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난 19일 29번, 30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29번 확진자는 경주시 황성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으로 19번 확진자가 방문한 사우나 동시간대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30번 확진자는 경주시 황성동에 거주하는 55세 여성으로 26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한편 경주시는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세 감면, ‘착한 임대인’참여자 세액 공제, 코로나19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자 재산세 감면을 실시하며,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방역 강화, 요양병원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 실시,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시행, 선별진료소 운영,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0일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에서 구미의 병원 3개소에 대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병․의원 내 코로나19 감염 발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을 외래와 입원으로 분리한 것으로 구미시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 구미차병원, 바른유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외래진료 및 입원), 구미차병원(외래진료), 바른유병원(외래진료)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과 구미차병원은 검체 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3개소에 대해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주관으로 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국민안심병원을 이용관련 정보는 구미시 홈페이지 코로나-19상황,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염증-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9일 주식회사 와이케이(대표 박윤경)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손소독제 500㎖ 1,000개(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와이케이는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친환경세정제 및 식품제조 관련 전문기업이다. ‘내 생활속의 지우개’란 브랜드로 가정용, 산업용 프리미엄 천연 세정제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박윤경 대표는 “구미시 청년CEO이자 친환경세정제 브랜드 대표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특히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분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청년CEO 대표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첨단산업 도시 구미의 힘차고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전달받은 친환경 손소독제는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회장 신종만)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500만원을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신종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방역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사)아드라코리아에서 1천5백만원 상당의 쌀·두유·쌀국수, ㈜경북그린환경에서 성금 100만원, 봉화계분비료공장에서 성금 500만원, 봉화중·고, 여중·여고 동기회에서 성금 200만원, 풍기인삼농협에서 2천만원(250박스) 상당의 비타C 음료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설입소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군민들에게 써달라며 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병원, 격리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생필품, 식음료 등 후원물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금 모금 및 후원물품 기부는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봉화군청 주민복지실(679-6070~60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풍 석포제련소 (소장 박영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김형동 후보는 3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청신도시 이전에 따른 예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도청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이날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했지만 안동과 예천의 원도심은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여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원도심 인구유출 및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김 후보는 먼저 신도시 도시기반 확충과 예천군의 원도심인 예천읍 활성화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신도시 교육·문화시설 수요증가에 따라 2022년 완공예정인 3,000평 규모의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대학 및 공무원 교육원 유치 △어린이 놀이·여가 시설 등 제반시설 확충 △도청 소재지에 걸맞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 △종합병원 유치 등이다. 김 후보는 예천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본, 노하, 남본, 서본리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전통시장 정비 및 명품화 △주차장 확보 및 시가지 교통체계 개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여 원도심 및 노후 시가지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19일 재해구호협회(서울 마포구)로부터 총 2,561점의‘식료품 키트’후원물품을 지원받아 관내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 230여가구와 코호트 격리 중에 있는 복지시설 53개소, 김천소년교도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식료품 키트’는 즉석요리식품, 음료, 생활용품 등 20종으로 구성된 1박스당 20kg에 달하는 실속 식품세트이다. 이날 종합운동장에서 수령한 식료품 키트는 11톤 트럭 5대(약 51톤)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군병력, 공무원 등 40여명이 동원돼 현장에서 상·하차 및 분류작업을 마치고 곧 바로 전달지로 출발했다. 물품 배부는 50사단 육군현장지원팀의 협조를 받아 30명의 군 병력을 투입, 총 5대의 군용트럭으로 나눠 19일~20일까지 2일간에 걸쳐 각 읍면동, 코호트 격리 사회복지시설 53개소, 김천소년교도소에 전달하게 된다. 김천시는 지역 내 추가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보호, 신속한 응급대처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대응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 행정력을 동원, 감염증 조기 종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집단감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지역민과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기업 및 단체 뿐 아니라 엄마 손을 잡은 아이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성주군은 3월 20일 성주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권열)에서 300만원, 성주군재향군인회(회장 김수준) 100만원, 성주군예술문화단체연합회(회장 이원근)에서 100만원, 성주 차메사운드에서 50만원, 성주군 궁도협회 가야정(회장 배종화)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 청도군 소재의 ㈜와이앤에이치 김대영 대표는 이병환 성주군수님의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감동하고 성주군의 모범적 대응에 박수를 보낸다하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달라며 쓴 손 편지와 어린남매(채원, 도경)가 착한 일 할 때마다 모은 돼지저금통(102,690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성주군 급수공사 대행업체(부강건설㈜, 삼성산업㈜, ㈜고운건설, 융창건설㈜, 화신건설㈜)에서는 근무자 격려 및 참외소비 촉진을 위해 성금 200만원과 5kg 참외 10박스(40만원 상당), ㈜천지천우 대구지점에서 곰탕 2000팩(1000만원 상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적십자 병원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영주시재난대책본부에 의료용 마스크 5,040개를 기부했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를 주민 건강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관내 의료기관 119개소(응급의료시설 2, 병원급 10, 의원급 50, 치과의원 28, 한의원 29)에 마스크 5,040개를 배부했다. 