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3일 ‘제11회 소프트웨어산업 보호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소프트웨어산업 보호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자산관리로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 환경을 촉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기업,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프트웨어 관리 기준 준수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본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바른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자산관리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게 됐다.”며,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산업인 소프트웨어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앞서 지난 22일에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센터장 원희철)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재)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과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우수 교육생 시상식, 브랜디드 콘텐츠 영상 시청, 성과발표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규 교육과정 수료식을 겸해 진행됐다.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미디어콘텐츠 전문교육과 체험교육, 기업홍보를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을 통해서 교육 수료생 184명(기본 82명, 심화 70명, 고급 12명, 특별 20명), 체험교육 180명(주말체험 79명, 미디어스쿨 101명), 기업홍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지원 3건 등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수료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이번 별별아지트에서 받은 교육이 개인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3일 LIG넥스원(대표 김지찬) 구미하우스에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시장,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 권병현 부사장, 차상훈 부사장,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 및 기업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LIG넥스원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은 41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0월에 착공했으며, 1,097㎡(332평) 규모의 시설로 준공됐다. 무인수상정 및 부품 시험/점검을 위한 1천여 톤 규모의 수조, 4척의 무인수상정을 동시 조립‧점검 가능한 크레인, 정수처리 기계실 등을 구축했다. 체계통합 시험동은 부체계(플랫폼, 자율운항 장치, 중앙통제부, 무선통신부, 무장, 감시정찰부, 수중탐색부) 단위 점검, 체계통합 점검 연동 모의시험 등 전반적인 성능 개량과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사전 점검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과 민군협력 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 적용 연구 사업을 통해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을 개발했으며, 미래전에 대비한 해상 무인화 플랫폼인 해검시리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경북북부 교정시설 추가 건립의 당위성을 피력하기 위해 11월 23일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윤경희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경북북부 교정시설 내 여성교도소를 신축하고 교정공무원 숙소를 추가로 건립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발전 가능성을 적극 설명하였다. 특히 10여 년 전부터 청송군은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여성교도소 등 교정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피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를 잘 알고 있어 어느 지자체보다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청송군은 1981년 보호감호소를 시작으로 4개의 교도소가 위치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교정타운으로 40년이 넘게 사회정의와 수용자 교화를 무탈하게 수행하였으며, 교정시설 인근 문화체육센터, 도서관, 키즈카페, 체육공원 등이 인접하고 있어 여성교도소와 교정공무원 숙소 건립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또한 수용인원 1,000명 규모의 교정시설이 들어서면 교정공무원 400여 명 정도의 직접적인 고용효과와 더불어, 지역물품 구매, 주거, 편의·교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과 면회객 등이 드나들어 관계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스무살, 꽃길만들기’를 운영했다. 11월 21일 성주여자고등학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차례 운영하고, 성주고등학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에 운영 예정이다. 힐링프로그램 ‘스무살, 꽃길만들기’는 학업과 진로, 교우 관계 등 많은 환경적 요인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고3 학생들에게 △청소년 정신건강 정보 안내 및 자살예방교육 △명화감상 △꽃풍선 만들기 등 심리지원 서비스 및 원예수업으로 힐링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은 “수능이 끝나고 마음이 후련하면서도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걱정 되기도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많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된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고마운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22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도군이장연합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도행복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청도행복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평생교육사업으로, 군민의식 선진화와 청도행복헌장 실천으로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하여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를 건설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청도행복아카데미는 권역별, 민간단체별로 이원화 운영된다. 권역별 아카데미는 지난 9일 1권역(청도·화양읍) 개강을 시작으로 2권역(산동), 3권역(산서)에서 진행되고, 민간단체별 아카데미는 관내 6개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22일 청도군이장연합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인문학, 교양, 생활, 환경, 건강관리 등 군민의식을 전환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주제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군정 철학 공유와 시민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의식 전환으로 청도군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하여, 2024년에도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로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디지털 혁신의 시작과 비전을 제시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23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경북권역 유관기관 및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의 추진체인 정부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북형 ‘디지털 혁신 비전’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북형 디지털 신산업 발굴 및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 전담 조직인 ‘경북 디지털 혁신 추진단’이 출범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포항·구미·경산·안동 등 산·학·연 기관장 16명이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민간 중심의 디지털 기업 간 밸류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22일 이서면 문수리 철담경로회관에서 문수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때 토지수탈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도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지적공부를 오는 2030년까지 최첨단 디지털 측량으로 바로잡고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함과 동시에 토지의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정정하는 사업이다.