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이 10월 28일 오후 1시에 하회마을 내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되고, 이어 7시부터 만송정 일원에서 하회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에서는 9개 마당으로 구성된 완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수호신을 현실 세계로 모셔온다는 강신을 시작으로,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 상상의 동물 주지 한 쌍이 나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주지마당, 백정․할미․파계승․양반선비마당과 혼례/신방마당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가면과 의상·음악·춤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궁중무용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처용무 및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이날 저녁 하회선유줄불놀이에서는 만송정부터 부용대까지 연결된 새끼줄에 매달린 낙화봉이 불꽃을 내뿜는 폭죽처럼 밤하늘을 수놓는다. 수만 명의 인파가 ‘낙화야’를 외치면 부용대 정상 65미터 절벽에서 불덩어리가 떨어지며 휘황찬란한 광경이 펼쳐진다. 낙동강 물 위로 유유히 달걀 불이 떠다니고 선상시회를 벌이는 뱃놀이도 연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하회별신굿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5일 남선면 마늘·양파 작목반 및 마늘 재배에 관심이 있는 안동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늘 품질 향상을 위한 마늘 재배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고품질 마늘 재배 기술교육으로, 파종 준비부터 관수, 시비 등 마늘 생산 전반에 걸친 세부적인 관리요령과 마늘의 생리·생태적 특성, 잡초방제, 병해충, 품질향상 대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평소 마늘재배 농가가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교육 후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하는 등 교육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성황리에 마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마늘을 재배할 수 있는 농민들만의 기술을 적립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6일 봄철부터 이상기상으로 사과나무의 저장양분 축적이 적어 겨울철 동해와 내년 열매 달림이 불량해질 수 있으므로 수확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봄철 저온 피해와 열매 떨어짐 피해가 있었던 과원에서는 열매솎기를 늦게 해 저장양분 소모가 많았다. 6∼9월 잦은 강우, 고온으로 과일 커짐이 늦어지고 탄저병·겹무늬썩음병 등 발생이 많아 정상적인 생장을 하지 못했다. 수확을 마친 사과원에서는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고 다음해 발육 초기에 이용될 저장양분을 위해 잎이 떨어지기 전 기온이 낮은 오전에 요소 3∼5%를 잎에 직접 뿌려주고 땅이 얼기 전까지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탄저병·겹무늬썩음병·부란병 발생이 많았으므로 수확 후 전문약제를 살포하여 병원균 밀도를 낮춰야한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외장용)를 칠하거나 신문지·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를 감싸준다. 또한 토양이 건조하면 피해가 심해지기 때문에 수확 후에 땅이 얼기 전까지 나무에 충분한 물을 줘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내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수확을 너무 늦추지 말고 적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산서원 영산계(회장 조길) 주관으로 26일 오전 10시 영산서원에서 지역유림,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켜보는 가운데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영산서원 향사에서는 정재홍 영산서원 원장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에 조길 영산계 회장, 종헌관에 정동진 이사, 대축은 정휘서 이사, 집례는 오창락 씨가 맡아 진행했다. 영산서당은 청계 김진선생이 향내 인사들과 더불어 주창하고 발기하여 1578년에 건립이 되었고 1655년 당장이던 석계 이시명 선생이 선현배향과 문풍진작을 위하여 「영산서원」으로 개칭하면서 퇴계선생과 학봉선생을 배향하게 되었다. 그 후, 1694년까지 관내 유일의 사액서원으로 남아있다가 고종8년(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복원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 사당, 강당, 전사청 등 10동의 전통양식 건물로 지금의 서원 모습을 갖추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영산서원 향사 봉행으로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전통, 예(禮)와 선현의 올바른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영산서원이 우리 지역의 교육 및 선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0월 25일 자연보호 김천시 협의회 회장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시립박물관과 친환경 생태공원 등 직지사 일대에서 청결 교육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깨.우.자(깨끗한 우리 자연보호협의회) 김천’ 운동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자연보호 김천시 협의회가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청결 의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자연보호 의식을 확산하고자 시행했다. 협의회원은 시립박물관에 모여 전문 강사로부터 청결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직지사 일대 정화 작업에 힘쓰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했다. 또한 시립박물관과 친환경 생태공원 두 곳에서 ‘오삼이’의 도전정신과 모험심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그림 견학을 통해 멸종위기종과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화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멀리서 모여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운동이 자연보호 김천시 협의회가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자연보호에 적극적으로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임경규 자연보호 김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위원의 사기 증진 및 타 지역 진료소 모범사례 공유를 위하여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견학은 제천 및 단양의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보고 위원 간 친밀감 형성 및 사기 증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울진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16개 보건진료소의 운영 지원과 주민 의견수렴 역할 등을 하고 있으며, 분기별 1회 회의에 참석하여 보건진료소 발전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운영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 등으로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울진군 마을중심의 16개 보건진료소가 생활 속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명진, 민간위원장 이재동)는 10월 26일 오전 10시 협의체 위원 30여명 참여한 가운데 행복텃밭 벼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대가면 옥련리 소재 행복텃밭(2,000평)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벼농사는 지난 5월 모내기 이후 회원들이 직접 비료 살포, 잡초 제거 등을 하며 수시로 둘러보고 정성을 쏟아 이날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재동 민간 위원장은 “올해는 폭염과 폭우, 태풍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협의체 위원님들이 행복텃밭을 잘 보살펴 준 덕분에 벼가 잘 자랄 수 있었다.”며 “이번 수확한 벼(쌀)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진 공공 위원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꾸준한 활동을 해 주신 위원님들 덕에 결실의 계절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국밥과 과일을 준비하여 부구리, 고목리, 신화리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대접하며 안부를 물었다. 