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023년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수상자로 이영관(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최병식(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 회장) 2명을 선정했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21일간 후보자를 접수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5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시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관내 기관장 및 사회 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확정했다.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은 지난 50년간 첨단소재 사업발굴 및 육성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공익법인 한국 도레이 과학진흥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설비를 개조해 마스크 소재 생산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현했다.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 최병식 회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9년째 연 48회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불우이웃에게 정기적인 후원으로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또한, 해외 구호 활동(라오스 학교 건립 및 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4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과 함께 ‘같이의 가치로 서구 미래교육 실현’을 주제로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류한국 구청장,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구의원, 학교장, 청소년유관기관 기관장, 사업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 미래교육의 방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2023년 서구미래교육지구 사업운영성과 보고, 청소년 리빙랩 사례발표, 책과함께 문학로드, 학교 밖 청소년 꿈이음 프로젝트, 대학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스쿨, 지역화 교재 개발·보급 사례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또, 부대 행사로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의 미술작품 전시회와 중리중학교 댄스동아리팀의 오프닝 공연으로 힘차게 출발했으며, 비산1동 원고개마을 외국어 학당 이주민 영어강사가 교육발전 공로로 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성과 공유·포럼은 2020년부터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2023년은 신규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에 선정되어 서구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여 온 성과들을 공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1월 25일, 대구경북청년회로부터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를 전달한 대구경북청년회(회장 양재필)는 정희용 의원이 평소 청년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등 청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준 부분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20년에 출범한 대구경북청년회는 청년 지방의원을 포함해 대구·경북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현안과 청년 지원 정책 발굴은 물론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청년 문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마땅한 책무”라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지역 내 청년 농업인·기업인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들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면서, “특히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후계농어업인과 청년농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전시실 1층에서 이정률 정무실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박천수 경북대학교박물관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특별전 ‘실크로드 문명교류전’이라는 주제로 전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전시실 1층에서 1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수집한 대표유물 및 자료를 통해 고대 중세 한반도가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해역 세계와 직접 연결되었음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의 대표적인 유물과 자료는 바다를 통해 유라시아 서방에서 동방으로 전래된 인도산 홍옥수와 유리구슬, 유리기, 로마 토기와 이슬람 도자기, 중국 도자기, 향료와 보석 등 102점으로 구성됐다. 경북도는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국가들과 교류한 신라인 특유의 진취성과 포용력, 개방 정신이 지금의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근원이라 생각하고, 이번 전시뿐만 아니라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인문루트 조성사업을 통해서도 실크로드 주요 교역국과 꾸준히 학문과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2023년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인 만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영상회의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실장 임은미),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사무국장 최준)이 참석한 가운데 결식우려아동 밑반찬 제공을 위한‘경북 의성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결식우려아동에 공감하는 기업(116개)·지자체(74개)·약 30만명의 일반시민이 지속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민관협력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총 10,560식에 해당하는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게 됐다. 군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발굴하고, 생활가구 브랜드 기업‘일룸’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에 필요한 재원을 기부해 힘을 보탰다. 또한, 행복도시락은 성장기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을 제조 및 배달하게 된다. 이처럼 3개 협력기관은 각각의 역할을 나눠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에 뜻을 모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결식우려 아동의 발달과 안전망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3년 경북 디자인산업 육성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과발표(사업 추진 성과, 참여기업‧참여대학 우수성과 사례 발표) △초청강연(국내 유통‧마케팅 관련 전문가 강연) △성과전시(2023년 지원 우수 결과물 전시)*로 마련됐다.