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 학생상담센터는 11월 11일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플라워테라피’를 진행했다.
플라워테라피는 교직원들이 직무수행과정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교직원들의 스트레스는 교직원 개인에게도 큰 어려움이 되고 근무의 질도 저하하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이번 행사는 2회에 걸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1일 진행된 ‘리스 만들기’ 시간에는 20명의 교직원이 푸른 잎을 다듬고 리스의 모양을 완성하면서 식물의 향기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
평상시에 직무수행을 하면서 느끼는 불안, 긴장, 두려움, 분노, 사기 저하 등 많은 스트레스로부터 마음의 안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오는 18일에는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양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상담센터에서는 교직원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