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수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올해 2번째 영덕에서 열린다. 이번 김장철에는 경북에서 2개 시장에서만 진행되며 그중 하나가 영덕읍시장이다. 행사기간은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영덕읍시장 내 30여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4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2만 5천원 이상~5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며 구입 후 시장 내 환급부스로 방문하면 바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영덕읍시장은 올해 추석 전 9월 동일행사를 추진하였으며 관내 지역민들의 인기에 힘입어 7일간 예정이었던 행사가 3일 만에 조기 종료되었다. 기존 4,000장이었던 온누리상품권이 이번에는 추가되어 총 10,000장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품권 조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추가로 이번 행사에는 간편환급시스템이 도입되어 온누리상품권 환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3일 대외협력실에서 11월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 서명운동 등 추진사항, 천주사-김유신 동굴 등산로 정비, 신경주역-안강․강동 등 시내버스 급행노선 신설, 황남동․강동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지원 사업, 안강․옥산리 하수관로 사업 등 각 부서별 주요 사항을 보고 받았다. 주 시장은 먼저 지난해 청렴 1등급 달성,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배려시책, 권위주의 상징인 시장관사 폐지, 기업환경 활동친화성 평가 개선도 1위 등 다산 정약용의 율기, 봉공, 애민의 3개 분야 목민정신 현장 실천 우수기관으로 경북 시․군 중 15년 만에 최초로 다산목민대상 수상을 자축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경주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그간 여러모로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또한 역사도시 경주의 특수성에 맞게 문화재 고도완화 시장권한 확대부여, 문화재보호구역 범위 축소, 관광지원 특별회계 및 조직 신설, 보문관광단지 운영․관리 권한 경주시 이양 등을 포함한 경주특별자차시 제정을 적극 검토를 지시했다.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은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임명에 매우 부적절한 인시라고 15일 맹비난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우선, 선출직 공직자는 자신의 임기 동안 인사와 예산을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시장이 맘대로 한다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인 사람을 고위공직에 임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정장수 경제부시장 임명은 매우 부적절한 인사.”라고 지적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임명에 반대하는 첫 번째 이유로 “정장수 내정자는 먼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의 조사 중에 있다.”며 “대구시 선관위도 조사를 마무리하고 대구경찰청에 수사자료 통보를 했으며, 이에 대구경찰청 국감에서도 이 문제가 거론이 되었고 신속하게 조사를 마무리 한다.”고 설명했다. 또, 홍준표 시장 임기 초기에 대구 언론에 대한 유무형의 통제가 있을 때 공보실장 겸임으로 일정부분 역할을 한 사람이 정장수 내정자로서, 마치 군사 작전하듯이 여러 논란을 일으키며 대구시 소란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어차피 홍 시장은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이다. 알아서 하시라.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11월 6일 고령마스터피스 CC에서 ‘제1회 총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공업대학교가 주최하고, 레저스포츠계열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골프대회는 대구공업대학교 레저스포츠계열 재학생들의 골프에 대한 학습동기유발 및 경기능력 향상,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레저스포츠계열 재학생 60여 명 가량이 마스터피스 골프장에서 참여했으며, 메달리스트 남녀 각 1위, 신페리오 남녀 각 1위, 2위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 1위를 수상한 레저스포츠계열 만학도 1학년 정소영 학생은 "총장님, 학과 교수님들, 학우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골프대회를 준비하면서 교수님들로부터 실기지도를 받으면서 전문성을 더욱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레저스포츠계열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총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해 재학생들의 골프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이해 및 실전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 교수ㆍ학습 자료’를 자체 개발해 관내 전 학교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자료는 학생들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접근을 조기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현직 보건교사로 구성된 건강증진 자료개발 TF팀에서 개발한 이번 자료는 ‘약물! 약일까? 독일까?’, ‘마약류!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교수학습 과정안, 활동지 등의 내용을 담아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교급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ㆍ중등용으로 세분화했다. 주요 내용은 유해약물이란?, 유해약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유해약물 대처법, 마약류란?, 마약류의 위험성, 마약류 대처법 등이다. 이 밖에도 마약류, 카페인, 식욕억제제 등을 주제로 하는 학생건강증진 교육 자료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약물 이야기’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추진해 마약류 등 유해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민 실익 증진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 제정돼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특성과 영양군의 당면한 문제를 바로 알고 농촌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결과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 분야 주요 군정방침을 ‘살맛나는 부자농촌’으로 정하고,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농업 구조 대전환을 통해 농업이 지역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력 부족, 재해 등 농가 경영 위험에 대한 준비로 전국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 농작업 대행반 등을 실시했다. 또한 홍고추 전국 최고 가격 수매, 농업 보조금 지원율 70% 인상, 안전보험 가입, 농업 융자금 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 보장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가 소득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농작업 대행반은 농협과 연계하여 피복, 경운과 같은 농기계 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일부터 2024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에 전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이 있는 6개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산불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또, 산불 취약지 감시 및 예방 활동을 위하여 산불진화대 20명과 산불감시원 36명을 배치했으며, 산림과 가까운 논·밭두렁에서의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허가받지 않고 불을 피운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30만 원 이하, 화기나 인화물질 및 발화물질을 지니고 산에 들어간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원상복구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형 산불시에는 인명과 재산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산불조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는 지난 10년간 총 2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5.33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11~2월까지 가을, 겨울철에는 7건의 산불로 12.94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5일 의성읍, 금성면을 시작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총 8,452톤으로 산물벼 3,479톤은 11월 10일까지 매입 완료하였고, 건조벼 4,973톤은 12월 8일까지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전량 톤백포대로 매입한다. 톤백포대는 기존 인력에 의존하던 40kg 단위(가마) 소형포대에서 800kg 단위 대형포대로 매입하는 방식이다. 