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11월 15일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 직장인을 위한 홍지민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영형) 주관으로 금오공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구미시 직장인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시민에게 콘서트 형식을 통해 꿈과 희망이라는 메시지, 그리고 일상생활에 즐거움과 활력이 되는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초청해 ‘꿈과 노트’를 주제로 한 강연과 더불어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에는 뮤지컬 앙상블 그룹 더 뮤즈도 함께 참여해 ‘댄싱퀸(Dancing queen)’, ‘아름다운 강산’등 시민들이 즐겨 듣는 노래를 포함한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의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기업 친화적인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구미시에서 신설한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 받지 않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홍지민 뮤지컬 콘서트 외에도 △명사 특강 △힐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지부는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울진체험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10월 한 달 동안 접수를 진행했으며, 공모 주제는 ‘대한민국의 숨’이 담긴 자연경관 및 관광지와 문화유적, 해양 및 스포츠 축제·행사, 세시 풍속 및 전통문화 등이었다. 접수 기간 동안 응모자 112명이 작품 457점을 제출했으며, 심사 결과 금상에는 김동영씨의 ‘질주본능’, 은상에는 김정희씨의 ‘대왕송 설경’과 강민경씨의 ‘은어다리 일출’이 선정되었고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70점까지 총 81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죽변항 수산물축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진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시고 울진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단법인 울진군 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지난 14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총 13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우수대학에 입학하는 관내 고등학생에게 지급해 온 울진사랑특별장학금을 우수대학에 편입하는 대학생에게 확대 지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울진학사 설치 및 운영 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취업난으로 취업 준비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졸업 후 3년 이내에서 5년으로 입사 자격을 완화하고, 입사 대상자에 직장인대학(원)생, 사이버대학생, 방송통신대학생, 직장인을 추가하여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외에도 장학사업으로 대학 입학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울진사랑특별장학금을 5명에게 2,000만원,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업 우수, 희망(저소득층) 장학금을 55명에게 3,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 올해부터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50만원 상향하여 대학생장학금을 1,081명에게 16억 2,00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예체능 특기생을 위한 특기 장학금은 12월 중에 지급 예정으로 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학업능력을 키울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의 ‘동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박대규)의 주관으로 개회식, 동아리 경연, 한마음체육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 동아리 경연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어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어르신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영주시 보건소의 희망하망 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시민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 박대규 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만들기 위해 많이 고심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주민자치 행사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활동까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다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주시 주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11월 1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역할과 책임 △상임감사위원의 내부통제체계에서의 역할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황주호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적절한 행동 등을 예로 들면서 “원전 산업은 국민의 안전과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빈틈없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자율적 예방체계의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기관의 내부통제체계가 견고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여,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한수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천 서약을 추진하는 등 최고 관리자의 내부통제 강화 의지가 전사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주원, 허순옥)는 11월 15일 중앙동 지역 취약계층과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겨울 이불 40채와 보행 보조기 1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사업은 중앙동 소재 권치과 의원(원장 권오흥)으로부터 3백만원을 지정기탁 받아 진행됐다. 지원 대상자는 위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허순옥 위원장은 “지정기탁을 해주신 권치과 의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다양한 사업과 자원으로 중앙동 지역 취약계층을 발굴해 꾸준한 나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주원 중앙동장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사업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권치과 의원에 감사드린다. 겨울 이불 지원으로 중앙동 지역 저소득층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중앙동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일반음식점 중 위생과 서비스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11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 모범음식점은 매년 신청·접수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좋은식단 이행, 주방 위생관리, 음식의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모범음식점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79개소(신규 7, 재지정 72)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및 시청 홈페이지·대표 채널 등에 홍보되며, 각종 행사 시 이용·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정된 업소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정증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대표님들에게 먼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모범음식점은 경산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음식뿐만 아니라 미소와 친절로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경산 먹거리 관광 인프라 구축에 초석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1월 14일 6,760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6,760억원과 같은 규모로, 일반회계는 90억원(1.5%)이 증가한 6,287억원, 특별회계는 90억원이 감소한 473억원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상황의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400억원이 넘는 세입 감소가 예상되나, 긴축재정보다는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주민복지·안전 예산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는 유례없는 세입 결손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은 매년 착실하게 준비해 온 선제적 재정 대응의 결과로 분석됐다. 