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3월 17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청송군보건의료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부터 9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검사의뢰자와 자가격리자가 줄어들어, ‘안정기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하는 시민들의 안도의 목소리가 들려옴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16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어 다행이지만, 초∙중∙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개학과 본격적인 영농시기 도래, 따뜻한 날씨에 시민들의 외출이 잦아지는 시기로 2차∙3차 감염의 우려가 있어 아직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는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자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전염병으로 집단생활시설에서 생활하는 입소자들이 집단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인근 시군에서 발생해, 시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14일간)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27개소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해 430여명의 종사자들의 출퇴근과 990여명의 입소자들의 가족면회를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어린이집, 학원, 교습소, 노래방, PC방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주기적 방역으로 지역감염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행동수칙’을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1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더해가는 가운데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삼선)와 자두꽃봉사회(회장 박경자)가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제작에는 14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자두꽃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재단에서부터 재봉틀 박기, 손바느질, 필터 만들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 기간 서툰 솜씨지만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목표 수량 500매를 목표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삼선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여성 단체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은 이번 제작된 면 마스크는 사용에 다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우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먼저 배부할 계획이다.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마스크 1매당 7개 필터가 함께 제공된다. 필터를 교체하여 사용하면 보건용 마스크만큼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장경식 의장이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극심한 피해를 입게 됨에 따라, 3월 16일 포항에 위치한 경상북도경제진흥원(동부지소) 및 경북신용보증재단(포항지점)을 방문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됨에 따라, 경영안정자금 등 금융지원 기관 관계자와 신속한 지원체계 확립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경식 의장은 “코로나19로 1차 감염피해를 넘어 2차 경제피해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자금 등 지원체계를 확립해 지역경제 충격 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경영안정자금 요청 등 폭주하는 민원에 대응하는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정종복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예비후보는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입장문을 통해 “절대 다수 언론이 지적하듯이 이번 미래통합당 공천은 TK 국민을 무시한 역대 최악의 공천이었다”며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바로 복당하기 때문에 미래통합당 전체 의석수에는 전혀 손해가 없다는 안일한 생각이 불러온 공천 참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정예비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에게 “이번 선거는 표면적으로는 미래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싸움이지만 잘 살펴보면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다”며 “모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무소속 후보는 미래한국당 입당예정자이기 때문에 출마자들의 능력을 평가해서 투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 경북 곳곳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고 이번 선거만은 후보의 자질을 보고 뽑아야 된다는 여론이 커져가고 있어 무소속 바람이 어떻게 불지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전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민참여 옥상공유 태양광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에 공개 모집한다. 올해는 지원한 15개 사업 중 평가를 통해 6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 포스텍, ㈜에이치에너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각 12억 6천만원씩 전체 사업비 50%를 포함해 올 3월부터 10개월간 총 50억 4천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도는 최근 친환경 전기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가운데 태양광 발전 사업에 참여가 제한적이고 서비스가 불투명한 문제를 풀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알이백(RE100)’, ‘전력 플랫폼’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했다. 알이백(RE100; Renewable Energy 100%)이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현재 구글・나이키 등 글로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고품질 사과생산을 유도하고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군 자체사업으로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살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개화기 매개충이 감소해 이에 따른 수정율 저하를 방지하고 정형과 결실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과실류 등을 생산하는 전업규모의 농업인, 영농조합법인으로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가가 지원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지원금액은 기계가격(대당 90만원 정도)의 40%로 군은 올해 총사업비 1억 8백여만원을 투입해 120여 농가에게 꽃가루 살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이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시킴으로써 소요되는 생산비를 줄이고, 매년 심해지는 이상 기온에 따른 결실불량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농가의 호응도 또한 매우 높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3월 1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경북지역 대표 농산물인 ‘마늘’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를 발표했는데 마늘, 현미, 파프리카, 고구마, 고등어, 돼지고기, 홍삼, 표고버섯, 견과류, 요구르트이다. 이 가운데 가장 흔히 접할 수 있고 우리 밥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마늘로 조미채소로 분류되며 한식 뿐 만아니라 양식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마늘의 대표 성분은 알린(alliin)이라는 유황화합물로 아무런 향이 없지만 마늘 조직이 손상되는 순간 효소에 의해 자기방어 물질인 알리신(allicin)이 된다.