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18일까지 툰베리 스쿨을 운영 중인 시범학교의 희망하는 초등학생 56명을 대상으로 혐오시설에 대한 인식전환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시에서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현장체험학습은 △축산환경사업소(가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 견학) △소각장 및 재활용품 선별장(일반쓰레기 및 재활용품 처리 과정 견학) 방문 순서로 진행된다. 11월 4, 8, 10일에는 남부초와 상산초, 성동초가 참여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축산환경사업소를 방문해 가축분뇨가 처리시설을 거쳐 깨끗한 물로 방류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퇴비화시설을 거쳐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는 퇴비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가졌다. 또한 재활용품 선별장과 소각장에서는 분리 선별된 스티로폼 박스가 액자틀, 칫솔대 등의 원료로 재활용되는 과정과 종량제 봉투로 배출된 쓰레기 속에 섞여 있는 고철을 보면서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필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도 제공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의 역량을 키워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와 작목별 전문 인력을 양성해 대 농민 현장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농업 현안 문제인 ESG, 기후변화, 탄소중립, 시장환경 변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상주시 농업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보다 나은 농업을 이뤄가게 하려고 자체 직원의 역량을 끌어올려 전문성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친환경적(E)이고 사회적 책임(S)에 앞장서며, 경영 투명성을 보장하는 지배구조(G)를 갖추도록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15일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이동이 급한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수능시험장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는 소속 모범택시 운전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수능 당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시내 주요 아파트 입구에서 대기하면서 수험생을 긴급 수송할 계획이다. 특히 수송 택시 차량에는 식별하기 쉽도록 앞 유리창에 ‘수험생 긴급수송’ 표시를 부착하여 긴급하게 이용이 필요한 수험생이면 누구나 이 차량을 통해 시험 장소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상주시는 3개 시험장(상주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 주변에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을 배치하여 교통 혼잡상황을 예방해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의 수험생들이 이번 수학능력시험에서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 운수업계에 버스‧택시 경적 자제, 교통질서 유지를 사전에 협조 요청하는 등 수능 수험생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영식 의원(국민의힘‧구미을)이 11월 15일 한국소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 평가한 이번 시상식에서 김영식 의원은 소비자 권인증진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소비자우수정책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식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 분야의 현안 대응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번호 재사용 책무를 강화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스미싱 예방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을 발의하며 소비자 권익을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쳤다. 김영식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조는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 경제로의 전환으로 민간의 자율성은 강조하되 소비자의 권익이 침해받아서는 안된다.”며, “2년 연속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을 주신 것은 국회가 시장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하지 말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입법‧정책마련과 민생을 살피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주관한 제7회 방사성폐기물관리 경진대회에서 포항공과대학교 첨단원자력공학부 김병관씨가 제출한 논문“방폐물 안전관리를 위한 인산기반 지오폴리머 고화체 개발”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방폐물사업 홍보와 국민이해도 제고를 위해 방사성폐기물 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는 논문 19건과 아이디어 30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산업부장관상 1건(논문), 공단 이사장상 2건(논문, 아이디어), 방사성폐기물학회장상 4건(논문, 아이디어) 등 7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월 10일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제8차 방사성폐기물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에서 열렸다. 수상작은 우수사례집으로 발간, 공단 홈페이지에 공유할 예정이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국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혁신, 이른바 ‘진심(盡心)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진심 프로젝트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은 마음이며, 모든 시스템이 원래 목적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진정성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겠다는 의미다. 화려한 시스템, 제도 도입과 같은 보여주기식 혁신이 아닌 이미 보유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 실질적 혁신을 이뤄내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수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11월 15일 소노벨 경주에서 본사 워킹그룹 시스템 점검 Skill-up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본사 본부별 워킹그룹에 참여한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각종 시스템들이 도입 목적에 부합하는지, 또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들을 토대로 본사에서 운영중인 각종 시스템들을 개선하고, 내년에는 워킹그룹을 전사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 내부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법을 고민하는 시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입 수능일인 11월 17일 도내 22개 시·군 74개 시험장 주변 및 교통 혼잡지역에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707명과 순찰차‧싸이카 181대를 배치하여 수험생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시험장 주변 수험생 탑승차량이 집중되어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소통 확보를 위해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 시험장 주변 진‧출입로 확보 등 선제적 교통관리를 실시하며, 교차로 및 상습 정체구간 정체시 수신호 및 신호주기 조절 등으로 소통 위주 교통관리, 시험장 정문 등에서 수험생이 무단 횡단하는 등 사고 위험요인 차단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지각이 예상되는 수험생을위해 순찰차·경찰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시험장에 늦게 입실하는 일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험장 이동로의 교통 장애요인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3교시 영어영역시험 듣기평가시간대인 오후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25분간은 