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전MCS(주) 상주지점(지점장 배영식)은 11월 17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을 방문하여 상주시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전MCS(주), 상주지점의 배영식 지점장과 17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에서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11,000원을 후원하여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배영식 한전MCS(주) 상주지점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매월 임직원들이 소액 기부와 월 1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이광호 관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전MCS(주)상주지점 배영식 지점장님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복지관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MVS(주) 상주지점, 한마음봉사단은 한국전력회사 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기관으로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도지사는 11월 21일 ‘24년 경상북도의 예산은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쓰는 예산’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경상북도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방시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도 유지해야 하는 중용(中庸)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재와 창의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대학과 신규국가산단 그리고 특화단지 육성에 대한 투자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산업 18회 ▲투자 12회 ▲대학 11회 ▲인재 10회 ▲경제는 8회를 언급하면서, “첨단산업이 꽃피는 곳에는 훌륭한 대학이 있고, 훌륭한 대학이 있으면 인재가 모여들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규국가산단 후보지 3곳으로 전국 최다, 안동대와 도립대 그리고 포항공대가 선정된 글로컬 대학 전국 최다 등의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민선8기 출범 때부터 강조한 인재양성과 4차산업에 대한 육성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내년 예산에 라이즈(RISE)사업과 글로컬 대학 육성 그리고 10년간 2만 명을 목표로 하는 반도체 인력양성 목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11월 20일 예천의 한 농장에서 한우 5마리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14일 김천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약 1주일 만에 2번째 확진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예천군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확산 방지 및 상황 안정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차단 방역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북의 소 사육 비중이 전국 20.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다른 시군에서도 현재 대응 체계를 격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적극 검토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는 확진 판정을 받은 5마리는 살처분을 했고, 확진 농가 10km 내 소 사육농장 627호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 및 전화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김천에 이어 2번째로 럼피스킨 확진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확산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해 더 이상 추가 확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공모사업’에 최종 2개 시군이 선정돼 총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은 상수도 시설물 공동이용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하고 소규모수도시설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질관리를 개선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특별교부세 지원 총액이 40억으로 전국 36개 시군 40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후 외부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동시와 울진군을 포함한 11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안동시는 인접 지자체인 영주시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 상호공급 협약’을 체결해 안동 상수도를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에 공급하고, 영주 상수도를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에 공급하여 관로매설 비용 10억원을 절감했는데 총사업비 15억 중 3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게 되었다. 울진군은 주민들이 관리하던 금강송면 삼근2리 3개 부락(새점, 방촌, 신방)의 소규모 급수시설을 하나로 통합하는 무인 통합운영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울진군에서 직접 운영·관리,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1월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한 자원봉사 참여율 및 자원봉사 활성화,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뤄졌다. 시는 지난 7월 전례 없는 집중호우 수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더불어 ‘지역 학교와 함께 나누는 문경 스쿨볼 사업’ 등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고 행복마을을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조성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 유공 단체표창에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여성회가 수상했으며, 자원봉사 유공자로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 김정미 농암면회장이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신현국 시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꾸준한 봉사 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나눔을 통한 행복 도시 문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0일 문경시 동로면 수평2리 주민 일동이 김장김치 5kg(100박스)를 기탁했다. 수평2리 주민 일동(이장 박한구)은 지난 7월 수해피해로 쓸려간 오미자밭을 재정비하여 배추밭으로 탈바꿈하고, 수평2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를 심고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을 부탁했다. 수평2리 이장(박한구)은 “수해피해로 많이 힘들었지만 마을주민과 많은 봉사자들이 도움을 주어 빠르게 피해복구를 할 수 있었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그때 받은 나눔을 이번 기회에 실천하고 싶다.”고 했다. 백승모 문경부시장은 “수해피해를 당한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0일 장수황씨 종택(경상북도 민속문화재)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호산춘의 홍보전시회가 ‘호산춘 인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술을 빚는 도구 사진 및 영상 시청, 호산춘 시음 체험행사 및 고결, 천연염색 교육원, 오미자커피(오미더치)와 협력하여 지역 청년사업을 홍보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호산춘은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부의 손에서 손으로 전승돼 온 우리 전통의 술이며 200년 전부터 제조되기 시작됐다. 호산춘은 멥쌀, 찹쌀, 곡자, 솔잎, 물로 담그고 술이 완성되는 기간은 30일이 걸린다. 호산춘은 담황색을 띠며 솔잎이 첨가되어 솔향이 그윽하고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느낌을 주며, 주도는 18도로서 쌀 1되에 술 1되를 생산한다. 