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침체된 예산군의 전통시장을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장으로 변모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공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과정에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상호신뢰를 구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상생발전 양해각서에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협력, ▶홍보(방송, 유튜브 등)와 마케팅, 축제 등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화 협력, ▶왕피천공원 등 지역의 관광자원 내 먹거리 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 협력, ▶공통 관심사에 대하여 지속적 논의 및 상호협력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울진군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울진만의 차별화된 먹거리와 관광자원 등을 발굴해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천만 관광객 시대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호미곶면 상생의 손 인근에서 ‘호미반도 해양보호구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예정돼 있던 ‘제16회 해양보호구역 대회’ 2일 차 행사가 기상악화로 연기돼 이날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기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해삼 종자 방류에 이어 ‘해양보호구역 지정 면적 확대 및 신규 지정’을 위한 드론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해양보호구역은 호미곶면 대보2·3리 약 0.25㎢에 지정돼 있으며, 포항시는 이 면적을 구만리, 대동배리, 대보1리, 강사리와 구룡포읍과 장기면인 석병리~계원리까지 확대하는 신규 지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을 통해 해양 생태계 종합 조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동해안권 내에서는 해양보호구역 최대 면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포항시 해양보호구역의 홍보 및 인식증진을 위해 제작한 ‘게바다말’, ‘새우말’, ‘청어’ 레고 브릭과 마그넷, 배지 등의 기념품을 준비해 눈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천고마비의 계절 영천시에서 ‘제10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대회’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다. 영천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회째 열리는 전통 있는 승마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등이 적극 후원하는 전국승마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승마선수 200여 명과 마필 150여 필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애물 40, 60, 80, 100cm △마장마술-D Class △권승경기 △KHIS-7 △거북이달린다 △크로스컨트리 △경주 퇴역마 3종목(장애물 60, 80, 100cm) 등 다양한 마술대회를 3일에 걸쳐 치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축산물 시식회, 농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흘간 치러지는 이번 승마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하여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 여건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하겠으며, 대회장을 찾아주신 모든 승마인들에게 말의 고향 영천의 정취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6일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버팀목 간담회’를 가졌다. ‘버팀목 간담회’는 복지 자원 공유, 고위험 가구 지원 방안 모색, 통합사례관리 기법 연구 등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증진을 위한 기구로써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회의는 12개 사회복지 기관의 통합사례관리사 28명이 참석해 기관별 사업 소개, 고독사 예방 방안 논의,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개입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버팀목 간담회 회원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방안,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계획 등 고독사 관련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상처를 사례관리사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복지자원 확대와 사례관리사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수비면 능이버섯 축제’를 개최한다. 작년 처음 개최된 ‘능이버섯 축제’는 수비면 특산품인 ‘능이버섯’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로 지역주민들이 주도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며 시작됐다. 능이버섯은 깊은 산 중에 공기 맑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 가능한 ‘제 1 능이’로 불리는 귀한 버섯으로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첫 해 하루만 개최됐던 ‘능이버섯 축제’는 기대보다 많은 5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리에 마쳐 올해는 3일 간 확대 운영하고 능이라면 체험, 각종 공예 체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막걸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축하공연 같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주민 노래자랑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이벤트로 마무리한다. 인공의 힘이 아닌 자연의 힘으로 키운 ‘능이’를 맛보고, 즐기고, 구매할 수 있는 ‘2023 수비면 능이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 가운데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힘을 보탰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경주소방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제25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주축구공원 5구장에서 화재예방 및 재난현장 지원활동에 헌신 중인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각종 재난에 대비한 소방기술 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현장 일선에 나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삼창을 하고 행사장 내 APCE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원 100만명 서명운동도 전개하는 등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공을 들였다. 김태섭 경주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제25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경주시와 경주소방서의 도움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경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한뜻으로 유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화상회의시스템이 구축된 지역 경로당에서 ‘디지털ON(온) 온라인 추석인사 나누기시연 행사’를 27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노인복지과, 정보통신과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협업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시대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화상회의시스템이 구축된 지역 경로당 50여 곳에서 동시 접속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추석명절 인사를 시작으로 2025 APEC 경주 유치 응원 퍼포먼스, 스마트 온라인 소통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경주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스마트 학습경로당의 운영 효과가 기대 이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가위 추석명절을 앞두고 