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전정에서 공직자, 관계기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6종의 건강검진과 함께 자원봉사 실적 4시간,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시는 올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5월, 8월, 11월 둘째 주 수요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22년도에는 영주시 관할 21개 기관에서 3천678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4회 진행된 영주시청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에서는 296명이 참여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으로 마음만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헌혈 운동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선비세상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군자를 품은 마음, 매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선비세상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과 함께 진행한다. 2천여 그루의 매화 수목 중에서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을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 전시한다. ‘봄을 기다리다’, ‘봄을 알리다’, ‘봄을 기약하다’ 3가지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기고 꽃과 향을 피우는 매화의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매화 꽃차 다도체험,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매화꽃 만들기, 매화꽃을 이용한 스페셜 쿠킹클래스 등을 함께 운영한다. 매화는 엄동설한에 꽃을 피우고 짙은 향을 내는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상촌 신흠(申欽)은 수필집 야언(野言)에서 매화의 덕을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이라고 칭송했다. 이는 ‘평생을 추운 곳에서 있어도 매화는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칙과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직한 선비정신과 같다. 역사 속에서 선비의 사랑을 받아 온 매화는 청빈하게 살아가는 선비의 꽃으로 매난국죽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시민의 무사 안녕과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2월 5일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건너)에서 열렸다. 5년 만에 다시 열린, 이날 달맞이 행사에는 5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가요, 고고 장구 등 신명 나는 음악이 행사장에 울려 퍼져 흥을 돋우고 윷놀이대회, 연날리기대회, 윷점 보기,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에 나선 시민들로 둔치 행사장 전체가 북적였다. 시민들은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을 체험하며 대동화합의 세시풍속을 즐겼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였다. 짚과 솔가지 무더기에 저마다 소원지에 문구를 적어 불에 태우며 떠오르는 달에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정월 대보름날 시민들의 무사안녕과 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안동시의 발전을 빌며 계묘년 새해 안동시민 모두가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소원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암산얼음축제 9일간 27만명 찾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열린 ‘2023년 울릉도 눈 축제’에 1,000여명 이상의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대·내외적으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공되지 않은 순수자연 눈을 활용한 눈썰매장과 이색 눈사람 만들기, 설피·대나무스키 체험, 크로스커트리, 눈길 트래킹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울릉도 겨울 모습을 만끽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으로 울릉군은 축제의 주요 장소인 나리동 주민을 포함한 모든 울릉 주민과 여객선사, 관내 교통 및 여행업체 등과 함께 협동하여 눈 축제를 준비하고, 다양한 후원을 받아 울릉도의 겨울과 나리분지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심도 있게 고민하여 새로운 울릉도 대표 축제를 육성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눈 축제를 겨울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 쓸 예정이니, 업그레이드 된 2024년 울릉도 눈 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5일(음력 1월15일), 1년 중 가장 크고 선명한 달이 뜬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3년 계묘년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이 사동 울릉예술문화체험장(구.장흥초)에서 펼쳐졌다. 그동안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코로나19 등의 연이은 사회적 재난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본 행사에는 울릉주민과 관광객 약 500여명이 모여 행사장의 열기를 더 했으며, 구름 없는 맑은 날씨 덕에 크고 밝은 달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 저마다 한 해의 소원을 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장흥농악단의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민요, 색소폰 축하공연과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강정, 부럼, 나물 등 대보름 음식과 전통 주전부리를 나눠 먹으며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주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담은 소원소지와 한 해의 액운을 태워서 날리는 달집태우기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 주민은 “달집태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달집에 달아 둔 소원소지가 꼭 이뤄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올해는 코로나와 같은 일이 없이 모두 편안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2월 6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임원을 임면하고, 장학생 선발 제도 개선 등 정관 개정과 2022년도 사업 마무리를 위한 결산감사 및 2023년 예산안·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이날 의결된 2023년 장학생 선발계획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방송통신대학생, 고등학생 기회균등, 다자녀 유형의 세분화를 통해 장학사업 수혜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호 이사장은 장학재단 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시 청사 내 장학금 고액기탁자 우대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장학금 지급유형 및 대상의 다양화 추진 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으로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23명은 2월 6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새마을운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의 전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말라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4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공무원, NGO활동가,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던 20~40대 젊은이들로 앞으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가 될 인재들이다. 지난해 3월부터 대학원 학위과정을 시작해 올 8월에 졸업 예정인 이들은 마지막 학기인 논문학기만 남겨둔 채, 이달 말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자국 환경에 맞게 접목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유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인도네시아 출신 라마 세터 유너스(28세, 남) 학생은 “빈곤 퇴치의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을 배워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지원하게 됐다. 