긴급차량 싸이렌 자제 및 대형 화물차량등 소음 유발차량은 원거리 우회 유도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월 15일 도청에서 정혁훈 매일경제 부국장에게 경북 농업 대전환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농정혁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전문 기자로 오랜 기간 활동해 오면서 농업현장과 국내외 선진사례 등에서 폭넓은 시각을 가진 정 자문위원이 경북 농업 대전환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혁훈 자문위원은 “농업은 더 이상 전통 방식이 아닌 첨단 농업, 데이터 농업 등 다양한 모습으로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농도 경북이 대한민국을 선도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혁훈 매일경제 부국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해 현재 매일경제신문 농업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훈클럽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12월 1일부터 자동차 등록 시 도민이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지역개발채권에 대한 부담이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아진다. 도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10월 지역개발채권 부과율 조정을 위한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개정을 완료했다.(※ 경북도의회 김진엽 의원(포항) 대표발의 (시행 12월 1일)) 이에 따라 자가용에 대한 부과율은 신차 등록의 경우 기준 배기량별 4%, 변경(이전) 등록의 경우 2%씩 각각 인하된다. 또 비사업용 승합·화물 또는 특수 자동차에 대한 부과율도 절반 수준으로 내려간다. 지난해 기준 자동차등록 시 연간 약 18.3만 건에 대한 2,072억원의 의무채권발행액이 절반으로 축소되면 매년 채권 즉시매도 수수료도 약 170억원이 줄어 차량을 구입하는 도민에게 그 혜택이 돌아간다. 아울러, 향후 5년간 지방채 5,180억원이 줄어드는 효과도 발생한다. 도는 지난 6월에도 지자체와의 2000만원 이하 계약에 대한 채권 매입 의무를 면제한 바 있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완화된 매출기준이 현장에 하루빨리 전파돼 도민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대형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되찾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경상북도와 기업, 언론단체, 시민사회단체가 천만그루 나무를 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상북도는 11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SK E&S, SK증권, 소울에너지, 대구경북기자협회, 대구경북녹색연합과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 경영실천 기업인 SK E&S, SK증권, 소울에너지가 조성한 1,000억원의 기금으로 산불피해지 복구, 도시공원 조성 등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경북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기업의 사회공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심기가 탄소중립이다’ 비전 아래 이번 협약으로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위해 ▷공동홍보 ▷사업 추진 협력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올해 조림 사업으로 2173ha 430만본을 식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자체 기금 조성으로 1000만 그루를 식재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해서 나무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조림실적 : 9,963ha, 1,840만본) 차태병 SK E&S Rene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북도의회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민통합위원회 경북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간담회는 국민통합위원회-경북도-경북도의회 간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이주배경인 정책간담회,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김민전 정치‧지역 분과위원장, 이현출 정치‧지역 분과위원, 이자스민 사회‧문화 분과위원, 임재훈 사회‧문화 분과위원 등 국민통합위원회 및 도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방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를 만들어 가도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정책의 우선 과제로 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매년 일정기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다. 경북도와 21개 시군에서도 이 기간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지진·해일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재난・사고 유형을 설정하여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도는 올해 훈련 재난유형으로 지진해일(쓰나미)을 설정하고 15일 도청에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또 24일에는 영덕 강구항 인근에서 현장훈련도 실시한다. 15일 실시된 토론훈련은 일본 서해에서 규모 8.0의 지진 발생으로 경북 동해안 전역에 파고 2미터 이상의 지진해일이 내습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날 신속한 주민과 선박대피 안내와 헬기 및 보트를 활용한 인명구조, 이재민 구호와 수습복구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지진해일 발생 시 초래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은 11월16일 오후 1시40분 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개최하는 ‘2022년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1월 1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41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2023년도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보증재원 출연동의안 등 일반안건 16건으로 모두 29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경산시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수정 의결했다. 한편, 의원 발의한 △경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은 상임위에서 부결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전 부서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여 내년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권중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청사 건립’을 제안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의안 심사 및 주요업무 보고에 성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곧 시작되는 제242회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11월 14일 오전 10시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명국 군의장, 이정섭 경찰서장, 기세원 교육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2022년도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공연, 고령 출신의 소리꾼 박세미 씨의 판소리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2부 행사에는 이남철 군수가 장수어르신 운수면 윤판술(88세), 다산면 이옥년(92세)) 두 분에게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소정의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고령향교 김연조 전교의 기로연 행사의 취지에 대한 설명과 영빈례(주인이 당상으로 손님을 모심), 입취위(주인과 당상손님 마주보고 절), 작헌례(술상을 놓고 주인이 차례로 권배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부터 예조의 주관으로 고령의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 음력 3월 3일과 가을 9월 9일에 베푼 잔치를 뜻하며, 지역에서는 매년 기로연을 열어 어르신들을 위로해 오고 있다. 이날 주인으로 참석한 고령군수(이남철)는 “아름다운 풍습을 오늘에 재현함으로써 고유 전통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