그 맛이 매우 향기롭고 진득해 전승되어 오다가 전통술의 독창성과 가양주의 전통성을 이어받아 1991년 3월 25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황수상 전승교육사는 “역사가 살아있는 문경 장수황씨 종택에서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제공을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 3개 분야에 총 8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관내 미취업 장애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 직장가입자 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한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신청할 수 없다. 2024년 일자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단체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요양보호사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황숙자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소속 기간제근로자 250명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 근골격계 부담작업이란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 등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작업에 대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3년마다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 군은 기간제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징후와 증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 면담과 현장 조사를 병행할 뿐 아니라 작업환경 및 작업조건에 대해 세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를 근로자에게 공지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장 환경개선, 작업장비 개선, 작업 변경 등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주기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통해 작업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400억 원(1.54%↑) 증가한 2조 6,400억 원을 편성해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도 본예산(안)의 일반회계는 2023년도 본예산 대비 808억 원(3.60%↑) 증가한 2조 3,258억 원, 특별회계는 408억 원(11.49%↓) 감소한 3,142억 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은 국내경제 부진 등으로 지방교부세, 지방세 등 시에서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은 감소한 반면, 국·도비 보조금은 올해 대비 950억 원이 증가하면서 전체 예산 규모는 늘었다. 포항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업무추진비는 10~20%, 행사운영비는 10% 일괄 감액하고, 부서별 한도액 내 지방보조금 편성, 투자 시기별 재원 투입,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했다. 세출예산 주요 편성 방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견지하는 가운데 △안전 도시 전환 △약자 복지 강화 △사람 중심 도시 조성 △문화․관광 △미래 준비 등 5개 중점 투자 분야에 집중했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시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김학동 예천군수)는 11월 20일 호명면 직산리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10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김학동 군수, 부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20일 피부 결절과 입술이 딱딱해지는 등 의심증상을 느끼고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 채취 후 검역본부에서 실시한 정밀검사 5두에 대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대책본부는 신속한 오염원 제거를 위해 선별적 살처분 명령을 내렸고, 21일 살처분 및 농장 소독·세척 작업까지 완료했다. 또한, 긴급 조치사항으로 발생농장 입구 통제초소 3개소 설치, 소의 이동을 막고 공동방제단 활용 농장 외부 소독을 했으며, 발생지 반경 10km 이내 전체 한우, 젖소 농가 등에 대해 이동 제한을 명령했다. 방역대 내 3km 내 소농가에 대해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향후 확산 차단을 위해서 공동방제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취약지역 및 주요 도로 소독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신속한 살처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1월 16~1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회계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회계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를 운영 중인 예산회계분야의 달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회계제도와 회계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지출 및 계약분야 감사지적사례, 공직생활 시절의 노하우 등 회계실무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해 회계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실무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강의로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회계규정과 절차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회계공무원으로써 가져야할 마음가짐 또한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성백률 회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계담당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회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신뢰받는 공직문화와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17일 오후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공직자의 자치법규 입안 능력과 송무업무의 일반 능력을 향상을 위해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자치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자치법제 교육은 조례․규칙을 실제 입안하고 집행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해석․정비 등에 대한 종합 교육을 통해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쟁송 실무에 대한 교육으로 송무업무의 일반 능력을 향상하고자 법제처의 ‘맞춤형 법제 전문교육 및 찾아가는 자치법제 협업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상주시는 자치법규를 적용하고 송무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공무원의 자치법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더욱 자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상주시 자치법제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신뢰성 제고를 위하여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1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전국 마라토너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1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 영남지사, 상주시육상연맹 및 상주마라톤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충의사, 경천대, 자전거박물관, 경천섬, 상주보, 낙동강변을 달려 돌아오는 코스로, 5km, 10km, Half코스, Full코스 등 코스별로 경기를 치렀다. 특히 행사장 내 상주시 특산품 홍보 부스 설치는 물론 실시간 대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상주곶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1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분들과 시민들이 다 함께 협조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막을 내렸다.”며 마지막까지 힘써 준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회 결과 이종현(김천시)가 남자부 풀코스에서 2시간 41분 13초, 권효정 씨(대구시)가 여자부 풀코스에서 3시간 7분 31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하프 코스는 남자부에서 정선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수영장에서 ‘2024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수영연맹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수준급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하여 내년 2월에 열릴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제6회 태국 실내 무도 아시아경기대회(경영 국가대표), 2024년 대한민국 아티스틱스위밍 종목을 이끌어갈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대회는 경영과 아티스틱스위밍으로 나눠 치러지며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경영 경기에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20, 강원도청)와 아시안게임 3관왕 김우민(22, 강원도청), 한국 여자 수영 김서영(29, 경북도청) 등이 출전하여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힘찬 물살을 가른다. 이어 30일은 아티스틱스위밍 대표 선발전을 치러 멋진 기술과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한국 수영을 이끌어 갈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선수들이 선발되어 아시안게임에서의 눈부신 활약들이 내년 세계대회에서도 계속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