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5일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영천마늘 지리적 표시제 등록, 브랜드 및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영천 주아마늘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과 상표법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주아마늘에 대한 브랜드 개발과 국내‧외 마늘시장조사 및 마늘 트렌드 분석에 따른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의 모델 개발을 위한 회의를 실시하고 용역 추진을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도비 4.5억, 시비 10.5억)을 투입하여 마늘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1차, 2차, 3차 융·복합 산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영천마늘과 타 지역 마늘과의 차별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 산업특구의 ‘농수산물 품질관리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대한 규제특례를 활용하여 마늘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영천 주아마늘의 차별성과 품질 경쟁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위원장 이광휘)·비안면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위원장 박재완)·비안면 통합신공항 이주대책위원회(위원장 엄성룡)는 11월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묻지마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지정에 대한 규탄과 이주대책·생계대책을 하루빨리 강구할 것”을 국방부와 대구시 및 경상북도에 강력히 요구했다. 공항이 들어서는 의성군 비안면 일대 지역주민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에 이어, 반쪽짜리 군공항 기본계획발표 후 또다시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이 추진됨에 따라 재산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는 처지에 당면했다. 이에 주민대표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주대책 생계대책 사전대책 하나없는 일방적 사업추진은 삶의 터전을 빼앗기는 이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지역주민들의 분노만 쌓이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엄성룡 비안면 이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수용되어 쫓겨나는 농민들은 인근 땅값이 올라 대토할 농지조차 마땅하지 않은 참담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요지부동으로 일관하는 국방부와 대구시는 하루빨리 실질적인 생계대책을 허심탄회하게 설명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호소했다. 이어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부대 유치에 나선 칠곡군이 SNS 이벤트와 문화공연은 물론 서명운동을 벌여 사흘 만에 군민의 20%가 서명에 동참하는 등 유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칠곡군은 SNS 이벤트, 서명운동, 문화공연, 홍보대사 위촉, 홍보 영상 제작, 설명회 등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방법으로 군부대 유치전에 나섰다. 대구시가 지난 7월 국군부대 4곳과 미군 부대 3곳을 합쳐 7개 부대 통합 이전 방침을 밝히자 칠곡군을 비롯해 상주·영천·의성·군위 등이 유치전에 가세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열린‘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자 긴 줄이 이어지며 사흘 동안 2만 2천여 명이 서명했다. 이는 11만 칠곡군민의 20%가 동참한 것으로 군부대 유치에 대한 군민의 강한 열망이 표출됐다. 또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SNS 이벤트를 마련해 네티즌의 관심과 동참을 끌어냈다. 칠곡군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장을 찾아 SNS 계정에 인증 사진과“대구 군부대 유치를 칠곡으로”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했다. 이 밖에 연극배우 이재선 씨는 왜관 1번도로에서 고 이인호 해병 소령을 소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후 3시 시청 알천홀에서 열리는 ‘2022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5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임청각과 성락철교 등 지역 역점사업 현장을 찾아 내실과 실효성이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지역 시의원들과 당면 현안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협의했다. ‘임청각 복원·정비사업 현장’을 찾은 권 시장은 먼저 임청각 앞 도로정비계획과 관련하여 “현시점의 상황으로만 보지 말고, 현재 계획되어 있는 도로 폭을 보다 확대해 향후 증가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단순한 문화재보수, 기념관 건립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한번 방문한 관광객이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임청각 복원·정비 계획은 총사업비 280억 원을 들여 임청각 복원·정비와 함께 공유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중앙선 철로 철거 후 2021년 12월에 복원·정비공사 착수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임청각을 살핀 후, 권 시장은 월영교 인근 성락철교로 자리를 옮겨 ‘원도심~월영교 테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5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로 경운대 의료경영학부 교수이자 경영학 박사인 윤복만 강사를 초청해 11월 봉화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윤복만 교수는 ‘한 번뿐인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지혜’, ‘웃음의 미학’ 등 20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긍정과 웃음에 대한 2,000여 회 강의 경력과 다수의 방송 출연 경력이 있다. 이날은 ‘웃음이 성공을 부른다’, ‘잘 웃지 않는 이유’, ‘웃음의 효력’, ‘웃음 성공 전략’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으며 윤복만 교수는 웃음에서부터 칭찬과 감사, 기분 좋은 언어, 긍정적인 시각, 용서, 사랑 그리고 행복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일명 ‘웃음 기술의 십계명’을 통해 웃음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건강과 성공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전달하며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 및 폭넓은 교양 함양과 소양을 넓혀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5일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한복패션쇼가 열리며 외국인 참가자들을 매료시켰다. 궁중한복 등 한국 전통 복식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여실히 전달하며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렸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이 전통한복을 입고 외국 여성모델과 등장하자 참가자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21개국 48개 역사도시 800여명의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역사 도시의 강점은 전통을 재해석해 오래된 미래로 나아간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미래를 창조하는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5일 21개국 48개 도시 8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는 가운데 전통혼례시연이 펼쳐지며 외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전통혼례시연에는 남아공 출신 남성과 한국 여성 부부가 참여했다. 