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10월 26일 한마음 회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열매 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취약계층 70세대에게 전달할 밑반찬 요리 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취약 계층 70세대에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 밑반찬은 환절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영양을 더욱 고려하여 칡소 불고기(40킬로그램), 배추김치(40포기)를 준비 했으며, 배달봉사도 JBC봉사단에서 도움의 손길이 더해졌고 특별히 준비한 후원물품 선물꾸러미도 함께 배달됐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김숙희 센터장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여러 단체와 함께 나눔행사를 펼칠 것이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행사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주고 있는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JBC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방소멸위기에 맞서 이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7일 오후 2시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컨벤션홀)에서 전국 섬 보유 2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2012년 3월 10개의 섬을 가진 지자체가 참여해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로 창립됐으며, 한국섬진흥원(`21.10.29.) 출범을 계기로 섬을 대표 할 수 있는 협의체로 확대 개편되면서 현재는 28개의 섬을 가진 지자체가 참여하여 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체이다. 이날 임시회의는 협의회 소속 단체장 및 실무자, 유관기관(행정안전부, 한국섬진흥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8대 회장인 남한권 울릉군수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도서지역의 공동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10개의 건의안을 올려 건의안건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선박의 활성화를 위한 법안, 여객선 운임 지원을 위한 법안, 도서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법안, 해양쓰레기 처리 지원에 관한 법안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은 10월 24일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 지부와 연계한 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이 시행됐다. 검진은 포터블 엑스레이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으로 이상소견이 발견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객담 검사를 실시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진단이 되면 보건의료원에 결핵환자로 등록 되어 복약지도 및 가족 접촉자 관리 등 완치를 위한 사후관리도 병행 실시된다. 또한,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은“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 추진으로 결핵환자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감염병 전파 차단 및 확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5일 개척 141년, 설군 123년을 맞이하는 ‘울릉군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를 선포하여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도시브랜드 개발은 지난 2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7월 기자 간담회, 8~9월 주민 선호도 조사 이후 10월 10일 울릉군의회 최종보고 및 10월 20일 울릉군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는 성인봉을 중심으로 오각형의 화산섬을 형상화했으며, 청정한 바다색깔과 고유한 자생식물로 가득한 울릉도만의 색채와 자연 그대로를 활용하여 디자인됐다. 또한, 도시브랜드와 함께 오기동이, 해호랑 캐릭터도 친근하게 리뉴얼하였으며, 앞으로 군정 전반과 관광산업 그리고 농수산물 판매와 홍보에도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 가장 울릉도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기에 울릉도만의 고유한 색채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하였고, 울릉도를 더욱 청정하고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섬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이하 반크) 박기태 단장을 비롯한 연구원등 총 11명이 10월 2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울릉군에 방문했다. 지난 7월 13일 울릉군과 상호협력 업무협약뒤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군을 방문한 반크는 울릉도를 전 세계인들이 찾는 매력의 섬으로 해외홍보를 하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울릉도의 가치와 매력 발굴을 위해 사진·영상·역사 자료 들을 확보하여 SNS에 게시하고 해당 영상은 3일 만에 45만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23일에는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울릉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에 애정을 가지고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청소년 홍보대사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운영했으며,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를 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울릉도 홍보단을 조직하고 디지털 캠페인을 펼쳐 나갔다. 남한권 군수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반크가 직접 울릉도에 방문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해줘서 감사하며 글로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0월 25일 오후 개척 141년, 설군 123년을 맞이하여 울릉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2023년 울릉군민의 날’기념행사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에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시대를 선도할 울릉군의 새로운 정체성을 담은 NEW 도시브랜드‘에메랄드 울릉’을 군민들께 선보였으며, 이어서 국민의례, 시상식(울릉군민상, 명예군민 등), 기념사, 축하, 군정홍보 영상,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의 축하 영상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뜻깊은 울릉군민상은 개인 부문에 근면성실로 저동항의 청정환경 조성에 노력해 준 김성혜씨가 단체 부문에 슬로푸드 맛의 방재 등재, 지역 특화 레시피 보급 등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울릉지부가 수상했다. 길종성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중앙회장, 원용석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가 울릉도‧독도 영유권 강화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지역 발전 및 대내외에 울릉군을 널리 홍보한 성과를 인정받아 명예군민증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 공동으로 울릉도 생물종의 독자성 및 다양성이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동기획전 “울릉도”를 2023년 10월 25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를 기획한 3개의 기관은 각자의 거점 지역에서 해당 전시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울릉도의 생물자원을 홍보하고 교육할 것은 사전에 협의했으며, 2022년 10월 국립호남생물자원관에서 1차 전시를, 2023년 5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2차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3차 공동기획전을 통하여 울릉도 생물자원 전시의 유종의 미를 울릉도 현지에서 거둘 계획이다. 울릉도는 대양섬, 즉 단 한 번도 육지와 맞닿은 적이 없는 섬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섬의 독자적인 환경에 적응한 새로운 종을 품고 있다. 현재 울릉도의 고유종으로 알려진 것 만해도 30종이 넘기 때문에 울릉도를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부르고 있으며, 특정 지역에 사는 고유생물은 국가 생물주권의 핵심이며, 중요한 국가적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고유생물을 식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규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건설현장 및 각종 SOC시설물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설재해 제로화에 힘쓰기로 했다. 