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5 (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9시에 외동DSC에서 실시하는 ‘외동읍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현장’에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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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경북도는 12월 4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 경과보고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유공자 시상 △격려사 및 축사 △4연패 기념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대회는 충남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50개 직종에 전국 1,69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북도는 48개 직종에 147명이 참가해 금 9, 은 15, 동 18개를 수상하여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우수 육성기관 은탑 수상에 금오공고, 동탑 수상에 신라공고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특히, 대회 최상위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통령 표창에 경상북도 소속 경북소프트웨어고 박민혁(클라우드컴퓨팅) 선수가 당당히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아 경상북도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최고 성적 달성은 경북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라며, “이는 경북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2월 4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해양 소재와 온천수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은 경북 동해안 내 온천수와 해양 소재를 연계한 코스메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3개소(메디웨이코리아, 코리아향진원, 하킴코스메틱)를 선정하여 스킨, 바디로션, 미스트 등 시제품 개발과 국제화장품 원료 등록, 임상실험 및 효능분석, 특허 출원 등록,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3개 기업은 그동안 업체별 개발 과정 및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킴코스메틱은 톳 추출물과 백암온천수(울진)를 활용한 미스트 △코리아향진원은 성게 추출물과 파라다이스온천수(포항)를 활용한 바디로션 △메디웨이코리아는 청각·다시마 추출물과 칠보산온천수(영덕)를 활용한 아토피 토너를 개발했다. 또 보고회에서는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판로개척 등 향후 발전 방안도 제시되었다. 이원춘 경북도 동해안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5일 ‘2023 대한민국 원자력 안전포럼'을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에너지 안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줄 원자력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그에 따른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인선 국회의원, 산업부 김규성 원전전략기획관, 원자력 분야 산ㆍ학ㆍ연ㆍ민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노동석 소통지원센터장이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세션별로 원자력 산ㆍ학ㆍ연ㆍ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세션1)원자력에너지, (세션2)사용후핵연료 관리, (세션3)원자력정책과 국민공감대 형성발표가 이어졌다. 세션 1은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원자력과 신재생의 기여, 의무, 협력’을, 강형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세션 2는 성기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사업전략팀장이 ‘지속 가능한 고준위 방폐물 관리’, 서대권 한국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고령군은 12월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내 전력 수급 안정으로 국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한국중부발전(주)과 함께 고령군 일원에 추진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도의원, 관계 공무원과 사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청정에너지 발전소 등 발전설비 투자 및 행정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립되는 발전소는 고령군 성산면 일대(약 4만 평) 부지에 일반 가정 25만 이상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500MW 규모 LNG 복합발전소 1기가 들어서며 총 8,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예정 용지 바로 옆에 변전소가 자리 잡고 있어 별도 송전탑과 송전선로를 건설할 필요가 없어 환경 훼손이 적으며, 낙동강이 인접해 용수 확보가 쉬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령군은 이번 발전소 유치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발전소 건설 및 운영기간 중 약 887억원의 지방재정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건설공사 관련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이하 대경경자청)은 12월 5일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간사이(關西)지역 바이오·메디컬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경경자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사카무역관이 주관한 것으로, 일본 간사이의약품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인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경경자청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및 ‘신서첨단의료지구’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메디컬산업 관련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지역의 투자 강점 및 입주기업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또, KOTRA 오사카무역관에서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계획을 설명했고, 국내 유망 메디컬 기업이 참여하여 최근 한국약사행정 동향을 안내했다. 김병삼 청장은 “글로벌 첨단의료산업의 투자 유망지역으로서 대구경북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 맞춤형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일 기업이 협력을 통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보다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허쉬지안(何旭娟) 중국 후난여자대학교 총장과 후난여대 대표단이 12월 5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도의회 사무처장과 환담하며 경북도와 후난성 간 대학 및 청년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대표단이 후난여대 서기와 총장 등을 접견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루어진 답방이다. 후난여대는 도내 안동과학대학교, 영남대학교,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자매학교로 안동과학대학교와 한중뷰티아트센터 설립 MOU를 체결하고 후난여대 내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와 후난성의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한중 대학생 예술 공연을 후난여대에서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허쉬지안 총장은 “올해 경북도와 후난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계기로 후난여대와 경북도 내 대학교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양 지역과 한·중 간 교류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양 지역 대학 교류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난여대에 사의를 표하면서 “경북도의 대학 경쟁력 강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12월 5일 경북 구미를 방문하여 구미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고아 여성자율방범대에 베스트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후, 구미 중앙시장에서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민경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경찰은 매년 상‧하반기 협력치안 부문(CCTV 관제센터, 자율방범대)에 대해 업무성과 우수자를 베스트로 선발하여, 자긍심을 복돋우고 원활한 업무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베스트로 선정된 ‘구미시 CCTV 관제센터’는 사람의 움직임이나 색깔 구분 등이 가능한 선별관제 지능형 CCTV를 3,050대 운영하여 관제의 사각지대나 자칫 놓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까지 면밀하게 관제함으로써, 지역민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속속들이 찾는 예방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베스트에 선정된 ‘고아 여성자율방범대’는 고아파출소와 함께특수시책으로 ‘수요합동순찰-day’를 운영, 관내 산책로와 읍사무소‧문화센터 등 다중운집장소 위주로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노인 교통사고 및 청소년 탈선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민경 협업치안의 우수사례를 보여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12월 5일 경주시 일원에서 ‘2023년 연탄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지역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연말까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60가구에 