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는 11월 15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영유아정책연구회, 자치법규연구회, 상권활성화연구회의 세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문경시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방향을 정하고 연구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해다. 영유아정책연구회는 문경시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 및 영유아 지원정책을 연구목적으로 하며, 대표는 박춘남 의원, 소속의원은 진후진 의원과 황재용 의원이 있다. 자치법규연구회는 자치법규의 법령 적합성을 연구하여 합리적인 개선방안 제시를 연구목적으로 하며 대표는 남기호 의원, 소속의원은 김경환 의원, 신성호 의원, 이정걸 의원이다. 마지막으로 상권활성화연구회는 점촌시내 상권의 현황 및 특성을 조사하여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정책제안을 연구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대표는 김영숙 의원, 소속의원은 고상범 의원, 서정식 의원이다.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듬해 2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의 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보건소에서는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약 60%가 가정에서 발생한다는 통계에 따라 지역사회 일원이면 누구나 어디서나 즉시 실시할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교육기관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성균관대학교 지원기관인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2개소에서 실시하였으며, 내용은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우리 주변의 가족, 지인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성주의 안산인 성산을 군민들이 품으로 되찾기 위한 첫걸음으로 성산 되찾기 학술대회를 211월 15일 오전 10시 성주군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성주 성산성은 성주 성산동 고분군과 함께 1963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나 1966년 군부대의 설치로 사적에서 지정 해제돼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곳이 돼 지금까지 성산성의 규모와 정확한 형태 등 그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주 성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성주군이 (사)한국성곽학회에 의뢰하여 학계의 전문가들이 성주의 고고·역사적 배경과 성산에 위치한 성산성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반환 이후의 정비와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이병환 성주군수의 환영사와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의 축사 및 정희용 국회의원의 축전이 이어 ‘성주지역의 역사·고고학적 배경’, ‘성주 성산성의 학술적 가치’, ‘성주 성산성 반환 이후의 정비 및 활용대책’이라는 3개의 대 주제하에 9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대구공항 이전과 관련된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열, 민간위원장 이희원) 아동청소년분과와 교육문화여가는 공동분과 사업으로 11월 11일 관내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에서 진로 적성검사 상담 및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직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 검사 및 상담 설계를 통해 미래에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꿈과 열정을 틔우기 위해 두 개 분과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관내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생으로 청소년체험관에서 소방서, 생명공학연구소, 법원, 우주센터, 방송국 등을 체험하였고, 진로 설계관에서는 놀이형 진로 적성검사를 통해 자기 능력에 대한 정보를 얻어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큰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신현후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성향이나 성격 등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행복한 미래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수륜면(면장 이헌진)과 울진군(군수 손병복) 직원 20여 명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이번 기부는 성주군 수륜면과 울진군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시군에 비해 직원들 간 교류가 적은 두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지역발전은 물론 향후 다양한 교류 및 협력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상호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부국사료상회(대표 배인환)는 11월 15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일백만원)을 기탁했다. 부국사료상회는 1980년대부터 성주시장 중심부에서 약 40년가량 사료 및 쌀 판매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업체이며 오랜시간동안 성주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주군 대가면이 고향인 배인환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겨울나기에 걱정이 앞서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배인환 대표에게 감사하며, 나눔의 의미가 헛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심학수)는 11월 14일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시민 의식 실천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기본법’ 및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는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원의 소방 활동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어길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는 약 1,029건의 구급대원 폭행피해가 발생했는데, 이중 약 87퍼센트가 음주로 인해 발생했다. 