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시 산하 직원 3,000여명이 급여 1억50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청소년 재단 등의 직원과 실무원, 청원경찰, 환경관리원까지 동참한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쓰일 예정이다.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1,200여 만 원)하기로 한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상권이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여러분의 희생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15총선 미래통합당 구미시(을) 김영식 예비후보는 3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미공단 기업들의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구미공단이 직격탄을 맞은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특별재난지역에서 구미를 제외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추가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도했다. 이어 김영식 예비후보는 “구미(을) 지역구에는 구미 2,3,4,5공단이 모두 포함됐다. 만나는 기업인들마다 점점 늘어나는 코로나 피해와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말 하루하루 넘기기가 힘들다’고 한다.”라며 촉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지원에서 산업적 피해를 외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23일 현재 경북 내 확진자 수만 보더라도 경산 584명, 청도 142명, 봉화가 70명이다. 그 다음으로 구미가 네 번째로 많은 60명인데 산업적 피해까지 겹친 구미를 제외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를 포함한 일부 인사들은 ‘기업들의 이미지 하락이 우려된다’면서 특별재난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하는 4월 6일 전까지, 2주 동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2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통하여 지역감염 차단 등 성공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시에서부터 솔선수범해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해서 포항시는 23일, 기존 종합상황실에서 열려왔던 현안점검회의 등을 대회의실로 옮겨 참석자간의 거리를 확보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또 각 부서별로 대민업무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정비율의 재택근무와 연가 및 휴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점심시간 시차운용을 통하여 밀집된 환경을 피하도록 하고, 보고도 가급적 대면보고보다는 서면으로 진행하는 한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출근하지 않도록 하고 근무 중일 경우에는 즉시 퇴근하도록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3월23일 군수실에서 고령경찰서장을 비롯한 고령교육장, 고령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 시행에 따른 긴급 현안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3월 2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담화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함에 따라, 이날 간담회를 통해 3월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실시하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주요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를 부탁했다. 특히 종교시설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유흥업소, 및 노래방, PC방, 학원 등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시설의 일시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고, 부득이 운영할 시에는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업소에 안내하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확인을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가급적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위생에(마스크 끼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철저를 바라며,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여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현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13억 7천만을 투입해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시적 긴급복지지원대상자 지원기준은 ‣ 기준 중위소득 75%이하(1인 1,317,896원, 4인 3,561,881원) ‣ 재산 136백만원 이하(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이다. 생계비 지원금액은 1인 454,900원, 4인 1,230,000원, 의료비 지원금액은 300만원 이내다. 긴급복지지원법 제3조2항에 따라 기초생활보장법, 의료급여법, 사회복지사업법 등 타 법에 의해 동일한 내용의 구호·보호 또는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방법은 읍·면사무소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고령군은 “‘코로나19’바이러스 여파로 나라경제가 힘들어지고 그 강도는 2018년 금융위기를 이미 넘어섰다. 1997년 외환위기에 버금가고 있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23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2주간(3.22-4.5)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시민들께서는 15일간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특히,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콜라텍, 클럽, 유흥주점 등),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 대해서는 15일간 운영 중단을 권고함에 따라 해당 시설의 추가적인 운영 중단과 시설 관리에 전담 직원을 지정하여 행정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시는 모든 벚꽃길 걷기 및 점등 행사를 취소하는 선제적 결정도 시행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일부 단체나 시설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해외로부터 유입 위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길 둑도 작은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는 말처럼 지금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시민 모두가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4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3일 중국북경대상연맹국제경제무역센터(이하 대상연맹)가 지난 20일 KF94 보건용 마스크 8만장을 도내 6개 감염전담병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룡 대상연맹의 회장은 국내대리인을 통해 “중국에 방역물자가 부족할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국의 고난은 한국의 고난’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서 잇달아 우한 등 중국내 각 지역으로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이 중국내 방역에 귀한 도움이 됐다.”면서 “양국경제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기업인이자, 양심있는 한 중국인으로서 경북도민의 코로나19 퇴치전쟁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대상연맹은 한국의 코로나19가 점차 심각해진다는 뉴스를 접하고 곧바로 현장에 필요한 방역물자 지원방침을 세우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경북도에 지정기탁 했다. 