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경주에서 실시한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FETP-F) 최종 평가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은상(장수희 주무관)을 수상했다. 이날 최종 평가대회는 교육생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보건소 장수희 주무관은 6개 다국어로 검사법 안내서와 녹음파일을 제작하고 이를 오디오로 시연하는 ‘외국인 내소자를 위한 보건증(장티푸스균) 검사법 다국어 안내’를 발표하여 포스터 부문 인기투표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문경시보건소 장수희 주무관은 “글로벌 사회인 지금 전국 보건소가 본 제작물을 활용한다면 외국인 주민들이 보건증 검사를 올바로 알고 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에서는 11월 동안 5회에 걸쳐 봉화군 만 13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부모자녀 상호작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석포면, 물야면, 춘양면 등 찾아가는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이중언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그림책과 ‘나의 여행 스토리북’ 키트를 활용해 한국어로 아동 양육 방법, 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가정에서 그림책을 활용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제 모국어를 알려줄 수 있어 좋았고 자녀와의 관계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병회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가정 내 원활한 소통은 물론 자녀들이 한국어와 어머니 모국어를 모두 구사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저세상에서는 우리 어머니도 칠곡군 할머니들처럼 랩을 하시겠죠?” 한 중소기업인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으로 경북 칠곡군의 랩 하는 할머니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산동금속공업(주) 배선봉(67) 대표는 11월 19일 칠곡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이 래퍼 활동에 필요한 옷과 액세서리를 마련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수니와칠공주는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랩에 도전한 여덟 명의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할머니들로 구성됐다. 할머니들은 가난과 여자로 배우지 못했던 안타까움은 물론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전쟁의 아픔을 랩으로 표현해 감동을 선사했다. 배 대표가 수니와칠공주 돕기에 나선 것은 31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에서 비롯됐다. 그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3남 2녀의 넷째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믿음과 응원으로 꿈을 키워나갔다. 배 대표의 어머니는 평소 빠른 리듬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했고, 흥에 겨우면 둥실둥실 춤을 췄다. 어머니가 68세가 되는 해 세상을 떠나면서 할머니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만 보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왔다. 배 대표는 제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세계시민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적 토론과 소통문화의 확산을 촉진하고,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와 토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선수진들이 주어진 논제에 따라 1대 1 토론을 하고 토론대회 심판진의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상장을 수여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미래 인재들이 참가해 ‘원자력 발전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논제로 찬반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시각과 주장을 듣고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대회에는 봉화군 대표 선수진을 포함해 영주, 거창, 안동, 부산, 영천, 대구, 상주 등 전국 각지의 학생과 학부모, 심판진 12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치러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토론대회에 참여한 전국 각지에서 오신 학생과 학부모님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리며, 모든 참가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올해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11월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3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기술의 신속한 현장확산과 실용화를 위한 대회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기술보급사업 추진실적, 중앙-도-시군 간 협력과 파급효과 등을 평가한다. 올해 대회에서 축산기술팀 박창석 팀장은 ‘저온살균 초유보급센터(초유은행)’를 주제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초유은행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설립한 초유은행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시설일 뿐만 아니라 대량생산과 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자동화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갖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군 초유은행은 낙농가와 한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고품질 초유보급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이 증대되는 좋은 사례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예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기간 동안 사용하고 경작지 등에 방치돼 농촌지역 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무단 소각으로 인해 산불발생 원인이 되기도 하는 등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군은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또는 매립되는 영농폐기물에 대해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과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제, 불법소각 금지 등을 홍보하고, 역점 추진 사업인 ‘함께해요! 클린예천! 쓰담달리기’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영농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반사필름 등이고 ▲영농 폐비닐은 폐비닐 집하장에 배출 ▲폐농약용기류는 지정된 장소에 배출 ▲비료 포대는 묶거나 포대에 담아 배출 ▲반사필름, 차광막, 부직포, 곤포사일리지, 점적호수, 노끈, 봉지류는 끈으로 묶거나 마대에 담아 지정된 배출장소에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거나 예천 순환형 매립장에 직접 반입하면 무상 처리할 수 있다. 수거한 폐비닐은 수량에 따라 등급별로 140원/kg(A등급), 100원/kg (B등급), 60원/kg(C등급)이 지급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는 11월 17일 성주군 용암면 기산2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산2리 6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주택화재의 피해 저감 및 민간 소방안전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범군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주택용 소방시설 방문 설치·점검·노후시설 교체 ▲ 보급 대상 마을회관 중심으로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 민·관 합동 소방안전문화 화재예방 캠페인 등이다. 안재경 예방안전과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경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안전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11월 17일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 수변데크에서 열린 ‘2023년 칠곡과 함께, 힐링호국 이음숲’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숲체원 인근 지역민을 비롯하여 가족, 동호회원, 어린이집 단체 등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슬로건에 맞춘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몸풀기 체조 △숲 속 오리엔티어링 △숲해설 오디오북 체험 등으로 칠곡숲체원의 대표 공간인 다누리길 수변데크로드와 숲길 약 2km 구간을 걸으며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칠곡에 15년 동안 거주하면서 숲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됐다.”