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SK에코플랜트와 손잡고 배터리 리사이클링 글로벌시장 선점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환경·에너지 분야 대표 기업인 SK에코플랜트와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SK에코플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고도화와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발굴부터 공동기술 개발, 기술사업화 및 투자유치까지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방위로 협력할 방침이다. 우선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포스텍, 서울대, 해외 주요 대학을 비롯 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사업화가 가능한 분야의 기술개발과 검증을 수행한다. 또한 배터리 분야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공동 운영하는 한편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대해 사무공간 지원, 기술개발비 지원, 사업자금지원, 투자 등 인큐베이팅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배터리 산업 활성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관 운영과 국내 최대 포럼 개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와 SK에코플랜트는 빠른 시일 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터리 리사이클링 오픈 노베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우리나라 국민 88.6%는 의학과 과학의 융합연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78.4%는 이를 위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만 19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3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 포스텍과 올해 완료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실행전략 수립 용역’에 실렸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미래 의학 선도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에 대해 1,000명 중 86.0%가 그렇다고 답했고, 의사과학자 양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84.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8.4%의 국민들이 긍정적 응답을 내놓으며, 의사과학자 양성을 담당하는 전문 의학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의사과학자 양성은 필요하다면서도 이를 전담하는 교육기관을 신설하는 데는 부정적이던 의료계의 분위기와는 사뭇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권영우)은 11월 17일 지역 내 장애인 가구 3세대와 홀로 사는 노인 1세대에 연탄 3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공무원 퇴직자들로 구성된 김천 상록자원봉사단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에 임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배인석 대구지부장도 격려차 방문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권영우 단장은 “양금동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권명희 양금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새마을회(회장 임영식)는 11월 18일 황악예술체험촌에서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를 종강했다. 이날 종강에는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 참가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그동안 가꿔온 작물을 수확하고, 텃밭을 정리하면서 올 한 해 땀 흘려 노력한 시간을 되새겼다. 김천시 새마을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농작물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공동체 정원학교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1가구당 6.6㎡의 텃밭을 대여받아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공동체 정원학교에서 텃밭 가꾸기를 교육받고 자연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정원학교에 참가한 시민은 “내가 직접 키운 농작물이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을 보며 생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영식 김천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에 참가하신 분들이 열성을 다해 키운 농작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긴 기간 동안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 운영에 애써주신 새마을회와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농작물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17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승훈 아나운서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항공우주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직 아나운서 최초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는 등 꿈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남다른 이력을 가진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청소년과 김천시민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인 오승훈 아나운서는 ‘꿈을 위한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본인의 삶에서 진로와 적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결정했던 방식과 그 꿈을 실현하며 성장해 온 진솔한 경험담을 전달했으며, 더불어 진로로 고민하는 청소년과 시민에게 원동력과 용기를 북돋아 주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이번 강연 시간을 통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진로의 방향을 스스로 진지하게 질문하고, 마음속으로만 간직했던 꿈에 한 걸음씩 도전해 보고 싶은 열정이 생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소망했던 꿈을 키우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1일부터 연말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길이 400m의 짚코스터를 무료로 시범 운영에 나선다. 짚 코스터는 외줄 이동시설과 롤러코스터를 결합한 형태로 산림에서 지형의 경사와 트랙의 좌우 휨 고저를 이용한 무동력 상하좌우 자유낙하 공중이동이 가능한 산림 레포츠시설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체험 시간은 2분 정도이다. 체험 신청은 구미 에코랜드 내 산림문화관 1층에서 현장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이용 대상은 11세~64세(신장 140cm~190cm, 몸무게 45kg~100kg)면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이 끝난 후 2024년부터 정상 운영하며, 이용료는 어른 10,000원‧청소년 8,000원이다. 신분증 등 증명서류가 있으면 구미시민은 50% 감면, 구미 다자녀 가정‧구미 기초생활수급자‧국가보훈대상자 등은 60% 감면되고, 저렴한 요금으로 최신 트렌드의 산림 레포츠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많은 시민이 짚 코스터를 타고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구미 에코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8일 봉사모(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손상구)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선주원남동 저소득 가구의 지붕 보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는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정으로, 누수로 지붕개선이 필요해 구미시 희망 더하기 사업을 신청했으며, 현장 확인을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봉사모 단체의 후원을 받게 됐다. 