대상연맹은 앞서 13일에는 이미 대구카톨릭병원,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 등 3개 병원에 2억5천만원 상당의 방역물자를 1차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지원은 경북도내의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 포항적십자병원, 동국대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3일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및 창업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농산물 활용 반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4월 3일까지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년도 처음 시행하는 ‘2020년 지역농산물 활용 반찬산업’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도내 7개소를 선정해 사업체별 150백만원의 사업비(도비 21%, 시군비 49 %, 자부담 3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용되는 주원료의 100%를 도내 생산 농산물을 이용(양념류 제외)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반찬제조 가공 시설 및 장비 ▲품질관리를 위한 저온저장고, 냉장차 ▲상품화를 위한 포장시설 및 기계 장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신청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신청자 적격 여부, 사업내용, 성공 가능성 등의 검토와 현지 조사·평가 등을 거쳐 오는 4월중에 최종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설동수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반찬산업육성 사업은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편의성, 건강 중시 등 소비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 농산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해 장난감을 승차한 채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 직원과 이용자간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대출방식으로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 남부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후포면), 고우이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울진읍) 2곳에서 장난감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장난감도서관 회원은 전화 접수를 통해 사전 대여신청 후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 및 반납을 할 수 있다. 대여 장난감은 소독하여 밀봉한 소형 장난감으로 1인2점으로 한정되며 이용시간은 매주 화, 목, 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전찬걸 군수는“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육아에 많이 지쳐있는 영유아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가정양육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접촉 대여방식으로 장난감도서관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에 대하여 많은 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실시한 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시행 2주간이 3월 22일 모두 종료됐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23일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대승적으로 협조해준 시설장,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격리에 동참해 준 관계자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경북도는 사회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집단시설의 외부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단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생활시설 564곳(종사자 참여 9,478명)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전격 시행했다. 실시시점인 3월 9일 이전에 확진자가 나왔던 4개 시설(푸른, 서린, 참좋은, 엘림요양원)을 제외한 사회복지시설 560개소에는 격리 2주 동안 ‘시설 단 한 곳’도, ‘종사자·입소자 단 한 명’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집단감염 차단 해법제시 및 그 효과가 완벽히 입증됐다. 2월부터 대남병원, 신천지, 성지순례자, 요양원 등에서 집단감염 비율이 67%(3.8일 기준)에 달해 도에서는 취약한 복지시설 581개소 중 극히 일부를(17개소-휴원, 입소자 無, 개보수 등) 제외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주 뒤로 다가온 개학을 앞두고 보름동안 실시되는 범군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국무총리의 담화문이 발표된 지난 21일부터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제한 조치를 진행하기로 한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유흥주점 등),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400여개소의 시설에 대해 15일간 운영을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해당 부서에서 시설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방역지침 준수사항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현장점검에서 방역이행 미준수로 적발되면 해당시설과 업종에 대해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하고 행정명령 위반 시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청구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길거리 대형전광판, SNS, 재난문자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이러한 강력한 조치는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여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학습권 침해를 막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달라”며 “군민 모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 중 코로나19의 직·간접 피해를 입은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및 법인이다. 법인지방소득세는 4월 확정신고기간 내 납부기한 연장 신청서를 제출한 법인에 한해 검토 후 납부기한 3개월 연장 가능하며, 개인지방소득세는 국세청과 협업해 개인 납세자들이 ARS 신청으로 국세와 동일하게 신고·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은 영천시청 세정과로 납부기한연장 신청서와 피해입증서류를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영해면에서 작은 카페(리 마틴)를 운영하는 최정아씨가 근대기 금융 관련자료 37점을 기증해 근대기 경제 활동을 알 수 있는 자료가 확인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기증한 자료는 1940~1950년대 금융상품과 관련된 자료로 후생복표, 출자증권표, 국채저금통장과 한성은행영덕지점의 상품인 특별당좌 예금입금증, 일본생명보험주식회사의 우편저금통장, 생명보험증권, 부인회회비 영수증 등 다양하다. 특히 지난해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개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영해금융조합에서 발행한 보험영수증, 출자증권 등도 포함되어 있어 지역 경제활동 등의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아씨는 “지난해 영덕군이 문화재청 근대역사문화공간조성사업에 선정돼 무척 기뻤다. 군민의 한 사람으로 이번 사업이 잘 꾸려져서 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증 자료가 지역 근대역사 연구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호진 행정복지지원국장은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기증하신 고마운 마음에 보답 할 수 있도록 근대역사 문화공간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1월부터 근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월 23일부터 주3일 실국별로 외부식당 이용하기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인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코로나19 함께 극복하기 운동’ 차원에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는 지역 음식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도청을 비롯해 공공기관에 구내식당 휴무제 시행 등을 요청해 왔다. 이에 도는 구내식당에 외부인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외부식당 이용 요일제 시행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청 인근 식당이 장기휴업에 들어가거나 그나마 영업하는 식당에도 손님의 발길이 끊어진 상태다. 아울러 경북도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 ‘코로나 19 함께 극복하기’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 또한 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도 실천한다. 구내식당 실·국별로 이용시간을 조정하고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이는 많은 인원이 몰리는 점심시간에 밀접 접촉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3월22일부터 4월5일까지 15일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종교시설 집회 금지 권고, 다중이용시설 점검 영덕군은 종교시설(148개소), 노래연습장(21개소), 게임업소(12개소), 유흥주점(33개소), 단란주점(31개소)에 대해 전면 점검과 함께 집회·집합금지명령 등을 내렸다. 군은 우선, 15일간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한다. 이후 명령 준수 여부 현장점검을 매일 신시하고, 명령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처벌(벌금 300만원)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한다. 공무원부터 적극 실천, 국내외 출장 금지 및 퇴근 후 귀가 영덕군은 ‘공무원 복무관리 특별 지침’을 시행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부서별 일정 비율 원격근무를 실시하고, 시차 출퇴근제와 점심시간 시차운용을 통해 직장 내 밀집 근무 환경을 피하기로 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근무 중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퇴근한다. 대면회의 및 보고도 하지 않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