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23일부터 한 달여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과수꽃가루은행은 농업인들이 꽃봉오리 상태의 꽃을 따오면 인공수분을 할 수 있는 꽃가루로 만들어 제공하는 곳으로 매년 많은 과수 농업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인공수분이란 과일 꽃이 피었을 때 암술에 수술의 꽃가루를 직접 묻혀주는 작업으로 결실률과 과실품질을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서리나 냉해로 인한 피해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농작업이다. 특히, 올해 겨울기온이 따뜻해 개화기가 작년보다 2~5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꽃가루 준비를 서둘러야 적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할 수 있다. 꽃가루은행 운영기간 중에 인공수분기 임대, 꽃가루 발아율 검사, 남은 꽃가루 보관 등의 다양한 서비스와 더불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꽃가루를 분양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에 대비해서 여러가지 현장대응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과수 농가들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9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마전리 500번지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오후 1시 16분경 발생했다. 현재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청 1대, 지자체 1대)를 투입해 진화중이다. 또한, 지상에는 산불진화차량 2대와 산림공무원 등 산불재난특수진화대 26명이 긴급 투입돼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1시 47분경에는 상주시 화서면 달천리 525번지 일원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현재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진화차량 1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6명이 현장으로 긴급 투입돼 산불을 진화중이다. 또한 같은 시간대 경북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491-5번지 일원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1대, 지자체 1대, 소방 1대)가 투입돼 진화중이며, 지상에는 산불진화차량 1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25명이 현장으로 긴급 투입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의성과 상주, 울주군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 예정이라며, 현재는 산불을 빠른 시간 내 진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감소, 소비위축, 생산 감소 등 경제적 피해가 지속·확산되고 있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세제지원으로 올해 지방세를 획기적으로 감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감면규모는 5~100%면제, 45억여 원으로 경주시 관내 거주자 전원이 지방세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감면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개인과 사업자, 법인의 8월 정기분 주민세 균등분 전액 면제와 재산세(건축물,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액의 10%를 감면 할 예정이다. 또한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축물 소유자는 상반기(1~6월)임대료 인하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산세(건축물)에 세액공제 하고, (국세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인하금액 50% 소득·법인세 공제) 코로나19 긴급경영자금 대출 사업체에는 재산세(건축물)에 5%를 감면 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법인에게 세무조사를 하반기로 연기했으며,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적극적으로 지방세 지원을 홍보 시행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방세 감면지원 대책은 경주시가 코로나19 특별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이중호)는 지난 18일 제24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경북지역 시·군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현재 영주시도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36개소가 코호트 격리시설로 지정되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그런 와중에도 3월 1일부터 적십자 병원이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됨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의 최일선에서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따라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통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건의안을 발의한 영주시의회 이규덕 의원은 “영주시를 포함한 경북지역은 지금 민·관이 하나가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으나, 지자체의 열악한 인프라 및 재정상황 등 한계가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는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북지역 각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등에 송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위해 지난 13일 울진해경과 합동으로 관내 방파제 및 갯바위 등을 대상으로 합동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한글기호 2자리, 숫자 8자리로 만들어졌으며, 그 동안 소방, 경찰 등 각 기관별로 다르게 관리해오던 위치표시체계를 하나의 방식으로 통일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울진군에서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에 앞서 관내 방파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 하였으며, 갯바위 지역 및 연안지역 합동점검 내용을 기반으로 울진해경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지역과 더불어 산악지역 및 관내 안전사각지대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여, 군민의 안전 확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월19일 코로나19 관련 언론브리핑을 통해 19일 오전 0시 기준,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8명이 증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증가) 122→63→31→22→12→17→11→5→3→6→7→8→10→18 ※ 질본발표(0시 기준) : 경북 1,190명 대구 6,241명 (+97명)) 19일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146명으로 집계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오늘은 2월19일 경북에 최초로 환자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됐다. 한 달간 1,1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했고 하루에 최대 122명까지 확진되기도 했지만, 신천지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나고 도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면서 환자 발생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최근 6일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19일 오늘은 환자가 18명이나 발생해서 다시 두 자리 수로 진입했다. 게다가 17세 청소년 사망, 완치 후 재감염, 집단감염시설에서의 후속 감염, 지역사회 감염 등이 잇달아 발생해 걱정이 크다면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확산 차단, 방역, 치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3월 19일 경상북도와의 합동 언론브리핑을 통해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오는 2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발의로 제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향 언론 브리핑에는 장경식 의장, 박용선 운영위원장, 박영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나기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장 의장은 먼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공무원과 300만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이 오는 2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발의로 제정된다고 발표했다. 