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새마을회는 11월 24일 군위군 새마을회관 앞에서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3R(Reuse, Recycle, Reduce)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재활용품과 폐자원을 수거해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으며 재활용 자원,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농촌 폐기물 분야로 구분하여 자원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적재량을 확인 후 경진대회 평가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재활용 자원을 매각하여 모은 판매 수입금은 불우이웃 돕기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군위군새마을회가 지속적으로 자원순환 운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택관)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조) 주관으로 11월 24일 군위군새마을회관 후면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따뜻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하여 따뜻한 온기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휴경지에 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 1,200여 포기를 수확부터 절이기, 다듬기, 각종 양념 준비 및 버무림 작업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 김장을 경로당 및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계획이다. 이금조 군위군새마을회 부녀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가 김장을 하기 힘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효령면은 효령중학교 학생, 교직원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효령중학교 학생들이 효령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월 23일 울진에서 화재조사 기법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공유를 위한 ‘2023년 경상북도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 학술 연구를 통한 과학소방의 기반 조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화재 환경 변화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대회는 연구논문에 대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소방관서가 대회 현장에서 논문에 대한 발표를 한 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포항북부소방서 박찬일 화재조사관이 ‘이차전지 재활용 공정 중 화재위험성 평가 폐양극재 가공물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의성소방서 김병일 화재조사관이 ‘토양에서의 잔류 인화성 액체 검출에 관한 기초연구’로, 김천소방서 오문근 화재조사관이 ‘할로겐램프의 발화와 화재 감식기법의 연구’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포항북부소방서는 2024년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입상한 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국고보조금 41억원을 확보하여 22개 시·군 71개 지구(19,72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2023년 본예산 기준 39억원(19,424필지) 보다 사업 규모가 확대됐으며, 중앙부처 예산이 약 20% 정도 감소된 사정을 고려하면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종이 기반의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현실 경계 위주로 새로이 지적 경계를 설정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2023년까지 총 432개 사업지구(119,460필지)를 지정하여 314개 지구(80,154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118개 지구는 재조사측량 및 경계협의 중에 있다. 경북도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인 71개 지구(19,725필지)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 및 기준점 측량을 연내 완료하고, 2024년 3월 중 제1차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을 하는 등 신속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서보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 경계분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누리관에서 2023년도 신규지정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고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월 25일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54개소 중 18개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23년 11월 1일부터 26년 10월 30일까지 3년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 어린이집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보육 환경과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18개소를 포함하여 총 150개소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3년마다 재지정 심사를 거쳐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기간을 갱신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에 경상북도 자체 지정 기준을 적용하여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추후 재지정 기준에도 확대 적용하여 지속적으로 공공형어린이집의 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될 경우 교사 수, 반 수, 아동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당 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4일 열린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중 예방교육 실적이 높은 329개 기관을 1차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심사를 거쳐 교육 확산과 지원에 기여한 14개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구미시는 우수기관 중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성희롱 방지조치,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에 특화된 주제로 맞춤형 대면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 직원 대상으로 뮤지컬, 토크콘서트 등 새로운 형태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성폭력 신고의무자 대상 교육 및 시민 대상 양성평등 뮤지컬 공연 등 우리시 자체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도입해 높은 교육 이수율과 참여도와 함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폭력예방교육 운영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폭력예방교육으로 건강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6일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주관으로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는 1999년부터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연말을 맞아 중국, 몽골, 베트남 등 공동체별로 김치를 만들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했으며, 직접 만든 김치 220통을 외국인 주민에게 나눠 줬다. 전희식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선뜻 도와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국가별 외국인주민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 김장을 담그면서 추운 겨울철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더불어 사는 구미시의 따뜻한 정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외국인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구미시는 현재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5개소를 운영하며 외국인주민의 구미 적응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1월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문·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여행 트렌드 발견과 여행 수요자의 관점에 대한 인사이트 획득’이란 주제로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협력사업 중 하나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 공무원,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관광두레 및 민간기업 등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20년 6월 안동시가 인근 10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와 함께 ‘경북 관광 BOOM-UP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1부는 MBC 시사교양본부 김진만 PD의 메인 강연을 시작으로 하나투어 조병석 팀장의 보조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전문가 의제 토론에 따른 종합 토론과 권역별 키워드 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는 포럼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도출된 발전 전략을 통해 수요자 관점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콘텐츠를 선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와 공사는 2025년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관내 노상·노외 주차장, 공중전화, 우체통 등 7개 유형 519개소에 연말까지 사물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사물주소 부여사업을 통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도 적용해 건물이 없는 각종 시설물 등에 사물주소(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를 부여하게 된다. 