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24일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함에 따라 코로나 종식을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영업 중단을 권고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 코로나19를 조기에 박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여러 사람이 운동하는 공공 체육시설 전체를 2월 21일부터 전면사용 금지하고, 전체 156개소의 민간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점검 계도팀을 상시 운영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체 소독 점검과 사용자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도록 계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한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3월 21일)가 발표되고, 이어 경상북도의 실내체육시설 운영 중단 권고 및 이행 협조 발표에 따라 시는 실내체육시설 중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체육도장, 체력단련장, 무도장, 무도학원 등 전체 74개 영업장에 대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영업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고 했다. 부득이 영업 중인 사업장은 일일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엄격히 지키도록 안내하고,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처벌 및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지역민들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극복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쇄도하고 있다. 안동시는 3월 24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가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봉사를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전개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개학 연기로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PC방과 노래방을 위주로 방역 봉사를 하고 있으며, 방역을 한 곳에는 스프레이형 소독제를 제공해 이후에도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등을 위해 필터 교체가 가능한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센터장 주관으로 재봉 강사 10여 명이 모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4일 현재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금 지원으로 재료를 구입해 안동시자연보호협의회와 옥동생활개선회도 필터 교체형 마스크 4,500매를 제작하고 있다. 또 공적 마스크 5부제 운영에 따라 1인 약국 등 업무가 많아진 약국에도 봉사자들을 파견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공적 마스크 판매 시간에 맞춰 희망약국 6곳에 판매 보조 자원봉사자를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에 이어 이번에는 일반농산물과 가공식품 팔아주기에도 발 벗고 나섰다. 안동시 관계자는 “3월 현재 지역 농산물 중 새송이버섯과 풍산김치, 안동산약은 수출중단과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판매량이 감소해 생산 농가와 업체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새송이버섯은 4㎏에 10,000원, 풍산김치는 5㎏에 26,000원, 안동산약(생마)는 3㎏에 13,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평상시 보다 10,0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에서도 도내 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한 주 단위로 돌아가면서 신청을 받아 품앗이 형태로 팔아주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안동 산약, 청도 한재 미나리, 군위 피양파, 의성 깐마늘 등 7개 품목에 대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어렵고 힘드신 분들이 농업인만은 아니지만, 이번 기회에 친지, 지인분들에게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의 지역 농산물을 선물해 보시기 바란다.”며 관계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24일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 차원의 추경예산 편성과 별도로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을 강구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23일 간부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력 저하와 장기화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각 부서별 대안마련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이번 추경편성 기본방침은 2020년 본예산 중 일반운영비, 공무원 출장여비 등 경상경비 10%를 삭감해 절감한 21억여원을 재원으로 코로나19 대응 사업에 편성해 소상공인 및 농축산업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그 동안 예천군에서는 공무원 중식시간을 30분 늦춰 일반인들과 접촉을 최소화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책으로 자영업자 상·하수도 요금 감면(2천여개소, 3개월간 30%), 시설개선 및 특례보증 확대, 예천사랑상품권 70억 원 추가발행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 또한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외출 자제 등으로 소비가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3월 23일부터 11일간 민간단체 중심으로 경북형 마스크 제작 운동을 통한 ‘다함께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지원되는 마스크 부직포(SB필터)와 관내 81동우회 및 송대26회에서 제공한 3백만 원 상당의 면 마스크 원단을 활용해 3천장 제작을 목표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14단체 회원과 개인 등 124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군은 5층 대회의실 장소를 제공하고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마스크 겉면 원단과 속면 원단을 제작해 해당 물품을 참여자 가정에 배송하고 참여자들이 나머지 마무리 작업 후 제작 완료되면 납품하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이번 만든 면 마스크는 개학을 앞둔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사회취약계층에 배부하고 초등학생들의 경우 마스크 크기 등으로 인해 고학년 위주로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단작업에 참여한 봉사자는 “뜻깊은 운동에 작은 재능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이 되길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총선 이후 4월 16일부터 지급한다는 발표에 대해 시민의 생계를 정치 볼모로 삼지 말 것을 요구하며 24일 대구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8일, 대구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후 대구시장으로서의 권한과 책임은 등한시 한 채 오로지 정부를 향해 손만 벌리며 이 핑계, 저 핑계로 일관할 때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의 핵심 클러스터 신천지에 대한 강제 폐쇄, 조사를 차일피일 미룰 때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우선해 대구시의 행정력을 온전히 방역과 확산 방지에 집중할 수 있길 바라며 비판을 자제해 왔다면서 “권영진 시장이 어제 대구시의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총선 이후인 4월 16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일체의 정치적 고려는 없다고 선을 그은 것이야말로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격이다.”고 비판했다. 또, 권영진 시장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먼저 무너진 시민들의 삶부터 챙기시길 엄중히 경고하며 “3월 26일 시의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바로 지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선 이후로 지급을 미룬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농산물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예천군은 3월 24일 오전 10시 0분 제2농공단지 소재 해트리푸드(대표 은상진)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신동은 군의장, 송문흠 농협지부장, 우일음료 강평모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과 단무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되는 예천 농산물은 쌀 36톤과 단무지 76.8톤으로, 출향인이 운영하는 부산의 희창물산(대표 권중천)을 통해 미국 뉴욕 시애틀 등 H-마트(회장 권일연)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코로나19로 세계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그동안 예천군이 민선 7기를 맞아 군정 추진 방향으로 유통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행정으로 접근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해외수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과 그의 두 동생인 권중갑 미국 뉴욕 호텔스탠포드 회장, 권일연 미국 H마트 회장의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가 어려운 가운데도 고향 농산물 수출에 힘써주신 희창물산 권중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월 24일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동시에 위축된 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행정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코로나19 확산 속 행정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부서 내 1/2 근무 및 임신부 등 재택근무 실시, 대면회의 ․ 보고를 대체한 영상회의 실시, 문경시립도서관 북 워킹 스루 서비스 등 대인 접촉 최소화로 확산 억제에 앞장선다. 