조례안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사회적 위험이 발생해 생계가 어려울 경우에 생계비, 의료비, 긴급지원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조례가 통과되면 코로나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85% 이하의 33만 5천여 가구에 가구당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상황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현재 정부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초고농도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저소득층의 건강 보호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일 1차로 보급하였던 미세먼지 마스크를 20일부터 2차 보급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료 보급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마스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1인당 4매씩 19,000매를 배부할 계획으로, 대상자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수령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많지만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도 중요하지만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7일부터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 주관으로‘1인 1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인 1마스크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청정 울진을 사수하고 마스크 기부를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실시됐다. 울진군종합복지회관 현관 앞에 마스크 기부함이 비치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차에 탄 채로 기부도 가능 하며, 모아진 마스크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마스크 한 장에 담아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힘든 시기지만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건강한 산림과 생태계 유지를 위해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송군에 따르면 소나무 재선충병은 크기 1mm 내외의 소나무 재선충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회복이 불가능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군은 ‘산소카페 청송군’의 상징인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매개충의 우화시기 전인 3월말까지 주요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약83ha]과 피해우려목제거사업[800여본]을 모두 완료해 매개충 유입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며, 소나무류 무단이동단속초소 운영과 임차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 및 지상 정밀예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재선충병이 발생한 인근 시·군 경계 지역에는 지상 연막 방제를 연중 수시로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나무 재선충병은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시기적절한 예방사업 추진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3월 20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개최되는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 용역보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농산물 판매 부진,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의 이런 조치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운동 등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용 등 농산물 출하시기를 놓친 농가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료 감면대상은 청송군농기계임대센터(본소, 남부분소, 진보분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 86종 610대(쇄토기를 제외한 모든 임대농기계)이며,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기계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다소나마 소득보전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농업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청송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농기계임대료 감면 이외에도 전통시장 점포 사용료 면제,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청송사랑화폐 10% 특별할인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 구세군교회(담임사관 이기풍)가 19일 영덕군 드림스타트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호 물품세트 10박스(9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보내온 구호물품세트는 마스크 5매, 손소독제 2개, 손소독 티슈 2개, 컵라면 1박스, 컵밥 7개, 포장된 국 6개, 김 1상자, 스팸 2개, 참치 2개, 볶음고추장 2개 등 10가지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덕군은 구호물품세트를 생필품이 필요한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10세대에 1박스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후 사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후 사관(청소년상담학회 상담전문가)은 영덕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으로 심리 정서에 문제가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미술치료 강사로 활동 중이며, 자원봉사센터의 장애인 부모가정의 자녀 학습지원 멘토 활동, 영덕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 봉사활동,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집단 상담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3월 19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코로나19로 매출이 격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개 관광단지(보문, 안동, 감포) 입주·임대업체 140개 업체에 대해 착한 임대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관리·운영중인 보문, 안동, 감포관광단지에는 힐튼호텔, 경주월드, 신라컨트리, 제이스컨트리, 그랜드호텔, 라마다호텔, 코니스상가 등 125개 입주업체와 보문,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식당, 프로샵, 매점 등 15개 임대업체가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공사는 이들에 대해 임대료, 공동관리비를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50%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들 업체가 받게 되는 감면금액은 약 3억 2천만원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3개의 관광단지내 모든 업체들이 침체된 관광 경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기 살리기 운동을 확대한다.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 모두가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입주업체와 같이 함께 슬기롭게 위기에 대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희진 영덕군수는 3월 20일 오전8시 30분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