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손정열 성주군협의회 회장과 자매결연 기관인 전북 무안군에서 생산한 아이스 군고구마 40박스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지난 17일 성주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손정열 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과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회원들이 마련한 간식이 코로나19 종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여 주신 민주평통 손정열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군민행복교육 요리 강사 이현순씨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 등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보건소, 읍, 면 공무원과 사랑의 친환경 마스크 제작에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50만원 상당의 사비를 투자해 손수 마들렌빵 600봉지(1봉지3개)를 만들어 성주군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이현순 강사는 현재 수성대학교 호텔조리과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회관 군민행복교육 요리 강사로 각종 조리 자격증 취득 과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18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와 착한임대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군민이나 소상공인 등이며, 지방세 징수유예 및 세무조사 연기 등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체납된 지방세도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체납처분을 유예해주고, 그동안 매주 실시해오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특히, 착한 임대인 등 소상공인의 고통분담을 위해서도 재산세, 주민세 등 감면대상 기준안을 전향적으로 마련하고 신속히 군 의회의 동의를 얻어 면제해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성주군은 코로나19 피해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첨부하여 적극적으로 신청해줄 것을 당부하며, 군청 재무과에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성주군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지방세 지원이 지역경기 회복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조속한 피해 극복을 위해 모든 행·재정적 지원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18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50세대에 지난 17일 라면, 참치캔, 김, 황태채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도니 생필품키트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로 모인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사회복지관 15개소에도 생필품키트를 지원했다. 이날 생필품 전달에는 복지관 직원들이 일일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이○○은 “코로나-19로 외출하기가 겁나 마트에 가기도 힘든 상황인데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가 무척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성주군에서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대상자에게 본인이 원하는 품목으로 구성하여 생필품 패키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입원 및 격리 해제자에 대해 생활지원비와 주거비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18일 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을 통해 18일 오전 8시 현재 기준 전일대비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경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53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경산시 연번 529~534) 중 새롭게 확인된 동선은 다음과 같다. 확진자(경산시 529번) 동선(경산 남천면 거주/71세/여) 3월9일(월) 최내과김영상의학과의원(중방동) 3월9일(월) 새경북약국(중방동) ※ 3/15 자택 방문검사 실시 확진자(경산시 530번) 동선(경산 남산면 거주/81세/남) 주요동선(직장, 병의원, 약국) 없음. ※ 서린요양원(남산면) 입소자(자체소독 실시) ※ 3/16 방문검사 실시 확진자(경산시 531번) 동선(경산 정평동 거주/51세/여) 3월16일(월)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확진자(경산시 532번) 동선(경산 중방동 거주/88세/여) 주요동선(직장, 병의원, 약국) 없음. ※ 참좋은주간보호&요양시설(중방동) 입소자(자체소독 실시) ※ 3/16 방문검사 실시 확진자(경산시 533번) 동선(경산 옥산동 거주/34세/여) 3월16일(월)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의 ‘코로나19’ 대응 총력 주간에 발맞춰 17일 영주시의 공무원과 새마을단체 등이 관내 방역 역량을 집중·강화하는 ‘영주시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 이 날 ‘코로나19’ 대응 방역 활동은 방역 구역이 겹치지 않고 누락되는 곳이 없도록 계획하고 원활한 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등을 지원해 방역의 효과를 더 높였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콜센터,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집단시설에 중점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건물 출입구, 손잡이, 복도 등을 소독해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온 힘을 쏟았다. 방역 참가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소독 전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했다. 한편 영주시는 다중이용업소와 복지시설 등은 개별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소독 약품을 배부하고 수시로 방역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방역의 날 외에도 영주역, 버스터미널 등은 매일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까지 행정력을 초집중해 지역사회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임대하는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농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농기계 안전사용과 작업요령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출고 전 농업인들의 조작, 숙련 정도를 점검하고 미흡할 시에는 임대사업소 내 야외실습장에서 안전교육과 사용요령교육을 충분히 실시한 다음 출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도 농기계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들은 연중 임대사업소에서 필요한 농기계의 사용에 관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트랙터, 스키드로더 등 대형농기계 교육(매주 수요일)과 농용굴삭기 교육(매주 목요일)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에 가까운 임대사업소(본소779-8737, 동부741-8737, 북부763-6461)로 연락 후 방문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모든 임대농기계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농기계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나 농기계를 임대한 농업인이 농기계 사용권을 타인에게 양도 또는 재임대하거나 농기계를 이용하여 영업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사고시에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반드시 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조기 종식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 체육시설 전체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해서 지난 2월 20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임시 휴관을 실시하고 신고체육시설 11개소에 대해서는 살균 소독제 및 코로나19 예방 팸플릿을 배부했다. 신고체육시설업 중 체육도장업 2개소는 2월 24일부터 2주에서 3주간, 골프연습장업 3개소는 3월 7일부터 4일간, 체력단련장업 2개소 및 당구장업 3개소는 3월 초부터 사태 소강 시까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영양군의 방역대책에 협조하여 임시 휴업에 참여했다. 또한 2월 21일부터는 인력과 물자를 투입하여 관내 전체 체육시설에 대하여 매주 2회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신고체육시설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장비도 없고,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관에서 선제적으로 방역조치를 취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업주들도 출입 이용자들에 대한 각별한 신경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및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문경시는 3월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및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지역 내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및 기업지원, 농업인 지원 등 4개 분야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SOC 사업 등 서민경제와 내수경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을 중점으로 계약금의 80%까지 선금 지급,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조기발주 등 예산 신속집행에 집중한다. 