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객관적이고 통일성 있는 조사,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 관리와 신뢰성 있는 지정 절차 마련을 위한 지적불부합 현황 재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불부합 지구지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적불부합지구는 효율적인 지적공부 관리와 디지털 지적 구출을 위해 지적불부합지를 중심으로 지적부합지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실시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대상이 되는 일정한 공간적 범위의 토지구역이다. 경주시 지적불부합 현황 재정비 계획은 지적불부합 발생 원인에 대한 기초조사,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규모를 고려한 지구계 결정, 5등급으로 구분한 사업 우선순위, 경상북도의 검토를 거친 사업 물량조정 등의 절차를 거쳐 48개 지구, 23,796필지, 10,210,015㎡로 완료하고 이를 지적재조사 행정시스템에 등록했다. 권칠영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행정시스템을 통한 연속도 기반의 공간적인 관리를 실시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월 16일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과 의료진을 위해 영상 응원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코로나19 치료시설인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문경읍 소재)에 문경약돌 한우/돼지 육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지난달부터 문경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이 잠시 중단된 상황에서 사업단은 교육생들과 함께 “힘내라 대구․경북, 이기자 코로나19!”란 주제의 릴레이 영상을 제작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과 의료진을 응원하고 있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촬영한 응원 릴레이 동영상은 사업단 유튜브 채널 및 문경시 온라인․소셜 채널에 게재돼 조회수와 좋아요, 구독 신청 등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 성황리에 진행된다. 사업단은 지난 13일에는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 문경약돌 한우육포, 문경약돌 돼지육포 1000봉(600만원상당)을 기부했다.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의 권용문 단장은 “인재원에 입소한 분들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게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유예 등 지방세 세제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의료, 여행, 공연, 숙박, 유통, 음식점업 등에 종사하는 납세자로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취득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제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 납부 기한을 6개월(최대1년)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앞으로 고지될 지방세에 대하여도 6개월(최대1년) 내에서 징수유예가 가능하다. 신청은 정책기획관 내 납세자보호관(☏054-779-6067)으로 피해입증서류를 우편‧팩스‧방문해 제출, 처리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세 세제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의 피해 회복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6일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대형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약 45일 간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대책 기간에는 △강풍과 건조한 기후 △청명‧한식(4월4일~5일)으로 인한 주말 입산자 증가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정리를 위한 소각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 등으로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해 운영한다. 또한, 신속한 산불진화와 초동대처를 위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를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고정 배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 △산불감시원 100명 △명예산불감시대장 404명 △읍‧면 담당직원 등을 통해 입산자가 많이 왕래하는 지역이나 소각행위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공중계도와 감시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진화체계 확립으로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를 통한 산불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연락망 점검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공조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 혹은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입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체육회(회장 홍승철)가 코로나-19를 방지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봉화군 및 관련기관과 봉사활동에 나섰다. 먼저, 지난 3월5일 ㈜톱텍(대표이사 이재환)이 기증한 ‘봉화군민 방역마스크’ 100,430장을 군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포장작업에 봉화군 체육회 전 직원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고, 지난 3월 6일부터 봉화군보건소에 설치된 ‘방역대책본부 전화응대팀’에 봉화군 체육회 직원들이 전담 배치되어, 코로나-19 관련 민원 응대에 나서고 있다. 홍승철 봉화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계속되는 현 시점에서 군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군민에게 봉사하는 봉화군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규하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봉화군체육회직원분들의 값진 봉사활동 덕분에 코로나-19방지활동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어린이‧장애인 이용시설과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55개소에 대해 특별방역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방역지원은 지역 방역업체를 통해 실시되며, 취약계층 중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고자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하고 3개월에 걸쳐 월 2~4회 추진한다면서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는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인식하고, 3월9일부터 3월22일까지를 코로나19 대응총력 주간으로 정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이고 총력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3월부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20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봉화군에 따르면 현재 봉화군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도로명판 2,368개, 건물번호판 16,138개, 기초번호판 128개, 지역안내판 25개 등 총 18,661개에 달하며, 모바일 현장조사시스템(스마트 KAIS)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조사로 조사시간 단축과 정확한 데이터 관리로 효율적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금번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은 연말까지 정비완료 할 예정이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방문객과 주민들이 가고자 하는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3월 16일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기고 가족이 함께 먹을 싱싱하고 몸에 좋은 채소도 손수 가꿀 수 있는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온천 부지 내 3,000㎡규모로 조성된 주말농장을 1가구당 60㎡ 정도 32가구에 분양한다. 분양 대상은 온천예매권 50매를 구매한 고객 중 농장을 관리할 수 있는 군민이면 주말농장 분양기준 동의 후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현장접수 받을 예정이다. 