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읍(읍장 정윤태)은 10월 30일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정윤태) 주관으로 울릉읍 관내 어르신 20명을 모시고“동행,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동행, 행복나들이”사업은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의 접근이 다소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문화 탐방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 모 어르신은“울릉도에 살고 있지만 쉽게 가보지 못한 곳에 가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즐거운 담소도 나눠 즐거운 시간이었다.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지역 내 후원행렬도 이어졌다. 어르신 나들이를 위해 두레관광에서는 35인승 관광버스를, 울릉섬가온에서는 떡·음료를 후원하여 나들이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특화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윤태 울릉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을 준비한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스코에코팜봉사단(단장 김상식)과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는 10월 30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불가사리 미네랄 액체비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포스코에코팜봉사단은 불가사리 미네랄 액체비료 240병(1리터), 192병(0.5리터)과 광물성 종합 미네랄 액체비료 240병(1리터)을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 기부했다. 포스코에코팜봉사단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서 감자, 옥수수, 대파, 쪽파 등 농작물을 재배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해양환경정화활동 재능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이 포항 영일만 해역에서 수거한 불가사리를 활용하여 액체비료를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최하규 소장은 “동해 바다를 지키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도 힘이 되는 뜻 깊은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 및 ㈜대저페리 와 함께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박일관 ㈜대저페리 울릉본부장, 전우헌 경북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울릉도 간 초대형 초쾌속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를 취항하는 선사인 ㈜대저페리는 그동안 취약계층 학생들의 울릉도 및 독도 탐방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수익 환원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내 사랑의열매 기부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대상자들이 울릉도 입도 시 요금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됐다. 요금 감면 방법은 추후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스템이 마련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우헌 경북모금회장은 “(주)대저페리의 나눔 덕분에 경북의 많은 기부자들과 사회복지종사자, 취약계층이 울릉도 탐방의 기회가 확대됐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민간복지기관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2024년 10월 30일 해당 학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진행했다.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진행한 이번 독도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도팝업북 만들기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도 특강으로 구분하여 시행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초등학교 6학년 210명이 참여한 독도 교육에는 “내 손안의 독도”라는 제목의 교육지를 활용하여 강의와 체험을 병행하였다. 해당 교육지에는 독도에 대한 기본정보와 주요 바위, 동식물, 자연 생태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일반 강의를 통해 전달되지 못한 부분을 체험활동을 통해 보완하여 독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모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중학교 3학년 205명이 참여한 “독도 바로알기”교육에서는 초등학생보다 심화된 내용의 독도특강이 진행됐다. 독도의 역사, 자연환경, 인공조형물, 일본의 불법 영유권 주장의 현재 등 다양한 주제를 복합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독도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업무협약을 통하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다양한 독도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5일 서면 태하리 일원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울릉군교육지원청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벼 수확 행사에는 특별히 울릉군 저동초등학생들이 참가해서 낫으로 직접 벼를 베어 보고 타작마당으로 이동해 전통 탈곡방식인 홀테와 족답식 탈곡기(와롱기) 체험 뿐만아니라 현대식 수확장비인 콤바인에 승선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농경문화를 한공간에서 체험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 품종은 2018년 경상북도가 개발한 다솜쌀로 수량성이 우수하고 완전미 비율이 높은 품종으로 울릉군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지역적응성시험연구를 병행해 추진했다. 벼 수확체험에 참가한 저동초등학교 인솔교사는 “아이들이 현장학습을 통해 쌀이 만들어지기 까지 농부들이 흘린 땀의 가치와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울릉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벼 농사는 단순한 농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어린 시절 경험했던 농경문화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되돌려 드리고, 교육적으로 매우 유한한 기능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울릉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총 10회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힐링원예프로그램 교육을 성공리에 마치고, 10월 25일 “울릉군민의 날과 독도의 날”맞아 도동 해변공원에서 회원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한 작품들은 다육식물, 온열대식물, 반려식물, 선인장류, 국화류 등을 소재로 20명의 교육생들이 직접 만들어 작품을 출품하였는데.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다 독도모형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울릉군과 독도의 날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전시장에 참석한 A씨는 “반려식물 만들기 및 다양한 원예프로그램 운영은 군민들의 심적 치유 및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본인도 교육에 참가하여 힐링원예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힐링원예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군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예활동에 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군민들의 심신 치유와 밝고 긍정적인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5일 변화하는 울릉군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상징물(New CI)을 선보였다. 현재 울릉군의 CI는 2003년 개발되어 오랜 세월 울릉군의 얼굴 역할을 했으나, 동해의 일출과 푸른 바다를 나타내는 좋은 의미가 무색하게도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또한,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비전을 담은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지난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CI 선정과정은 지난 7월 민선8기 기념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언론인에게 첫선을 보인 이후 울릉군의회 중간보고를 거쳐 8월 약 20일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울릉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무려 1,226명이 참여하여 3가지 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 중 참여자의 52%의 선택을 받은 본 안이 선정되어 추가 개발과정을 거친 후 10월 울릉군의회 최종보고 및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 새로운 울릉군의 얼굴은 “울릉”이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특별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K-컬쳐와 한글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0월 25~26일까지 양일간 울릉도 도동항과 사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동해안 해양레져관광 공동마케팅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우산국왕 납시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북도와 울릉군이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우산국왕 납시오’행사는 울릉도에서 번성했던 고대 해상왕국 우산국을 모티브로 왕과 왕비가 직접 행차해 울릉도 방문객을 맞이하고 환송한다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또한 울릉도의 해양 전통문화와 정신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여행전 기대감 조성과 여행후 여운을 선사해 울릉도 재방문 동기를 이끌고,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로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쳤다. 