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달산면 옥산2리에 마을만들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제안하는 바텀업 방식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옥산2리는 지난 2021년부터 마을만들기 소액 지원사업을 추진해 선진지 견학과 3회에 걸친 농촌현장포럼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을 인도 정비, 버스 승강장 설치 등의 사업안을 확정했다. 이에 영덕군은 옥산2리 주민들의 참여와 제안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던 불편함을 세밀하게 개선함으로써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결과를 얻게 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중간 조직이나 주민 활동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양성되는 지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의 순기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견인할 계획이다. 김기동 농축산과장은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는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고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지난 20일 서산시 소재 소 사육농가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고,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모기나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폐사율은 10%이하다. 먼저 시는 가축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2곳(천북, 율동)의 운영을 강화하고, 15개 반의 공동방제단을 비롯한 2개 반의 자체 소독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농가 주변 일제소독을 완료했다. 또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11월 16일까지 축산 시설 종사자와 차량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으며, 지난 20일부터는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특히 질병 매개체인 흡혈 곤충에 대한 해충방제와 농가 자체소독을 병행해 지역 유입을 원천 차단했다. 더불어 시는 축산농가에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 축산농장 모임(행사) 금지, 웅덩이 고인물 제거 등 방역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주낙영 시장은 “외부인 및 차량은 축산농장 방문을 금지해 주시고 농장주께서는 방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감포읍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이 걷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경주시는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인도교(길이 50m, 너비 3.5m, 높이 20m) 건립을 골자로 한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사업’ 공사를 다음달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형형색색의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되면서 아름다운 밤풍경을 연출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9억원이 투입되며 준공은 공사 착공 후 1년 뒤인 내년 11월이 목표다. 거마보행교가 완공되면 전촌솔밭해변에서 전촌항으로 300~400m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볼거리를 개선하고 해식동굴인 ‘전촌용굴’과 함께 동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게 경주시의 구상이다. 이 사업은 관광객 유입은 물론, 태풍 등 침수피해 발생 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목적으로 지난해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거마보행교는 전촌리가 과거 병마창이었다는 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조성된다. 또 야간에도 LED조명으로 꾸며져 전촌솔밭해변과 전촌항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것이란 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황토맨발길 걷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도․시의원, 지산동 민간단체 회원, 시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도심 속의 힐링 명소로 각광받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의 황토맨발길을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다졌다. 최근 건강‧힐링에 대한 관심과 황토맨발길 체험의 수요 급증에 따라 시는 10월 중순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에 황토길(L=150m)과 마사토길(L=250m)을 조성했으며, 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에어건), 신발보관대 등을 설치했다. 내년에는 황토맨발길을 추가로 연장(L=750m)하고 다양한 체험공간 확충하는 등 시민건강 증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야간 조명‧큰고니 상징조형물‧지산샛강 글자포토존 설치 등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도심 속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으며, 이번 황토맨발길 조성으로 지산샛강생태공원이 구미를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년까지 형곡공원, 사곡 물꽃공원, 인동 마제지, 고아 들성산림공원 등 주요 도시공원에 황토맨발길을 권역별로 조성해 시민들의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전익수, 부녀회장 김명주)는 10월 20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인 ‘행복 빨래방’을 운영했다. 지례면민 복지회관에 있는 ‘행복 빨래방’은 새마을협의회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대형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 및 건조해 배달까지 이어지는 통합(one-stop) 서비스로 홀로 사는 노인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을 개선하는 데 의의를 둔다.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은 김천 부항댐지사에서 댐 주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행복한 빨래방 운영 사업, 반찬 나눔 사업, 사랑의 가정방문 사업 등이 있으며 매월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익수, 김명주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 계층을 방문하여 선제적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지례면에 홀로 사는 노인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정임 지례면장은 “깨끗하게 세탁이 완료된 이불들을 홀로 사는 노인 가구로 전달하는 새마을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유능한 시조 시인과 역량 있는 신인을 찾기 위한 ‘제13회 백수문학제’의 시상식을 10월 28일 오후 3시에 백수문학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수문학제에는 지난해보다 150편이 증가한 백수문학상 480편, 백수문학상 신인상 285편이 접수됐다. 김성수의 ‘자반고등어 한 손’, 한영권의 ‘녹두부침개’가 백수문학상, 백수문학상 신인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백수문학상(신인상) 공모와 더불어 개최된 전국 학생 시조 공모전에는 총 532편이 접수되어 심사 끝에 김하은(고등부, 춘천여고), 김영채(중등부, 한일여중), 김민서(초등부, 운천초)가 장원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학제가 백수 정완영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그 문학 정신을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故 정완영 선생과 역대 백수문학상 수상자들의 시비(詩碑) 제막으로 백수문학의 정취를 더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0월 24, 25일 양일간 ‘2023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2023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관내 이장과 통장,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 구직자를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견학은 김천시 이장과 통장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주)태동테크 김천공장으로 이동하여 기업체 현장을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이통장은 (주)태동테크 김천공장의 생산공장 시스템을 둘러보며 기업 현황 및 구인 상황을 청취했다. 