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역은 이서면 문수리 일원 727필지, 40만5천㎡이며 소요되는 예산 140백만 원은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과 필요성, 실시계획의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동의서 제출 방법과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지적재조사사업으로 구축된 디지털 지적정보를 타 공간정보와 융·복합하여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슬로건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17일 청도군 군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부분‘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1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는 자원봉사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자원봉사 참여 및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시책, 추진 실적 등 여러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군은 우수시책 사례로 경북대학사회봉사단과 함께한 행복마을 12호점을 경북에서는 처음인‘청도군 열린정원 1호점’으로 조성했으며, 마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정원을 만든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에는 온맘보다미 이선혜 회원과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 화양읍위원회 예병철 회원이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에 자원봉사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으로 동참한 자원봉사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청도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저출생 및 고령화, 인접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 등으로 인구 11만명 붕괴에 직면한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감소세를 전환하기 위해 11월 20일 기산면, 21일 약목면에서 칠곡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면소재지와 농공단지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김재욱 군수와 군의원, 마을이장,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동참 분위기 확산에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의 소중함과 일과 가정의 양립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군은 미전입 실거주 주민에 대해 주민등록 이전할 수 있도록 기업 근로자와 대학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인구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다.”, “우리 칠곡군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14개 기관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주민들의 주소갖기 실천과 동참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게첨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11월 22~24일까지 4일간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공사 중인 상주감리 및 중점관리대상 공사현장 15개소이며, 건축과 토목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칠곡군 건축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을 통해 △동절기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 계획 △강풍, 폭설 대비 가시설물 설치상태 △공사장 내 화기작업 및 임시소방시설(소화기) 설치 등 안전상태 △동절기 콘크리트 등 품질관리 계획 등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 위해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지시 및 공사 중지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윤노영 건축디자인과장은 “기상여건이 수시로 바뀌는 동절기를 대비해 선제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양재곤) 회원 70여 명은 11월 22일 농촌일손 돕기를 위해 경북 김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재경 김천향우회를 포함하여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에서 진행했으며, 가을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증산면 평촌리를 방문하여 무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손기병 농장주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재경 김천향우회가 일손을 구하기 힘든 겨울철에 찾아와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에 농작업을 차질 없이 끝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현태 재경 김천향우회장은 “올해 고향 김천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함께 찾아와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으로 김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보건소(소장 윤현숙)는 11월 22일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금연 구역 합동 지도단속 및 금연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합동으로 신음동, 평화동 일원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단속과 함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운동(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시설 안내표시(표지판 또는 스티커) 설치 여부 △시설 내 흡연실 또는 흡연구역 운영 시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행위이다. 특히, 최근에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연 구역에서 사용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금연 구역 흡연자는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관계기관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문화를 정착하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평생교육원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인 ‘천연화장품으로 자연을 살린다’(회장 서지선)는 11월 22일 김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안민)에 방문하여 수제 천연비누 50개를 기부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동아리의 회원들이 손수 만든 천연비누를 장애인복지관에 직접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처럼 ‘천연화장품으로 자연을 살린다’ 동아리를 비롯한 김천시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는 시민과 지역의 상생을 추구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지선 동아리 회장은 “우리가 만든 비누가 좋은 곳에 쓰여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기부활동으로 온기를 나눈 동아리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천시 우수 학습동아리의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은 11월 23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의회, 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지방소멸에 대응한 지방세제・재정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개회식에는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제 발제를 맡은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상수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마련과 이를 위한 국가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며, 구체적으로 기회발전특구 등에 대한 재정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에 따르면 국세 감소* 등으로 인해 올해 줄어드는 지방교부세 규모는 11.6조원이며, 2024년 지방교부세 예산 규모는 66.8조원으로 2023년 예산(75.3조원) 대비 △8.5조원(-11.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교부세의 비수도권 배분비중은 88.6%(2022년 기준)에 달해 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재원의 축소는 비수도권 지역의 재정 운용과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