손상구 봉사모 회장은 “우리의 노력으로 조금 더 안전한 집, 따뜻한 집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위기 가정이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모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생활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집수리 봉사를 계속 이어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의 ‘희망 더하기’ 사업은 법적 지원으로 보호가 어려운 위기가정을 적재적소에 지원하는 구미시만의 복지 사업으로,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봉사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지역 곳곳에 희망을 더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방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각 17일 KOTRA 뉴욕무역관에 방문해 수출 세일즈 활동과 현지에서 주체하는 2023 Seoul Food In NY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식품(K-Food) 기업 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체 ㈜모아(대표 김종수)에서도 ‘잘담근김치’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모아에서 만든 김치는 미주 전역에 신선 배송을 시작했으며, 뉴욕·뉴저지 지역은 김치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집에서 드실 수 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 수출 농가 및 기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시작으로 영천 농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살피며 맞춤형 수출지원과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은 KOTRA 방문해 관내 농식품 11개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및 유통 가능성을 타진했고, 수출 항목별 조사 지원과 사업 파트너 연결, 식품 박람회 참가, 물류 지원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21일(화) 오후 4시 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트루파인더 사랑의 쌀 기탁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초록색 힐링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라는 주제로 1일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안동시립웅부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시립웅부도서관은 원예 입문자들을 위해 관리하기 용이하고 대중적 인기가 높은 두 종류의 식물(스킨답서스, 히메몬스테라)를 활용해 식재부터 이색 화분 만들기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1일 강좌를 준비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반려식물은 좁은 공간에서 배치와 이동이 자유로우며, 관상용·식용·정서 교감용으로 접근하기 좋은 존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튜브 같은 미디어에서도 반려식물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식물 찾기, 키우기 쉬운 식물 찾기 등 식물과 함께하는 삶은 하나의 트렌드가 돼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여하는 모든 분이 반려 식물이 주는 정서적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고즈넉한 취미생활을 찾길 바라며, 내년에도 이에 못지않은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 강좌들을 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선비세상이 오는 25~26일 양일간 ‘선비세상 인형극 축제’를 개최한다. ‘인형으로 만나는 선비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래 동화 인형극, 대형인형과 놀 수 있는 퍼포먼스, 그림공방, 덜미인형 만들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통인형극장 및 야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통인형극장에서는 25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고전설화 ‘선녀와 나뭇꾼’을 인형극으로 재창조한 ‘옛날 옛날 금강산에’이 진행되고 26일 같은 시간에는 전통 남사당놀이를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게 재현한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이어진다. 인형극 축제 기간 전통인형극장 앞마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우와 관객이 일대일로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극장’ △호랑이의 나팔 △할머니의 장구 △연이의 그림공방 △단춤이 펼쳐진다. 짧은 인형극을 통해 소통하기도 하고, 배우들과 함께 전통춤을 배우거나 초상화 그려 보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형 인형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형극에 사용되는 인형 전시도 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11월 25일 오후 7시 늦가을 중장년층을 위한 ‘쎄시봉 리턴즈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종로구에서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이다. 당시 국민적 인기를 끌던 팝 음악 유행을 선도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인들이 모여들며 많은 유명 가수가 거쳐 간 곳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쎄시봉을 거친 세 가수의 콘서트이다. 한국적 정서를 살린 음악과 개성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 송창식, 솜사탕처럼 달콤한 목소리의 쎄시봉 막내 김세환, 쎄시봉의 뮤즈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가수 정훈희가 호흡을 맞춰 이들의 최전성기를 함께한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쎄시봉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꺼내 볼 수 있고, 다소 젊은 층은 최근 영화 ‘헤어질 결심’에 나온 정훈희의 ‘안개’를 송창식과 정훈희의 듀엣으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쎄시봉 리턴즈 콘서트’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9시에 외동DSC에서 실시하는 ‘외동읍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현장’에 방문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2023 수고했수능’ 콘서트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뿐 아니라 관내 중고등학생들,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7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학업에 지친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2인조 그룹 경서예지, 슈퍼스타K 출신 전건호, 래퍼 래원,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감성 발라더 케이시, 3인조 그룹 호미들, 폭발적인 고음의 HYNN(박혜원)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들로 채워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수험생 격려를 위해 참석한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3 수험생 여러분 수능시험을 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여러분들의 대학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꽃길만 펼쳐지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11월 21일(화)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6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