주말 상관없이 예천온천 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분양기간은 4월부터 11월 말 까지다. 예천온천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해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고 가족들과 온천욕도 즐기면서 피로해진 심신을 달래 삶의 여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온천 주말농장은 주말에 가족이 함께 땀을 흘리며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이웃 농장 사람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예천온천 주변에 예천박물관, 석송령, 예천천문우주센터 등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어 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16일 상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DB화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주박물관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소장품 DB구축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 받음으로써 시 예산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두 번의 사업을 통해 10,446점의 소장품을 정리해 DB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추가로 수집된 구입, 기증, 국가귀속 유물들을 정리해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등록된 유물 정보는 상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뮤지엄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검색이 가능하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소장 유물들의 체계적인 관리 못지않게 대국민 공개 서비스도 중요하다.”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기획전시와 상설전시실 유물 개편 등을 통해 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엄태항 봉화군수는 3월 17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6일부터 관내 전 세대에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기 차단을 위해 살균소독제 500ml 1개씩을 무상으로 배부한다. 군에 따르면 소독제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생활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이라는 판단 하에 재난관리기금 등을 긴급 투입해 구입·배부한다. 군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할 경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접근이 어려울 수 있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데 따른 감염 위험이 우려되어 이·반장 협조를 통해 관내 전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방역물품 품귀 현상으로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달 26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으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통한 집회, 모임 등을 자제하는데 앞장서는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형동 예비후보는 3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에서 안동시와 예천군이 제외됐다며 두 지역을 즉각 특별재난으로 추가 선포하라고 촉구했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코로나 19로 사태로 인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은 큰 상처를 입었다. 지역주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멈추어 생계가 곤란할 지경에 이르렀는데 정부는 일부지역에 대한 특별재난 선포로 다시한번 대구, 경북 시도민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정부는 즉각 안동시, 예천군을 포함한 경북 전역을 추가로 특별재난 구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정부는 3월 15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청도·경산·봉화 지역 등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면 관련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도 지원되며 전기·건강보험료·통신비·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정치발전포럼 소속 시민 50여명이 3월 16일 오전 국회 앞에서 “황교안 대표와 이석연 대행은 ‘문빠’ 김형동 공천을 철회하라!”고 주장하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가벼이 여긴데 대해 전 시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미래통합당과 공천관리위원회를 성토했다. 시민들은 이날 안동-예천 통합선거구 획정이 의결되기도 전에 졸속으로 공천자를 발표했다. 민주적 상향식 경선이 아닌 권위주의적 낙하산 공천을 감행한데 대해 안동시민을 가벼이 보고 자행한 폭거라고 규정하고, 안동·예천 시군민들의 자존심이 짓밟혔다고 규탄했다. 더욱이 지역정서와 배치된 좌파성향의 생면부지 인사를 단수공천한데 대해 시민들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주장하고, 시군민의 가슴에 생채기를 낸 김광림 의원은 사과하고 김형동 후보는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 A씨(60)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드러난 김형동 후보의 행적은 광화문 촛불시위에 참석하여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칼럼을 통해 박근혜 탄핵소추안 심사를 서두르라고 종용하고, 문재인 정권을 옹호하는 등 좌파성향으로 미래통합당의 정체성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 B씨(55세)는 “지역사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오을 안동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무소속)는 △지난 2월 26일 ‘대구·경북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구 성명서 발표이후 △3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 및 경북 일부지역(경산, 청도, 봉화)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많이 늦었지만 다행이라면서 하지만 그는 위축되고 불안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안동·예천을 비롯한 경북 내 구미, 포항, 칠곡, 의성, 영천 등에 대해 추가로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경북도가 3월 15일 코로나19 확산이 지역소비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자 카드사 가맹점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구와 경북지역의 소비가 심각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전국 소비금액(이하 3월 1주차 기준)은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대구시가 42%로 가장 감소폭이 크고 이어 경북도 27%, 울산시·부산시 가 각각 23% 감소했다. 이에 비해 광주(-2%), 전남(-6%), 전북(-9%)은 상대적으로 소비 감소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코로나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청도군이 44%로 소비 감소폭이 가장 컸고, 이어 안동(-40%), 경산(-36%), 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영주시의 봄철 축제인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사회를 통해 대규모 행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감안할 때 축제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으로 계획됐던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코로나19’ 사태 진정 이후 개최시기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인 ‘소백산철쭉제’는 코로나 19의 확산 추이를 살펴본 후4월 초 이사회 의결을 통해 축제 개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욱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봄철 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축제 개최가 연기됨에 따라 준비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보다 더 내실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