농가에서는 기계화가 가능해 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는 매입양곡의 입출고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검사 정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하여 연말에 결정하고,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 기준)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은 후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기간에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장소에 지게차·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 및 작업 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의성국가지질공원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지난 6월 21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의성군 홍보와 관광객 방문 유도를 위해 마련된 이번 스탬프투어는 안계분지, 석탑리 누룩바위, 점곡퇴적층, 빙계계곡, 금성산 등 지질명소 12개소를 포함해 의성왜가리생태관, 의성펫월드, 금성면 고분군 등 관광명소 9개소 등 총 21개소에서 진행된다. 스탬프투어 참가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의성국가지질공원 모바일 스탬프 투어(경북 의성군)’를 선택한 뒤 투어 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시스템(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일정 개수 이상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200명), 버거세트(100명), 치킨·콜라세트(50명)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더불어, 사진 또는 영상 후기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해시태그(#의성군 #의성여행 #의성국가지질공원 #모바일스탬프투어)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의성사과즙 한 박스(10명)를 지급한다. 의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의성군민은 누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3일 ‘구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구천행복문화센터’의 개관을 알리기 위해 동아리 성과보고회를 주민 자체적으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의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서예퍼포먼스 및 전자색소폰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꽃다발 전달,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사,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짧지만 뜻깊은 구성으로 개관을 홍보했다. ‘구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8년부터 구천행복문화센터 건립, 행복문화마당, 안전거리정비, 비산천물향기길조성, 거북쉼터정비, 지역역량강화 등의 세부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구천행복문화센터’는 구천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목적회의실, ▲헬스장, ▲무인카페, ▲공동주방 등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구천행복문화센터의 경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과 여러 기관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 스스로가 센터의 주인으로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 급여 수급자가 중증질환, 만성질환 또는 장기 입원으로 불가피하게 의료 급여를 받아야 할 사유가 발생하였으나 의료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상한일수를 초과한 경우 대상자의 질환, 연장 사유, 진단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의료 급여 일수를 연장 승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의료 급여 상한 일수를 초과하여 의료 급여를 받아야 하는 수급자에 대한 연장승인 신청 295건과 복합적인 약물 투약 등으로 병용금기 약물 처방 및 중복투약으로 위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급자에 대해서는 선택 의료 급여기관을 지정하고 연장하는 조건부 연장승인 신청 13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남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장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의료 급여 상한일수 연장이 절실히 필요한 의료급여수급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자의 진료비 부담 경감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와 지자체 관계자, 스마트농업 관련 농기계, 관수, 교육, 데이터처리, 통신망 구축 등 관련 전문가와 관수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할 한국농어촌공사 등 25여 명이 참석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기본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245억 원(국비 167억, 지방비 78억)이 투입돼 사곡면 오상들 일대 95ha 규모의 한지형 마늘 재배 단지에 스마트 관수시스템과 스마트 농기계 등 시설·장비를 통신망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노동 집약적·관행농법 위주의 노지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영농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기 제출한 예비계획서를 토대로 스마트농업의 추진방향과 목표를 좀 더 구체화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들의 의견과 각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스마트농업은 우리의 농업 경쟁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0, 11일 양일간 의성군이 주관하고 의성성냥공장 추진단이 주최하는‘성냥공장 열리는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성성냥공장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성냥공장 열리는 날 행사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물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성냥공장에 대해 알아가고, 문화재생사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 의성향교와 의성성냥공장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의성군 도자기 명인 최해완의 도자기 전시와 성냥공장 전시회를 개최한 사진작가 이재와 이승호 화가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김봉희 다큐멘터리 감독의 무료사진 촬영 등 관람객들의 이목을 끄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前 성냥공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직접 성냥공장을 둘러 볼 수 있었던‘성냥공장 투어’, 성냥공장 주변 마을 부녀회와 유명 쉐프(수라재)가 의성 농특산물로 개발한 음식을 보여준‘마을부엌’, 사업 현황과 3D 아카이브·당시 성냥공장에서 실제로 사용한 자료를 보여주는 전시와, 추후 조성되는 성냥공장에 민간 운영주체들의 상품과 체험을 소개한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3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올해 3월 대구광역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선정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의 소명할 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 10월 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내역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308명으로 개인 209명(70억 원), 법인 99개 업체(51억 원)이며, 총 체납액은 121억 원으로 1인당(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약 3천9백만 원이며 전년대비(328명, 95억 원) 20명 감소하고 체납액은 26억 원 증가했다. 또한 지방행정제재부담금 체납자는 8명으로 개인 3명(6천1백만 원), 법인 5개 업체(1억 5천1백만 원)이며, 총 체납액은 2억 원으로 1인당(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약 2천6백만 원이며 전년대비 8명 증가하고 체납액은 2억 원 증가했다. 공개 대상자 중 지방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시대 발전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균형발전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4대 특구’ 담당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 위원장은 심화되는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해 소멸 위기를 마주한 지방의 현실과 지난 균형발전 정책의 성찰을 통해 수립하는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차례로 설명했다. 또한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의 5가지 전략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교육발전특구 도입과 지역-대학 동반성장 △도심융합특구 조성으로 지방 활성화 기반 구축 등 구체적인 정책 소개를 통해 수도권만이 아닌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지방정부가 각 지역이 가진 역량을 통해 균형발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인재 양성, 양질의 청년 일자리 및 문화·주거·상업시설을 창출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