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휴관이 재연장됨에 따라 참가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참가 청소년 139명을 대상으로 간식 및 물품지원 등 긴급 대책 서비스를 마련했다. 우선, 온라인서비스로 복화술 연극을 통한 코로나19 관련 동영상 교육과 실무자들이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안내하면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참가 청소년들의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유지에 힘쓰고 있다. 간식지원 서비스는 과일, 과자류, 컵라면, 음료 등의 간식과 마스크, 물티슈 등의 물품을 준비하여 각 가정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였다. 이번 간식 및 물품을 전달받은 청소년들은“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아카데미에서 친구들이랑 보드게임도하고 방송댄스 수업도 하면 좋겠다”라고 문자로 고마움을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과 아픔을 같이 하고자 지난 23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3백만원을 쾌척한 데 이어, 영천시 1,000여명의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3천만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을 어우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등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동참한 이번 기부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2020년 임금인상분 반납과 함께 6급 이하 직원들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이어졌다. 이번 영천시 직원들의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전달되어 영천시민을 위한 방역물품 등 긴급 물품 구입과 함께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자가 격리자 등을 위한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영천 발발에 맞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공격적인 대응 태세로 25일 현재 18일 연속 추가 확진자 ‘제로(0)’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비록 기부금액의 숫자는 타 지역에 비해 적을지 모르지만, 우리 영천시 공무원들의 마음의 값어치는 헤아릴 수 없다”며 “지금까지 시민들과 발맞춰 영천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한 만큼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은 코로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4월부터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통한 시민들의 조기치료율 향상을 위해 국가암검진 홍보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해 온 국가암검진 홍보도우미 사업은 김천시민 중 자원봉사자를 선정,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관내 암검진 대상자들에게 정확한 암검진 안내를 제공하여 암 조기검진을 독려하고 치료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암검진 대상자들이 안내받은 검진절차에 따라 암 발견 시 의료비를 지원(기준 적합자 1년 200만원, 연속 3년)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또한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에는 홍보도우미 6명을 활용하여 1:1 개인별 전화독려 18,178건, 대장암 검진 채변통을 포함한 검진 독려 우편물 발송 15,902건 등을 실시하고, 부항댐 걷기 대회 등 관내 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수검률 향상에 힘썼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인자로 기존 5종 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작년 8월 폐암이 추가되어 사업 수혜자 범위가 넓어졌다. 손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장세용)는 3월 25일 2020년 구미시민이 함께 읽는‘올해의 책’으로 일반도서에‘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어린이도서에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한책하나구미운동’의 일환으로 매년‘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앞서 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2월 3일부터 2월 16일까지 시민, 관내학교, 독서회 등 다양한 계층의 추천을 받았으며, 그 결과 1,050권(일반도서 970권, 어린이도서 460권)의 책이 접수됐다. 시민 추천도서 상위 15권 중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1차·2차 심의를 거쳐 작품성, 다양성, 지역성을 고려하여 일반, 어린이 독서대상별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도서는 과학도 출신 김초엽 작가의‘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다. 환상적이면서 신비로운 이야기의 형식을 통해 독자들에게 수많은 생각거리와 질문을 던지는 7편의 단편이 담긴 SF소설집이다. 우주의 한계를 초월하는 가족애를 보여주는 등 과학적인 상상력만으로 써내려간 단순한 과학적 소설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철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3월 25일 오전 11시30분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37회 임시회에서 윤종호 대표위원을 포함해 장세만, 박세채 전)구미시의회 의원, 박연재 세무사, 배재영 전직 공무원 등 총5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3월30일부터 4월18일까지(20일간),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명시․사고이월 예산 등 구미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는 없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김태근 의장은 “결산검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이 부실하게 집행된 부분은 없는지 등을 철저하게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울진 해방풍이 3월 들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울진해방풍은 전통적으로 염증억제, 감기 및 중풍예방 등의 한약재로 이용된 나물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쿠마린 계통의 염증억제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2015년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하여 동해안 최장 112km 울진 해안가에서 자생하는 해방풍의 재배기술을 개발했으며, 2018년에는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에서‘대한민국 맛의 방주 100호’로 울진해방풍을 등재했고 현재는 울진해방풍영농조합법인에서 6ha의 시설하우스에 연중 재배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해방풍은 바닷바람을 머금고 자라는 기능성 나물인데 동해안 최장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울진이 재배에 최적지이며, 봄철에 가장 맛이 좋고 기능성도 높다”고 설명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청정울진의 기운을 담은 해방풍을 많이 드시고 심신이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실시된다.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하여야 하며,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하여야 한다.