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9일 경북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목적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북도는 경북도서관 외에 경산시 장산도서관, 김천시립도서관, 포항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 총 4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문체부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이 속한 주간의 금~일요일 중 하루, 전문 예술가의 문화예술 공연 1회를 공모에 선정된 공공도서관에 지원한다. 경북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4~8세 어린이를 위한 ‘판타스틱 매직쇼(풍선마술, 비둘기 마술 등)’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관객 참여형 마술쇼로 구성해 어린이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코로나19 전개 상황과 정부 대응지침을 고려하여 4월 이후 개최된다. 추후 공연일시가 확정되면 경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김진창 경북도서관장은 “올해 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올해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아 경북의 다양한 문화·관광·축제를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직원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유튜브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 소속 공무원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유튜브 활용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변화에 발맞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및 편집’을 주제로 누구나 유튜브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방식의 실무 중심으로 펼쳐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도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를 운영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학 경북도 대변인은 “트렌드에 발맞춘 뉴미디어 문화 조성과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서는 도 직원들의 마인드와 업무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유튜브 참여를 도모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구교강 의장)은 2월 19일 오전11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여 기획감사실장, 보건소장, 재난안전상황실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 19 감염 확산에 따른 대책 보고회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교강 의장은 현장방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집행부의 강력한 대책 마련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장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경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안한 심리와 불확실성 제거라며 집행부에서는 가짜뉴스 단속과 SNS상 괴담 유포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에 대한 군민 문자알림서비스 ▲다중이용시설 손소독제와 마스크 신속배부 ▲임산부 집중 예방관리 방안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 취약계층 관리 등으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성주군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성주군 보건소는 현재 성주군에는 의심환자나 확진자가 없으며, 모니터링 등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성주군 보건소는 군민들에게 증상이 발견되거나 의심환자 발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찬걸 울진군수는 20일 오후 2시 군청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는‘해양관광지구 지정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및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게 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의 발대식과 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최정규 경주 우체국장, 박진규 신한은행 경주금융센터 지점장, 정인찬 ㈜아워홈 경북 파트장, 주재식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이사장과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팀들이 참석했다.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총 3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에게 창업자로서의 책임감과 동기부여를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발대식과 함께 본 사업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사업비 전달식 및 민관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이뤄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를 포함해 창업팀의 상품 판로를 지원하는 경주우체국,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신한은행, 식자재 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아워홈, 창업경영 및 지역특화 사회적기업 육성관련 지원을 담당하는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등 총 6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월 19일 경북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구미와 경주에 필리핀 CGSC(지휘참모대학) 군인단 72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필리핀 CGSC(지휘참모대학) 군인단은 이번 방문에서 경북 구미 LIG 넥스원, 한화시스템즈 등 한국의 방위 산업 전문업체를 견학하기 위해 경북 방문을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방문단은 지난 17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불국사와 교촌마을 등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 동성로, 서문시장, 83타워도 함께 둘러보고 수도권과 DMZ, 대전 현충원을 방문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단 대표인 보르다도(Bordado)대령은 “경북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 업체들을 견학 할 수 있어 우리 단원들을 비롯해 나 자신에게도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 한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한옥마을을 직접 거닐어 보면서, 한국 고대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필리핀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 현지 설명회, 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전을 펄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가 사스·메르스 때보다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커 지역 산업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에 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상공회의소·농공단지연합회·시장상인연합회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는 손님 감소로 타격을 입고 있는 전통시장 돕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설·추석 등 명절에 실시하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달부터 전개할 예정이다. 또, 시청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도 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도 전개한다. 