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2웧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는다. 군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의 정주인구 증가와 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단, 출산장려금과 같은 현금성 지원이나 지역 내 거점의 생활인프라 조성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업, 군위군 소관 사무가 아닌 사항, 건축․토목 등 공사와 관련된 사항, 기업의 이익 등에 관한 사항은 제외된다. 군위군은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147억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받아 군위 청소년가온누리관 조성, 스마트 안심거리365프로젝트, 군위 AI명의 시범사업, 세대아우름 워케이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의 인구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여건에 적합하고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을 선정하여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서 수립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의흥면 청년회(회장 박재관)는 2월 5일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원산교 둔치 닥터 헬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달집 앞에서 지내고, 새해소원을 적은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활활 태워 한 해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이날 가장 큰 소원지에는 ‘대구시 군부대 군위 유치기원’을 적어 올해 의흥면 젊은이들의 민심을 하늘에 전했다. 마을별 윷놀이 토너먼트, 노래자랑, 풍물놀이 등 마을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이 함께 진행됐다. 박재관 의흥면 청년회장은 “지난 해 정월대보름 행사때 빌었던 대구편입이 이루어졌기에 올해도 ‘대구시 군부대 군위 유치’라는 소원이 꼭 이루어져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추운 날씨에 주민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해주어서 매우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모든 군민의 소원성취와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고 우리 의흥면민이 더욱 화합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경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 이번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7억 2,900만 원(도비 40%, 군비 60%)으로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북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앱을 이용한 모바일(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1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2021. 12. 31.)까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한 농어민이 대상이다. 다만 2021년 농어업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자,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0만 원의 농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동시 광진기업 대표이사는 지난 4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모금한 기부금을 주민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이동시 대표는 1999년 광진기업을 설립해 우수 농기자재 공급 및 첨단 농업시설 설계‧시공 등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농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 이동시 대표는 “평소 고향인 봉화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오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뜻깊은 일이라 생각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뜻을 기억해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3일 맑은누리파크에서 발생한 화재가 관계기관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소방당국의 노력으로 지난 5일 오전 7시에 진화돼 현재 시설피해를 조사 중이며 시군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수립했다. 맑은누리파크는 하루 390톤의 생활폐기물과 120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서 이번 화재로 소각시설 폐기물저장고 일부가 불에 타 생활폐기물의 반입은 중단된 상태이나, 피해를 입지 않은 음식물처리시설은 정상가동 중에 있다. 경북도에서는 화재발생 상황을 시군에 신속히 전파해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시군 보유 소각장, 매립장 등 시군별 실정에 맞게 적정 처리하여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화재원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맑은누리파크 운영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정확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생활폐기물 처리를 정상화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운영사인 경북그린에너지센터와 협조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시군과 협력하여 생활폐기물로 인해 도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4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면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일자리 협력사업으로, 이번 지원사업 공모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올해 ‘K-인견을 이용한 지속 가능 패션 업사이클링 과정’을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산학협력처와 함께 추진하는 것을 제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정은 지역특산물인 인견을 이용해 못 입고 버리거나 유행이 지난 옷을 재활용해서 새로운 패션의류를 제작하는 수선·리폼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 제2의 인생을 설계할 기회와 취·창업의 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4월부터 사업대상자 모집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사업 참여자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10주간 창업기초 3시간, 패션의류제작 및 리폼 수업 240시간 등 총 28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K-인견을 이용한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2월 7일 녹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7일(화) 오전 9시 30분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사적 ‘순흥 벽화고분’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정비를 위한 영주 순흥 벽화고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문화재청 승인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33년까지 국비 79억 원, 도비 17억 원 등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순흥 벽화고분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관광자원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계획(2024~2028년)으로는 △문화재구역 사유지 매입 △벽화고분 보존을 위한 연구계획 수립 등의 학술연구 △문화재구역 적정성 검토 △주변 고분군 발굴조사 및 정비 등이 있다. 