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포항시북구선거구)와 관련하여 선거운동기간 전에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을 한 혐의로 ○○단체 대표자 A씨를 2024. 3. 27. 포항북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작년 10월부터 올 3월 초까지 집회·확성장치·차량녹화기·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여러 장소에서 낙선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제2항은 ‘선거운동기간 전에 이 법에 규정된 방법 외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운동기간 전에는 공직선거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금지된다”며 “선거질서를 해하고 불법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27일 선정되면서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수준 높은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유치·양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선도모델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 맞춰 새로운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각별히 공을 들여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기업혁신파크 추진을 위한 법 개정 건의를 비롯해 R&BD 협의회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혁신파크 유치에 노력해왔다. 또한 스위스 바젤대학교와 기업혁신파크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킹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은 27일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포항이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입지 선정, 개발계획 수립, 투자, 개발, 사용 및 기업 유치 등 전 과정을 주도하고, 정부가 기반시설 조성 및 세제 지원을 통해 지방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김정재 의원은 2022년 12월, 기업도시에 대한 각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개정안을 발의하여 본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포항 기업혁신파크는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융합 캠퍼스와 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영일만 산단을 중심으로 조성된 이차전지 기업과 한동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취업 여건을 조성한다. 김정재 의원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포항의 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개정안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후보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진행할 거리유세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후보 지지 연설은 물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시민참여 유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휘 후보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펼쳐질 거리유세를 시민이면 누구나 즉석에서 신청하고 유세차에 올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과 지지 연설할 수 있는‘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유세’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참가가 가능한 이상휘 후보의‘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유세’는 환경, 복지, 교육, 문화예술, 교통 등 분야 제한을 두지 않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비롯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 등을 1인당 3분 이내에서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으며, 유세를 마친 후에는‘깨끗한 지역 만들기’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휘 후보는“당초 출마 선언에서 밝힌 것처럼 늘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27일(수)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주))에서 주관하는 양수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23.12.28.) 이후, 한수원(주)이 사업자로 주관하고 있는 5개 사업대상지의 지자체(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영양군, 합천군)와 함께 양수발전소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 2019년 확정 / 영양군, 합천군 : 2023년 확정 금일 협약식에는 당초 각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한수원(주) 관계자를 비롯해 해당 시군의 실무진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하여, 신규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을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석 기관들은 ▲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대응 ▲ 차별화된 지역 관광지원화 계획 수립 상호 협조 ▲ 균형 있는 상생협력 사업추진 ▲ 양수건설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 관련 유관기관 및 법령 개정의 협력 대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 주관하는 2024꿈의 무용단‘영덕’(구 꿈의 댄스팀 영덕) 2기수 모집을 끝내고 지난 23일 1, 2기수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비 5년 지원 중장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2024꿈의 무용단’은 작년‘꿈의 댄스팀’에서 출발한 사업으로 올해 명칭이‘꿈의 무용단’으로 변경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자매 사업으로 문화취약지역 아이들이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창작 과정을 배우며 창의력을 증진,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청소년 사업이다. 올해 2024꿈의 무용단‘영덕’은 작년에 이어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를 융합한 장르를 배우고 체화하는 과정으로 2년 차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는 문화예술불모지인 영덕에 꿈의 무용단(구 꿈의 댄스팀)이란 사업을 알리고 지역 내 거점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나아가 참여 인력과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그룹 활동을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 협업하면서 단체가 내적으로 단단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 토대 위에 올해는 기초 체력 향상, 기초 기술 습득, 무용 창작, 무대 준비 등 참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의 주재로 내년 국‧도비 확보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 회의엔 김동희 부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간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월 연초 업무보고를 통해 도출된 국비 확보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할 신규 발굴 사업의 전략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그 결과 영덕군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2,071억 △국도 34호선안동~영덕 도로개량 사업 262억 △강구대교 건설 100억 원 등 동해안 시대를 대비한 교통망 구축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서횡단 안동~영덕 철도건설을 지속해서 제안키로 했다. 