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 변에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야구장(3면)을 11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약 3만 6천㎡의 기존 흙 구장에 인조 잔디, 휀스, 더그아웃, 본부석 등을 공인 규격에 따라 설치하며,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최고의 구장으로 조성한다. 또한, 내년에는 지산 낙동강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미시는 강변 야구장과 함께 총 4면의 정규 공인 규격의 야구장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노력을 기울인다. 현재 야구 연습장이 없어 인근 시군으로 훈련을 가고 있는 도개고 야구부에 강변 야구장 1면을 우선 배정해 야구부 학생들이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인 야구장 조성으로 도내, 전국 단위의 야구대회 개최를 적극 추진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구미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상자 신용등급 제한을 기존 신용등급 3등급 이하 관내 소상공인에서 신용등급 상관없이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변경하고, 국도자금 융자지원과 중복도 허용한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 이내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특례 보증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보전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자 확대로 그간 특례 보증에서 제외된 영세하고 성실한 소상공인까지 경영안정 자금 혜택을 확대 지원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위해 상반기 15억 원, 하반기 5억 원의 예산을 출연해 도내 최대 보증 규모 200억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증 한도(최대 5천만 원 → 7천만 원) 확대 △보증 대상 신용등급 규정을 없애고 △다자녀 부양사업주 우대지원 △저신용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근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광복로를 증강현실(AR)로 구축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광복로 스마트 역사체험 가로조성 AR관광 서비스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복로는 영주 롯데시네마 앞 삼거리에서 상망교차로에 이르는 길이자 영주시가지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로서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역사적 장소 가치가 높은 옛 시장(후생·중앙시장) 재생 사업 시행 지역과 연접해 있다. 영주역과 시청이 현재 위치로 옮기기 전 주요 관공서와 주민생활 시설이 밀집됐던 곳으로 많은 건축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광복로 주변에 산발적으로 분포한 주요 역사문화건축 자산을 널리 알리고 원도심내 방문객을 증가시켜 쇠퇴한 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도보 역사 관광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주시의회 앞에 설치된 AR 안내판(또는 영주시 홈페이지)을 통해 앱을 설치하게 되면 ‘증강현실 기반 도보 관광 안내’, ‘AR트릭아트 체험’, ‘영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받고 체험할 수 있고, 추천 코스(스탬프 투어)를 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17일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강사와 수강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김천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상에서의 설레는 만남,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차가운 날씨에도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이뤘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오세길 부의장과 시의원, 경상북도의회 이우청 의원,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과 평생교육원장,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과 평생교육원장,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참여 기관단체장이 참여하여 박람회 개최에 따른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식전 공연인 ‘시니어 모델’반의 워킹으로 행사의 문을 열어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의 2023 김천시 평생교육 운영성과 보고, 인사말, 축사,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생학습 박람회는 공연존, 배움존, 차향존, 감성존, 그린존, 공감존, 채움존, 키움존의 총 8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평생학습의 다각화를 실현했다. ▲공연존에서는 차이 나는 클래스 ‘시니어 모델’반의 파격적인 식전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줌바 댄스, 우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 신부호)가 주관하는 ‘제26회 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 가족수련 한마음대회’가 11월 17일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군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박창석 시의원, 군의원, 한용호 경상북도연합회장 및 전성배 대구광역시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역대 군 회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1998년부터 이십오 년째 영호남 교류를 통해 우애를 정을 나누고 있는 고창군 연합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일백만 원을 전달받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 가족수련 한마음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들이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 격려하며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이다.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한여농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군위군 후계농업인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패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지난 10월 19 ~ 11월 16일까지 9회에 걸쳐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귀농·귀촌정책 설명,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주택 만들기, 선도농가 성공담, 기본 작목 재배교육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과학기술실증시험포에서 트랙터, 굴삭기 등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교육생들은 “귀농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을 교육을 통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감 있는 실질적 교육이 중요하다.”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0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 교육실에서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샌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관련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하여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하여 1388청소년전화를 통해 구조하는 발견구조지원단과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이라는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샌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샌드위치를 가지고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군위군청 주민복지실장)은 “꾸준하게 봉사에 참여하며 나의 시간과 마음을 내어놓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매년 이렇게 열심히 활동해 주신 단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드림스타트는 11월 1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V리그 한국도로공사 대 정관장 배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배구 경기 관람은 김천시 시설관리공단과 연계한 사업으로 지난 8월 여름방학 체험 행사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재능기부에 참여한 아동이 선수단과의 배구 경기 관람 약속을 지키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은행 김천지점에서도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아동들에게 김천시 먹거리 간식인 호두먹빵을 후원했다. 또한 경기 시작 전 아동 25명과 한국도로공사 배구 선수들과의 하이파이브 입장 퍼포먼스가 있었으며, 3세트 시작 전 드림스타트 5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댄스팀에서 K-POP 공연을 펼치며 응원단과 함께 신나는 공연을 펼쳤다. 