주로 벽화고분에 대한 학술조사와 기존 탐방로 정비 위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중기계획(2029~2033년)으로는 △주변 고분군 발굴조사 및 정비 △고분 탐방로 신설 △전시 고분 설치 △벽화고분 모형관 보수 등이 있다. 어숙묘와 순흥 벽화고분을 연결하는 고분 탐방로를 신설하고 정비하는 등의 탐방동선 마련과 전시 고분 설치, 모형관 보수 등의 볼거리 마련을 통한 역사 체험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기계획(2033년 이후)으로는 벽화고분 박물관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난방 수요가 급등한 가운데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한시 긴급 난방비 22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23년 2월을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자격을 취득 중인 수급자 2만 1,900가구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수급비 수령 계좌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요금감면(전기 및 도시가스 요금) 서비스 미신청자 명단을 추출해 안내물 발송 및 전화, 방문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이례적인 한파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출향 인사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비롯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포항시를 응원했다. 유년 시절을 포항에서 보낸 후 고향을 떠나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갖고 공직에 임하고 있는 이들은 “힘들 때마다 마음의 안식처가 돼 주는 고향인 포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출향인들이 관심을 가져 포항을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990년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예산실 노동환경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거친 ‘예산통’이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관료 생활을 시작해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투자정책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박일준 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DI(한국개발연구원)는 ‘문경~김천 전철사업’에 대하여 2월 3일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를 기획재정부로 제출했으며, 보고서에는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편도 7회(왕복 14회) 정차로 수서에서 김천까지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구미역 정차시 구미까지는 KTX-이음 구간 적용으로 1시간 50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철도는 ‘수서⇔이천⇔충주⇔문경⇔김천⇔동대구’를 잇는 내륙중앙간선 축 계획노선으로 2024년 ‘충주⇔문경’철도 구간이 개통 될 예정이며, 현재 ‘문경⇔김천⇔동대구’ 구간은 2030년까지 완료예정인 노선으로 이번 확정된 예타보고서에 따르면 수서역에서 출발해서 동대구역을 도착하며 구미는 KTX-이음(속도 250km/h)역 구간으로 구미역 정차가 가능하게 됐다. 구미시는 그동안 부족한 교통인프라로 기업유치에 걸림돌이 되었던 교통망이 올해 중부내륙철도 ‘수서⇔문경⇔김천⇔동대구’ 구간 확정됨에 따라 현재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서대구⇔의성]과 함께 좀 더 촘촘한 광역교통망 체계를 갖추게 되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구미시의 재도약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첫 지방 일정으로 구미시에 방문하여 이례적으로 한 지역에서 여러 일정*들을 소화하며 구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으며, 이날 구미 방문이 SK그룹의 통 큰 투자 결정으로 이어져 이로 인한 지역 발전의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 주재, SK실트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참석,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 개최 이날 개최된‘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는 지난 1월 정부차원에서 첨단산업분야에 지역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 협업 체계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 교육·산업·연구계 위원들과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략회의에서는 5대 핵심분야 인재양성 체계 구축, 지역주도 인재양성 기반 조성, 교육·연구·훈련의 개방성·유연성 제고 등을 안건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3대 전략 10개 과제를 제시하는 등 첨단분야 지역인재 양성의 체계를 마련했으며, 회의 후 오찬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혜향을 제공하여 지역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단체 ‘칠사모(회장 이미연)’ 봉사자 20여 명이 지난 4일 기산면 소재의 한 어르신댁에 연탄배달봉사 및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온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역대급 강추위와 함께 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비 33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무원 단체가 자발적으로 난방비 지원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 격려하고, “올겨울 추위에 힘들어하는 군민이 없도록 난방비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 칠사모 회장은 “우리 체온과 같은 숫자인 연탄 3.65kg에 봉사자들의 마음의 온도까지 더했다.” 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월 3일 군청 주차장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유행, 학교 방학으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예방과 직원들의 효율적인 시간활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어 대기시간 최소화 및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