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정당은 민주적 심사절차와 민주적 투표절차에 따라 후보자가 추천되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회의록 등)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공직선거법’제56조(기탁금)의 개정으로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기탁금은 기존 1,5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는 1,50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개시일인 4월 2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3월 26일 각 읍·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이행상황 현장점검과 함께 홍보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미래통합당 구미갑 공천에서 컷오프된 김석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더 이상 보수가 분열해서는 안 된다는 시민들의 ‘준엄한 민심’을 새겨듣고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년간 구미를 다시 대한민국 경제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다.”며, “구미를 살려달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 유업인 구미 공단을 살리기 위해 온 힘을 쏟고자 했지만 제 불찰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 과정에서 무소속 출마와 타당 이적을 계속해서 권유 받았지만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의 뜻을 저버릴 수 없다.”며 자신의 불출마를 계기로 하나된 구미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제 가정과 기업을 위해, 그리고 김석호 한 사람을 위해 물신양면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보답한다는 심정으로 살아가겠다.”면서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과 청송축산농협, 농협중앙회청송군지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응원 메시지를 담은 곤포사일리지를 제작해 관내 2개소에 설치,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5일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통해 25일 기준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통계(0시기준) 1,207명(1명 대구 이관). (11시 기준) 1,209명 (+2명 발생) ※ 질본발표(0시기준) : 경북 1,262명 대구 6,456명 (+14명))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장기간 개학이 미뤄져서 학생들이 주로 자택에서 머물고 있는데, 아파트의 경우에는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에 다툼이 발생하기도 한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이런 때일수록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의료계는 가을철 대유행 등 코로나19의 반복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화를 경고하고 있지만,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하도록 해야겠다. 다만 장기화에 대비하는 대책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등 각종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응급의료시스템 점검, 의료장비, 생활치료센터 및 병상 등 준비도 미리 대비하겠다고 했다. 또한 소상공인 특별자금 신속조치 긴급 행정명령*에 따라 농협, 대구은행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보증서 발급을 신속히 진행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특별 점검반은 지역 내 PC방·게임제공업소, 노래연습장, 각종 체육시설(골프연습장, 당구장, 볼링장 등)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함께 시설운영 중단을 독려하고 있으며, 현재 업소들의 자발적인 휴업과 권고에 따른 휴업률이 높은 실정이다. 또한 불가피하게 시설을 운영할 경우 종사자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1~2m 간격유지,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단(성명·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준수사항’ 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반할 시 강력한 행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의 피로가 커지고 있지만, 앞으로 2주간 종교, 체육, 유흥 시설의 운영자제와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무소속 김장주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지지자들을 ‘선거대책위원’으로 위촉하는 시민대책위원회를 꾸린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계정에 댓글 응원과 좋아요 클릭, 링크 공유등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표하며 다양한 선거운동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선거운동의 방식은 직접대면 방식 보다는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층들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 일상화된 가운데 위축된 선거운동의 새로운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김장주 예비후보는 선거대책위원에게 돌아갈 혜택으로 “영천, 청도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시민국회의원을 당선시키는 자부심 그리고 지역발전을 돌려 드립니다.” 고 당찬 제안을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3월 26일 오전 11시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멜레세 테세마(Melese Tessema·90)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회장의 70년을 이어온 끝없는 대한민국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곡군은 멜레세 테세마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회장의 3월 24일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구구절절한 심정이 담긴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멜레세 테세마 회장은 “코로나19와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백선기 군수님과 대한민국 국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스무 살 이후로 조국이나 다름없는 대한민국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에 하루하루 큰 근심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안부 인사를 시작으로 편지를 써내려갔다. 그는 “70년 전 추호의 망설임 없이 한국을 위해 싸웠듯이 지금이라도 당장 대한민국으로 달려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참여하고 싶지만 저의 주름과 백발이 원망스럽기만 하다.”며“지금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기도뿐이라 매일 코로나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6.25전쟁으로 인한 모든 것이 파괴되는 잿더미 속에서도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위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