특히 이날은 한울본부 봉사동아리인 ‘HUB(한울밴드)’의 반주에 맞춰 어르신들의 노래자랑과 자원봉사자들의 흥겨운 공연도 함께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참여한 봉사자는 HUB(한울밴드) 외에도 북면새마을부녀회, 북면여성자원봉사회, 북면여성의용소방대, 손사랑봉사회가 봉사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장태윤 센터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올해로 10년째 운영하는 사업이다”라며, “이번 행사로 이웃 마을 간에 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한결같이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희망찬 울진군을 만들어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 및 지원에 나섰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소규모 음식점 35개소 대상으로 업소당 135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하여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도색 및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 교체, 청소를 통해 깨끗한 주방으로 탈바꿈 하였고, 코로나19로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위생업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또한, 배달음식점 열린주방(주방공개)사업으로 소비가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위생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사진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여름철에는 기온의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이 증가할 수 있음에 따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저감화에 힘썼고, 안심식당 163개소를 지정·운영하여 영업자 스스로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실천에 동참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양성을 위해 영업주 대상으로 칠곡맛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업의 사회환원, 나눔 경영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10월 18일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위치한 ㈜폴리텍(대표이사 손우상)이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평소 손우상 대표이사는 관내 재학중인 우수 학생과 예체능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호이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환원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ㆍ소외계층 등에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데에도 동참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받은 90만원 상당의 답례품 또한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폴리텍은 1997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서 제1대 손영호 회장님이 설립하여 현재 제2대 손우상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차량용 매트, 부직포, 의류 등에 사용되는 화학섬유제품을 생산하여 유수의 대기업에 납품하는 촉망받는 회사로 자리잡고 있다. 칠곡군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온라인)이나 가까운 NH농협(오프라인)을 방문하면 기부를 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10월 26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동의안 14건(의원발의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 제295회 임시회는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을 심사하는 한편, 칠곡군의 2024년 업무추진계획에 대해 실·과·소별 질의·답변을 실시했다. 또한, 사업장 현장방문으로 칠곡종합운동장, 다부동전적기념관, 송정자연휴양림의 운영·관리실태와 예신집행을 점검하고, 평소 제기된 민원과 불편사항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청보 의장은 “이번 임시회 폐회로 올해 회기일정은 제2차 정례회만 남겨두고 있다.”며 “의회와 집행부 모두 2023년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4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군의회는 올해 제2차 정례회 준비는 물론 내년도 의회운영을 위한 기본일정 수립에 들어갔으며, 일부 자치법규의 내년 상반기 개정을 목표로 검토 중에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0월 26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두산산업차량(주)(대표이사 김태일)과 지게차 정비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미대는 두산산업차량 지게차 정비딜러의 서비스 인력 수요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특수건설기계과에 사회맞춤형학과 지게차 정비 특별반을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두산산업차량(주)는 구미대에 필요한 실습 교보재 및 서비스 기술정보 자료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정비딜러사 및 지정 정비공장으로의 취업을 알선한다는 내용도 협약에 담았다. 협약식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성철 대외협력처장, 김기홍 교무처장, 박홍순 특수건설기계과 학과장, 안용균 두산산업차량(주) 상무, 남동우 팀장, 김정수 수석, 최우혁 수석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특수건설기계과를 투어하면서 장비 및 실습 기자재 등을 살피기도 했다. 두산산업차량(주) 안용균 상무는“구미대는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 국가자격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인재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산학협력으로 구미대는 인재를 육성하고 두산산업차량은 채용을 통해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당도 높고 품질이 좋기로 이름난 영덕산 신고배의 대만 수출 선적식이 지난 25일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덕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돼 관내 라온 배 수출 공선회 22곳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 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지원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농가들은 수출 농산물의 수확량과 품질향상에 힘쓰고 수출활로를 확보한 결과 고품질의 영덕산 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영덕군 병곡면에서 생산되는 영덕산 배는 토양과 기후조건이 배 재배에 적합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되지 않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이에 올해 8월 원황배 12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한 것에 이어, 이달 20일엔 신고배 6톤을 홍콩으로 수출하고, 이번 선적식엔 대만으로 신고배 15톤을 수출하게 됐으며, 11월 중에는 홍콩으로 신고배 수출할 계획에 있어 올해 총 60톤의 수출실적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6일 상모동 생가에서 사)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의 주관으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4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진행했다. 추모제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추모객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시장이 초헌관, 안주찬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멀리 독일에서 구미를 방문한 파독 광부․간호사 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1964년 12월 서독을 방문했던 박정희 대통령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영전에 헌화․분향했다. 추도식은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인사말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의 추도사 낭독 △박 대통령의 육성 청취(포항제철 기공식 치사) △추모 공연 △추모단체 및 시민 참석자들의 헌작 순으로 진행됐다. 차인연합회와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은 생가를 찾은 추모객들을 위해 커피와 차를 대접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추모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애민과 경제부흥 정신을 이어받아 대구경북신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월 24일 김천 본사에서 크래프트아이디(대표 박창현), 플라잎(대표 정태영), 니나노컴퍼니(대표 김건홍)와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초 운영예정인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을 활용한 첨단물류 기술 상용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 지원 △ 물류기술 테스트베드, 드론 이·착륙장 제공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 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물류 복합시설에 실제로 적용해 첨단 물류기술 국산화 및 상용화를 도모한다. 이 밖에도 해당 사업 참여 기업은 `24년부터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에 조성된 인프라를 활용해 AI 피스피킹 로봇* 등의 신기술과 드론배송기술 등을 실증 할 계획이다.(* AI 소프트웨어 적용으로 비정형 물체를 분류하고 이송하는 물류자동화 로봇)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물류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첫 걸음이자 낙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