연탄, 라면, 쌀 등 월동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집 고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겨울 한파에 따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2월 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눔숲 돌봄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나눔숲 돌봄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실시되는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조성된 나눔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녹색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숲 돌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사업 수혜자를 확대하고자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보다 114% 초과한 4만여명의 수혜자를 창출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영주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그동안 실내에 주로 계셨던 어르신들이 휠체어 높이에 맞춘 플랜트박스에 꽃을 심고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숲과 자연을 접할 기회가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나눔숲 돌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2월 5일 고속도로 이용 중 지정차로를 위반해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7.4%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4.4% 대비 약 1.7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밝히며,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정차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화물차·버스 등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 소형차 등은 왼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앞지르기 시에만 이용해야 한다. 특히,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이 지정차로를 위반할 경우에는 속도 편차로 인해 교통흐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뒤따르던 소형차량의 시거를 방해해 자칫 대형 추돌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크다. 공사는 가을 행락철인 10월부터 11월 두달동안 경찰청과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해 7,676건의 지정차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위반 내용으로는 1차로에서 정속주행을 하거나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이 상위 차로를 주행하는 등의 법 위반 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적발된 월평균 단속건수(497건)보다 약 7.7배 증가한 수치이다.(※ 지정차로 위반 적발 현황 - 1∼9월 : 4,473건(월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은 2024년 갑진년을 함께 할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5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024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함께 근무할 유능하고 역량 있는 기간제근로자 1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운영스탭 11명, 장애인 1명, 솔거미술관 학예보조 1명, 솔거미술관 운영스탭, 솔거미술관 환경미화 등 5개 분야 18명이다. 채용기간은 운영스탭과 장애인의 경우 2024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8개월이며, 솔거미술관 학예보조 및 운영스탭, 환경미화는 2024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이다. 운영스탭 및 장애인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소(입장권 매표 및 검표)를 비롯 각 전시관에 배치돼 관람객 안내·응대, 영상장비 관리·운영, 기념품 판매, 편의물품 대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솔거미술관 학예보조는 작품해설 및 안내(도슨트), 소장품 관리, 전시 및 학예관련 업무보조 및 자료수집 운영 등의 업무를 맡으며, 운영스탭은 관람객 안내 및 아트숍 운영,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센터 운영 지원(필요시)을 하게 된다, 환경미화는 미술관 내외부 청결 유지관리 업무를 맡는다. 채용절차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지난 11월 8일과 22일 양일간 기아자동차 안동지점, 현대자동차 안동옥동지점,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연계하여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장애인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차량무상점검서비스는 시간적 또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차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전문가의 차량관리 정보제공과 소모품 무료 교체 및 보충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효율적인 차량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매년 현대자동차 안동옥동지점,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아자동차 안동지점에서도 차량무상점검서비스에 동참하여 기존에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기아자동차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통해 개인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장애인뿐 만아니라 보호자, 활동지원사 그리고 지역 내 유관기관 등 총 51대의 차량이 와이퍼 점검 및 교체, 워셔액 보충 등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었다. 또 LPG 자동차의 가스누출여부 확인 및 차량고장 관련 상담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애인복지관관계자는 “차량무상점검서비스에 함께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대장 송윤용)는 11월 26일 오후 3시경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톨게이트에서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손가락 절단 환자를 발견하고 대구시 소재 전문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당시, 환자는 병원을 가기 위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톨게이트를 진입하던 중 앞서가는 순찰차를 발견하고 경적을 울려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 경찰관은 “직장에서 작업중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요구조자를 안심시키는 한편, 직접 119에 문의하여 최인접 접합 수술이 가능한 전문병원을 안내받아 해당 병원에 대기 준비 연락을 취하는 등 조치를 한 후 주말 교통량 증가로 지·정체가 심한 교통상황과 119 도착이 지연될 것으로 판단, 순찰차에 환자를 태우고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송윤용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긴급한 싸이렌 소리에 정체됐던 차량들이 한결같이 길을 열어준 덕분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병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며, 흔쾌히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형사팀은 11월 20일 올 7월부터 11월 초순까지 고령군 다산면 다산주물공단 內 주물공장 10여 곳을 돌며 심야시간대 감시가 소홀한 점을 이용해 고가의 차핑(용광로에 넣기 쉽게 잘게 자른 상태)된 구리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온 일당 3명을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검거해 전원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로 추정되는 8,500만원 상당의 구리를 매입한 고물상업자를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검거된 3명의 특수절도 피의자들은 불법체류 외국인들로 여러 대의 대포 차량을 구입해 범행 시마다 수시로 차량을 바꿔가며 범행에 사용해 경찰의 추적망을 피해 왔다. 고령경찰서 형사팀은 “새벽 시간 주물공장에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린 외국인 풍의 남자들이 고가의 구리를 훔쳐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고, 약 2달간의 끈질긴 미행과 잠복수사로 인근 달성군 논공읍에 주거지를 둔 일당을 모두 검거했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들이 추적 중인 경찰을 피해 도주하면서 두고 간 차량을 압수하고, 차량 트렁크에 보관 중인 훔친 구리 6자루(260만원 상당)를 피해 공장에 가환부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0일 오전 12시 50분경 경북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산28번지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하여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총 2대(산림 1, 임차 1)의 산불진화헬기와 임차 헬기 1대 등 총 3대의 진화헬기가 동원했으며, 지상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기계화진화대’ 30명을 비롯한 총 80여명의 진화인력(남부지방산림청·지자체 공무원 6명, 소방 46명, 경, 진화대 3 등)이 투입돼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오후 2시 5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잔불 정리 후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하여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하여 계속 물을 살포하고 있다. 잔불진화 종료 후에는 산불조사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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