또한, 지역의 풍부한 해양수산 자원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축산항 어항기능 정비사업 16억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억 원 등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214억 △백석~고래불지구 연안정비 사업 5억 원을 건의하는 등 국책사업 11건 총 2,780억 원에 대한 국비 확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21일(월)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25대)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청송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저공해조치 대상 건설기계이며, 저감장치의 경우 장치값의 90% 지원(10% 자부담), 건설기계 엔진교체의 경우 100% 지원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차량등록증을 지참하고 군청 환경관리과에서 4월 12일(금)까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경유차와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대상 차량 소유자께서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청송군의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7일 NH농협은행(경북본부장 최진수)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 분양대출 우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2029년 준공 예정인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과 입주 예정 기업에 대한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울진군이 국가산단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 중 분양대금의 20%를 납부한 기업을 NH농협은행으로 추천하면 NH농협은행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토지분양대금의 80% 범위 내에서 대출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금융지원은 기업의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완화는 물론 국가산단 분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2월 비상경제장관회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 발표와 26일 국가산단 입주협약 체결 등을 통해 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가산단 조성 이후의 원활한 운영까지 고려하여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산업인력 양성 및 국가산단 입주 대기업 취업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으로 국가산단 입주예정기업 세제지원 및 규제특례, 재정・금융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26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4년 제2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송군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 추진계획 △청송클라이밍아카데미 명칭 변경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지원사업 공모신청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뒤 각 안건에 대해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의원들은 “군민의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생산비 절감형 사과(무적엽) 처리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광 1,000만 시대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오는 10월까지 평해읍 월송정 일원에 해양치유 맨발 걷기 체험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치유 맨발걷기 체험코스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 소나무 숲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기존의 길에 2.2km를 연장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체험코스에는 맨발 걷기길 외에도 세족대, 정자, 숲속식탁, 운동기구, 주민편의 시설 등도 설치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5월에 시설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0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양치유 맨발걷기 체험코스 개발이 완료되면 월송정 인근에 추진 중인 울진 해양치유센터, 구산해수욕장 오토캠핑장, 울진 사구습지와 연계 하여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주민건강 증진과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27일(수)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초청내빈 및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임산물대학 개강식을 갖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지역 맞춤형 임업 교육으로 산림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 운영 중이며, 지난해까지 40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관내 임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오리엔테이션, 학사보고, 입학허가서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사운영은 입학생 50명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00시간(필수과정 40시간, 선택과정 60시간)을 수강하게 되며, 현장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 별도 심화과정 교육으로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임산물대학을 통해 임산물재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임업관련 기술을 향상시켜 임가 소득이 증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임산물재배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임업인 대표들과 지속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산림시책 설명과 지역 임업인 대표들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발굴해 임업 환경 개선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산림조합장,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장, 임업후계자 포항지회장 등 임업인 대표 12명을 초청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임업인 대표들은 송이산 가꾸기 사업의 활성화, 장기산딸기 연작피해에 대한 대체 작물에 대한 검토 및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따른 벌채 후 산림소득에 도움이 되는 수종 조림 검토 등을 건의하며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임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업과 산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임업의 선진화를 위해 죽장면 일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산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외동‧외동2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경주시는 국비 2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4억 원으로 2026년까지 아름다운 산업단지 거리 조성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을 함께 추진한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후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이 주요 골자다. 시는 아름다운 산단거리 조성을 위해 외동‧외동2일반산업단지에 노후 된 기업 담장을 개선하고 거리 녹화와 함께 낡은 표지판과 인도블록을 정비한다. 불법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노변 주차장을 만들고 스마트 가로등, LED도로 표지병을 설치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도로변 녹지와 유휴지에는 산책로와 공원을 조성하고, 무인카페와 스마트 쉼터를 설치해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또 외동일반산업단지 내 50인 미만의 사업체 10곳을 대상으로 노후 된 공장 지붕, 직원 휴게실, 화장실, 식당 등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도 추진한다. 개‧보수 비용은 업체 당 최대 3천만 원 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 현곡~용황․황성지구를 연결하는 황금대교(제2금장교)가 지난 25일 0시부로 완전개통 됐다. 총사업비 410억을 들여 접속도로 1.8km, 연장 371m, 폭 20m 왕복 4차선으로 2021. 3월에 착공하여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다. 본 사업은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전액을 시가 부담해야 하지만 시내권과 현곡을 잇는 유일한 금장교의 만성적인 교통적체를 해소하고 현곡지역 인구확산에 따른 교통량 분산, 안강에서 시내 진입 교통편의 제공과 황성․용황지구와의 연결 필요성에 대해 정부와 경북도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본격화 됐다. 이에 현곡 금장․하구리 공동주택 6천여 세대와 용황지구 공동주택 4천여 세대 의 교통난 해소와 산업물동량 등을 감안하여 전문가 및 시민 여론수렴을 거쳐 국지도 68호선(안강-현곡)과 강변로를 연결을 위해 2018년 실시설계,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을 완료, 2020년 7월 실시설계를 거치는 등 신속한 추진으로 착공 약 3년 만에 완전개통 했다. 또한 시민들의 통행안전을 위해 자전거․보행겸용 인도도 개설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황금대교 개통으로 기존 현곡과 황성을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