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3일 ‘제11회 소프트웨어산업 보호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소프트웨어산업 보호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자산관리로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 환경을 촉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기업,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프트웨어 관리 기준 준수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본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바른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자산관리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게 됐다.”며,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산업인 소프트웨어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앞서 지난 22일에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센터장 원희철) 주관으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온 마음대회’에서 구미 로컬푸드 협동조합과 조인숙 대표(더 노크 교육연구소)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구미 로컬푸드 협동조합(이사장 강상조)은 마을기업으로 지역 농가 판로지원과 신선한 로컬푸드 제공 목적으로 설립된 직매장을 상시 운영 중이며, 매주 토요일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농민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년 김장 나눔 행사‧로컬푸드 나눔 행사 등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조인숙 대표가 운영하는 더 노크 교육연구소는 구미지역 최초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초등학교 인성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최근에는 경상북도 청소년 진로&경제 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학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구미시 대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올해 구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