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일 SK그룹의 경북 투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월 3일 도청 1층 ‘미래창고(도서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SK가 2025년까지 경북에 5조5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대기업의 우리 지역투자는 매우 고무적이고 감사한 일”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해준 일화도 소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당선인 시절에 경제6단체와 상견례가 있었다. 이 자리가 있기 며칠 전 당선인을 찾아뵙고 SK하이닉스 용인공장의 추진이 어렵다면 구미공단 180만평을 무상지원 하겠다고 제안했다.”며 “이에 윤 대통령께서 상견례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에게 구미에 투자해 달라고 권유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최태원 회장은 용인 투자가 많이 진척돼 옮기기 어렵다. 대신에 다른 업종에 많이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SK의 5조5천억원 경북투자를 두고 “이번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지방시대를 이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는 32월일 농업인회관 3층에서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4회에 걸쳐 과수, 축산 등 총 1,000명의 선도농가를 배출해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까지 사과‧포도‧청년농업인 경영개선 3개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22회차로 진행되며 이론 및 실습 교육, 관외 선진지 농가 현장학습, 자치분과 활동 등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실용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업 현장에 4차산업혁명을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은 2월6일 오전 11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2023년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강만수 의원(성주)이 도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 확립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이 2월 2일 제33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한 건강보건관리사업 적극 시행과 장애인의 저소득․낮은 교육수준․의료차별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건강증진 및 장애인 건강보건관리를 위한 경상북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시행계획의 수립․시행과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건강보건관리사업추진과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규정하고, 경상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취소와 지도․감독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장애인건강권법’에 따라 2021년 경산 경북권역재활병원에 지정되어 운영 중인 경상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도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가 소관부서의 ‘23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33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 된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소관 실·국으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추진계획 위주로 보고를 받았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업무보고 첫 날인 2월 1일(수)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는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재해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통한 선제적 재난관리를 당부했다. 2월 2일에는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이어갔다. 건설도시국 업무보고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집행해 줄 것을 촉구하고, ‘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등 우수기 전에 재해복구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 동일한 지역에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22년 발생한 봉화 광산 매몰사고와 같은 특수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장비보강과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업무보고에서는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2년간 태국 현지의 경북홍보사무소로서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해온 한·태교류센터(이하 KTCC)가 지난 2월 3일 기업 단체 관광객 115여명과 함께 경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KTCC는 코로나 시국임에도 태국 현지 경북홍보사무소로 활동하며 SNS기자단 운영 등 활발한 온라인마케팅 및 박람회 참가 등의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태국 전역에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이 동 활동들의 결실로 이루어진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할 것이다. 2월 3일 태국(방콕)-김해 공항으로 입국한 태국 기업 단체 관광객들은 부산-경주-포항을 경유하는 3박 4일간의 일정을 통해 경북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콘텐츠를 즐겼다. 첫째날은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경주 대릉원 일대와 월정교 방문을 시작으로 황리단길, 첨성대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다음날은 포항으로 이동하여 tvN 드라마‘갯마을 차차차’촬영지 청하시장 및 전국적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스페이스 워크’를 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일반인 대상 숙박형 교육프로그램 ‘가든스테이’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가든스테이는 수목원 교육연수동에 숙박 후 해설사와 함께 전시원을 거닐며 수목원 및 산림생태계에 대한 해설을 듣는 1박 2일 교육과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신년을 맞이해 더 많은 국민들이 수목원 정취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가든스테이를 기존 주2일에서 주5일(매주 화요일~일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가든스테이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여예정일 한 달 전부터 공식 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및 예약방법은 수목원 누리집-교육안내-교육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종태 교육서비스실장은 “수목원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숲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3일 동부청사에서‘2022년도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포항공과대학교, 동국대학교, 위덕대학교가 참여해 사업수행 성과를 발표하고 원자력 전문가들의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가 이루어졌다. 