양 기관은 2022년 11월 한차례 건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지난 8월 1일 국토안전관리원 조직개편으로 이전한 기반시설안전실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포함하여 업무협약을 개정,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과 주요 SOC시설물 안전점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지원, 중대재해 발생시 긴급점검 지원 등이다. 한편, 협약식 이후 울릉군과 국토안전관리원(영남지역본부)은 25일까지 울릉군 관내 건설현장 4개소 안전점검은 물론, 6개소 노후 기반시설물(터널3,교량3)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25일에는 울릉군내 건설관계자들(공무원, 현장대리인, 감리 등)에 대해 건설현장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1일부터 이틀간 제22회 울릉군수컵 민관군 친선 축구대회가 울릉공설운동장에서 4년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릉군 체육회(회장 공호식)가 주최하고 울릉군축구협회(회장 박수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산FC, FC쏘울, 울릉군청, 울릉고 4개팀이 참석했다. 경기 결과는 FC쏘울 팀이 우승, 우산FC팀이 준우승을 차지하고, 울릉군청, 울릉고팀이 3, 4위를 기록했다. 최우수선수로 FC쏘울팀의 황선우 선수가, 최우수 GK로 울릉군청팀 이정훈 선수가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울릉고등학교팀은 사제가 한팀으로 구성, 출전하여 주변에 귀감이 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쌀쌀한 날씨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준 참석자들과 열심히 뛰어준 모든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간의 친목을 다지고 민관군이 하나가 돼 활력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는 10월 20일 울릉읍 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7차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하여 2023년 하반기 공모사업 결과 보고와 후원물품 지원계획, 그리고 특화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하반기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위기아동 지원 연계사업 공모에서 1가구를 추천하여 1가구의 아동에게 5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2023년 하반기 사랑나눔실천 배분사업 공모에서는 2가구를 추천하여 2가구에 760만원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기탁된 후원물품 지원계획과 특화사업‘동행, 행복나들이’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동절기를 대비해 소외되거나 어려운 지역민이 없도록 협의체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하규 울릉읍장은 “어려운 위기상황에 놓인 지원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읍 관내에 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은 경상북도와 함께 2012년부터 의료취약지 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안전망 확보를 목적으로 10월 18, 19일 양일간 울릉군 저동 수협회관에서‘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3개의 진료과와 진료 지원인력 등 총 16명이 참여했으며 기본 검진에서 다양한 진료까지,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242명 울릉군민들의 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질병 예방 교육과 더불어 진료를 병행했다. 또한 이번 진료를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지속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밀검사 및 추가 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취약계층 의료안전망’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선제적 예방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과 보편적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군민의 건강 기본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울릉군이 ‘울릉도·독도 해녀문화제-나는 해녀랍니다’를 개최했다. 울릉도·독도 해녀분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해녀의 삶을 생생하게 들려준 해녀 이야기, 울릉문학회 남구연 님의 자작시와 포항시 낭송회의 시극이 깊이를 더했고, 제주도에서 활동 중인 현대무용 팀 ‘팀오르다’의 해녀 물질을 주제로 한 무용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유네스코 해녀의 가치’강연에서는 울릉도 해녀의 삶과 활동, 역사와 그 가치를 이야기하여, 요즘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해녀의 삶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더불어, 축하공연으로 울릉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인 팀포유색소폰, 울릉아리랑, 독도팝스오케스트라, 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이 출연하여 행사의 흥을 더했다. 본 문화제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한 점 섬 울릉도에 살거나’중 10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울릉군이 후원하고, 울릉문화원과 울릉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 울릉팟캐스트가 협업으로 진행하여 울릉도의 의미있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축사를 통해 “울릉도 해녀·해남분들의 활약상에 감사를 전하고 울릉도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2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회장 정경호) 주관으로 마을 경로회원 및 유공자, 기관단체장 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유공자복지문화예술진흥원 대구경북지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총 14명(연합회장상 1명, 울릉군지회장상 6명, 울릉군수상 6명, 울릉군의회의장상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경호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여 울릉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해주신 경로회원들게 감사하다.”며 기념사를 낭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어르신들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관련 종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석두 울릉군 새마을회장이 10월 23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석두 회장은 2001년 울릉군 새마을 지도자를 시작으로 2005년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장, 2015년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울릉군 협의회장, 2018년부터 울릉군 새마을회 회장을 맡아 오며 취약계층 도배 봉사, 장 담그기 및 반찬 만들기, 김장 행사를 통한 이웃돕기 나눔 실천 등 취약 계층 지원에 꾸준히 앞장섰다. 또한 매년 민속윷놀이대회를 통해 주민화합과 소통에 앞장서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헌신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봉사를 삶의 보람으로 여겨 새마을회 외에도 울릉청년단, 울릉애향회, 울릉군체육회, 국제라이온스협회 울릉클럽 등 수많은 단체의 임원으로 활약하며, 나눔과 배려를 통한 건강한 사회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8일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향토나물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군 새마을회 정석두 회장, 새마을부녀회 박명숙 회장 등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바쁜 일정 가운데 울릉도를 홍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시식회는 관광객이 많이 붐비는 도동항 소공원에서 전국에서 울릉도를 보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에게 울릉도 섬에서 직접 생산되는 산나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으며 참고비, 삼나물, 부지갱이, 미역취, 더덕, 명이 등 울릉도 특산 자생 산나물을 즉석에서 볶고 만들어 푸짐하게 담아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식회에 참가한 관광객은 “맛있는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준비한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울릉군의 넉넉한 인심은 오래도록 좋은 인상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울릉군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시식회를 위해 힘써준 박명숙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 울릉군의 우수한 산채나물 홍보에 더욱 힘 쏱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