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편성 계획 및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4년도 재정운용 방향과 예산편성 운용기준의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강화 등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세입이 감소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예산 성과분석을 통해 부진사업은 정리하고, 신규사업은 필요성을 꼼꼼히 검토하여 부적절한 사업이 편성되지 않도록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 또한 지방보조금 관리·감독이 강화됨에 따라 보조금의 예산편성을 재검토하며, 체계적인 관리 기반 마련 및 책임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각종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024년도 예산안을 작성하고 11월 21일까지 울릉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울릉군수 남한권)은 본격적인 부지갱이대 수확철을 앞두고 예초기 등 계절적으로 농기계수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하여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예초기 등 농기계를 집중수리 할 방침이다.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은 2주간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서면 통구미 마을을 비롯한 7개 지역에서 관내 2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예초기 부품중 점화플러그, 오일 등 10만원 이하 부품에 대하여 무상으로 수리해줄 계획이다. 농기계순회수리는 농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3월에서 5월까지 농업용모노레일 380대 정도를 점검하여 영농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경운기, 관리기, 동력운반차, 예초기, 분무기, 엔진톱등 350여 대를 상반기에 수리했다. 전문적인 민간 농기계수리점이 없는 울릉군의 여건에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순회 수리는 영농의 필수 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농업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부지갱이대 집중 수확시기에 맞춰 마을별로 순회수리하여 예초기 등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병행함으로서 안전사고 예방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8월 25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등이 동참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김하수 청도군수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박현국 봉화군수를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울릉군은 지역특산물인 마른오징어, 명이절임, 울릉사랑상품권 등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많은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고향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8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 특별전시공간에서 공동기획전시 ‘제주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기획전시는 울릉도와 독도어장에서 활동했던 제주해녀들의 역사와 삶을 재조명하며, 특히 울릉도와 독도 어장 활성화를 위해 울릉도 어민들과 조업을 함께한 제주해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총 5개 주제로 진행되며, 먼저 ‘프롤로그’에서는 울릉도·독도·제주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유물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1부 ‘제주해녀, 울릉도와 독도에 가다’에서는 제주해녀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선택한 이유와 그 여정을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2부‘제주해녀, 울릉도와 독도에 살다’에서는 독도에서의 물질과 생활 모습을 해녀들의 구술 영상과 관련 신문기사를 통해 보여준다. 3부 ‘제주해녀,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다’는 독도경비대와 독도 시설물 건립에 참여했던 해녀들의 활동을 통해 독도 영유권 및 독도어장 수호에 이바지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2022년 제주-울릉 두 지역 해녀들의 만남을 통해 잊혀져있던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5일 총상금 1천만 원을 걸고 도동항소공원 특설무대에서 ‘독도 갓 탤런트’행사를 개최했다. ‘독도 갓 탤런트’는 참가자들에게 독도를 주제로 창의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기회를 부여해 전 세계에 새로운 K-문화와 영원히 아끼고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공연에는 30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다붓(국악밴드), K-타이거즈 우리아이 시범단(태권도 퍼포먼스), 말도말지(가요), G-댄스(댄스), 이색소리(가요-퍼포먼스), 컴뱃(힙합댄스)으로 울릉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동항의 야경을 배경으로 불과 불꽃, 공중 퍼포먼스로 연출하는 판타지 불꽃극은 특허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연출팀의 공연은 단연 압권이었다. 이번 2023독도 어울림 ‘독도 갓 탤런트’ 대상팀은 K-타이거즈 우리아이 시범단으로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2024년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독도 어울림 ‘독도 갓 탤런트’행사가 독도사랑의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되새기는 축제라 더욱 의의가 크며, 울릉도·독도의 시그니처 경연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8월 24일 오후 3시부터 사후강평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두 번째 진행되는 전시상황 대처훈련으로 지난 21일 새벽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와 유관기관 공조로 도동여객선터미널 피폭에 따른 도상훈련, 22일 나리분지일원에서 공군 제8355부대 주관 하에 대 테러 대비 실제훈련, 23일 전국 민방공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전시직제 편성에 따른 임무수행을 진행하고 24일 사후강평을 끝으로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민, 관, 군, 경이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현실성 있는 실제상황 훈련을 실시하고 매일 아침 일일 상황보고를 유관기관과 근무자 및 교대 공무원이 모두 참관하면서 울릉군민의 안전을 위한 과제도출과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제 진행될 수 있는 충무계획 현행화 재정비에 반영할 방침이다. 사후 강평에서는 유관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전 분야별 대처방안 도출과 참여로 통합방위 태세가 완벽하게 구축됐으며, 문제점으로는 변화된 시대상황을 반영하여 최첨단 각종 테러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2일 나리분지일원에서 ‘대 테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최대한 반영한 테러 대응 및 대피 훈련으로서 민,관,군,경, 소방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제8355부대, 울릉119안전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나리분지에 드론 등을 이용한 테러가 발생해 건물 일부 파손, 화재 발생, 화생방 작용제 유출에 따른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통합상황실 운영, 테러범 및 화재 진압, 임시진료소 설치, 응급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남한권 군수는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가정해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에게 감사의 마음과 당부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8월 22일 흐린 날씨에도 독도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울릉도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한 사진은 독도박물관에서 지난 7월 18일~7월 20일 동안 제주해녀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전시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독도에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촬영에 참여한 김흥구 사진작가가 찍은 작품이다. 사진을 찍은 날짜는 7월 18일로, 당시 일기예보를 살펴보면 흐리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비가 예보돼 있었다. 