면서, “가을 정취의 끝자락에서 숲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잔잔한 수변이 어우러진 다누리길을 걸으며 가족들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숲해설 오디오북을 처음 선보일 수 있었다.”면서,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단장 박주범)은 11월 17일, 경상북도 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지회장 신태섭)를 방문하여 김장재료(절임배추 250포기)를 전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했다. 매년 겨울철 경상북도 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은 임직원 급여에서 공제하여 모은 기금으로 김장재료를 후원하고, 김장 담그기 활동에 직접 참여해 어려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눴다.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장은 “평년 대비 크게 오른 물가로 김장 비용에 근심이 깊어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고,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장은 21일 탈춤공연장에서 열리는 2023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단합 수련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7일 금오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중국 장사시에서 캉 전 린(康镇麟)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기업 대표단 21명과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양 도시가 함께 쌓아온 교류 성과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공동발전과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약속을 담은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 또한, 양 도시의 기업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교류회를 개최하며 지역 산업 및 경제 현황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경제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1998년 10월 19일 중국 후난성의 성도인 장사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 홈스테이, 한중 경제교류회, 문화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의를 증진해왔다. 두 도시는 5년 단위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기간 구미한가위 전통연희축제에 장사외국어학교 학생 예술단 30명을 초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7일 낙동강 체육공원 구미캠핑장에서 캠퍼, 자전거 연맹,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 자전거교실 수료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자캠페스타 제14회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캠핑을 결합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그 뒤의 기분 좋은 피로를 캠핑으로 풀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구미의 낙동강 풍경을 감상하고 생활속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낭만이 흐르는 포크 콘서트에서는 ‘더 보이스 코리아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윤성기를 필두로 한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퍼레이드의 열기를 이어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하길 당부하며,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는 구미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고, 자전거교실을 운영해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동락공원과 낙동강체육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심에서 즐기는 라면을 테마로 이목을 끈 ‘2023 구미라면 축제’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10만 명의 인파가 방문한 가운데 11월 19일 삼일간의 대장정 막을 내렸다. 올해 제2회째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다양한 방문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즐길라면!라면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힐링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및 해외누들 식음존),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됐다. 구미라면축제는 지역 최초 ‘도심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역전로 및 문화로, 새마을 중앙시장, 금리단길을 아우르는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우선 목표를 뒀다. 축제 장소가 구미역 앞이라 전국에서 기차를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은 축제를 더욱 맘편히 즐겼으며, 수능을 치러낸 다수의 수험생 등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도심 전체에 모처럼 생기가 넘쳐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새마을중앙시장 및 문화로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한 상인들의 말에 따르면, “명절때보다 유동 인구가 더 많았으며, 문화로에 이런 인파는 30년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류미하) 지난 11월 15일 ‘여성취업! 칠곡의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채용 JOB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센터 내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지역구직여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면접 및 체험 및 전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 배성도 칠곡군의회부의장 등 20여명의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여성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하고, 122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5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여성채용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체는 칠곡군 공단 중소기업, 요양센터, 강소기업, 신생아건강관리사 파견기관 등 여성이 취업할 수 있는 직종으로 현장면접 및 간접채용관 35개 업체에서 회계사무, 생산관리사무, 생산직, 방과 후 프리랜서 강사, 사회복지사, 조리사, 간호조무사 등의 분야 108명 채용을 족표로 참여했으며 구인업체와 구직자 면접 및 채용, 창업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맞춤형 여성취업지원서비스가 이루어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장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여성 중심으로 다른 채용박람회와 차별성을 두어, “면접부터 채용까지 풀코스로 모실께요” 라는 부제로 면접준비부스를 운영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6일 지역 경제를 견인할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4곳을 선정하고 칠곡군청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지원사업은 칠곡군 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해당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직전연도 매출액 10억원 미만인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점검을 통해 올해 한칼식품(대표 신숙경), 농업회사법인(주)파인트리(대표 이은화), ㈜할트(대표 김태호), ㈜해올(대표 황규웅) 등 4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포장디자인·포장패키지 개발, 마케팅 지원, 특허출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미래 성장 가능성과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