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미래통합당 강훈(50) 포항 북구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지진과 코로나의 아픔을 치유하고 포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청사진으로 ‘포항 업(UP)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 강훈 후보는 흥해 ‘오션시티’ 건설, 장량지구 ‘포항숲’ 조성, 죽도 중앙 등 구도심에 복합문화 쇼핑지구 조성 계획 등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지진 피해의 중심인 흥해를 행복한 도시로 만들지 않는다면 포항시 전체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흥해특별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에코단지를 건설하여 냉난방, 조명, 환기 등 에너지 제로 주택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특히 흥해와 장량동 사이에 청소년 직업체험관인 ‘잡월드’를 세우고 영일만항 국제 여객터미널과 연계해 흥해와 청하 일대 해변에 5성급 대규모 리조트를 유치하는 등 살기 좋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흥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장량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포항숲’을 조성하여 서울숲처럼 아이들이 뛰어놀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9만평 규모의 포항시민 쉼터를 만들겠다”며 “생태체험학습장, 문화체육시설, 바닥분수, 커뮤니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14일 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을 통해 14일 오전 8시 현재, 전일 대비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17명으로 집계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14일 현재 확진자는 517명이고, 사망자 4명, 완치자는 31명이 집계이다. 경산시의 확진자 발생은 3월 3일 정점인 62명 이후, 차츰 감소세를 보이며 3월 13일 2명이 발생하여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완치자 수는 31명으로, 3월 5일 첫 완치자 발생 이후 3월 6일 4명, 3월 13일 16명 등 차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향후 대폭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산시는 완치자에 대한 자가 이송서비스를 3월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조치가 병마와의 힘겨운 싸움을 이겨낸 완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재발․재감염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는 등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경산시 연번 442~510) 중 새롭게 확인된 동선은 다음과 같다. 확진자(경산시 442번) 동선(경산 삼풍동 거주/50세/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14일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김천시약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공적 마스크 판매약국 및 판매시간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민들은 시청 홈페이지‘김천시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안내’를 선택하거나 시에서 발송하는 안내 문자를 통해 읍면동별 판매 현황을 확인 할 수 있어 구매 가능한 시간에 편리하게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평일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고 주말에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에서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휴일지킴이약국을 5개소 운영했으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약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휴일 지킴이 약국을 30개소 이상 확대 운영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정확한 공적 마스크 판매 정보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봉화군은 3월 14일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13일 오후 봉화군(군수 엄태항) 방역대책본부를 깜짝 방문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과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 방역 현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봉화군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들에게 간식을 전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북도와 봉화군, 의료계 등이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지원팀과 선별진료팀, 전화응대팀, 역학조사팀 등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엄태항 군수는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봉화군 푸른요양원의 현장을 방문하여 푸른요양원의 요양 보호사 등 간병 인력에 대한 어려움을 전하면서 기저질환자의 간병(요양보호사) 인력 투입 시설에 대해 지원을 적극 건의했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흔쾌히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봉화군은 노인요양시설 6개소 482명(종사자 179, 입소자 303)를 코호트 격리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3월 14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장을 찾아 대구경북 전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대구는 물론 경북 23개 시·군 중 울진, 울릉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지역경제 기반이 거의 무너진 상황에서 대구와 경산, 청도 등 일부 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14일 0시 기준 경북지역 확진자 1,091명은 대구를 제외한 전국의 확진자 모두 합친 숫자보다 많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울릉과 울진조차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지역경제가 마비됐고, 특히, 관광이 산업기반인 경주시의 경우 70%이상 매출이 급감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경북전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단생활시설 선제적 코호트 격리, 대구 환자 수용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마련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의 눈물겨운 노력은 감염병 극복과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로 높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허 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는 14일 “미래통합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국민의 아픔을 외면한 채 추경 확대 논의를 거부하고 감세 확대를 주장하는 등 또다시 발목잡기에 나섰다.”며 빨리 추경 확대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허 소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 재난 위기에 처했다.”며 무엇보다 경제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일각에서는 메르스 때와 비교하지만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며 특히 대구·경북의 경제는 파탄 수준이라며 하루빨리 피해를 수습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속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 “황교안 대표가 내세운 법인세 인하,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등의 대책이야말로 현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안이한 대책.”이라고 지적하며 “서민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오로지 대기업을 위한 정책을 펼 생각만 하고 있다.”며 황 대표의 눈에는 서민의 아픔은 보이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허 소 예비후보는 “그동안 무조건적인 애정으로 표를 몰아주었던 대구·경북지역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어려움에 빠졌는데 정작 미래통합당은 외면하고 있다.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3월 14일 오늘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62명이 증가한, 총 5,990명으로 발표했다.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3명, 25일 499명, 26일 677명, 27일 1,017명, 28일 1,314명, 29일 2,055명, 3월 1일 2,569명, 2일 3,081명, 3일 3,601명, 4일 4,006명, 5일 4,327명, 6일 4,694명, 7일 5,084명, 8일 5,381명, 9일 5,571명, 10일 5,663명, 11일 5,794명, 12일 5,867명, 13일 5,928명, 14일 5,990명으로 확진자 발생수가 완치 환자수를 밑돌고 있다. 현재, 확진환자 2,538명은 전국 65개 병원에 입원 중이고, 2,521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중이며,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대기 중인 환자는 475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407명(병원 236, 생활치료센터 171)이며, 사망자는 49명이다. 3월 12일, 완치된 환자 수가 확진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두아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당 공관위가 재심 결과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과의 경선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겸허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그 결과 또한 담담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두아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생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계시는 성서 주민들 앞에 저의 단수 추천이나 경선 결정은 하잘 것 없는 것이다. 