타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런 기회를 준 경상북도에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라도 문화도 살아온 환경도 다르지만 새마을운동을 위해 만나 함께 공부하면서 마음을 나누어가는 그 자체가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월 6일 경북도청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한 도내 기업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CES혁신상은 매년 1월 5일부터 1월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소비자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향후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을 개발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경북도는 올해 열린 CES2023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한 도내 기업체는 △원소프트다임 △망고슬래브 △플라스크 △인핸드플러스 △그래핀스퀘어 △에이아이포펫 △클로버스튜디오 △리모트솔루션 등 8개사라고 밝혔다. 그 중 그래핀스퀘어(대표 홍병희)는 ‘그래핀’ 신소재의 발열성을 이용한 신개념 난방가전을 출품하여 CES최고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그래핀은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강하다고 평가받는 신소재로 적은 에너지로 발열이 가능해 소규모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열을 낼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도내 기업체의 혁신기술을 전세계에 알리고 경북도를 빛내준 CES혁신상 수상 기업체 대표들을 격려하고 감사패도 전달했다. 아울러 혁신기술 개발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6일 웅비관에서 지난해에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문경시, 청송군, 칠곡군과 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5곳(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을 시작으로 운영해오면서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방 소멸 위기와 지역 인구 감소,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는 미래교육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 인구 유출의 큰 이유가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교육·육아·보육환경의 부족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아이돌봄 육아문제, 지역교육환경 격차에서 오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 등의 교육격차 해소 문제, 맞벌이 가정 등 생업에 종사하는 학부모님들에게는 방과후 아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과정 운영, 마을교과서 및 지역화 교재 제작,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 특화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대구 최초 ‘3호선 역사하부 쉼터 LED 아트갤러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청은 야외 공공공간에서 예술작품을 쉽게 접하고 북구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동천역과 칠곡운암역 수변 쉼터에 개방형 야외 아트갤러리를 조성했다. 세계적인 명화 16점과 행복북구사진공모전 수상작 8점을 각각 설치했으며, 이번에 조성된 아트갤러리는 작품별로 다양한 색감과 움직이는 빛 연출을 통해 원작의 감동에 매력을 더했으며 빛 자체로도 아름답고 이색적인 야간경관을 형성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북구청은 도시철도 3호선과 팔거천으로 이어지는 구암역 하부 쉼터에도 아트갤러리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며, 구암역에는 지역 작가 작품을 전시하여 예술가에게는 작품 소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황영무 북구 상가연합회장은 “편리한 접근성과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트갤러리 설치로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과 주변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가장 걷고 싶은 명품 산책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정효경 회장과 정재호․김태철․설진현 부회장, 장석영․박기열․김대영 이사는 2월 3일 경북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100만원씩 모두 700만원 기부했다. 이노비즈(Innovation)는 (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평가 기관으로 지정된 이노비즈협회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이노비즈 기업 중심의 수요를 발굴하고, 특허 가치·기술특례 상장·R&D 기획지원·투자기관 의사결정·금융기관 여신 확인 등을 위한 기술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정효경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져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이 고향사랑 기부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 모여진 기부금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에도 희망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중히 모여진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효경 회장을 경상북도 고향사랑 홍보 대사로 임명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고향사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산격청사에서 열린 2월 간부회의에서 “청렴도 향상이 최우선 과제”라며, 금년도 대구시 청렴도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을 지시했다. 통합신공항건설본부에는 ‘기부대양여’ 방식인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을 경쟁구도로 몰아가는 것은 합당치 않고, 영남권 광역단체장들 모두 이견이 없으므로, 문제의 초점을 정확히 알고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안전실에는 가축 분뇨 배출 저감대책 차원에서 정화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도록 가축시설 현황조사 및 배출 단속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면서, 가축 분뇨 배출시설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보다 엄격히 단속하고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 최근 공단 내 화재가 잦은 주원인은 시설 노후화에 있음을 언급하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서는 스마트 공단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각종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소방점검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정월 대보름 행사가 크고 작은 산불이나 화재 없이 마무리된 것은 공무원과 소방본부의 노력 덕분이라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5일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논공읍 달성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3,000여 명이 참가하여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 오색소원지 쓰기, 가훈써주기, 민속놀이 체험,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오후 7시경 펼쳐진 달집태우기와 폭죽 불꽃놀이는 대보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랜만에 개최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힘들었던 지난날의 액운은 모두 활활 태워버리고, 계묘년 희망찬 새해에는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월 6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및 DSC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심의회를 했다. 2019년~2022년도는 일품벼와 해담쌀을 선정하여 공공비축미를 매입했으며 2023년, 2024년도는 “일품벼와 영호진미”를 선정했다. 일품벼는 도복이 잘되지 않고 벼알 탈립이 잘되지 않아 기계화율이 높은 우리 지역에 알맞은 품종이며,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좋고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다. 임호원 농업정책과장은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 매입품종을 일품벼와 영호진미를 선정했으며, 종자 준비 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