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8월 28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한마음결의대회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27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철강산업은 자동차·조선·건설 등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자 국가 전략산업이다. 그러나 최근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미국의 철강 관세, 중국산 저가 수입재 범람, 글로벌 탄소중립 압력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철강산업의 탈탄소화 전환이 핵심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청정수소 공급 인프라, 무탄소 전력망 확충 등 대규모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미국, EU, 일본 등 주요국들이 자국 철강산업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국가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번 특별법안은 철강산업을 ‘친환경·미래산업 전환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수단을 담은 법안으로 ▲ 5년 단위의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 산업부 소속의‘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설치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대학생 장학금 2차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접수는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생 또는 2학기 복학 예정자 중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선발기준 및 제출서류는 1차와 동일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울진군장학재단(www.uljinsf.kr) 공지사항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 기관단체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대학생 장학금 1차분은 지난 7월 14일에서 7월 25일까지 2주간 총 1,255명이 신청했다. 장학금 지급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1,219명이 선정됐으며, 지난 8월 22일 총 18억 3천 1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는 것이 울진군의 역할이다”며“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고향을 빛낼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개발국과 맑은물사업본부 합동 언론브리핑을 열고, APEC 정상회의 대비 기반시설 정비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 두 부서는 도시 인프라 정비, 교통망 확충, 복지환경 개선, 상‧하수도 현대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도시개발국은 먼저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기반시설 정비사업 21건을 소개하며, 10월 초까지 마무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북천‧남천 수변 정비, 도심 산책로 보강, 구도심 담장‧간판 정비 등 도시 전역이 보행 친화적이고 외국인 방문객에도 편리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산업로, 보불로, 서라벌대로 등 주요 도로는 재도색‧가드레일 교체‧안내 표지판 정비가 한창이며, 전통과 현대적 미감을 접목한 도시 이미지 개선도 추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040 경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풍‧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감포 중앙 도시계획도로 준공,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 등 교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세계적 모빌리티 기술기업 AVL 본사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인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신경종 포항TP 에너지사업본부장, 헬무트 리스트(Helmut List) AVL 회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등 한·오스트리아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AVL 고위 경영진이 포항을 방문해 논의한 사안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AVL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 기술 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연구개발과 시험평가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수소연료전지 및 시험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포항TP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국내외 인증제도 정보교류 및 컨설팅 ▲포항 수소특화단지 내 산학연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수소 기술 인증 체계 구축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으로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 완성된다!” 27일 시청 브리핑룸 기자간담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산업·주거·복지 융합형 통합 주거복지모델 구축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정책의 3대 핵심사업은 ▲기초지자체 최대 ‘전원주택’ 공급 ▲빈 건축물 활용 ‘상생 임차-임대’추진 ▲‘POBATT 도심 이차전지 공유캠퍼스’ 조성이다. 천원주택은 임대료 1일 1천 원으로 최초 2년, 최장 4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를 선정,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 사업은 LH공공매입임대주택을 포항시가 재임대해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올해 100호 공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5개년 내 500호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추진된 청년징검다리주택 입주자 중 50%가 타 시군 전입자로 확인돼 인구 유입 효과가 입증된 바 있으며, 이번 정책 역시 젊은 인구의 지속적 유입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1단계로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00호를 공급하고, 이어 2단계에서는 신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경사과원예농협 청송경제사업장을 통해 노브랜드 전국 매장에 청송 천도복숭아를 처음으로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은 ‘사과의 고장’ 청송이 사과가 아닌 복숭아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브랜드 가치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송군의 복숭아 재배 면적은 2012년 32.6ha에서 2022년 기준 70.8ha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들이 재배 작물을 다양화한 결과로, 이제는 사과뿐 아니라 복숭아에서도 청송군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청송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색상이 우수해 품질 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타 지역보다 수확 시기가 늦어 홍수 출하로 인한 경쟁을 피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대경사과원예농협 청송유통센터 마유창 센터장은 “앞으로 안정적인 대형 유통업체 납품을 통해 청송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복숭아가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청송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승훈)는 지난 24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학교 밖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청소년 지원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실무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긴급생계비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청소년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미랑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명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켜내는 