비대면이긴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이렇게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인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경주형 스마트 학습경로당’ 조성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26일 ‘2023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고 3개월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대학교수, 농업기술 연구원, 마케팅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영덕군의 선도 농업인의 농장에 여러 차례 방문해 귀농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의 첫 강사로 나선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장우환 교수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며 “농업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면 미래 농업환경을 예측할 수 있기에 이를 제대로 파악해 단순한 농사만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군민이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상황실 운영, 안전관리, 민원 해소, 환경정비, 물가 안정, 복무 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긴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하고 불편 사항을 능동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수립됐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이번 명절이 임시 공휴일을 포함해 상당히 길어짐에 따라 6일간 군 직원 201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토록 했다. 이밖에 영덕군은 명절 연휴 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범위를 기존 생산단계에서 유통단계까지 확대해 수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영덕읍 시장 30여 개 점포를 이용한 소비자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현숙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추석 기간 열리는 영덕 송이한마당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몰려 이번 명절 지역이 활기를 띨 것”이라며, “지역 구석구석 어디든 안전을 걱정하지 않고 모든 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종합대책를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간부 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져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강덕 시장은 해안가, 시장, 드라마 촬영지 등 주요 관광지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해안가 등 관광명소·다중집합장소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쓰레기를 즉각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행정 공백 최소화에도 힘쓸 것을 당부하는 한편 추석 명절 기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재난·재해 대응, 도로·교통 관리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불법 주·정차, 응급의료 서비스, 비상급수와 같은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연휴가 길어진 만큼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된다”며,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28일부터 2024년 6월 2일까지 솔거미술관 야외 테라스와 마당에 “당신이 바라는, 누군가 바라보는”이라는 전시 제목으로 한승구 작가의 작품 ‘skin of skin’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주솔거미술관 융복합 기획전으로 미술과 다른 분야의 융합과 통합으로 새로운 예술세계를 넓혀가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디어디자인과 교수인 한승구 작가는 군중 속에서 자아가 어떻게 표출되고 숨겨지는지에 대해 조형과 영상, 온라인미디어, 가상현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해 오고 있다. 작가는 이번 작품 ‘skin of skin’은 동식물의 자기 보호 기능인 미미크리(mimicry)에서 차용한 작품이라고 밝힌다. 미미크리는 자기보호 기능인 위장·변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위협의 기능을 내포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사회 속에서 자아를 위장하는 기능과 외부의 존재에 대해 위협함으로써 자아를 노출시키는 동시에 자아의 존재성을 확인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승구 작가의 “‘skin of skin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2023년 10월 4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 및 기반시설, 각종 공사현장 등 재해취약지구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월 25일(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과 ‘KBS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이 음악이 필요한 지역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음악회로, 청송군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 등 약 2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초대하여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인생의 회전목마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이탐구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20명의 단원들이 앙상블로 연주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오프닝 공연에 참여하여 ‘위풍당당 행진곡’ 외 3곡을 연주했다. 공연에 참여한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은 “영상으로만 보았던 KBS 교향악단의 멋진 연주를 직접 보고 듣고 같은 무대에서 함께 한 것만으로도 내가 진짜 전문 연주가가 된 것 같은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가들로 구성 된 KBS 교향악단이 청송까지 방문하여 지역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 해 준 것에 너무 감사하다.”며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뿐만 아니라 음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10월 7일부터 8일 양일 간 주왕산관광지 내 청송백자도예촌 및 청송한옥민예촌 일대(주왕산면 주왕산로 494)에서 청송백자축제를 개최한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일반도자기와 달리 도석(陶石)을 빻아 만드는 독특한 제작방식을 취하고 있어 다른 도자기와 달리 가볍고 얇은 기벽을 가지며 맑은 크림색을 띄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를 사기굴에서 구워내는 ‘점날’을 주제로 각지에서 온 등짐장수와 지역 장사꾼들이 몰려들어 그릇을 사기 위해 모인 시끌벅적한 잔칫날의 마을 모습을 재현하고자 ‘점날난장’이라는 부제로 기획됐다. 주왕산관광지 내 청송백자도예촌과 청송한옥민예촌 공간을 활용해서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청송장터(플리마켓) ▲청송백자 마지막 사기대장 故고만경옹 타계 5주기 전시 및 청송백자연구회 전시 ▲청송백자 가마소성 및 소원장작 쓰기 체험 ▲청송백자 카페 및 주막 운영 ▲청송백자보부상 마당극 “오래된 단지” ▲청송백자 소원풍경 달기 및 소원달항아리 쓰기 체험 ▲청송장터(플리마켓) 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쿠폰 스템프 이벤트를 연계한 대형 전통놀이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23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 이산면 두월2리와 봉현면 노좌3리에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현판을 전수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 무단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 및 이행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 경상북도 내 4592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를 잘 이행한 마을 중 59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영주시에서는 이산면 두월2리(이장 신인섭), 봉현면 노좌3리(이장 조국현) 2개 마을이 선정됐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을철에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