가족들과의 체험 기회가 적고 야외활동이 부족했던 아동과 가족들은 응원전을 펼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외국 속담이 있듯이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행복한 꿈과 재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20일 부곡동에 있는 ‘소잡았소’에서 김천의 맛과 멋을 담고 있으면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김천시 맛·깔·친(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업소) 우수음식점”과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을 재평가하여 2023년 하반기 맛·깔·친 우수음식점 지정서를 수여했다. “맛·깔·친 우수음식점”은 지역 대표 음식점 발굴을 위한 김천시 자체 사업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우수음식점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통해 엄정하게 선정됐으며 또한 지정된 지 2년이 지난 우수음식점에 대한 재평가도 시행했다. 2023년 하반기에는 소잡았소, 미주구리한상, 율담촌국수 3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으며 재평가는 대보유통(주)추풍령(서울)휴게소 한식.양식, 조선대반점이 재지정 돼 인증서 수여, 현판 및 시설개선 자금지원, 시청 누리집과 맛집 책자, 온라인 매체 표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수여식에서 환경위생과장(이성화)은 “김천의 대표음식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에게 정성과 친절을 다한 음식을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맛·깔·친 우수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군민이 원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2023년 아이디어 제안공모’5건의 제안을 선정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14일간 울진군민 등을 대상으로 △인구소멸 대응 방안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방안 △사회복지·문화· 관광 활성화 방안 △일상 속 불편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에 대한 제안공모를 진행했다. 총 3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심사기준에 근거하여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연호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 △야간 치유 맨발 걷기 길 조성 △울진 금강송주 홍보 강화, △야간시간 내 해루질 금지 규정 마련, △산림 분야 특별사법경찰관 경력직 채용이 선정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제안공모에서는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안전 관련 등이 돋보였다”며 “군민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울진군만의 생활밀착형 주민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원전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가 지난 20일 국회 소통관에서「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재촉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이인선 의원에게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재촉구는 윤태열 울진 부군수, 김성학 경주 부시장, 김석명 울주 부군수, 박종규 기장 부군수, 김정섭 영광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습식저장조의 포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식 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발의된「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21. 9. 15. 김성환 의원 대표발의, `22. 8. 22. 김영식의원 대표 발의, `22. 8. 31. 이인선 의원 대표발의)이 법안소위 심의를 거치는 동안 여·야가 그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회 소통관에서 특별법 제정을 신속히 처리하여 줄 것을 재촉구하며 사용후핵연료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원전 소재 주민들의 입장을 호소하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을 통한 사용후핵연료의 원전 부지 내 저장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은 2024년도 본예산으로 3,638억원을 편성해 11월 21일 군위군 의회에 제출했다. 2024년 세계 경제는 주요 선진국과 중국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질 전망으로 국내 또한 국세 수입이 저조하고 부동산 거래도 정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세와 연동되는 교부세가 올해 당초 규모 대비 446억원 줄었고, 대구시 편입에 따라 상수도 업무 이관으로 이분야 예산을 대구시에서 직접 편성해 290억원 줄었다. 이로 인해 2024년도 본예산은 올해 4,005억원 보다 9.2% 저감하여 편성했다. 군위군은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재정위기 극복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필요한 예산은 지양하는 재정다이어트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춰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등 주요 경상경비를 부서 자율적으로 5~10% 절감하였으며 부서별 업무추진비도 10% 감액 편성했다. 하 지만 주민생활밀착형 예산인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올해 대비 13억원(1.83%)이 증가한 710억원, 농업 분야 예산은 올해 대비 171억원(19.95%) 증가한 1,031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11월 21일 운문지역 3개소 기관 합동으로 지역민들과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운문면사무소 앞에서 운문지역 3개 기관(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청도숲체원·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제작한 나무 의자를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3개 기관 직원들이 직접 조립하고 페인팅 작업을 마쳐 운문면사무소에 기증한 나무 의자는 강원도 산불피해 목재를 이용하여 제작됐으며, 운문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30일에는 3개 기관 직원 20여 명이 매전면 소재 2개 농가를 방문해 청도의 대표농산물인 청도 반시 수확 및 감꼭지 따기, 포장작업 등 일손 돕기를 실시하기도 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지역민과 더 소통하고, 작지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들을 기획해 지방 공공기관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단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이남철)은 11월 20일 낙동강 지류인 운수면 대평리 회천에서 경상북도 도의원(노성환의원) 및 민물고기연구센터, 운수면 대평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다슬기 1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내수면 자원증강 및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한 ‘2023년 다슬기 치패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운수면 대평리 하천뿐만 아니라 대가야읍, 우곡면, 쌍림면의 회천변에도 다슬기를 방류했다. 다슬기는 물이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섭취하므로 수질정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하천의 청소부’라 불린다. 또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어 다슬기를 찾는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자원량은 계속해서 감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고령군은 내수면 자원증강을 위해 매년 어린 다슬기를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로부터 지원받아 낙동강 회천에 방류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다슬기 방류를 통해 내수면 자원증강 및 깨끗한 하천생태계를 만들고, 다슬기뿐 아니라 토종 민물고기의 지속적인 방류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문화원이 주최하는 다산미라클합창단 창단연주회가 11월 2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를 통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갈 다산미라클합창단(단장 황명애)의 창단연주회이다. 공연은 ‘기적을 꿈꾸며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합창을 접하는 지역민과 관객을 위해 노래로 기적을 선사하고 싶은 다산미라클합창단원들의 마음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출연한 남성 성악 앙상블 프리소울과 고령군합창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2022년 고령군 다산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올해 정식 합창단으로 창단한 다산미라클합창단은 모두가 함께하는 합창단, 모두가 행복한 합창단, 지역민과 함께하는 합창단을 목표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다산 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된 미라클합창단의 창단연주회를 위한 열정적인 준비과정을 보면서 생활 속 문화가 주는 기쁨과 행복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단원들의 포부가 잘 펼쳐질 수 있도록 고령문화원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