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스무살, 꽃길만들기’를 운영했다.
11월 21일 성주여자고등학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차례 운영하고, 성주고등학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에 운영 예정이다.
힐링프로그램 ‘스무살, 꽃길만들기’는 학업과 진로, 교우 관계 등 많은 환경적 요인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고3 학생들에게 △청소년 정신건강 정보 안내 및 자살예방교육 △명화감상 △꽃풍선 만들기 등 심리지원 서비스 및 원예수업으로 힐링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은 “수능이 끝나고 마음이 후련하면서도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걱정 되기도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많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된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고마운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