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일본 관객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 투어공연에 나선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상설공연 ‘플라잉’이 일본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플라잉’은 지난 10월 30일 오이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후쿠오카, 기타큐슈, 삿포로, 도쿄(하치오지), 나고야, 도쿄(나까노), 요코하마, 우쯔노미야 등 19개 도시를 돌며 투어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일본 투어공연에서 ‘플라잉’은 오이타 공연에 1.700명의 관객이 찾은 것을 비롯 후쿠오카 1.600명, 기타큐수 1.500명, 구마모토 1.300명, 야마나시 1.500명, 아사히카와 1.300명, 삿포로 1.300명, 코시가야 1.200명 등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14일 현재까지 1만1,000여 명의 일본 관객들을 만나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가고 있어, 당초 이번 투어 기간 동안 총 3만여 명의 일본 관객을 맞이하겠다는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플라잉은 신라의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치어리딩과 이번 일본 투어 공연을 위해 태권도와 비트박스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 주민자치회(회장 마창운)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본선 진출하며‘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22년에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총 320건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6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단촌면 주민자치회의 활동사례는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전시·홍보되어 단촌면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단촌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분야에 단촌 폐역사를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 ‘카페 단촌역’사례와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조직이 협력해 개최한 ‘단촌면 빨간장날’사업 사례로 응모했다. 지역의 유휴공간을 주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이 ‘단촌역 카페 지킴이’로써 공간을 운영·관리한 것과 지역 내 모든 기관단체와 주민자치회가 협력하여 ‘단촌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저소득층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올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7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된 일반조명을 LED조명으로 모두 교체했다.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은 올 상반기에 사업비 36백만원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54가구에 LED조명 무상교체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사업비 36백만원을 추가 투입하여 저소득층 총 109가구에 LED조명을 보급했다.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에너지 비용이 약 60% 절감이 되므로 저소득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밝기와 수명 또한 형광등 두 배의 효과가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제 에너지 위기에 따른 동절기 서민층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신협(이사장 박영철)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0일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의성군가족센터에 겨울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의성신협은 추운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관심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했다. 의성군가족센터에서는 “온精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2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전달했으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의 안부도 전달했다.”고 했다. 박영철 이사장은 “이번 겨울에는 이불 나눔을 통해 해당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주변에서 항상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당 가정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4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신규임용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현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공무원이라면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2022년에 새롭게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이번 신규공무원 청렴교육 뿐만 아니라, 매년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롭고 신선한 청렴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건전한 국가관·윤리관·공직관을 확립하는 계기와 공직생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청렴한 의성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가능한 2가 백신(개량 백신) 접종을 독려한다. 이번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전 국민이다. 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5개소(보건소 홈페이지 참조)을 방문하면 잔여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고, 사전예약은 지자체콜센터(☎054-339-7640~3) 전화 예약,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예약, 누리집을 통해 추가 접종을 예약하면 된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초접종자도 잔여 백신에 한해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동절기 추가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는 mRNA백신 접종을 원칙으로 하며, 2가 백신 종류는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로 3종이다. mRNA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 또는 mRNA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코로나19 접종일 또는 마지막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120일 이후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독감) 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5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청렴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별주부전을 재해석헤 청렴을 배우는 조애란 명창의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5월 19일 제정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10가지 신고 의무 및 제한행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설명과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기초지식에 대한 이선중 박사의 청렴 특강이 펼쳐졌다. 이어 한희정 작가의 청렴스토리 샌드 아트를 통해 봉화군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직사회에서 청렴이라는 의미는 더욱 커지고 있으며, 공직자는 언제나 국리민복을 위해 봉사한다는 사명감을 잃지 않고 청렴을 실천해야 할 의무를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1월 15일 보건소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이 모여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청송진보병원, 영양군 주민복지과, 영양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신응급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사례공유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 및 협조사항에 관해 논의했다. 상반기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 복지,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되었으나 하반기에는 아동청소년의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교육청, 영양군청소년상담센터까지 협의체에 참석하여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구축 다가올 2023년 실효성 있는 응급대응 및 지원방안을 계획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관계기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정신질환자 및 가족 더 나아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삼성현역사문화관 강당에서 2022 여성정책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어 11시30분에는 보훈회관 3층에서 고엽제 전우회 ‘건강강좌 및 만남의 장’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11월 17일 오전 9시 수륜 적송53창고, 성주 영농창고에서 열리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공감하는 행정,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 경주 발전전략’ 주제로 특강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발전 전략 및 성공사례 특강에 이어 국소본부별 핵심·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1988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및 예산실장 등 1급 이상 최고위직만 16년 이상을 역임했으며, 역대 최장수 국무조정실장으로 재임하다가 지난 6월 7일 퇴임했다. 특강에 나선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함평의 ‘나비축제’, 제천의 ‘국제음악 영화제 + 강변’, 영동의 ‘와인산업 + 영동 소고기’, 성주의 ‘참외’ 등의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경주만이 가진 지리적 강점과 잠재력을 철저히 분석해 경쟁력이 가장 큰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지역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이 지난 10월 19일부터 4주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 ‘아버님, 생활요리교실’이 인기리에 종료됐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 식습관을 증진시키기 위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식 요리에 대해 자신감 및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어르신 홀로서기와 식생활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생활요리교실 개설을 꼭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병균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백세시대에 맞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 학생상담센터는 11월 11일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플라워테라피’를 진행했다. 플라워테라피는 교직원들이 직무수행과정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교직원들의 스트레스는 교직원 개인에게도 큰 어려움이 되고 근무의 질도 저하하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이번 행사는 2회에 걸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1일 진행된 ‘리스 만들기’ 시간에는 20명의 교직원이 푸른 잎을 다듬고 리스의 모양을 완성하면서 식물의 향기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 평상시에 직무수행을 하면서 느끼는 불안, 긴장, 두려움, 분노, 사기 저하 등 많은 스트레스로부터 마음의 안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오는 18일에는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양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상담센터에서는 교직원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찻사발공방 입주 작가실에서 버려지는 물건들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작업이 한창이다. 찻사발공방의 입주작가인 조미정 작가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문경 전통공예관에 한지공예작품을 전시하는 등 활발한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한지공예의 멋을 알리고, 재능을 나누고 싶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 사업으로 리사이클링 한지공예 수업을 지난 9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 한지공예는 집에서 쓰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쟁반, 접시 혹은 목재로 만든 물건들, 종이 상자 등에 한지를 붙여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지공예수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12월 중에 갤러리 문경(점촌1길 14-6)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 김 모씨는 “새로운 경험과 더불어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인 것 같다.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시내에 찻사발공방이 생겨 여가 생활이 다양해져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조미정 작가 역시 “주민들과 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이 11월 15일 오전 용정창고에서 톤백벼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용암면의 건조벼 매입량은 40kg 기준 20,027포이다. 이는 전년 대비 11,231포 증가한 양이다. 이날 용정창고에서는 톤백벼 185개가 수매됐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삼광이며 가격은 수확기(10월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책정된다.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30,000원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출하농가는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수매포장재(40kg, 800kg)는 포대파손 및 낙곡방지를 위해 헌 포장재 사용을 금하고 규격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수매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올해 가뭄과 태풍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맞이한 농업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드린다. 건조벼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적정수분함량 유지와 정선 등 품질 관리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끝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용암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