실질적인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518억원 증액된 1조 4,76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민생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312억 ▲기업 이자차액보전 25억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10억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4.8억을 편성했으며, 시민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화물·버스·택시 유가보조금 30억 ▲재난·재해 복구 및 긴급보수 15.2억 ▲읍면동 주민불편 민원 해소 지원 3.6억 ▲보훈명예수당 지원 4.3억 ▲경로당 보수 및 물품지원 2.7억 ▲인공암벽장 건립 1.3억 ▲유소년 축구장 보수 1.2억을 편성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인재양성을 위해 ▲금호일반산단 조성 20억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4억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2억 ▲체육분야 인재양성 0.8억 ▲대표음식 영천9미 발굴 용역 0.2억을 편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회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했으며, 시민의 안정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8월 29일 서울시청 광장은 영양고추로 붉게 물들 예정이다. 2025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청정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재배한 전국최고 영양고추를 산지에서 현장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국내최초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유통 마진을 줄인 가격으로 서울시청 광장에서도 고추의 본고장과 같은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행사의 주된 의의는 청정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소비자를 생각하는 농부의 마음을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올해 17회째 실시되는 이번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개회행사, 생방송 프로그램, 원놀음과 무대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 그 중심에서 3일간 펼쳐지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로 구성되어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을 맛볼 수 있는 HOT하고 달콤한 3일을 선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붉은 고춧가루의 물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강원도 감자빵, 제주도 한라봉 양갱, 경주 찰보리빵, 해남 고구마빵... 모두 지역에서 탄생했지만 전국구 인기몰이에 성공한 제품들이다. 이처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서를 담고있는 디저트는 맛과 비주얼 면에서도 여행객을 사로잡는 효자상품이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영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기념으로 혹은 추억으로 구매할 만한 대표 관광 디저트는 무엇이 있을까?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이 의문에 답하고자 영덕군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관광 디저트 개발에 뛰어들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까지 이며 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인 본 사업은 영덕만의 스토리와 자원을 담은 독창적인 디저트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영덕에서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통해 영덕을 알리는 동시에 재방문율을 높이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영덕 대표 디저트 사업자 선발 기준은 첫째, 실현 가능성. 둘째, 지속적인 디저트 개발과 판매에 대한 사업자의 의지이다. 재단은 이 두 가지 기준을 큰 축으로 삼고 열정과 잠재력 가진 사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현장 맞춤형 청소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한국형 청소차 2대를 새롭게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차는 환경부가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중심의 작업환경을 위해 2018년 개발한 것으로, 작업 구간 이동 시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고, 시가지 등 진입이 어려웠던 곳에도 원활히 수거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청소차는 후미의 발판에 몸을 매달린 채 이동할 수밖에 없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점을 보완해 미화원 탑승 공간 분리, 양손 조작 버튼, 360도 어라운드 뷰, 안전 센서 등 다양한 안전 편의장치를 갖춰 작업자 안전 확보와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한국형 청소차 도입은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스템적인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여름의 끝자락, 동해안 최장의 백사장이 펼쳐진 영덕 고래불 권역에서 낭만 가득 밤바다 트레킹 행사 ‘2025 달빛고래트레킹’이 펼쳐진다. 영덕 블루로드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정을 다소 앞당겨 오는 30일 토요일 개최한다. ‘달빛고래 트레킹’은 어선 집어등을 달빛 삼아 밤바다를 걷는 행사로 달빛과 고래불 지명을 합쳐 ‘달빛고래트레킹’이라 이름 붙였다. 이번 행사는 일반 코스와 가족 코스가 있으며, 2개 코스 모두 영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가족 코스는 4km로 전체가 평평한 데크길과 백사장으로 이어져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 좋으며, 일반코스는 영리해수욕장, 덕천해수욕장과 상대산 정상을 거쳐 도착지인 대진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7km 구간으로 트레킹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17시부터 19시까지 접수한 후 자유롭게 출발하면 된다. 다만 일반코스는 야간산행의 위험성을 고려해 17시 30분까지 출발해야 하며, 18시 30분부터는 상대산 입산이 금지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겐 맨발 걷기 체험을 위한 신발주머니와 생수 등을 배부하며, 스탬프 완주 인증을 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봉화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등 총 15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첫날인 27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려 회기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그리고 안건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이승훈 의원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화군의 청정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봉화축제관광재단의 전문성 강화, 전통주 산업 육성, 특산물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확대 등을 주요 대안으로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부서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9월 4일에는 계수조정과 간사 보고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202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 진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정락)는 지난 26일,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행복밥상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밥상사업’은 매월 두 차례,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총 5개월간 민간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과 국을 전달하며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지난 7년간 꾸준히 이어져 오며 지역사회 돌봄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협의체는 이외에도 주민 복지 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조리한 반찬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