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치유의숲이 김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김천시보건소와 맞손을 잡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1월 22일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이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김천시보건소(보건소장 윤현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사업(모자보건, 생활습관성 질환, 치매 등)의 대상자인 지역주민에게 숲을 통한 심리적·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김천시민의 건강증진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외에도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협의와 상호 기관의 발전 관련 홍보를 위한 것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역량과 전문성 상호 공유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회기형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의료서비스를 접목한 산림복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청의 한국형 산림 뉴딜 전략(K-Forest)에 맞춰 지역주민에게 산림치유를 생활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형 산림 뉴딜 전략(K-Forest)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부흥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2일 ‘구미사랑 기업사랑’과 구미버스(주)(회장/대표이사 조원준)는 직접 담은 김장 김치 600kg(250만 원 상당)을 구미시에 기탁했다. 이번 김장 김치 전달은 2021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 회원들의 노력 봉사가 더해져 지난해보다 100kg을 더 담아 10kg 6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김장 김치는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계획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김장 김치는 겨울철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이고, 취약계층이 기다리는 후원품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구미사랑 기업사랑’은 2019년 4월 창립해 구미버스(주) 조원준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SK하이닉스 구미 유치 운동에 적극 참여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김장 김치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천소방서장 전 우 현)어느덧 11월 중순으로 찬 바람이 부는 건조한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쌀쌀해진 날씨에 실내 활동이 잦아지면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난방을 통해 포근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들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더 많은 난방기기와 불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불은 편안함뿐만 아니라 화재의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주거시설에는 옷가지나 소파, 커튼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확산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화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몇 가지 주의를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전기용품을 사용할 때는 하나의 콘센트에 한 개의 제품만 사용하길 추천하고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콘센트를 뽑아두길 추천한다. 둘째, 전기용품 중 전기매트는 발생한 열이 축적되기 시작하면 매트 내 온도가 상승해 화재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매트 위에 두꺼운 이불 등을 펼쳐놓는 건 금물이다. 전기장판의 경우 보관할 때는 접지 말고 말아서 보관하도록 하자. 콘센트에 붙이는 소화 패치를 준비해두는 것도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마약 없는 청정도시 경산을 위해 11월 22일 경산시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대책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시청,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경산시약사회 마약 예방 관련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 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산시는 지난 5월에 실시된 마약 예방 ‘NO EXIT’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신호탄으로 ▶유관기관 합동 대시민 궐기대회 ▶읍면동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외국인,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대상자별 마약 예방 교육 실시 등 마약 예방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경옥 식품의약과장은 “마약 범죄는 암수율이 높은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이 2017년에 비해 4배 이상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은 관내 유관 기관과 함께 지역 사회에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1월 24일 오후 2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년 보건사업 설명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2023년 특별기획전으로 경산의 서원과 향교를 중심으로 설총 선생의 업적이 살아 숨 쉬는 교육도시 경산을 조명하는 ‘서원의 시간을 걷다’ 전(展)을 11월 27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경산은 일찍부터 어려운 한문으로 쓰인 유학 경전을 우리말로 풀이하고, 널리 가르친 홍유후 설총 선생의 업적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오늘날에는 ‘교육도시 경산’으로 명품 교육문화를 꽃피우고 있다. 서원과 향교는 전통 시대 교육의 공간으로 인성을 기르고, 학문을 닦으며 선현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곳이었다. 또한 경산에는 열여섯 곳의 서원과 세 곳의 향교가 있어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다. 이번 전시는 경산의 서원과 향교를 운영하며 학문 활동에 힘쓴 옛 경산 사람들의 노력과 고민을 고문헌에 스며든 이야기를 통해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바쁜 현대 사회의 물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원과 향교의 전통과 정체성을 지키고 있는 우리 지역의 많은 분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경산의 사람중심 교육문화가 싹텄던 서원의 시간으로 함께 걸어가 보기를 바랍니다.”고 했다. 