(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새마을한마음합창단(단장 최분순)은 지난 17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새마을합창 힐링콘서트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별 새마을 여성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영천시 새마을한마음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와 ‘천 개의 바람이 되어’ 2곡으로 큰 박수를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분순 단장은 “올 한 해 40명의 단원이 매주 모여 한목소리로 열심히 한 합창 연습이 결실로 맺어져 상당히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지역 사회에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모두가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고 4년 만에 열린 합창대회에 열심히 준비해 참여한 합창단원들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며 “새마을한마음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영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영천시 새마을한마음합창단은 1985년 3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창단되어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희원) 노인분과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지난 15일 축산면사무소에서 하반기 ‘삐까뻔쩍 새인생! 찾아가는 목욕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의 돌봄 취약 어르신을 찾아 이동 목욕과 머리 손질, 손 마사지, 기억력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엔 협의체 노인분과와 함께 100세강구재가복지센터(센터장 강경미), 한울돌봄서비스센터(센터장 정일웅), 한국돌봄협동조합(대표 정종철)에서 목욕 차량을 지원하고, 영덕군미용사협회(회장 김승희) 머리 손질, 손길봉사단(회장 박신혜) 손 마사지, 영덕군치매안심센터와 영덕군기초푸드뱅크 생필품 제공 등 평소 지역에 관심과 애정이 각별한 여러 기관·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봉사에 참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와 주요 부서 간부들은 지난 17일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관련 예산심의 실무과장들을 만나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군수가 기재부에 요청한 주요사안은 △심해 해양바이오 뱅크 건립(272억) △고래 바다쉼터 조성(180억) △백석~고래불지구 연안 정비사업(280억) △소규모하수처리시설(영해·병곡) 분류화식사업(40억) 등이다. 이에 앞선 지난 9월, 영덕군은 김 군수와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국비 원정대를 꾸려 국회를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과 정부 관료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국비 확보를 설득한 바 있다. 이처럼 영덕군이 연일 국회와 정부 청사를 방문하며 사력을 다하는 모습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환경 속에서 전략적인 신규 국가사업편성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려는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부가 불가피하게 건전재정을 펼칠지라도 지자체가 미래성장동력을 위해 국비 확보에 온 힘을 쏟는 것은 군민을 위한 당연한 과업”이라고 평하며,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일련의 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정부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사업을 돕기 위한 ‘사전 조사’를 하는데 최근 7년간 620억 원을 썼지만, 실제 수주로 이어진 건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이 투입된 전체 사업(92건) 가운데 약 2%만이 성과를 낸 것이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만큼 사업 실효성을 높이려는 조치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정재 국민의힘(포항북구)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을 하겠다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620억 원의 예산을 받아 갔다. 이 사업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해외 건설사업의 수익성과 관계 법률 등을 조사하고 입찰 제안서 작성을 돕는 게 핵심이다. 국토부가 제2의 중동 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라 관련 예산은 매년 늘어났다. 2017년 50억 원이었던 사업 예산은 올해 143억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실제 집행된 전체 금액은 지난 7월 기준 483억 원이다. 같은 기간 건설사가 지원받은 건수는 총 92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실제 수주로 이어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3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로컬디자인’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왜관 경제1번지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역특성 활용 로컬디자인 사업’은 지역 특유의 디자인을 적용한 공공시설물이나 거리 미관개선으로 지역에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미군부대 후문거리(석전리 대화전원타운 ~ 효마실 보호센터, 600m 구간)만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디자인을 반영한 경관개선과 보행로 정비를 통해 테마와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도심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때 왜관 경제1번지로 불렸던 후문거리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특화거리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에서는 지역의 고유 특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칠곡군만의 색깔을 가진 도시이미지를 설계하기 위해 올해 7월 도시경관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3 경북 샤인머스켓 품평회’에서 칠곡군 ‘해라농장(공동대표 안병문·문정내)’이 명예로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경북 샤인머스켓 명성 회복과 소비자 홍보를 위해 개최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12개 시군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2차례 공정한 심사(▲과원 현장 심사 ▲블라인드 수확물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농가를 시상했다. 치열한 경쟁에서 대상을 수상한 해라농장은 칠곡군 왜관읍 30년차 포도 생산농가로 전체 생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소비할 만큼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한편 칠곡의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은 16ha로 도내 점유율이 0.4%밖에 되지 않는 작은 규모이지만 다른 주산지를 제치고 당당히 1등을 차지해 면적은 작지만 품질로 승부하는 ‘칠곡 포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한 칠곡 농업인의 땀방울을 이번 기회에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재배 기술 보급 및 소비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군은 호국평화 도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를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호국의 다리(구.왜관철교)를 배경으로 칠곡군 평화음악분수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칠곡군 관광 브랜드 ‘매일매일 칠곡소풍’을 알리고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모사업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돼 낙동강방어선 전투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 호국의 다리(구.