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관내 요양병원 28개소(남구 5, 북구 23)에 대한 의료진, 환자, 간병인을 대상으로 368명의 표본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병상수를 기준으로 표본 검사대상자를 선정하여 의사를 포함한 종사자 165명, 입원환자 126명, 간병인 77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표본 진단검사는 전체를 검사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검사 우선순위에 따라 유증상자, 의심자,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 위험이 큰 대상자를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포항시 전체 요양병원에서는 양성 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남․북구보건소는 전담팀을 꾸려 28개 요양병원에 담당자를 지정하여 매일 코로나19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의심증상이 나타난 의료진과 간병인 5명에 대해 신속한 업무배제 조치로 현재까지 환자, 직원 중에는 발열, 인후통 등 호흡기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소강상태이나 대규모 환자가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또다시 지역 확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긴장의 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의 임대용지 분양신청에 대한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0일 마감한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임대용지 분양신청을 접수한 결과, 13개 기업이 총 19만8,000㎡ 면적의 분양을 신청하여 당초 1차 공고면적인 12만㎡의 16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 해소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신청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의 임대용지는 임대용지 50만㎡(15만평)를 지정하고, 사업시행자인 LH에 국비 378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연간 임대료를 조성원가 1%(약 5,500원/3.3㎡)의 저렴한 가격으로 최장 50년간 산업 용지를 제공하는 등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올해 계약·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기업들의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여주기로 했다. 정철화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1단계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이 저조했던 점을 감안해서 그동안 다양
(김천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위 김홍주)북한에 주소, 직계가족, 배우자, 직장 등을 두고 북한을 벗어난 후 외국국적을 취득치 아니한 사람을 말하는 북한이탈주민, 즉 탈북민이 사기 피해에 울고 있다. 최근 국내 모 방송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탈북민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를 비롯하여 주변에서 사기 피해를 당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북한에서나 중국에서 어렵게 생활하다가 가보고 싶었던 따뜻한 남쪽나라 대한민국의 품으로 힘들게 왔지만 범죄피해로 가족과도 인연을 끊고 극단적인 선택이나 해외 망명까지 생각했다는 사연은 너무 가슴이 아팠다.탈북민은 입국 후 우리 사회 정착한 기간이 비교적 짧고 특히, 오랜 사회주의체제와 경제관념이 부족한 경우로 인해 일반 국민들에 비해 사기 등 각종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져 있다. 특히 국내에서 탈북민이 입은 범죄 중 사기 피해가 많은 편인데 사업 또는 고수익 미끼 투자와 관련되거나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는 경우, 불법 다단계 업체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 탈북민 명의를 도용한 사기(카드) 등 각종 범죄가 이어져 오고 있다.물론 경찰 신변보호관들이 신변보호를 병행, 탈북민에 대해 수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오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책 추경예산안과 함께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생계가 어려운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85%이하인 33만 5천여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소상공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대책 특위를 별도로 구성해 감염병의 예방은 물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제도와 인력‧장비‧시설 등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화에 따른 정원조례 등 37건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촉박한 일정이지만 도정질문과 현장확인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해 회기 내 처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장경식 의장은 이번 추경이 신속히 집행돼 침체된 경기가 살아나고 도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모두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3월 25일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김경미, 수성F.L(주) 대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 재난상황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 ㈜대보건설(대표이사 정광식)가 성금 2천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김경미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간의 경영, 자금, 마케팅 등의 정보교류와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04년 설립됐으며, 총 14개 지회에 경북 소재 중소제조업체 여성대표 2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보건설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사,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 등을 건설한 중견 건설업체로서 국내에는 하우스디(hausD) 아파트, 해외에는 스리랑카 함반토바 국제회의장 건설 등 국내외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도청신도시 건설 2단계사업 시공업체이기도 하다. 정광식 대표이사는 “경북의 현장에서 코로나19의 피해상황을 보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사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국내 유명 스타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희망 메시지 전달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3월 25일 한국MCN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굿 크리에이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MCN협회(회장 박성조)는 글랜스TV, 다이아TV, 트레저헌터, 샌드박스네트워크 등 70여개 MCN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소속된 크리에이터는 약 1만 여명으로 MCN 및 크리에이터 산업 진흥과 안정적인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대표 MCN 비영리단체다. 대국민 희망 메시지는 한국MCN협회가 진행 중인 굿 크리에이터 캠페인의 일환으로써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자 스타들의 재능기부와 동참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종식 선언 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축구선수 손흥민, 가수 홍진영, 제아, 공원소녀, 유튜브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키썸 등이 참여했다. 또한 추가로 여러 스타와 크리에이터가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이철우 도지사는 “각 분야의 스타들이 대구경북 및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5일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준일)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7천6백여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 급식 납품 및 행사 취소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자, 농산물 구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구입 품목으로는 지역 농산물인 미나리, 버섯, 딸기, 쌈채소 등 장기 저장이 어려운 9개 품목(10개 시군)이라고 전했다. 박준일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는 공감과 공동체 연대로 극복 할 수 있다.”며, “도민의 아픔이 바로 공직자 아픔이므로, 지역 농산물 구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며, 노동조합도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3월 1일 공정한 노조, 올바른 노조, 든든한 노조를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범식을 생략하고, 행사비용을 절감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현기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25일 오후 2시 칠곡 왜관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지만 군민 소속”이라며 “군민 공천으로 총선에 당당히 임하겠다. 