이제 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던 각종 시설물 등에도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시민 생활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를 부여하여 시민 일상생활에서 위치를 쉽게 찾을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으로 시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권기창 시장)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김오중 회장)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22년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다. 전 인류가 공유하고 지켜나갈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확산하고자 한다. 특히, 1973년 창립된 하회가면극 연구회(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5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한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현판식과 함께 학술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지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 먼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장을 지낸 서연호 고려대 명예교수가 ‘하회탈춤 현지답사기’라는 기조강연을 펼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복원 과정(1977년)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초기(1986년)까지 과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11월 26일 오후 4시 예천읍 남본사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예천군기독교연합회는 예천읍 남본교차로 사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실시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예천군에 기탁했다. 점등식은 식전행사인 라소이 찬양단의 성탄 찬양에 이어 성탄메시지 전달, 축복기도, 불우이웃성금 전달식,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수 목사는 “올해도 밝게 켜진 성탄 트리의 따스한 빛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예수님이 전하고자 하는 사랑을 군민들이 함께 나누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불안한 국제 정세와 유례없는 집중호우 등으로 힘든 한해였지만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많은 군민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축제를 함께 하길 바라며, 모두가 화합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예천읍 남본교차로 사거리와 경북도청신도시 중심상가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11월 24일 열린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천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평생학습도시’란 지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고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동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군민의 자아실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학습 인프라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천군의회에서는 “100세 시대 고령화 및 지방소멸 등 급속한 사회 여건 속에서 군민의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교육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학습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2024년 교육인적자원부의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결의문 채택으로 ▲평생교육 관련 조례 제정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 주민 조사 실시 ▲평생교육협의회 구성․운영 ▲평생교육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사 배치 등 필요한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2월 8일까지 사전 점검에 나선다. 군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관내 제설장비와 자재 등을 확충해 강설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겨울철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관리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굴착기와 덤프트럭, 도로보수원 등을 동원해 관내 도로 171개 노선과 시가지 등 38개소에 제설용 빙방사(미끄럼방지모래) 및 모래주머니를 배치했다. 강설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하도록 읍ˑ면에 배부된 트랙터 부착용 삽날을 점검하고, 지난여름 수해로 인해 유실된 삽날 등을 추가로 확보해 각 마을 제설반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제설용 비축모래와 염화칼슘을 12개 읍․면에 충분히 공급하고 은풍면과 지보면, 예천읍 통명리에 있는 적치장에 제설용 모래와 저장탱크 염수용액을 충분히 저장한 후 폭설에 조기 제설작업을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호명면 산합리, 유천면 매산리 2개소에 염수용액 저장탱크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겨울철 자연재해를 대비해 완벽한 설해 대책 추진과 사전 준비로 동절기 강설‧결빙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지난 9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성교육에 이어 부모 인문학 특강 ‘내 삶의 행복 찾기’를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특강 강사로 초청된 김글리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기자, NGO 활동가 등 다양한 커리어를 거쳐 현재 작가, 출판사 대표, 전문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부모 교육은 부모가 아닌 나 자신의 정체성 찾기,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 찾기, 부모로서 주체적인 태도, 내가 진짜 원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부모 이전의 자신의 삶을 대하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삶을 재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귀영 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부모 자신이 꿈꾸는 삶을 하나씩 용기 있게 일상으로 이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4일 서문사거리에서 청소년 약물예방 및 청소년유해환경 아웃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수능 시험 후 일상생활이 느슨해져 자칫하면 일탈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을 흡연, 음주, 마약 등의 약물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예방하여 일탈과 비행을 막고자 하였다. 흡연과 음주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을기록 수집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휴대전화 등 디지털기기로 촬영한 사진, 영상 등을 누리집(홈페이지) 정보공개 메뉴의 ‘내파일기증’을 통해 기증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마을기록 기증 및 공개 실적’ 성과지표를 운영해 마을 기록을 수집했다. 공모 결과 총 243명으로부터 2,244건의 기증신청이 접수됐다. 시민은 12명이 78건의 기증신청을 했고 공무원은 231명이 2,166건을 기증했다. 기증한 파일은 정리 및 분류 후에 누리집 정보공개 하위의 상주아카이브 기록마당을 통해 공개된다. 기록마당의 마을이야기 콘텐츠는 동 지역과 읍면의 리 단위 마을 기록을 공개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록을 남기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의 기록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마중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역의 기록을 수집, 보존,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기록문화 활성화와 자발적 기증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