실제 기상이 좋지 않아서 여객선이 독도에 접안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한 일본인 학자 가와카미 겐조(川上健三)는 울릉도에서 독도가 육안으로 관측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번 공개한 사진은 흐린 날에도 육안으로 독도에서 울릉도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일본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독도박물관은 해당 사진 및 당시 촬영한 전시콘텐츠를 8월 29일 제주해녀박물관에서 개막하는 제주해녀박물관과 공동기획전시 “제주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박물관은 이번에 공개한 사진 처럼 새롭게 발굴한 자료를 활용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 관, 군, 경 통합 정부 연습으로 실시되며, 울릉군에서는 11개 기관 700여명 참여한다. 1일차인 21일은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과 함께 최초상황보고 및 직제편성훈련을 실시하고, 10시부터는 울릉군청 종합상황실(제2회의실)에서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피폭에 따른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도상훈련 중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돼 해결방안 강구하는 등 유관기관 등 협업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오후 2시에는 나리분지에서 대 테러훈련을 , 23일(수) 14시에는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관내 보유하고 있는 자원으로 비상대비 임무를 수행해야한다.”면서 “유관기관의 협업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놀이노래단 ‘어깨동무 씨 동무’에서 제공하는 재미있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주관으로 경북 산간도서 군지역을 방문해 어린이의 건강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에는 울릉군 국공립 어린이집인 꿈나무어린이집 아동 50명과 울릉도 유일한 사립유치원인 도동 유치원 아동 34명이 4팀으로 나누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꿈나무 어린이집 최윤정 원장은 “어린시절 자유놀이의 중요성과 놀이 가치를 다시 한번 알게 되어 기뻤으며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사회적 협동조합 더 노크 교육연구소는 8월 18일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셀프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주관으로 도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우수돌봄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변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DISC 성격유형검사, 워크북 작성, 나만의 명함 만들기, 모둠활동 등 긍정적 변화를 위한 셀프 리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는 “사회적 협동조합 더 노크교육연구소와 ‘도서지역 청소년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협동조합 더 노크교육연구소 윤금화 대표는 “교육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테니 손을 뻗어 노크만 해주세요라는 마음으로 울릉도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날 아이들의 교육 모습을 지켜본 남한권 울릉 군수는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 지정을 받은 예비사회적기업인 더 노크 교육연구소에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역 아이들에게 제공해 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군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대표 박희경)은 8월 17, 18일 양일간 학포 야영장에서 울릉군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놀라운 숲’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형 우수돌봄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급할 목적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최근 시행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신체적으로 움직임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과 같은 산림 레포츠를 경험하게 하고 협업을 통한 사회성을 높이고 자연과의 일체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체험으로는 캠핑요리, 트리 클라이밍, 목공체험, 야간 생태 관찰 및 별자리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준영 어린이(저동초등학교 6학년)는 “조금 버거웠지만 용기를 내고 친구들과 완성한 텐트 설치, 요리로 자신감을 얻었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는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들과 ‘도서지역 청소년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 군수는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울릉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21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8월 16일 시작하여 18일 전통 뗏목(떼배)퍼레이드를 끝으로 대망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해왔던 축제와는 달리 축제의 본질과 방향 면에서 큰 변화를 시도했다. 청정섬 울릉도에 걸맞게 환경보호 캠페인을 축제와 더불어 실시하고, 대량의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무대장식을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사용하는 등 자연을 보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이어가고자 했다. 해수온도 상승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종전의 오징어 판매 촉진이 축제의 주목적이었던 것과 달리 오징어와 함께 삶을 영위해온 울릉도 주민들의 옛날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겐 새롭고 울릉도 주민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개별적인 경험을 하면서 동시에 대중적인 공감을 일으키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 첫째 날인 16일 주간에는 울릉수협의 오징어 수급협조를 받아 축제의 백미(白眉)인 오징어 맨손잡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버스킹 공연 및 오징어를 이용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였고, 야간에는 저동 본행사장에서 풍어기원제 및 마당극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행사가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의 주최·주관, 경상북도와 울릉군, 경상북도 체육회, 경북일보, KBS포항방송국, 포항MBC, TBC대구방송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기이자 화랑의 혼이 담긴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고히 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의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자 시행됐다. 지난 1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는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가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광복절 당일에는 독도에 직접 입도하여 태권도 퍼포먼스 및 독도 플래시몹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풍랑주의보로 인하여 배가 출항하지 못해 통구미 거북바위 앞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민들은 독도를 수호하고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울릉도·독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4일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라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서민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9년도 3월에 기본요금 3,300원으로 인상한 후 계속 동결해 왔다. 하지만 택시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열악한 근무여건, 다른 시·도의 인상폭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인상을 최소화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 (2km)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고 주행요금과 시간요금 기준을 조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거리운임 기준 3m 축소(134m→131m), 시간운임 기준 2초 단축(33초→31초)으로 조정된다. 이 밖에도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용되던 심야할증 20%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1시간 빨리 적용된다. 아울러, 울릉군에서는 울릉택시협동조합과 개인택시조합 울릉군지부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군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할증을 10%p(75%→65%) 인하 하기로 결정했다. 변경된 요금 체계는 8월 15일 0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