매년 가을에 개최한 부서별 직장 화합 행사도 앞당겨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앙·풍물·남성 등 전통시장에 방역소독을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2월 19일 인근지역인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병 차단을 위해 실과단소 주무담당, 부 읍·면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기덕 부군수 주재로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실과단소 주무담당, 부 읍·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접촉자 현황조사, 일대일 전담제, 시설 방역, 재난대책본부 확대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덕 부군수는 “대구 31번째 확진자 접촉에 의한 격리대상이 군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탄탄한 방역체계를 위한 전 행정력을 동원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은 2월 18일 군청에서 백선기 군수, 전창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및 R&D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칠곡군의회 이재호 의장과 관내 기업인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협업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백 군수의 공약사항인 ‘기업하기 좋은도시 칠곡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기업인 간담회와 설문조사로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로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군은 이번 MOU를 통해 군비 1억9천만 원을 지원하고, 경제진흥원은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사업, 수출지원 바우처 사업 및 기술성장 디딤돌 지원사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군수는 “2020년 해외마케팅 및 R&D지원사업이 칠곡군 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 및 국비공모사업 도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2월 19일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전신주 및 가로등 등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제 설치 사업을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2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도청 신도시 중심 상업지구~경북개발공사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포함해 약 8km 구간 시설물 550여개 소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제를 도포한다는 계획이다. 부착방지제는 시설물 표면에 바르면 불법 광고물 부착 시 미끄러지게 하는 신소재 화학제품으로 강력 접착제도 달라붙지 않아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불법광고물 철거 및 인력 예산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착방지제 사업을 실시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 및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특히, 유해광고물로부터 청소년과 어린이 보호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도 도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일 뿐만 아니라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도청 신도시를 비롯한 예천읍 시가지도 예산을 확보해 전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서 진행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세부추진계획 점검에 나섰다. 구미시는 2월 18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장 주재로 국장, 전 부서장,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실시부서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0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동영상 시청, 체전 추진상황 총괄보고, 실시부서별 세부추진계획 보고 후, 실시부별 업무 쟁점 및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는 230여 일 남은 현 시점에서 이번 보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미시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차문제 및 교통소통대책과 선수단들이 사용하게 될 숙박업소 및 위생업소의 점검 및 확보 문제, 주요도로변 환경정비 및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문제, 경기장 진입도로 개설문제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남은 233일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역사에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미래통합당 김장주 예비후보는 19일 영천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특별대책반을 파견하는 등 강력한 대응와 전폭적인 행·재정적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영천에서 37번째(47), 39번째(61·여), 41번째(70·여)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발표했다. 해당 확진자들은 외국에 다녀온 적이 없기 때문에 코로나19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동네의원을 다니는 등 일상생활을 했다”며 “확진자들이 대구 31번째 환자처럼 슈퍼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질병관리본부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대책마련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영천만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만큼 질병관리본부 등은 현장대응팀을 포함한 특별대책반을 파견해 환자 동선,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음압병실 확보 등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 동원해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영천지역은 노인 인구가 많은 만큼 영천시와 경북도에서는 동네 노인회관 등 다중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금오공업고등학교와 손을 맞잡고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금오공업고등학교내 주차장 조성 및 24시간 무료 개방에 나선다. 구미시는 2월 18일 오후 3시 금오공업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금오공업고등학교 주차장 조성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올 상반기 중 금오공업고등학교 내 유휴부지인 구)금오공대 기숙사 부지에 차량 진출입로 정비, 쇄석 포장, 보안등 및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163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차장 조성 이후에는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간에는 학교 방문객과 주변 상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 주차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아파트 주민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주차하여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학교부지를 시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금오공업고등학교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차난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른 지역에도 주차장을 많이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8일 인근 대구에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하고, 19일 영천시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37번 확진자 김OO(47세)는 영천에서 거주하고, 경산 진량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로 감염경로를 질병본부 역학조사팀에서 조사 중에 있다. 또 39번 확진자 김OO(61세)는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 대명동 소재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며, 41번 확진자 권OO(70세)는 39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신천지 교회 교인이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상황에 직면했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천시는 확진자의 구체적인 이동동선, 확진자 가족 등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광역교통 수단인 기차와 버스, 택시, 통근버스 등에 방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크골프장, 종합스포츠센터, 치산캠핑장, 운주산휴양림, 교육문화센터, 시민회관, 마을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늘부터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목욕탕, 운동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최영조 시장이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3월 16일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 입국에 대비하고 있는 영남대학교를 2월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영조 시장은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과 관계자들로부터 중국인 유학생 관리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할 계획인 생활관 등을 살폈다. 경산시에 따르면 영남대학교에는 중국인 유학생 총705명이 재학 중으로 중국에 347명이 체류하고 있다. 미출국으로 인한 국내체류는 147명 등 경산시에서 가장 많은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부총장이 총괄관리자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24시간 대학보건진료소, 긴급신고전화 등을 운영하고, 대학 개강도 3월 16일로 연기했으며 졸업식과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도 취소했다. 특히, 영남대는 개인별 코로나19 자가진단 모니터링앱 관리 및 자체적으로 2주 자체관리 프로그램 마련, 학교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입국예정 중국인 유학생들이 2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후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일 2회 발열체크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