평가는 보조사업 관리 실태와 다각화된 원자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원자력 연구 기여도 및 특화산업 발굴 노력도 등 교육성과와 인재 육성 기여도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는 원전 생태계 복원에 발맞춰 2023년도 정부 원자력 인재양성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회와 지역대학의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토의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도는 원전 최대 집적지인 만큼 원자력 인재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도내 원자력학과 운영 대학 및 대학원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원자력 교육·연구기반 조성으로 산학관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원자력 전문 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장상길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최근 원자력은 탄소중립정책에 최적의 에너지원으로 대두되면서 SMR, 스마트원자로 등 R&D개발을 위한 원자력 인재 육성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연구 개발부터 산업생태계 구축까지 경북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대상 지역우수인재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비자’제도는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활동 촉진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도에서는 지난해 영주, 영천, 의성, 고령, 성주 5개 시군이 법무부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지역우수인재 모집 대상은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의 소득 또는 전문학사 이상 학력 △한국어 토픽 3급 이상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 △인구감소지역에 5년 이상 취‧창업을 유지할 것을 약속한 외국인이다. 우수인재로 선발되면 일정 기간 후 자국으로 돌아 가야하는 비자를 국내 계속하여 거주할 수 있는 거주(F-2) 비자로 변경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법무부 총 배정인원 290명 중 기 선발인원 61명을 제외한 229명이며 신청은 사업대상지 시군(영주시, 영천시, 의성군, 고령군, 성주군)에 신청서와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 확인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및 사업대상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경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총 7건이 선정됐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토대로 광역지자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추천한 이벤트를 대상으로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경북도에 선정된 7건의 이벤트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3~4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4월) △2023 문경 찻사발축제(4~5월) △포항 국제불빛축제(5월) △제20회 예천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6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23(9~10월) △상주 세계모자페스티벌(10월) 이며,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경기에 이어 3번째(부산, 강원 포함)로 많은 이벤트가 선정됐다. 경북도에서는 국제관광박람회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개별여행객 대상 마케팅과 홍보설명회, 상담회 등을 통해 여행사 대상 시기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재외한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2월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3년 농어민수당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2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금년부터는 2022년에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도에서 개발한 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앱*을 통해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모이소 앱을 통해 본인이 신청하면 모든 서류가 면제된다.(* 앱 스토어(구글, 애플): ‘모이소 경상북도’ 설치, 경북도민증 발급 후 수당 신청 28일까지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방소멸의 위기는 대한민국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중 85곳(95.5%)이 비수도권인 만큼 지방은 심각한 소멸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인구감소가 이대로 지속된다면 지난해 말까지 인구수 5천1백만 명이 2070년에는 3천8백만 명, 2700년에는 1천7백만 명으로 감소하여 대한민국 전체가 무너질 위기에 도달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방의 청년유출과 자살로 인한 인구감소는 지역대학과 지역경제를 붕괴시키고 지방소멸로 이어져 대한민국도 무너뜨리려고 위협하고 있다. 경북의 청년 유출은 매우 심각한 지경에 다다랐다. 매년 울릉군 인구수만큼의 9천 명 정도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는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학교가 23곳(※전국 105곳)이며, 졸업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4곳 중 1곳으로 25%를 차지해 신입생 단절, 휴교, 폐교로 이어지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385개 대학이 20년 후에는 190개 정도만 남게 되어 대학이 반 토막 날 위기에 처해져 대학소멸을 낳게 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이 3년 만에 재개한 ‘김정재 국회의원 2023년 의정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흥해읍, 용흥·우창동, 죽도·중앙·양학동, 두호·환여·장량동까지 총 4번에 걸친 의정보고회를 통해, 2천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린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김정재 의원은 “지난 일 년은 참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기적같은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와 손발을 맞춰 일할 일꾼을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아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로 의정보고회를 시작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1년간 국회에서의 활동과 입법, 예산, 정책 등 의정활동의 결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특히 2023년은 희망찬 소식으로 시작하는 한 해라고 평가하면서 영일만대교 건설과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 등 지역 주요 현안이 해결된 과정을 포항시민께 상세히 알렸다. 먼저, 국회증액 30억원을 비롯해 설계비 50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진(주)은 지난 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지정 기탁되어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비 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청훈 회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진(주)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외동읍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농촌 주거지 인근 유해시설을 정비하도록 지원하고, 정비한 부지에는 생활지원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경주시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총 사업비는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180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2024년까지 시행계획 승인 과정을 거쳐 오는 2025년 착공에 들어가 이듬해인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외동읍 입실리 내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경관‧생태 복원 시설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인 계획으로는 소음과 분진이 심한 레미콘 공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시민이 농촌을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을 만든다는 게 경주시의 기본 계획이다. 정비된 공간을 활용하는 사업으로는 △시민참여 텃밭 공간 △관찰체험 텃밭 공간 △농부체험 배움 센터 △휴식 및 쉼터 공간 등을 만들어 외동읍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