군민 후보의 깃발을 높이 들겠다.”며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지난해 8월 1급 공직을 던지며 모든 것을 버렸다. 지역과 나라를 위해 죽을 각오로 뛰었다. 오직 군민만 보고 가겠다.”며 “군민 무시 정치를 바로 세우라는 엄중한 명령을 짊어지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며 이번 총선에 대해 의지를 불태웠다. 미래통합당 공천 관련해서는 “지역발전과 미래통합당 성공을 위해 밤낮없이 뛰고 또 뛰었지만 공관위는 공천 과정에서 군민들의 뜻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쳤다.”고 분개했다. 특히 “언론사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한 저를 경선부터 아예 빼버렸고, 불공정 공천에 대한 재심 청구 역시 거절당했다.”며 막장 공천을 질타했다. 공관위원장이 돌연사퇴하고, 경선마저 불법이 저질러졌다는 의혹으로 선관위와 경찰수사가 시작됐다는 그는 “이게 무슨 꼴이냐. 야합과 협잡이 난무하는 구태정치가 아니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현권 국회의원은 3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미시 예산규모가 2조5,000억원은 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오는 4.15 총선에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현권 국회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경상북도 주요 도시의 시민 1인당 예산은 김천시 734만원, 안동시 722만원, 경주시 552만원인데 비해 구미시는 267만원에 불과하다. 시민 1인당 예산면에서 구미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것은 보통교부세 규모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지난 10년간 김천시, 안동시, 포항시, 경주시의 보통교부세는 늘어났지만, 구미시는 오히려 329억원 줄어들었다면서 (그래프 참조) 2020년을 기준으로 경북내 주요 도시의 보통교부세액을 살펴보면 ▲인구 14만명의 김천시는 3,893억원 ▲인구 16만명의 안동시는 5,187억원 ▲인구 25만명의 경주시는 4,04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인구 42만명의 구미시 보통교부세는 1,088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현권 의원은 “구미에선 주말에 갈 곳도 없고, 체험시설도 부족하다. 구미시 예산 자체가 적다보니 제대로 된 문화시설, 체험시설을 만들 수 없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5일 오후 1시 42분경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 31-1번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3대, 임차 대)를 투입해 신속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상에는 산불진화차량 13대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20여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 예정으로, 빠른 시간 내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2시 3분경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7번지에서 농산폐기물 소각 중 불꽃이 인근 산 튀면서 산불이 발생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5대, 임차 1대)를 투입되어 진화중이다. 또한 지상에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차량 7대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00여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월 25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존 4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는 2월에 확진 판결을 받은 기존 확진자 2명이 주소지 분류 작업을 통해 대구로 이관된 결과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대구시에 거주하고 주소지도 대구인 이들 부부는 지난 2월 19일 처가인 동로면을 들렀다가 20일 발열 증상으로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검진한 결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면서 이후 경산의 모 대학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주소지가 문경이라는 이유로 문경시로 집계되는 등 초반 확진자 집계 방식에 혼선이 있었으나 이를 바로 잡은 결과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초기부터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공공청사,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대인 소독기, 열 감지 카메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5일 강도 높은‘사회적 거리두기’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영양군청, 영양경찰서, 영양·입암119안전센터, 영양교육지원청 등 관내 유관기관 부서장 10명이 참석해‘사회적 거리두기’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의‘사회적 거리두기’고강도 강화 방안에 따라 관내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집단 감염 위험이 많은 업종에 대해 업종별 준수 사항 이행 실태를 합동점검 및 관리하기로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3. 22. ~ 4. 5.)은 코로나19의 종식으로 가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군민들께서는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더욱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중앙시장(상인회장 최원현)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보기 배송서비스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침체에 빠져있는 전통시장 위기 극복을 위한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중앙시장은 지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인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시장 상품을 소개하고 댓글로 주문하면 고객들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시행중이다. 현재까지 약 1,3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로는 매출이 약 세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정부 방침으로 2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문경시청 공무원들의 주도로 이용이 급증하며, 1일 평균 80만원이 넘는 매출을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중앙시장의 장보기 배송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비대면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밴드의 댓글로 주문하고 계좌이체나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특히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은 충전시 10%할인 혜택이 있고, 1인당 월 한도 사용액도 100만원까지로 증액돼 소비자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25일 코로나19에 따른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기한을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늦춘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분은 이달 10일부터 경유차 소유자에게 납부기한이 3월 31일까지로 고지된 상태로, 재발급 없이 현재 고지서를 활용해 6월 30일까지 납기내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CD/ATM기 이용,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청 환경보호과에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3월 25일 코로나19로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 및 관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3월 17일부터 매주 릴레이로 추진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에 군내 공무원 및 공공기관 등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주 릴레이 도 품목으로는 고령 메론, 경주 새송이버섯, 영천 쌈채소, 군위 미나리와 더불어 청도 지역 미나리, 운문 표고버섯을 시작으로 2백70만원의 농산물을 주문 및 배송 완료했다. 오는 2차로 시행하는 이번 주 도 품목으로는 군위 피양파, 경산 새송이버섯 등 6개 품목을 판매한다. 청도지역 농산물은 1차와 같은 품목과 더불어 향후 청도 딸기도 추가할 예정이며, 군은 행사에 지역민 확대 동참을 통해 완판될 때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매주 릴레이 품목과 배송방법은 청도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시돼 있으며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품앗이의 의미를 되살려 적극적인 농산물 완판운동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