또한 지역 내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과 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경영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하는 시책들을 적극 펼친다. 소상공인 시설 및 경영개선사업 추진에는 화장실, 주방 등 시설보수 최대 500만원, 포장재 및 집기구입 등 경영개선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지난해보다 2억 원을 증액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문경사랑 상품권을 발행하며, 1천원권, 2천원권은 관광시설 매표 입장객에게 쿠폰을 지급하여 2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책 읽으면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김천시립도서관은 3월 18일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외부활동이 어렵고 불안한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최소한의 접촉으로 안전하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안심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는 3월 18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예약도서 무인대출 시스템’을 이용하여 읽고 싶은 도서를 오후 9시까지 대출 신청하면, 다음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서관 입구에서 예약도서를 받을 수 있다. 대출권수는 기존에 대출한 권수와 상관없이 1인 3권까지 가능하다. 도서 수령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하여야 한다. 대출도서 신청은 시립도서관 본관 도서(DVD 제외)만 가능하며, 신청한 도서는 미리 책 소독기로 살균처리 후 안전하게 제공된다. 다만 일요일에 신청된 예약도서는 월요일 신청한 도서와 함께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수령이 가능하며, 도서 반납은 도서관 전정의 반납함을 이용하거나 재개관 이후에 반납하면 된다. 미 방문 시에는 도서 대출이 취소된다. 이와 함께 시립도서관은 홈페이지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18일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최진호 회장과 회원들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7일 특별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는 평소 농업문제 해결 및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 1월에는 우리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연말이면 독거노인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해피투게더 김천’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호 농업경영인회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시민들과 방역에 힘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농업경영인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돼 농업인들이 편안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과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6일부터 이틀동안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500매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마스크를 김천시청에 기부했다. 평생교육원 한복반 수강생 8명과 자원봉사센터 율곡동거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이 민원인과 근접한 거리에서 대면업무를 보는 군청 민원실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투명 안전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다중이용 시설인 민원실에 민원인과 근접한 거리에서 대면 업무를 보기 때문에 비말 감염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설치됐다. 군은 방문 민원인과 창구 담당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 하여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가림막 사이즈는 가로 150Cm, 세로 80Cm이고, 가림막 하단부에는 민원 서류 접수가 용이하도록 접수부를 별도로 마련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투명 가림막 설치는 코로나19를 걱정하는 군민들이 민원실 방문 시 대면 접촉에 대한 불안감 해소로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는 조치이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청사 입구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역학조사를 위한 방문자 기록, 전 공무원의 마스크 착용 근무 생활화, 손 소독제 비치, 군 청사 소독 수시 실시 등 방문객들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8일 교육부 및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 6개 분야에 선정돼 국‧도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선정된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강사와 예비강사를 대상으로 한 강사대학,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작곡․악기․댄스․보컬 등의 문화예술 강좌가 지역 전문성 강화와 문화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또한 이 밖에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창작교실을 비롯해 안계면 행복학습센터‧학습 배달강좌 운영, 어르신 성인문해 시화집 제작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삶은 풍요롭다.”며 “나와 우리, 그리고 지역사회가 공존․성장할 수 있는 학습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개최로 지역 내 학습 잠재력을 일깨우고, 관내 모든 평생교육을 한 사이트에서 조망할 수 있는 ‘평생학습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100세 시대를 대비한 지역 학습기반을 다졌다. 또 지역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8일 의성군새마을회(회장 장상은)가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방역활동은 상황 종료 시까지‘의성군 일제 방역의 날’과 연계하여 집중방역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성군 남‧녀 새마을지도자는 소규모 단위로 조를 편성해 관내 주요 관공서, 버스정류장, 음식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농협‧우체국‧마트를 포함해 다중이용시설 281개소를 소독하는 등 읍‧면 새마을회 회원 28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군민의 안전을 위한 새마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에 감사드린다. 방역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물품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엄태항)는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을 비롯한 이사, 대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19년도 사업 결산과 2020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2001년에 설립된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현재까지 군비 출연과 군민, 독지가, 출향인사들의 기탁금 등 꾸준한 모금활동으로 현재까지 82억 3천여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은 “금년에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사업비 1억 원으로 장학금 수혜 대상을 늘리고, 기금 조성 목표액인 100억 원을 조기 달성하여 안정적인 장학사업 운영과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수‧출입 등의 피해가 있거나 예상되는 관내 제조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을 특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기존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과 유사하나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3월 20일 이후에 신청한 제조업체에 한해 군 자체 융자규모를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율을 현행 3.5%에서 6%로 상향해 제로금리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10개의 금융기관(경남,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산업, 수협, 씨티, 우리, KEB하나은행)을 방문해 대출 가능여부 상담 후 융자추천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경제투자과 기업육성계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업의 방역 대응과 운전자금 지원확대 등 어려움 해소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고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