왜관철교)를 배경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는 ‘스토리텔러와 함께 걷는 호국평화 워킹투어’를 시작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를 주제로 기록물 전시, 포토존, 이벤트, 국악밴드 ‘나릿’ 평화공연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의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 토크콘서트는 역사적 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타지역에서 칠곡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가을을 맞이해 한티가는길 3구간 9㎞(뉘우치는길: 창평지~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시설, 장애인시설 등) 구성원에게는 10월 19일부터 접종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전 군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접종 가능하고,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XBB.1.5 기반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접종받을 수 있으며 과거 코로나19 백신 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지속해서 확인된 만큼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시 중증화를 낮출 수 있으므로, 65세 이상 군민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이번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23년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 193개 교육청, 1078개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이번 심사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 체험점검(미스터리 쇼핑)을 통해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군은 행복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미니 북카페, ▲건강측정 코너,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 공간, ▲군정 홍보 디스플레이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요원 배치, 아름다운 배려석(민원취약계층 전용 창구) 운영, 민원 사무별 유도선 부착 등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복민원실 인증을 계기로 보다 수준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과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부서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관내 공무원뿐만 아니라 군부대 장병‧농협 등 유관기관‧봉사단체에서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사과 잎소지 작업 및 사과 수확, 씨마늘까기 작업 등 관내 여러농가들의 일손을 거들어 줄 예정이다.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는 11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독거농, 장애농, 고령농 등 농작업 진행이 어려운 농가 및 과수, 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에 관심이 있는 농가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부서 및 의성군농업정책과와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일손돕기 수혜 농가주는 “인력부족과 고령으로 인해 수확기 어려움이 있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봉사자분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령화로 농촌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많은 봉사자분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19, 20일 양일간 의성향교, 비안향교에서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당극 ‘운산(云山)’을 공연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주최, 경상북도·의성군 후원, 의성향토사연구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말, 치열했던 의성 의병의 이야기로 의병장 운산 김상종 선생을 주인공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마당극을 기획한 제작진 이정수 작가는 대전희곡공모전 금상, 전태일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병신창의록’을 바탕으로 구성한 탄탄한 극본과 의성 사곡면 출신 배우 겸 연출가 황진호가 참여하고 전문 배우들과 지역민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성만의 특색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사단법인 의성향토사연구회는 ‘발길 닿는 의성으路 마음 가는 향교路’라는 사업명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었고, 2021년에는 우수상에 선정되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향교에서 진행하는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전통문화 유산을 미래문화자산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향후 군민 모두가 높은 수준의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후원하고 최치원문학관이 주최하는 ‘제2회 최치원문화제’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최치원문학관과 고운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제 첫날인 오는 28일 오전 10시 최치원 행차길 놀이&천년숲길 맨발걷기를 시작으로 11시 최치원고유제, 오후 2시부터는 ‘최치원과 불교’를 주제로 학술대회가 최치원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고운사에 마련된 주무대에서는 오후 12시 30분부터 고운음악회가 1부가 열린다. 경북도립국악단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5시 30분에는 최치원문화제 개막식이 개최되고, 6시 30분 고운음악회 2부에는 유명가수인 김희재, 최정원, 황민우, 황민호가 고즈넉한 산사와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고운사 주무대에서 오전 10시 30분 지역청소년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고운 문화예술제와 오후 2시 30분에는 골프여제 박세리와 함께하는 인백기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시행사로는 각 사찰의 대표음식들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사찰음식 체험전이 고운사 일주문 및 대웅전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문화제 기간동안 의성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문화장터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되는 2023년 민관군경 합동 교통안전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이달 10일부터 현수막 제로구역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옥외광고물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된 이후 정당 현수막 등이 무분별하게 난립하자 행정안전부는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에서는 현수막 설치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달서구는 현수막 제로구역 6개소(용산네거리, 선원공원삼거리, 월곡네거리, 상화네거리, 유천네거리, 학산삼거리)에서 두류네거리, 죽전네거리, 월성네거리 등 3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한편, 확대 운영하는 3개소는 이달 말일까지 홍보 등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정식 운영하며 현수막 제로구역 내에는 현수막의 종류를 불문하여 설치가 제한될 예정이다. 달서구는 현수막 제로구역을 총 9개 구역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교통 불편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제로구역 확대 운영으로 주민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시경관이나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보건소(소장 장여진)는 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소상공인도 돕기 위한‘건강 컵홀더’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페·제과점을 찾는 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자연스레 홍보하고, 관내 업체는 무료 배부된 컵홀더를 활용함으로써 자체 제작비용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테이크아웃 컵홀더 4,000개를 제작하여 관내 15개 업체에 배부할 예정이며 건강증진사업 홍보문구는 ▲신체활동 및 비만 (당신의 모든 일상, 운동이 됩니다, 비만도 질병입니다. 운동으로 예방하세요) ▲걷기운동 및 영양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 줄이자) 등 일상에서 건강생활실천 생활화를 유도하는 내용들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관이 함께 하는 작은 동참의 시작이 지역 소상공인도 살리고, 군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근한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 인식도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