잘 정비된 물류와 생산 현장에 크게 호평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의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통장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둘러보니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오늘 견학을 통해 김천에도 이렇게 우수한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마을에 구직자가 있다면 오늘 견학한 이 기업을 꼭 추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소관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추진사업 성과 평가와 함께 내년도 역점사업 발굴 및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대응해 구정 비전인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 국·시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또, 공항후적지 개발, 첨단의료복합단지, 동촌유원지 하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 추진현황과 신규 및 핵심 사업 총 200여 건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 등에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제 주민들에게 민선8기의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공항후적지 개발부터 대구동구교육재단 출범 등 우리 동구는 새로운 변혁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또, 신규사업의 경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선도할 핵심 공약사업인 대구동구교육재단(가칭)이 내년 초 본격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25일부터 고물가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연 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인 청도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를 최저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https://행복카드.kr)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2023년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대표자 명의 통장으로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청 세무 미신고 업체, 신용보증재단 보증제한 업종 등 일부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하여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양일간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의 게임과 ICT 우수 콘텐츠를 소개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경북 ICT 체험 페스타’를 개최한다. 게임 위주의 전시․체험에서 벗어나 ICT 관련 문화콘텐츠 축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을 위해 △주 무대존 △경북게임 전시 및 체험존 △경북 ICT 주제 체험존 △대학 진로 체험존 △ICT 신산업 미래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지역 게임 기업들이 제작한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고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행사장에는 경북의 ICT 산업과 융합콘텐츠, 미래 신산업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소재 8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진로 체험존에서는 경일대의 VR 콘텐츠 상영, 모션캡처 장비 시연회, 대구한의대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제작 체험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체험하고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27일에는 경북 게임 기업들의 투자설명회와 함께 넥슨아카데미 이경준 대표 등 콘텐츠 전문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LSD)의 국내 발생 및 전국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청도군은 매주 토·일요일, 하루 12경기씩 시행 중인 전통소싸움경기를 45회차(28~29일)부터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이는 임시 휴장을 통해 가축방역을 위한 긴급 행동지침을 준수하고, 싸움소 자원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는 국내 첫 발생인 럼피스킨병의 지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함이다. 소싸움경기 임시 중단이 지속될 경우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므로 신속한 백신의 공급과 접종을 통하여 청도 관광자원인 소싸움이 조기에 재개장 되길 바란다.”며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금도 여전히 중학교 3학년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충으로 임금을 모시고 효로 부모를 대하라 등의 다섯 가지 세상 계율인 세속오계로 일컬어지는 화랑정신은 청도에서 시작됐다. 신라시대 경주의 화랑들에게 청도 운문사 일대에서 원광법사가 전수한 화랑정신의 뿌리를 전승하는 교육의 요람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운영하는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1박 2일 리더십 캠프 참가차 입소한 신라공업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함께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레포츠 시설인 스카이트레일장 앞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에 맞춰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지키고 보호해야 함을 스스로 느끼며 나라 사랑, 독도 사랑 마음을 실천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플래시몹 영상을 촬영했다. 또한 11m 높이의 번지점프대에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독도는 우리 땅이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과거에도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0월 27일 오후 2시 2023년도 재난대응안전훈련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인근 마을에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을 형상화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교체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을 형상화하여 제작한 건물번호판으로 일월면 가천리, 수비면 죽파리, 송하리 등 3개 마을에 신청을 받아 총 217개소에 교체 설치했다.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낡은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주소 확인이 한결 수월해진 것은 물론, 기존의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차별화를 두어 마을 미관 개선에도 기여했다. 마을 주민 A씨는 “영양의 대표 관광지인 자작나무숲을 형상화하여 지역의 개성과 정체성을 보여줘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며, 마을의 분위기도 산뜻해져서 만족스럽다.”라고 호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마을 고유의 개성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지역의 미관 개선 및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4일 앞산공원 나눔의 숲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숲 체험 연수는 ‘가을 숲에서 놀자’를 주제로 가을이 찾아온 숲에서 모둠별로 낙엽을 모으고 가을에서 만날 수 있는 새가 되어 새들의 가을 먹이 활동, 새집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인구 감소 시대에 진입하여 인구소멸 위기까지 처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우리의 보석이고, 이 최고의 보석을 만드는 직업이 보육 바로 교직원분이다”라며 격려하며, “오늘 배운 교육기법을 어린이집 현장에 적극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책임 있는 보육 교직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