특별기획전은 경산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농가, 학습조직체, 선도농가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촌기반조성, 농업인 실용교육, 농촌여성 교육 및 생활개선, 농기계 임대분야 등 농촌지도분야 23건 ,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농약안전사용, 지역특화 시범사업, 새 소득작목 시범, 이상기상 대응 과원피해예방 기술확산 시범, 정보화농업인 육성 등 기술보급분야 32건 등 총 55건의 사업에 대하여 2023년도 시범사업 성과와 평가를 통한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회 자리에서는 농작업 안전 관리,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등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윤칠 소장은 “기상환경과 농업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 이번 농촌지도사업 평가회 개최를 통해 농업인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농촌지도사업이 무엇인지를 평가하고, 내년도 지도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24일(금)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열리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22일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전형숙), 영농조합법인 우보(대표 이호준), 안동한우번식연구회(회장 민필규)와 함께 ‘안동시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수정란이식은 우량암소에 유전적으로 우량한 수정란을 다수 생산해 여러 대리모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수소 위주의 개량인 인공수정보다 암·수 우수 유전자를 모두 개량에 이용해 개량의 속도를 향상하는 기술이다. 그리고 OPU수정란(생체 난자 흡입술)은 기존 체내수정란보다 난자 채취주기가 짧고 생산량이 많아 높은 효율로 개량가속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영농조합법인 우보는 인공수정란 이식기술력을 제공하고 안동한우번식연구회는 수태율을 높이기 위한 농가관리를,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은 생산된 송아지의 이표관리·친자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성공적인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한 번식기반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우량암소를 이용한 수정란 이식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지속 소통해 법령과 조례가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한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오후 3시 30분에 보문 숲머리에서 열리는 ‘숲머리마을 도시계획도로 준공 기념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경북도 지방전환(균특전환)사업으로 ‘봉현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이 선정돼 국비 8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지하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는 농촌의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위한 주 배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봉현면 한천리, 대촌리, 유전리, 노좌리, 하촌리 등 12개 지구에 총 16㎞의 상수관로를 매설하고 배수지 1개소, 가압장 4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봉현면 440여 가구(1000여 명)의 주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봉현면 12개 지구는 계곡수나 지하수 등 마을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량 부족 및 수질 악화로 물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수량 부족 및 수질 악화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적극 확충하겠다”며, “맑은 물 공급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관내 혈액관리기관(헌혈의 집 안동센터)에서 헌혈한 안동시민에게 안동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헌혈 당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독감예방접종 1회 무료 접종도 지원한다. 전국적으로 지난 2015년 300만 건을 웃돌던 헌혈 건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된 2020년부터 3년 연속 260만 건 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범시민적 헌혈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헌혈자 감소 추세 속에 헌혈증진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자에게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바뀐 조례에는 안동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헌혈자에 대해 헌혈 1회당 1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기념품, 물품 지급 및 헌혈 당일 안동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에 대한 지원사항이 추가됐다. 아울러 기존에 지원하던 헌혈 일로부터 1년 이내 보건소 독감예방접종 1회 무료 시행도 지속한다. 이에 따라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안동시 헌혈 장려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헌혈의 집 안동센터에 안동사랑상품권 1만 원권 5,000장을 전달하였다. 권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수능 이후 11월 20일 울릉읍(도동, 저동)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단속반 7명이 참석한 일몰 후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유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 및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행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전개했다. 군은 “5월 청소년의 달, 여름 휴가철, 수능 전·후 등 시기별로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하며 청소년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 참가,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국가산단에 기업 유치를 위해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를 소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알렸다. 시는 국가산단에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베어링의 날 행사는 제2회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와 연계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조웅환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관 표창, 협회장 표창에 이어 송호준 영주부시장이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국가산단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1일 내년도 살림 규모 예산안을 2,615억원으로 확정하고 울릉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받기 위해 예산안을 제출했다. 울릉군은 지난 8월 25일 예산편성 계획 및 기준 교육을 시작으로 울릉읍과 서북면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예산 공청회 실시, 대규모 투자사업 대상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쳐 일반회계 2,573억원, 특별회계 42억원 등 2023년 대비 8.06%, 195억원이 증가된 총 2,615억원 규모로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국제적인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수출 부진에 따른 법인세 급감과 국내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에 따른 부동산 관련 국세 징수액 급감으로 지방교부세의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민생과 경제활력 지원을 위한 재정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그 결과 국도비 보조금이 810억원으로 예년에 비해 116억원 정도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방채 발행을 신청했다. 울릉군은 2022년에 별도 보관하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함으로써 빚을 내지 않고 재정을 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