안동소방서는 구급대원의 폭행 피해를 예방하고자 ▲다기능 조끼, 웨어러블 카메라, 영상정보처리기기(6채널 CCTV) 보급 ▲폭행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행위는 구급대원의 안전뿐만이 아닌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로, 엄정한 법 집행에 앞서 성숙한 시민 의식 실천을 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5일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및 청렴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내빈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부패방지 및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찾아가는 청렴현장 순회 간담회, 청렴라이브(Live) 등 각종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우리시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청렴 수도 안동’으로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청렴 안동’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찾아가는 청렴현장 순회간담회 ▷이·통장 청렴서약식 ▷청렴간부회의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된 제9회 세계지방자치단체(UCLG) 아태총회에서 아태지부 동북아지역 이사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또한, 관광위원회 이사회 위원으로도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본격적인 국제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UCLG 아태총회는‘아태지역의 균형 있는 경제발전’이란 주제로 아태지역 22개국 190여 개의 회원 도시 중 지방정부대표 및 지방자치협의체 및 국제기구, 교육기관 등에서 500여 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안동시 대표로 참석한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UNESCO 문화유산의 도시이자 관광도시인 안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아태 관광도시와 상생발전을 도모해나갈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안동시는 UCLG 아태지부 이사와 함께 관광위원회 이사로 동시에 선출되는 성과를 얻으며 UCLG 아태지역 지방정부와 공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회장도시인 중국 시안시는 “안동시는 아태 관광위원회의 창립회원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 도시로 문화보존과 더불어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의 주도권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청소년문화의집이 11월 25일, 12월 2일 2회에 걸쳐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쓰는 재미’라는 주제로 △요기조기 다뿌려~ 조향클래스 퍼퓸미스트, △조물딱조물딱 쓰임새 많은 도자기 공예 2개 과정을 진행한다. 대상은 관내 청소년으로 신청은 17일부터 온라인 예천군 통합교육포털(edu.ycg.kr) → 청소년문화의집 → 수강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천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놀이터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11월 14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계초등학교에서 119청소년단원 등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메타버스 119안전교육은 소방청에서 제작한 메타버스를 통해 안전체험공간에서 화재, 응급처치, 지진, 태풍 등의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다. 이날 학생들은 화재대피와 소화기 사용법 소방안전교육 후 메타버스 119안전교육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 초기대응 방법을 배우고 교내에서 “불나면 대피먼저”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김진욱 의성소방서장은 “메타버스 119안전교육은 누구나 쉽게 가상공간에서 안전체험을 경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을 배워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15일 주식회사 에이치씨엔(이하‘HC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HCN측에서는 울릉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먼저 장학금 기탁식에는 HCN 홍기섭 대표이사,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HCN 홍기섭 대표이사는“육지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향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HCN 홍기섭 대표이사를 비롯 임원진들과 남한권 울릉군수 및 관계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울릉공항 시대를 앞두고 울릉군의 관광산업 증진과 우수 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HCN은 현재 케이블 방송의 위기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인 ‘지역성’구현을 충실히 해내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애환을 같이 나누는 것을 다른 매체와 차별점을 두고 있어서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여 울릉의 소식을 전국적으로 전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의 전국적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한권 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정보주체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신청하여 어르신 및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일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개인정보의 노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만약 피해를 보았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로 자주 일어나는 다양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생 A씨는 “실제로 있었던 피해사례를 들어보니 개인정보를 별생각 없이 관리하다가는 영락없이 사이버 피싱에 연루될 것 같다. 이런 피해를 본 경우 국번 없이 118에 전화하면 되는 것도 처음 알았다. 꼭 기억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대상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매년 신청하겠다. 자체적인 캠페인 등도 진행하여 관내 주민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5일 (재)금복문화재단이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금복주 김일영 전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 ㈜금복주 김일영 전무는 “섬 이라는 지리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울릉의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은“울릉의 교육 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재)금복문화재단은 1987년 금복주 창립 30주년을 기하여 향토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어 다양한 사회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하이시스(주)(대표이사 정구섭), 동아이엔지(주)(대표이사 강덕만)와 함께 국내 최초로 3D Concrete Printing(이하 3DCP) 기술을 적용해 높이 3m, 연장 25m의 토목구조물(옹벽)을 성공적으로 시공했다. 3DCP 기술은 로봇을 활용해 모르타르* 등의 콘크리트 소재를 층층이 쌓아 올려가며 3차원의 구조물을 축조하는 기술이다. ( * 시멘트, 모래, 석회, 물을 섞어서 물로 갠 시공재료) 공사는 이번 시험 시공에 앞서 국내·외 3DCP 기술자료 및 업체 조사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지난 6월 고속도로 시설물 3DCP 도입방안을 마련했다. 구조물의 역학적 특성과 경관 디자인 적용 필요성, 고속도로 확대 적용 가능성 검토 등을 통해 3DCP 방식의 무근 콘크리트 옹벽을 고속도로 시설물에 최초 설치했다. 3DCP 시공기술은 다양한 디자인을 경제적으로 구현하는 장점이 있어 향후 10년 내 건설사업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공 효과분석 결과 공사기간 단축(11일→3일), 투입인력 감소(33명→12명) 등의 경제적 효과 외에도 건설폐기물을 최소화해 친환경 고속도로 구현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