현장 민원, 산불 계도, 코로나19 관련 업무 담당자는 현장 출장을 적극 활용하는 등 부서 내 1/2 근무를 실시하고,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은 재택근무를 우선 실시한다. 또한 부서별 보건관리자를 지정, 모든 직원의 일일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출근 시 출입구에 기 설치된 대인소독기를 통과, 열감지 카메라 측정과 별도로 비접촉식 체온계를 이용하여 한 번 더 체온을 측정한다. 대면 회의 및 대면 보고는 자제하고, 전화, 이메일, 메모보고 등을 적극 활용하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읍면동장 회의를 실시하는 등 주요 회의 방식도 변경한다. 특히 시민들의 도서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4일 코로나19 예방, 확산방지를 위한 경북형 마스크 제작 및 보급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평생학습동아리 3팀, 구미시자원봉사센터, 구미시행복도우미 등 100여명이 20,000매를 목표로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마스크 제작에는 주민들의 재능 참여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스로 참여한 봉사자들은 경북형 마스크 제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필터는 항균처리된 스펀본드 부직포로 마스크 샘플 제작후 (사)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성능분석을 하여 제작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구미시(시장 장세용), 도의원(김상조), 도의원(윤창욱)이 마스크 제작 현장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마스크 제작과정을 상세히 관심있게 관찰하며, 경북 도민을 위해 온정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구미시의 따뜻한 손길로 만든 마스크는 필터 15매와 함께 순차적으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강화는 물론 버스터미널, 구미역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4일 가용가능한 모든 재․세정 수단을 강구한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 추가 대책안을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 의원간담회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행사취소와 보조금 삭감, 지방채 발행 등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국‧도비 포함 758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고 ▲긴급생활지원비 340억원 ▲긴급복지지원 87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12억원 ▲코호트격리 참여 종사자 위로금 12억원 등을 피해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직접 지원한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비를 당초 262억원(도 79억원, 시183억원)에서 시비 78억원을 추가한 340억원으로 확대하고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계획이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87억원은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한 생계위기 1만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은 9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7세 미만 아동수당을 받는 2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112억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3월 24일 오후 2시 3층 간담회장에서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과 관련하여 전체 의원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장기화 우려 등으로 시민의 삶이 위축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기본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함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구미시의회는 구미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경상북도 지급기준인 262억원에 78억 증액된 340억원 지원하는 기본안에 합의했다. 구미시의회는 재원마련을 위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보류하거나 연기 하더라도 구미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심각한 위기에 놓인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또한, 불필요한 행사의 취소, 긴급하지 않은 사업 축소 등 예산 절감과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가용 예산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김태근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경제적 불안과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며, “구미시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제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3월 2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1명이 증가한, 총 6,442명으로 발표했다.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3명, 25일 499명, 26일 677명, 27일 1,017명, 28일 1,314명, 29일 2,055명, 3월 1일 2,569명, 2일 3,081명, 3일 3,601명, 4일 4,006명, 5일 4,327명, 6일 4,694명, 7일 5,084명, 8일 5,381명, 9일 5,571명, 10일 5,663명, 11일 5,794명, 12일 5,867명, 13일 5,928명, 14일 5,990명, 15일 6,031명, 16일 6,066명, 17일 6,098명, 18일 6,144명, 19일 6,241명, 20일 6,275명, 21일 6,344명, 22일 6,387명, 23일 6,411명, 24일 6,442명으로 확진자 증가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현재, 확진환자 2,060명은 전국 70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609명은 생활치료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4일 오후 3시 21분경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덕담리 1362-2번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2대, 임차 1대)와 지상에는 불진화차량 4대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40여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중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 지금은 빠른 시간 내 진화를 완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했다. 한편 3시 13분경 문경시 영순면 이목리 산31-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불발생 1시간여 간만인 4시 10분경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경시 산불진화 현장에는 진화헬기 4대, 진화인력 100여명 등이 투입됐으며, 피해면적 0.01ha인 것으로 추정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와 합동으로 관내 신고된 실내체육시설(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학원, 당구장업 등)에 대해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행정 및 경찰 27명으로 점검팀을 구성해 관내 268개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개인위생 교육·홍보 여부, 위생환경개선, 직원 및 이용자, 방문객 관리 여부,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4월 5일까지 보름간에 걸쳐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시설 운영여부의 확인과 손소독제, 락스 등 방역물품도 지원하고, 만약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방역 당국이 제시한 시설별 준수사항에 따라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으로 시민들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름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관련 권고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21일 국무총리 담화 내용에 따라 실시하며, 경산시는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에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는 ‘시민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주 3,000명을 돌파한데 이어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봇물 터지듯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한국노총 전국연합건설노동조합 김대식 위원장, 김상연 포항지부장, 전국건설플랜트노동조합 서일억 위원장 등 근로자들이 오중기 후보 사무실을 방문하여 후보자와 간담회를 갖고 정책 연대의 뜻을 다졌다. 또한 이날 포항 소상인들 100인이 오중기 후보 지지선언했다. 이날 김병희 대표는 “청와대 출신 힘있는 오중기 후보가 포항경제 살리기에 적임자!”라며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오중기 후보는 “포항시민들께서 포항경제를 살려내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려주셨다. 제가 가진 모든 힘으로 포항재건을 완수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주 시민선대위 3000명을 돌파한데 이어 오중기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늘고 있다. 오중기 후보는 향후 26일 후보자 등록을 하며 28일엔 온라인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