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5일 오후 4시20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의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 평가는 단순 평가 보고에 그치지 않고 축제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됏다. 평가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안동대학교 지역사회발전연구소에 의뢰해 공연분야, 축제 방문객, 상가, 지역경제효과 등 각 분야 연구진들이 참여해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된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 장소를 과감하게 원도심으로 옮겨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겨내며 치러졌다.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닷새간 38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아 탈과 탈춤을 통해 신명 나는 축제의 공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보고회를 통해 개진된 내용은 향후 축제에 적극 반영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순흥면 내죽리에서 창진동 구간 죽계천에 추진 중인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 411억원을 투자해 2013년부터 고현동 장수교에서 순흥면 읍내리까지 9.4km 구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수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제방 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7개소, 농업용수 확보와 하상세굴 방지를 위한 보와 낙차공 8개소 설치, 제방도로 8.5km 포장 등을 실시해 농경지와 재산보호, 그리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9년까지 죽계1지구(고현동 장수교∼순흥면 동촌리 사천교) 사업을 정비 완료하였고 올해는 도비 1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죽계2지구(순흥면 지동리 지동교∼읍내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체 사업 공정률은 80%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공사 중 발생한 주민 건의사항과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해 경상북도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해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과 더불어 죽계구곡의 맑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학교급식 운영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15일 오전 10시 30분 각각 대구시청과 대구시교육청에서 따로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대해서 처분권한이 있는 기관에서 각각 나누어 발표하기로 하고, 대구시는 위장(유령) 업체 적발 사항, 무상급식비 재정점검 사항을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급식 관련 사항을 발표했다. 하지만 두 기관은 서로 다른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는 학교급식 운영실태 감사 결과 지적건수 1,827건, 수사의뢰 및 고발 97건, 24억 원을 환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적건수 221건, 경고 1건, 주의 19건, 기관주의 203건 톱보 1건이라고 발표해 지적건수가 대구시에 비해 9배가량 차이가 났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예를 들어 식재료 검수서를 매일 2명 이상이 확인을 해야 하는데 모 중학교에서 87일간 1명이 서명을 한 경우를 교육청에서는 1건으로, 대구시는 87건으로 계산했다는 것이다. 대구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시가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관련 감사에서 19건을 지적하고 대구교통공사 전출금 감사에서는 32건을 지적한 것을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5일 오후 2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 포럼(Youth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 세계유산도시 안동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국제행사에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여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 참여 행사로 개최된 청소년 포럼은 “청소년이 바라본 미래의 역사도시”라는 주제로 △안동경일고등학교, △안동여자고등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풍산고등학교 4개 고등학교에서 6명이 포럼에 참여해 주제에 따라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학생들은 안동의 문화유산에 대해 소개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역사도시 안동의 가치를 재조명해보고 보존과 활용에 더욱 노력하자는 의견을 영어로 발표했다. 청소년들의 발표 후에는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인 교토시장과 안동시장이 행사 참가 학생들에게 참가증서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1월 15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도 수의직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홍보ㆍ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한 창 졸업 후 진로에 고민이 많을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가축방역과 먹거리 위생, 반려동물과 야생동물 분야에서 수의공무원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공무원 국외훈련 기회와 유연근무 활용 등 좋아진 근무환경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대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이 국내에 유입돼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등 가축방역에 필수적인 가축방역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매년 수의직 공무원 신규채용 응시자*가 계속 미달되는 등 가축방역관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수의공무원 채용현황 : (`20년) 3명/29명 모집, (`21년) 5명/32명, (`22년) 5명/36명) 현재 경북도 수의직 공무원은 총 120여명으로 본청 동물방역과를 비롯해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가축방역뿐만 아니라 동물의 건강과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건축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여 줄 민간전문가인 경북공공건축가를 구성하고 11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경북공공건축가는 건축설계, 건축계획, 구조, 시공, 도시, 조경 등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건축분야 전문가 52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지역 건축정책에 맞춰 지역의 주요 공공건축과 공간 환경사업 추진 시 기획 및 설계업무부터 사업완료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민간전문가의 대표인 배병길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가 한분 한분이 도민을 대표하는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건축정책뿐만 아니라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향상,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 등에 함께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이 함께해 <희망을 짓는 건축가와 건축의 사회적 공공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영범 원장은 한국공간 환경학회 부회장, 서울시 건축정책위원,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자문 위원 등 건축정책 및 공공건축 분야의 연구 발전에 많은 참여를 하여 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 안계면의 폐업 목욕탕을 복합문화공간의 형태로 재탄생시킨 안계미술관이 섬유공예 및 설치미술 최민경 작가의 개인전 ‘냉탕과 온탕사이’를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 과거에 당연하게 그리고 중요하게 보였던 가치들이 현대사회에서는 다르게 취급되며 젠더 갈등은 심화되고 개인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사랑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마치 종교처럼 숭배되는 듯 보인다. 사랑은 도달할 수 없는 유토피아처럼 존재하는 것일까. ‘냉탕과 온탕사이’는 전통이 해체된 현대사회에서의 사랑의 의미를 유머러스하게 고찰한다. 인도의 비스바-바라티 대학교에서 섬유미술 박사 졸업 후 귀국하여 국내 외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온 최민경 작가는 그동안 집중해왔던 무의식과 상징의 세계에서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과정에서의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몇 년 동안 경험했던 자전적인 이야기들을 섬유 미술을 활용한 설치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를 패러디한 ‘냉탕과 온탕사이’는 안계미술관이 가졌던 과거의 정체성에 착안한다. 