세입 결손 상황을 예측하여 주요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했으며, 전년 대비 사무관리비 37억원(△22.2%), 행사운영비 10억원(△45.4%) 등을 절감하여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확보했다. ‣ 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민복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확대운영 5억원, 인공신장실운영지원 1억원을 편성하여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노인 및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기초연금지원 743억원, 복지관 운영 16억원, 국민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24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분야 공모에 선정돼 도비 172백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공공 공간, 도시환경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증진 및 지역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의성군의 경우 ‘공공디자인’, ‘간판개선’두 대상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공디자인사업’은 의성읍에 위치하고 있는 의성종합운동장 주변을 대상으로, 기존 운동장 주변의 노후 옹벽과 어두운 야간경관을 조명 장치를 활용한 아름다운 야간 이미지로 조성하여 이용자의 야간 안전 확보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간판개선사업’은 현재 경관기본계획과 전선지중화사업이 진행 중인 다인면 서릉리 일원의 3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낡고 노후화된 간판 및 건물 입면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심미성을 향상시키고 낡고 무분별한 간판을 정비하여 품격있는 도시환경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브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포항 내 12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동고등학교를 찾아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험생들이 침착하게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또한 그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한 학부모와 매년 묵묵히 교통 봉사를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와 교통질서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시험이 끝나는 시간까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포항 지역 총 1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4,227명이 시험을 치렀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수능으로 시험장마다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응원이 펼쳐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포항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수송 및 교통 대책을 세우고 소음방지, 기상악화에 대비한 안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수험생 편의를 지원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3일부터 오은 12월 22일까지 청년 예비창업가 대상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로컬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본 사업은 참신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예비창업가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창업 준비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과 지역자원 조사를 함께 지원한다. 지난 10월, 전국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였으며, 총 13명이 사업을 신청, 서류심사 및 대면발표 심사를 거쳐 △의성술도가(의성 쌀로 빚은 생막걸리) △찰떡콩떡(의성 농산물 활용 떡 개발) △홍곡(의성 마늘 활용 김치찌개 밀키트) △플럼루틴(의성 자두 활용 곤약쫀드기 개발) △안계로스팅랩(지역 특산물 향을 가미한 원두 로스팅 및 커피 드립백 제조) 최종 5명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5명은 6주간 지역에서 살아보며 △지역자원 조사 △창업 실무교육 △맞춤형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 계획을 완성해갈 예정이며 12월 20일에는 최종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6주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는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희망 창업지원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한불교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신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력 10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열린 이번 장터에는 13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마늘, 김장철 재료인 배추, 고추, 고춧가루, 그 외 꿀, 장류, 장아찌, 한과, 새싹인삼 등 26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아울러 판매실적 또한 냉해피해로 인한 작황감소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에도 불구하고 전년도보다 총 15% 이상 상승하여 지역농가 소득과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의성군은 2017년부터 한국사찰 탐방의 1번지인 조계사와 MOU를 체결하여 매년 3회씩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이어진 상호 신뢰의 관계로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 농민들의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신도들에게는 값싸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직거래장터 운영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15일 오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린 ‘카운터 테너와 함께하는 솔거미술관 가을이야기’에 참석한 장애인들의 얼굴에 행복이 넘쳤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경주솔거미술관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장애인복지관 중증 지체장애인 3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솔거미술관을 찾은 장애인들은 전시 중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보며 학예사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박대성 화백의 대작 ‘코리아판타지’ 앞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해 김효순씨의 피아노 연주와, 카운터 테너 채 원씨의 노래를 감상했다. 장애인들은 피아노 연주에 신나했으며, 카운터 테너 채 원씨가 부르는 노래(가곡)를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하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대성 화백은 채 원씨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부른 뒤 직접 자신의 작품 ‘코리아 판타지’ 속 금강산에 대해 설명해 장애인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솔거미술관이 경주지역 장애인들에게 ‘희망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그들과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3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를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16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종목별 4인조, 믹스더블로 진행되며 남녀 일반부, 18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2세 이하부 등 4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35개 팀의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218여명이 참가해 학생부의 경우 8엔드 경기로 이루지고 일반부의 경우 10엔드 경기로 이루어진다. 12세 이하부에서는 9개 팀이 출전하고 15세 이하부에서는 10개 팀, 18세 이하부에서는 5개 팀, 일반부에서는 의성군청컬링팀 등 11개의 팀이 출전한다. 의성군청컬링팀 선수들은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11월 16일부터 3박 4일간 강릉컬링센터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여 다양한 빙판 경험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국컬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우리 컬링팀 선수들은 대회가 홈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만큼 군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펜이 가는 손길마다 정답이 되게 하소서” 경북의 한 자치단체장이‘이색 문구’로 수능 수험생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11월 16일 수능 고사장이 마련된 순심남녀중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이색 문구’로 수험생을 응원하며, 고사장으로 입장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파이팅을 외쳤다. 칠곡군에는 고사장 3곳에서 857명의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치렀다. 수능 고사장 주변은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 없이 몇몇 선생님과 학부모의 수험생 배웅만 이어졌다. 수험생들은 편안한 복장에 가방을 메고 평소처럼 등교하는 것처럼 고사장 정문을 들어섰다. 김 군수는“코로나 엔데믹에도 수능 고사장 주변은 여전히 코로나 펜데믹의 모습을 이어갔다.”며“담대하고 침착하게 시험에 임해 최선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며 수험생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