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8일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한 방위백서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 방위성이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3년 방위백서에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와 같은 억지 주장은 19년째 반복되고 있다. 이는 역사왜곡이며 침략적 본색을 드러내는 획책이라는 것이 울릉군의 견해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8일 일본 방위성의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하였다.”면서 “일본 방위성의 억지 주장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명백한 침해행위이다. 이에 강력히 규탄하며 독도를 담당하는 일선 지자체장으로서 일본의 도발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독도수호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정부 및 경북도와 함께 독도를 수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수없이 확인되었다.”며 “독도에 대한 집요하고 부질없는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즉각 조치해 항의하였으며, 경북도에서도 일본정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음식점 및 숙박업에 대해‘찾아가는 현장 친절코칭’을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친절코칭에는 공무원과 민간감시원 10명을 투입하여 관내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등 23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업소 위생 관리, 친절응대, 1인 식사 가능 메뉴 조사 등을 위주로 홍보·계몽 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점에서 1인 식사 가능한 메뉴에 ‘1인 식사 가능’스티커를 부착하여 혼자 이용하는 손님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불가피하게 식사를 거부할 경우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응대하도록 지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섬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상인분들과 이용객 사이의 오해를 줄이기 위해 민·관이 합동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7월 26일 쿨맵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쿨맵시란 시원함을 의미하는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맵시 착용을 홍보하여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온 국민이 쿨맵시를 착용하여 체온은 2℃ 낮추고, 냉방온도를 2℃ 올리면 연간 39만TOE(석유 39만톤)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날 2시간 정도 진행된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찾아 쿨맵시 실천서약에 참여하고,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전기 및 상수도 사용량 절감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약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쿨맵시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군민이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실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고자 7월 25일 2023년 울릉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울릉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인식개선교육기관 소속 (사)대구광역시장권익협회장인 이수민 회장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이 회장은 ‘변화의 시작은 나부터 입니다’라는 주제로 모든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주체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공동체 개개인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또한 직장 내에서도 동등하게 직장동료로 바라보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직원들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공감하여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없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6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포항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의 분야별 단체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3만여 울릉 향우인의 삶의 터전으로 2007년 6월 울릉군-포항시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행정·문화·경제·농수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해 왔다. 특히 2022년 9월 태풍 ‘힌남로’ 포항시 태풍 피해 때 울릉군은 자원봉사 인력지원 및 장비를 지원하고, 2023년 1월 울릉군에 70cm가 넘는 폭설 피해 떄 포항시가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최근까지도 상호 우호·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울릉군-포항시 자매결연 협약으로 더욱 강화된 상호 간 협력 및 관계증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단체 교류를 활성화하며,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공동대처 및 지원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과 포항시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친밀한 도시로서 오랜 기간 동안 교류와 협력을 해 왔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친목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는 모범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주관으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교육 및 앞치마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교육으로는 김영헌보건의료원 원장이 농업생활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 일사병·열사병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운동방법을 터득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에서 결의한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일회용 사용을 자제하자는 다짐으로 앞치마를 만들고 생활개선회 단체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앞치마 제작 및 보건교육에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다음에는 더 알찬 내용의 교육을 요청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여성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가정을 만들어 누구나 살기좋은 농촌사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만들기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울릉군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체험은 안전체험, 문화탐방, 생태체험, 영양교육 등 4가지 분야로 구성, 아이들의 신체·건강과, 정서·행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안전교육 체험은 교통안전과 소방 안전 등의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어 아이들의 안전교육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름방학 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들과 건강한 추억을 공유할 기회가 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릉군에서는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방과 후 프로그램, 정서 안정을 위한 개인과 가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동대학교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소재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 교육을 실시했다. AI로봇 교육은 울릉군과 한동대학교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울릉군 글로벌 그린U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울릉군의 초등학생들이 몸으로 체험하는 AI, 눈으로 확인하는 AI로봇, 내가 만드는 AI로봇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직접 로봇을 제어해보고 로봇의 자율주행을 코딩 등을 통해 설계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기계제어공학부 김재효 교수는 “한동대와 울릉군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해 울릉 소재 학생들에게 진로 및 꿈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이를 통해 울릉 지역사회 