경선 결과 저에게 후보직이 부여된다면 단연코 승리해 성서주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저는 신흥초등학교와 경화여중, 경화여고를 나온 대구 달서구 태생이다. 대구 사람, 달서구 사람이 고향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낙하산 공천입니까.”라고 되물으며 “일각에서는 저를 두고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비난한다. 저는 이미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경력과 원내 대변인까지 지낸 정치적 노하우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러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달서구, 특히 낙후된 성서의 위대한 역사를 재창조해 나갈 것이며,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헐뜯기는 그만두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주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3월 13일 ‘화(花)이트데이 사랑의 꽃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이번 행사는 졸업식이나 입학식 등 행사가 연기·취소되면서 판매량이 30%이상 감소한 화훼 농가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날 행사는 기관 캐릭터 담이와 함께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꽃을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자원관은 ‘꽃은 사랑입니다’, ‘꽃은 위로입니다’, ‘꽃은 힘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조직분위기 전환 및 직원들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창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깊은 시름에 빠져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인 소비 촉진 운동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공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함께 살립시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13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CU서본점을 비롯한 투다리, 농협 하나로마트 수변점 등 총 15곳 점포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최대 50%까지 임대료를 낮춰 받기로 했다. 경북도립대학교에서도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10곳에 대해 3개월 동안 관리운영비를 전액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들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악화된 소비 경제로 손님이 줄어 힘들어 하는 상인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고통 분담을 위해 선행을 펼치고 있는 임대인들의 배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경기침체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3월 13일 재경예천군민회(회장 안상구)와 재경예천용문면민회(회장 권세준)가 지난 12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 성금 4천300만 원과 8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대구‧경북 지역으로 집중되자 고향의 면역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위해 군민회 및 면민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이다. 안상구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향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세준 회장은 “고향에 계신 이웃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이번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이겨내기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재경예천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양면 출신 재경예천군민회 손경목 명예회장은 최근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현직 군의원과 선거구민이 금품을 제공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됐다. 청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 현직 군의원 A씨를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선거구민 B씨를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B씨는 마을행사에 참석한 A씨에게 찬조할 것을 요구한 혐의다. 군의원 A씨는 6만원 상당의 금품(주류)을 B씨에게 제공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에는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의 장·정당의 대표자·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와 그 배우자는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한 누구든지 기부행위를 약속·지시·권유·알선 또는 요구할 수 없고, 누구든지 기부행위를 약속·지시·권유·알선 또는 요구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선관위는 이번 상시 기부행위와 같은 중대위법행위에 대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3일 개학 연기에 따른 학부모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3월 11일 기준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유치원 원아수는 944명, 초등학생은 849명으로, 3월 9일 참여 원아수 742명과 초등학생 663명보다 약 28% 증가했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지난 10일부터 긴급돌봄 운영 시간을 오후 5시에서 7시로 연장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 지원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육청은 돌봄 수요를 고려해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긴급돌봄 비상 체제 구축, 돌봄 공간에 체온계와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우선적으로 비치·제공하고 학생과 돌봄전담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또한 학부모·교직원과의 소통 강화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긴급돌봄 지원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며, 안전 관리와 중식 제공, 운영 시간 등에 대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돌봄교실 참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3일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감염으로 인한 격리와 기관(부서)이 폐쇄될 경우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경북교육청(본청) 대응 지침’을 수립·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교육감실이나 홍익관에서 열었던 간부회의, 코로나19 비상 대책 회의 등을 각 부서 부서장실(과장이상) 개인컴퓨터를 통해 영상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또한 부서장·부교육감·교육감의 대면결재를 지양하고 전자 결재를 적극 활용하도록 했으며, 부서 간 업무 협조를 할 때도 유선이나 SNS를 활용하도록 했다. 확진자 발생으로 직원 전체가 집단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서별 1 ~ 2명의 직원들은 별도의 근무장소인 도교육청 홍익관에서 분리 근무한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사무실이 폐쇄될 경우에는 경북교육청 내 충무시설이나 인근 직속기관과 학교를 활용해 이동 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점심 시간을 달리 운영 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고, 공·사적 모임도 자제하도록 했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며 최대한 다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대경중기청)은 대구 및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업무를 시중은행에 전면 위탁하여 소상공인에게 보다 신속히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보증수요가 폭증하였음에도 모든 보증 업무를 지역신보에서 진행함에 따라 처리속도가 늦어졌으나, 금번 위탁보증을 통해 앞으로 고객은 지역신보 방문 없이 정책자금 취급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 SC제일, 대구은행)을 바로 방문하여 원스톱으로 보증과 대출을 일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대경중기청은 시중은행에서 보증상담ㆍ서류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지역신보는 보증심사 업무에 집중하여 기존 보다 처리속도를 3배 수준으로 높여 신속한 보증공급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추경 등에 대비하여 3천만 원 이하 소액보증(전체의 66.5%)은 최소요건만 심사하고 서류 간소화 추진 및 신용보증재단 내 소액보증 신속심사(fast-track)팀을 별도 신설하여 심사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그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하면서 “현재 소상공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