(* 지원분야별 대표 우수 사례 10개 내외,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우수사례 15개 내외 전시) 경북 소재 디자인학과 관련 대학 학생과 지도교수, 도내 중소기업‧디자인 전문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디자인 개발 결과물과 참여기업의 우수사례 성과, 대학 연계사업인 온라인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 성과 등을 발표하고, 경북 지역의 디자인 성공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국내 유통‧마케팅 관련 전문가인 티몬(TMON, 전자상거래 기업)의 상생사업팀은 디자인 및 마케팅 사례 정보 공유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트렌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 ‘경북 디자인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생산력을 가졌으나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다변화된 국제 관계로 식량안보가 화두인 상황에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44.4%에 불과하며, 밀가루의 경우 지난해 1인당 연간 소비량은 36kg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자급률이 0.8%에 머물러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식량자급률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사업을 추진 중으로 4개 특구(포항, 경주, 구미, 울진) 175ha에서 밀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구미에서 경북 최초 우리 밀 제분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밀 밀가루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우리 밀의 소비처 확보를 위해 우리 밀 제과제빵 상품을 개발하고자 농가형 외식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제과제빵 개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10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개발된 상품의 홍보와 평가를 위해 11월 27일 대구 뉴욕뉴욕에서 제과제빵 협회 전문가, 생산자 대표, 소비자, 카페 경영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밀 제과제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경주 등 특구 지역특산물이 들어간 부추빵, 시금치 핫도그, 산딸기 카스테라 등 10종을 소개했으며, 특히, 농업기술원이 육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7일 문화재청이 개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7개의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지자체장들과 함께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이날 문화재청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은 것이다. 7개의 가야고분군(경북 1, 경남 5, 전북 1)은 • 경북(고령지산동 고분군), • 경남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이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로 경북은 유교․신라․가야의 3대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내 최다의 세계유산(세계유산 16건 중 6건)을 보유한 문화 종주도 경북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졌다. 경북도 세계유산 현황으로는 ‣ 석굴암과 불국사(1995년) ‣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양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하 장학회)는11월 27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2023년도 제2회 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장학회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학회는 올해에만 선행 학생과 우수 실적 학생, 6·25 전쟁․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 총 55명의 학생에게 3,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연말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과 대학 진학이 예정된 고3 학생, 2023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등 총 155명에게 1억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식 이사장은“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많이 내주셔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오전 10시 NAVER 1784(본사 사옥)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오픈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인 ‘중학교 가는 길’을 제작하여 오는 12월 1일까지 전 초등학교에 보급할 방침이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중 전환기 진로 교육 집중 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초등학교 생활과 달라지는 중학교 학교생활 △주요 교육활동, 교육과정과 평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 수칙, 학교폭력 예방, 교우관계 △진로 상담과 고등학교 입학 등에 대해 안내하는 진로 진학의 자료를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는 항목을 설문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이 함께 자료를 제작했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인당 1권씩 책자로 배부되고 웹 북 형태로 수업나누리(수업지원포털시스템)에 탑재해 진로 진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도내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7일 오후 2시 30분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고등학교 교감 교육과정 실행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고등학교에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는 데 필수적인 학교 관리자의 교육과정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개발 위원으로 참여한 왜관중학교 이문경 교장이 강사로 나서 개정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변화상 이해, 총론 취지 실현을 위한 교감 리더십 이해,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개정 주요 사항, 고등학교 과목 구조 개편, 대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대구시교육청의 향후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해 새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 안착되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재단법인 밴드(이사장 하정은)와 함께 11월 27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 창업·벤처기업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창업 7년 미만의 전국 창업·벤처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이 기대되는 25개 기업에 각 1천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우수기업 5곳에는 내년 4월까지 ESG 및 IR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한수원의 지원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 경쟁력 제고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겠다”,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윤상조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창업·벤처기업들의 발전뿐만 아니라,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 북삼새마을금고는(이사장 장일희) 11월 25일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시행했다. 북삼새마을금고는 이 행사를 매년 겨울 시행하고 있으며,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려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에는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땀흘려 담가 북삼과 약목 2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장일희 이사장은 “직접 담근 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보건소가 2023년 대구시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신장애인 동료지원사업(사업명:정신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정·당·함’)은 대구 남구가 대구 최초로 추진한 정신 장애인 당사자 주도형 사업이다. 특히, 남구보건소(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를 양성하여 그들의 치료 및 재활, 본인의 극복 경험 등을 다른 정신 장애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정신 장애인의 재발을 방지하고 재활에 대한 동기부여, 더 나아가 정신 장애인 스스로 자신들의 권익증진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남구의 정신 장애인 동료 지원가는 총 8명이 양성되어, 지난 7월부터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동료지원 강사, 자조 모임 리더, 멘토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없는 공감과 조언을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정신 장애인 동료지원사업이 정신 장애인 당사자의 사회복귀 촉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기대하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