및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초등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디지털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에 진로를 선택하는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한동대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경북도, 한동대학교는 지난달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2일부터 울릉군 한마음회관 및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초등학생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1달간 5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리, 공예, 미술, 주산, 생활체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부 강좌에 포항시평생교육협의회 평생교육 MOU를 통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더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초등학생 교육의 경우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기 보다 성장 발달과 정서 함양 및 사고력 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맞춤형 강좌는 생활체육으로 체력 및 사회성을 길러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요리, 공예, 미술로 정서 함양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주산 교육을 통하여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한권 군수는“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관내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유아에서 시작하여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친 교육을 주민에게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22일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약칭 : 통사모)은 2015년 처음 통기타 연주동아리로 시작해 현재 10명의 회원이 매주 통기타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마추어 동호회이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지역에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멀리 울릉도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주민과 관광객 1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총 60여만 원이 모였다. 모인 성금은 호우 피해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 기탁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연에 함께한 관광객은 “가족과 함께 방문한 울릉도에서 수해로 어려운 분들에게 마음으로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이번 여행이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연을 기획한 사공민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래가 수해로 상처 입은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0일 군 전역에서 청정새마을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남한권 울릉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정 울릉 만들기의 일환으로 작년 말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가두 캠페인이다. 울릉도 개척 이래 최초의 국가행사인 제4회 섬의 날을 앞두고 시행한 이번 캠페인은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울릉을 알리고 누구나 다시오고 싶은 섬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무원 40여명은 도동, 저동 일대의 상가 골목과 소규모 공원지역을 돌며 노상적치물, 불법 옥외광고물 등 단속을 하고 도로 통행에 방해가 되는 시설물을 치우도록 안내하며,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정새마을운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섬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다시 찾는 울릉!’을 만드는데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한 차례 더 청정새마을운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울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의 최초 주민이었던 故최종덕의 자녀인 최은채씨는 7월 20일 생전 자신의 아버지가 독도에서 생활하면서 실제로 사용했던 유물 4점을 독도박물관에 기탁했다. 故최종덕은 1963년 독도에 최초로 입어를 했으며, 1965년 울릉군 도동 수협으로부터 독도 단독 공동어장에 대한 독점적 채취권을 획득한 이후 본격적으로 독도에서 정주하며 독도 어장 개발에 기여한 인물이다. 특히 1981년 10월 14일 주민등록을 독도로 이전하여 최초의 독도 주민이 돼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에 기여한 울릉도 주민으로 알려져 있다. 최은채씨가 독도박물관에 기탁한 유물은 故최종덕씨가 독도에서 중요한 물품을 보관하기 위해 울릉도에서 가져가 사용했던 함, 동도와 서도 간 전화가 개통됐을 당시 사용된 서도 최초의 자석식 전화기, 최종덕과 그가 고용한 제주 해녀의 육성이 녹음된 오픈릴 테이프 및 녹음기, 故최종덕이 거주하던 서도의 암반에 부착돼 있던 그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동판 등이다. 독도박물관은 기탁해준 유물의 대한 보존처리를 시행 한 이후 오는 8월 8일 제4회 섬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박물관 상설 3전시실에서 해당 유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故최종덕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 ‘여행에미치다(여미)’와 지속가능미식연구소 '아워플래닛'이 협업하여 울릉관광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여행에미치다(여미)’는 다양한 SNS채널을 기반으로 여행정보 및 후기, 최신여행트렌드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현재 약 40만명의 구독자와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 커뮤니티다. 또한 아워플래닛은 100여 가지 지역 식재료를 이용 50여 개의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여, 세상의 모든 맛과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소비자들과 공유하는 미식연구소이다. 이번 마케팅 사업은 ‘밥상의 여정 : 울릉도로부터’라는 제목으로 지역 고유의 식재료가 다양한 울릉도를 2023년 여름편 미식 여행지로 소개한다. 밥상의 여정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맛있고, 가보고 싶은’ 울릉을 보여주기 위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아워플래닛(푸드랩)에서 울릉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6코스의 파인다이닝’과 식재료의 원물을 경험하고 울릉도의 숨겨진 여행지까지 체험하는 ‘필드 트립’을 진행하여 진정한 울릉의 맛과 멋을 보여줄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7월 18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시회 ‘흥양사람들 울릉도 독도로 향하다’를 개최한다. 해당 전시는 과거 울릉도 독도로 향한 흥양(고흥)사람들의 행적과 독도영유권 확립에 있어 그 의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규원이 작성한 ‘울릉도검찰일기’에 따르면, 1882년 울릉도검찰 당시 학포에서 흥양 거문도사람 24명, 천부에서 흥양 초도사람 20명, 도동에서 흥양 거문도사람 14명, 사동에서 흥양 초도사람 13명, 통구미에서 흥양 초도사람 23명이 확인됐다. 이들은 머나먼 울릉도까지 와서 어업과 벌목 등 생업활동을 했으며, 그들과 같은 전라도인이 바위로 이루어진 독도를 독섬이라고 불렀고, 이것이 독섬=석도=독도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로 향한 흥양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관련 유물 24점을 전시하고, 흥양과 울릉도의 관계사 관련 흔적들이 남아 있는 거문도와 초도 유적지 및 주민 증언영상 등을 송출한다. 기획전시실 입구에는 독도체험키트를 배치하여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흥분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18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지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여러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가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영상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갑질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매년 간부공무원 및 신규공무원 등 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공직자의 자세를 한번 더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특히 고위직, 관리자들의 솔선수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해 청렴하고 수평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조직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