최민경 작가는 “지난 40년간 사람들은 안성탕의 온탕과 냉탕을 오고 가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6일 오전 11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구를 방문해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5일 웅비관에서 본청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본예산 안(5조 9,229억 원)에 대한 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 안은 전년도 5조 1,162억 원보다 8,067억 원(15.8%)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는 정부의 세수 여건 개선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 8,538억 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번 본예산 편성의 기본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등 학생과 학교 현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학생들의 무상급식비 지원 예산이 전년도 대비 570억 원이 증가했다. 그동안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식품비는 교육청 60%, 도청(12%)과 기초자치단체(28%)가 40%를 부담하던 것을 2023년도부터는 교육청이 올해보다 20% 증가한 80%를 부담하고 식품비 단가를 올해 대비 20% 증액했기 때문이다. □ 2023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 기초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5일 포항 호텔마린에서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울릉도를 떠나 포항에서 마무리 공부 중인 울릉고 학생 15명을 격려했다. 울릉고 학생 15명은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포항 호텔마린에서 마무리 학습에 열중하고 있으며, 수능 당일에는 포항 해병대 1사단의 차량을 지원받아 시험장으로 이동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리 계획한 일정표에 따라 수능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동안 많은 것을 준비한 학생 자신을 믿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낯선 장소에서 준비하는 만큼 건강관리에 특히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15일부터 경북 도내의 시험지구를 방문해 수능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행과정을 살피고 만약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14, 15일 양일간 산업단지 소재 유니투스 공장에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비 토론훈련 및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및 토론훈련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다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4일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 판단 회의와 함께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15일 KT(김천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천의료원, 제5837부대, 한국전력 등 7개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3개 민간단체, 국민체험단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내 유니투스 김천공장에 원인 미상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대규모 화재 발생 후 건물 붕괴로 피해가 확산하는 등 대형화재 발생에 따라 수습·복구 등 실제 재난 상황에 대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5일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 및 주차장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 자체 도상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의료대응 자체 도상훈련은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속 직원들이 전체 직원들에게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요령, 신속대응반(분류반, 처치반, 이송반)의 역할 인지 등의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안경숙 보건소장이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CPR) 방법을 설명하고 CPR 마네킹을 이용한 직접 실습으로 응급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이번 보건소 자체 훈련 및 교육은 보건소 직원들이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의료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하도록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실시됐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최근 재난 사고에 대한 관계 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보건소 직원들의 교육과 역할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0년 ‘장관 표창’에 이어 연속 두 번째 수상이다. 2022년 재난관리평가는 29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63개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29개 지표에 대한 전년도 재난관리 추진실적, 성과 등을 종합평가한 것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재난유형별 저감 활동 ▲ 위기 매뉴얼관리 및 개선 실적 ▲민관협력체계 구축 ▲초동조치 역량 및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재해구호 인프라 및 복구사업 관리 실적 등이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등 재난안전분야 재정관리,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등 재난 예방 ·대비 분야와 전국 최초 PCR 진단검사 자체 실시, 3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자율접종과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 다중이용시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운영 및 방역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등 재난안전분야 시책추진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겨울철 자연재난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민·관·군이 합심하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1월 15일 군위경찰서, 의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제3260부대 등 군위군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군위국민체육센터에서 전기합선에 따른 대형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토론기반훈련과 현장훈련으로 구성했다. 토론기반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재난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등 어떤 재난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확립했다. 이어지는 현장훈련에서는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업으로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여 군위군과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재난에 대응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훈련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이튿날인 11월 1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외 자매우호도시 및 교류의향도시인 페루 쿠스코시, 그리스 코린트시, 아제르바이잔 슈샤시를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초청해 세계역사도시연맹 내 활동을 통해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4자도시 우호협정의향서를 체결했다. 안동시가 주도해 계획한 이번 4자도시 의향서는 페루 “잉카문명의 수도”인 쿠스코시와 그리스 로마시대 “고대 유적의 도시”코린트, 아제르바이잔 문화와 역사의 상징인 “투르크권 문화 수도”로 선정된 슈샤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이 역사도시로서 활동을 위한 의향서를 도시별 대표가 참여해 서명했다. 이번 의향서에 참여한 4개 도시는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울러 세계역사도시연맹의 회원도시로서 안동시와 함께 문화유산 보존과 개발 및 연맹 내 도시 간 활동을 장려하고 역사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 안동시가 초청한 국외 교류도시중 페루 쿠스코시는 세계역사도시연맹의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리스 코린트시와 아제르바이잔 슈샤시는 이번 세계대회 참여를 통해 연맹의 회원도시로 가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