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청년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기부 릴레이가 결실을 맺고 있다. 경상북도는 3월 20일 경북청년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시작한‘만원의 행복’기부 릴레이에 1천 600여명의 지역 청년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금으로 마련된 마스크와 경북도에서 지원한 300여개의 경북형 마스크는 경북청년봉사단과 김천출신 천하장사인 이태현 용인대 교수가 경산시 3개 마을을 찾아 전달했다. 향후 마스크를 단계적으로 확보해 다른 지역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태현 교수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밥한끼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마스크를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권복수 이장은 “마스크가 귀한 세상인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서 전달해 주니 너무 대견하다. 청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라니 더욱 의미가 크다.”며 고마워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부와 봉사로 어르신과 지역을 지키는 우리 청년들이 자랑스럽다.”며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모두 똘똘 뭉쳐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20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농산물 학교급식 장터 행사(친환경 농산물 장보러 가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코로나 19 확산과 각급학교 개학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북교육청과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함께 추진한다. 주요 품목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친환경 농산물(참외, 딸기, 미나리, 표고버섯, 시금치, 상추, 오이 등) 10여 종이며, 일부 품목은 형편에 따라 복합 구성품(꾸러미)으로 돼 있다.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는 각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준비하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쌀, 감자, 양파, 딸기, 버섯 등)을 판매한다. 경북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은 구매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구매 물량을 수합해 매주 수요일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보내고,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도교육청(교육지원청) 지정 장소에 물품을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상시 직거래 장터 활용을 위해‘사이소!, 보이소!’온라인 쇼핑 창구를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학원과 교습소 5,604곳을 대상으로 방역소독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심각’으로 격상되면서 경북교육청은 일선 학원 등에 휴원을 적극 권고했으며 도내 학원 등은 대부분 자율적인 휴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 안전 확보와 휴원 학원에 시설방역 지원을 위해 예비비 약 6천9백여만 원을 들여 교육지원청에서 방역소독기를 구입해 희망학원에 대여하기로 했다. 대여방법 등 세부사항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산, 청도, 봉화 지역 학원 등에 살균소독제 등 감염예방물품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휴원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세학원 등을 위해 가능한 경영안정지원 방안을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지금이 코로나19 사태의 진정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방역소독기 대여 서비스가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는 20일 경제·생활밀착형 도로교통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예비후보는 “성서지역 도시계획도로가 3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미 개설된 소방도로가 다수 상존하고 있고, 상습정체구역이 발생하는 등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생활밀착형 도로로 확장 또는 개설 하여 도로 본연의 기능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개설 소방도로중 거너실 소방도로와 성서공단로↔장기공원도로를 조기에 개설하고, 상습정체구간 중 신천대로→세방로 진입로, 세방로 확장, 성서IC→달구벌대로 진출로 확장, 영남네오빌→누림타운간 도로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교통체증해소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홍석준 예비후보는 “이 사업들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경험을 토대로 한국도로공사, 대구시, 달서구청 등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국비 확보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홍석준 예비후보는 성서지역을 친환경 생태도시,교육문화도시,디지털메이커시티로만들어대구발전을 견인하고 살기 좋은 달서구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에 나섰다. 상주시는 3월 20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생긴 마스크 공급 부족과 1회용 마스크 사용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천500만원을 들여 면 마스크 1만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부터(다음 달 3일까지) 상주시 평생학습관 재봉실에서 재봉교육 강사들과 수강생, 상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마스크 제작은 원단 재단에서 재봉, 다리미질, 포장까지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만든 마스크는 1세트당 마스크 2매와 필터 45매로 포장돼 상주시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마스크는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상주시는 “재봉교육 강사들의 재능봉사로 취약 계층의 마스크 고민을 덜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오후 2시 작업장인 평생학습관을 찾아 재능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20일 양파‧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자율적 수급 조절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의무자조금단체 회원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신청자격은 1,000㎡ 이상 양파‧마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로서(1,000㎡ 미만 농가라도 희망 시 신청가능) 희망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무자조금 승인을 받으려면 참여 농가 수가 품목 전체 농가 수의 50%를 넘거나 또는 생산량, 재배 면적이 전국 생산량, 재배 면적의 50%가 넘어야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은 양파‧마늘 재배농가는 각각 405호(79ha), 313호(94ha)로 양파‧마늘의 주산지이나 25%의 저조한 가입률을 보여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이에 따라 농림식품부 주관으로 경상북도에서 시군 및 읍‧면 담당자 설명회를 마쳤으며, 예천군은 별도로 지난 1월 31일 주산지인 풍양면에서 농가의 이해도를 돕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예천군 관계자는 “최근 양파‧마늘의 수급 불안정이 되풀이 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20일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올바른 자립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3개 분야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활동보조를 필요로 하는 만6세 이상~만64세 이하 장애인으로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사회활동 정도, 개인의 욕구 등을 고려해 등급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일정액의 바우처를 지원(81만 원~648만 원)하고 본인부담금(상한액 16만5천 원)을 납부하면 활동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해 신체‧가사‧사회활동, 이동 보조 등 월 60시간~480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또한,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의미 있고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성인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동료 이용자와 함께 음악, 미술, 문화 등의 그룹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20일 화웨이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0만장과 손소독제 5만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웨이그룹은 전국재난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 학생들이 가장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대구시교육청에 먼저 기부의사를 밝혔고, 대구시교육청은 