현재까지 영주시는 병·의원 119개소에 대해 8차례에 걸쳐 21,500개의 공적 의료용 마스크를 공급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약국 42개소에서도 주민들의 감염병 차단을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인석 영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히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씻지 않는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시 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23일 오전 8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하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 경제 여건을 감안해 매년 실시해오던 법인 세무조사를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까지 격상돼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 활동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어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사 대상 법인도 당초 81개소에서 40개소로 축소했으며 세무조사 시기도 당초 3월에서 7월로 연기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을 위해 지방세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해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범위 내에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미 고지한 지방세 및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에 대해서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범위 내에서 징수를 유예할 계획이다. 영주시 세무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과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조사는 지방세의 탈루세원을 발굴하는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3월 20일 청도읍과 1사1촌 자매결연 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해소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재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꾸준하게 청도읍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지난 2월에는 코로나 19 물품인 마스크 1,200매, 손소독제 80개를 보내왔다. 이번에는 한재미나리 176kg(176만원 상당)을 구매하며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윤규 청도읍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전 군민이 힘든 시기에 이렇게 지역의 농·특산물인 한재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전개와 물품을 기탁해 주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종속되기를 바라며,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이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지역산업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관광산업이 주력인 울릉군에서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아 존폐의 위기에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울릉군 산업비율은 농림어업 10.0%, 광업제조업 2.7%, 기타서비스업 87.3%(관광62%)이다. 관광객 입도객은 3월 18일 현재 △10,784명으로 이는 전년대비 △7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은 관광업계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 17, 18일 관내 관광업계를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및 융자금 상환유예,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등을 소개하고 많은 업체에서 신청하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권유하며 업계 피해상황을 조사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관내 관광업체 대표 대다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여행 수요와 단체행사 등이 급감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울릉군은 “중앙정부와 연계하여 관광업계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히는 한편, 지난 12일 지역 관광업계 피해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울릉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3월 20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지난 18일 소외계층을 위한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지키고자 하는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숙성된 된장과 간장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슬로푸드울릉군지부는 2017년부터 4년째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 19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때 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군의 우수한 우산고로쇠를 활용한 전통 장 나눔을 통해 우리고유의 음식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슬로푸드를 통해 전통의 맛을 지키고 울릉도 향토음식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릉군은 2013년부터 2015년에 걸쳐 섬말나리, 칡소, 옥수수엿 청주, 울릉홍감자, 긴잎돌김, 손꽁치 6종을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시켰으며, 2014년도에 섬말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0일 새벽 3시29분경에 영주시 안정면에 위치한 돈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영주소방서(서장 김용태)에 출동하여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진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돈사 4개동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영주소방서는 현장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화재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9일 오후 6시경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24-3번지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량 11대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90여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했다. 특히 이날에는 순간 풍속 7.5m/s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20일 오전 8시 현재 산불진화를 완료하고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발생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