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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도로공사, 물류센터 활용 혁신기술 및 드론 배송기술관련 업무협약 체결

‘테스트베드+물류센터’ 형태의 복합시설 최초 제공…기술상용화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월 24일 김천 본사에서 크래프트아이디(대표 박창현), 플라잎(대표 정태영), 니나노컴퍼니(대표 김건홍)와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초 운영예정인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을 활용한 첨단물류 기술 상용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 지원 △ 물류기술 테스트베드, 드론 이·착륙장 제공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 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물류 복합시설에 실제로 적용해 첨단 물류기술 국산화 및 상용화를 도모한다.

 

이 밖에도 해당 사업 참여 기업은 `24년부터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에 조성된 인프라를 활용해 AI 피스피킹 로봇* 등의 신기술과 드론배송기술 등을 실증 할 계획이다.(* AI 소프트웨어 적용으로 비정형 물체를 분류하고 이송하는 물류자동화 로봇)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물류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첫 걸음이자 낙후된 지방물류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물류기술의 국가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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