적극적인 조치로 25톤 트럭 1대 분량의 많은 방역물품을 빠르게 수령하게 되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원 받은 물품을 개학에 맞춰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개학 후 필요한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사용할 마스크 확보가 어려워 4월 6일 제대로 개학을 할 수 있을지 마음을 졸이고 있었는데 화웨이그룹과 재난구조협회에서 통 큰 기부를 해 주셔서 근심을 덜게 되었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물품은 코로나19로부터 대구 학생들 안전을 지키는데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에서도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부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령군은 3월 20일 박정현 도의원이 군청을 방문해 소독용 분무기 10대(200만원 상당)를 기부하고, 대한 한돈협회 고령군지부(회장 이동균) 500만원, 고령군체육회(회장 이재근)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독용 분무기는 학교 및 다중이용시설 등 읍면의 방역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기탁된 성금은 소독장비와 소독제 및 손세정제 등을 방역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전국협동조합노조 고령농협지회(지회장 김종국)는 관내 저소득층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가야읍, 운수면, 덕곡면에 각각 100만원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종국 지회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초·중·고교의 개학이 4월 6일로 결정됨에 따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개학 전에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습관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에 머물고, 완치자도 확진자 수를 넘어서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학생들을 안전하게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개인위생수칙과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서 일상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린 학생들이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종일 함께 생활하고, 점심식사를 하는 것은 감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개학 전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반드시 가정과 사회에서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교육부는 앞서 전국 초·중·고교의 개학을 지난 2일에서 9일로 1주일, 이후 다시 23일로 2주일 더 연기한 데 이어 3차 연기를 통하여 다음 달 6일로 미룬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는 20일 경제계, 소상공인, 총동창회, 지역유지와 각급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지지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달서구 갑 선거구에서 예비후보로 활동을 했던 권용섭 예비후보와 홍성권 전 달서구 의회 운영위원장, 방용운 전 달서구의원 등이 낙하산 공천을 막아 대구와 대구 토종 후보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인 홍석준 예비후보에게 지지선언과 함께 성서의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계명대 경영대학원 AMP 총동창회 권혁배 회장과, 이용사협회 달서구지회 박인수 지회장, ㈜나드리FS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나드리김밥 조송연 대표 등이 홍석준 예비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홍석준 예비후보측은 달서갑에서 4선을 한 박종근 전 국회의원, 권용섭 예비후보, 박돈규 전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장, 홍성권 전 달서구 의회 운영위원장, 허시영 전 달서구의회 운영위원장, 방용운 전 달서구의회 의원, 장태완 전 달서구의회 의원 등의 정치권 인사들이 지지의사를 밝혔고, 수제맥주산업협의회(회장 문준기),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회장 강신규),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회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대구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2차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 요양병원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집단시설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남·북구보건소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지역의 28개 요양병원(남구 5개소, 북구 23개소)에 담당을 지정하여 매일 방문점검과 1일 2회 발열 및 기침 등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종사자 및 간병인의 업무배제 등 병원 종사자 관리, ‘코로나19’ 유행지역의 방문금지 및 대구 인근지역 출·퇴근자와 신천지 신도 등 특별관리 또는 업무배제, 마스크 필수 착용과 종사자간 사회적 거리 두기도 적극 권고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또한 요양병원이 향후 관리 소홀이나 부주의로 인한 집단발병 시 손실보상 제외 및 구상권 청구, 업무정지와 같은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포항지역 71개(종사자 1,056명, 입소자 1,726명)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예방적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실시 중이다. 포항시는 이들 집단시설에 입소한 환자와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월 20일 올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8,739호에 대해 4월 8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령군에서는 공시대상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하고, 2월13부터 3월12일까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통해 표준주택과 인근주택의 가격 균형을 맞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했다. 고령군의 전체 개별주택의 평균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4.61% 상승했다. 이번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신축주택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9호 증가했다. 가격열람은 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 및 기타이해관계인은 가격(안)에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재무과 및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볍씨 파종전 2020년산 군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인 1모작용 일품벼, 2모작용 해담벼를 농민들이 파종하도록 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군위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가 추진됨에 따라,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경우에는 다음 연도부터 5년동안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면서 군은 2020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볍씨 파종전 2020년 매입품종(일품벼, 해담벼)을 반드시 확인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1모작 품종인 일품벼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됐다며, 2모작용 품종인 해담벼는 2020년 첫 도입되는 품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 공공비축미곡의 품질향상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0일 이번주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으로 6개품목 12,605박스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억 5천만원이다. 경북도의 당초 목표액은 6개품목 2,800박스이었다. 하지만 “힘내라 대구경북”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에 대한 호응이 뜨거워지면서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철우 지사는 지난 16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도내 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을 실시한다.”며 구매를 독려했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이 연기 되고 외식, 행사 취소 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내라(power up) 대구경북”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운동에는 도청, 농협, 교육청, 출자·출연기관, 제2작전사령부 등 만여명이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동참 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앞으로도 시군별 판매가 부진한 품목을 발굴하고 소비처를 확보하는 등 품앗이 완판운동을 도 전 공공기관과 대구시 공직자까지 뜻을 같이하여 확대할 계획으로 코로나19 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