참가자 부부는 “안동에 거주하는 안동시민으로서 해외도시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혼례를 선보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전통혼례 시연에 참석해 백년가약을 맺은 신랑신부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664명, 국외감염 5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683명, 구미 538명, 경산 466명, 경주 390명, 안동 233명, 김천 164명, 영주 164명, 영천 151명, 칠곡 119명, 상주 102명, 예천 100명, 문경 80명, 울진 80명, 영덕 66명, 의성 56명, 청도 52명, 성주 50명, 봉화 47명, 청송 39명, 영양 35명, 군위 22명, 고령 20명, 울릉 1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890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698.6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1,205,366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봉화군청 1층 솔향 갤러리에서 ‘2022년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기전’을 개최한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경북’에서 전시한 데 이어 봉화군청 솔향 갤러리에서 회원들의 회화, 서각, 도자기 등을 전시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솜씨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기대된다. 전시를 주관한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문교 회장은 “이번 정기전이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행복을 줄 수 있길 희망하며, 또한 봉화미협이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는 3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지역의 미술 문화 발전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여성단체회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전 11시 광복단공원에서 열리는 제83주년 순국선열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5일 오후 4시20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의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 평가는 단순 평가 보고에 그치지 않고 축제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됏다. 평가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안동대학교 지역사회발전연구소에 의뢰해 공연분야, 축제 방문객, 상가, 지역경제효과 등 각 분야 연구진들이 참여해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된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 장소를 과감하게 원도심으로 옮겨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겨내며 치러졌다.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닷새간 38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아 탈과 탈춤을 통해 신명 나는 축제의 공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보고회를 통해 개진된 내용은 향후 축제에 적극 반영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순흥면 내죽리에서 창진동 구간 죽계천에 추진 중인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 411억원을 투자해 2013년부터 고현동 장수교에서 순흥면 읍내리까지 9.4km 구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수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제방 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7개소, 농업용수 확보와 하상세굴 방지를 위한 보와 낙차공 8개소 설치, 제방도로 8.5km 포장 등을 실시해 농경지와 재산보호, 그리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9년까지 죽계1지구(고현동 장수교∼순흥면 동촌리 사천교) 사업을 정비 완료하였고 올해는 도비 1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죽계2지구(순흥면 지동리 지동교∼읍내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체 사업 공정률은 80%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공사 중 발생한 주민 건의사항과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해 경상북도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해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과 더불어 죽계구곡의 맑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학교급식 운영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15일 오전 10시 30분 각각 대구시청과 대구시교육청에서 따로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대해서 처분권한이 있는 기관에서 각각 나누어 발표하기로 하고, 대구시는 위장(유령) 업체 적발 사항, 무상급식비 재정점검 사항을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급식 관련 사항을 발표했다. 하지만 두 기관은 서로 다른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는 학교급식 운영실태 감사 결과 지적건수 1,827건, 수사의뢰 및 고발 97건, 24억 원을 환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적건수 221건, 경고 1건, 주의 19건, 기관주의 203건 톱보 1건이라고 발표해 지적건수가 대구시에 비해 9배가량 차이가 났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예를 들어 식재료 검수서를 매일 2명 이상이 확인을 해야 하는데 모 중학교에서 87일간 1명이 서명을 한 경우를 교육청에서는 1건으로, 대구시는 87건으로 계산했다는 것이다. 대구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시가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관련 감사에서 19건을 지적하고 대구교통공사 전출금 감사에서는 32건을 지적한 것을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5일 오후 2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 포럼(Youth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 세계유산도시 안동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국제행사에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여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 참여 행사로 개최된 청소년 포럼은 “청소년이 바라본 미래의 역사도시”라는 주제로 △안동경일고등학교, △안동여자고등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풍산고등학교 4개 고등학교에서 6명이 포럼에 참여해 주제에 따라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학생들은 안동의 문화유산에 대해 소개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역사도시 안동의 가치를 재조명해보고 보존과 활용에 더욱 노력하자는 의견을 영어로 발표했다. 청소년들의 발표 후에는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인 교토시장과 안동시장이 행사 참가 학생들에게 참가증서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