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항균작용과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마늘을 많이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김치, 조림, 무침 등 각종 음식에 마늘을 많이 넣어서 먹는 것인데 아래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일상생활 중 손쉽게 마늘을 먹을 수 있다. 첫 번째는 ‘꿀마늘’이다. 깐 마늘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경상북도는 3월 16일 속옷 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이종현)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에 써달라며 5억원 상당의 살균소독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좋은사람들 측은 “코로나19 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모두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 작은 힘이나마 모여서 함께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직원들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 하루 빨리 경북도가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원그룹(회장 김문기)은 경북도에 6억원, 대구시에 6억원 충남 아산시에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세원그룹은 임직원에게 격려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지역민들과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임직원은 뜻을 모아 김문기 회장 개인 성금을 합해 기부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회장은 “대한민국 전체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느 한 지역을 떠나, 대한민국 기업가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는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16일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감염 취약계층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방역을 3월 16, 17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전체 학교 개학 연기로 인해 개학일까지 휴원을 권고하지만, 생계 등을 이유로 재개원하는 학원에 등원하는 학생들의 감염 예방과 등원 학생을 통한 가족 간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문경시 관내 학원(교습소 포함) 116개에 대해 방역을 진행한다. 방역 이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자가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원 및 교습소에 소독제와 분무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방역이 최우선 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방역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16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김종서 전무이사와 수 노인복지센터 임수선 대표 부부가 지난 14일 상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특별성금(삼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따. 상주시 사벌국면 출신의 공학박사(건축시공)인 김종서 전무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에서 활동하면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을 수상했다. 부인 임수선씨는 상주시 이안면 출신으로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수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서·임수선 부부는 “고향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어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하상섭 행정복지국장은 “범국가적 위기 상황에 성금을 기탁해 감사드린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피해자와 간접 피해자, 사회복지서설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동우)는 3월 16일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애쓰는 상주시 코로나19 T/F팀을 찾아 도시락 6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앞서 지난 5일에도 샌드위치 250개 ․ 떡 3박스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도시락을 지원해 연일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신동우 회장은 “코로나19 TF팀의 불철주야 노력으로 다른 지역과는 달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이 없는 것에 대해 지역상공인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윤영대 경제기업과장은 “상공회의소의 지원에 직원들이 큰 힘을 얻었다.”며 “상주시도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하자 상주시에 있는 각 단체들이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한 방역 활동에 나섰다. 상주시는 3월 16일 상주시새마을회(회장 남정일)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주 시내 전역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시민들의 사기가 저하되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은 개개인이 충전식 분무기 30여대를 준비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새마을회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새마을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 15일과 18일 양일간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매주 수·일요일은 읍면동별로 조를 편성해 공공기관, 마을회관, 버스승강장, 관내 금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남정일 새마을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도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와 다중이용시설인 PC방, 은행, 마트 등에서 방역 자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3월 16일 새마을회(회장 박윤수)가 코로나 19 조기종식 동참을 위해 지난 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면마스크 5,000장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새마을회 박윤수 회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이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위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보내주신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6일에는 우보중앙교회(담임목사 천상연)에서 성금50만원을 군위군민의 코로나19 예방에 써 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이날 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군위군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난 2월 19일 청도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서 집단환자 발생 등 현재까지 총 141명이 발생했으나, 이 중 6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 환자의 44.7% 완치자 비율을 보이고 있어 코로나19 조기종식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청도군 에 따르면 16일 현재 확진자 총141명(사망자 11명 포함) 중 67명은 국립중앙의료원, 김천 의료원 등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에 있으며, 완치자 63명 중 58명은 국립부곡병원에서 다른 지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나머지 5명은 각 가정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한 2월 22일부터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범정부대책지원단’과 청도군의 공조로 환자 전문병원 긴급이송, 코호트 격리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여 단기간 내에 안정화시킬 수 있었다.”면서 또한 군민들을 비롯한 전국에서 물품 및 성금 기부와 응원,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시행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적극적인 참여, 읍면 이장과 새마을4단체, 의용소방대 등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