이번‘우산국왕 납시오’행사에는 유수의 예술 ․ 민간 단체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는데 오랜 시간 고증과 시연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고취대로 손꼽히는 경주시립예술단이 우산국 고취대를 재현했고‘안용복 기념사업회’에서는 독도수호 정신을 기리는 안용복장군 추모 등불춤과 조선시대 무예를 복원한 24반 무예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더불어 지역의‘울릉도 아리랑 보존회’의 울릉도와 독도아리랑 공연과‘푸른울릉독도가꾸기모임과 울릉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10월 26일 나리분지 일원에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양성 함께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양성평등 함께 걷기 행사는 지난 10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더불어 연계되는 행사로 120여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나리분지 주차장을 기점으로 신령수를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최윤정 회장은 “양성평등기념식에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하여 모두 한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어 감사하다.”며 “가을 숲길을 걸으며 양성이 모두 행복한 사회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진행된 함께 걷기 행사는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 모두 “양성평등 주제” 색인 보라색 또는 “에메랄드 울릉”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색인 에메랄드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추어 양성평등과 행복한 울릉이라는 의미를 단합된 마음으로 다졌으며,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신령수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더불어 양성이 소통하며 화합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슬로건에 오늘 이 행사의 의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정태 울릉군 이장협의회장이 10월 23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고향인 서면 남양리에서 다년간 마을 이장을 맡아 봉사해 온 경험을 살려 현재 울릉군이장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협의 능력을 바탕으로 울릉군의 에메랄드 3대 프로젝트 실현이라는 청사진에 발맞춰 이장들의 교류·화합 강화는 물론 선진마을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이회장은 울릉군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안전관리를 강조하여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등으로 보수가 필요한 석축, 낙석위험 지역의 방지망 설치 건의 등 총 11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11, 12일 이틀 동안 300mm가 넘는, 4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때, 산사태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파악하고 미대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17명의 주민을 대피시킴으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 12년째 10kg 백미 100여포를 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 하며 매년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복지사업을 직접 안내하는 등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수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5일 오후 4시부터 도동소공원 특설무대에서 2024년 울릉군민의 날 & 독도의 날 조례제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척 142주년, 설군 124주년을 맞이하는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2024년 5월 24일 조례로 제정된 독도의 날을 공포하기 위한 기념행사로 주민 및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도동소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보다 앞선 10월 24일에는 독도의 날 조례제정 기념 포항MBC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이 오후 7시부터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야제 행사로 진행됐다. 전야제 행사에는 포항MBC 주관으로 김장훈, 여행스케치, 정광태, 강소리, 길동현이 출연하여 독도의 날 조례제정 축하 및 격려의 공연 등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라디오 방송일은 오는 11월 2일 방송 된다. 본 행사인 10월 25일 ‘2024년 군민의 날 & 독도의 날 행사’에는 전문 MC인 김완기, 김태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새로운 울릉군 CI선포식과 울릉군민상,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는 군민의 날 행사와 독도의 날 조례 제정 공포를 시작으로 MC 윤택(‘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이 진행하며 첼리스트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2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회장 최실근) 주관으로 마을 경로회원 및 유공자,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내 공연단체의 색소폰 연주와 난타,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총 11명(중앙회장상 1명, 연합회장상 1명, 울릉군지회장상 2명, 울릉군수상 6명, 울릉군의회의장상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최실근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여 울릉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해주신 경로회원들게 감사하다.”며 기념사를 낭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22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내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0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예천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경북도내 일반부 19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예천군에서는 ‘예천흑응풍물단(대표 박옥자)’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으며, 경연 결과 포항문화원 너.나들이풍물단(대표 장장일)이 장원의 영예를 안았고, 의성문화원 안평또바기풍물단(대표 권영자)과 구미문화원풍물단(대표 송준삼)이 차상을, ‘예천흑응풍물단(대표 박옥자)’등이 차하를 수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민들의 삶과 애환이 물씬 배어 있는 고유한 풍물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예천군 전통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풍물대축제는 전통 민속놀이인 풍물을 활성화하는 한편,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함으로써 문화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민화합의 장을 마련해 도정 추진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울릉중학교에서 2~3학년 학생들 66명을 대상으로 수지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지에니어그램은 누구나 쉽게 카드와 괘도로 자기 도표를 만들어 자기 인식을 하며, 나의 고유한 본질을 찾아가도록 안내하는 결코 가볍지 않고 재미까지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성희정 학생은 “자유의지를 가진 나는 주체적으로 내 본성대로 살면서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알려준 소중한 프로그램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 번의 이벤트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매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존엄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발견하고 나아가 타인에 대한 관계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4일 울릉특산물체험유통타운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지진)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붕괴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자체대응 등의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및 통합지원본부의 상황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합동대응체계 숙달을 위해 기획됐다.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제8355부대,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울릉119안전센터, 울릉보건의료원, 한전 울릉지사, KT 울릉지점, 민간구조단체 등 10개기관, 150여명이 참여하여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좁은 지역에 주택, 상가 등이 밀집된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폐쇄된 시설 내부 인원 고립시 가용자산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 대책 및 실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에 대해 실질적인 훈련으로 보완 발전시킬 사항을 도출하는데 그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난상황 발생시 초기대응 단계에서 타 지역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특성상 유관기관 가용자산의 효율적 활용, 대처를 위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