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1월 23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 경북지역 연차대회에서 2022년 적십자 회비모금 경상북도 군부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적십자 경북지사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 중 회비모금 실적이 우수한 6개 시‧군을 선정하여 기관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군위군은 군민들과 함께 회비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2022년 회비모금 목표액의 165.7%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인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재난구호, 사회봉사, 공공의료, 청소년 분야 등 다양한 인도주의 실천 운동에 사용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규제품목 확대에 대한 집중 홍보와 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인 일회용 비닐봉지는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뿐만 아니라 제과점업과 편의점 등 종합소매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우산비닐 등은 규제품목에 새롭게 추가된다. 군은 새롭게 확대‧강화되는 이번 조치를 24일부터 시행하되, 확대 시행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여 1회용품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강화된 규제에 대한 현장에서 느낄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감량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성상 1회용품 사용 규제 업종 중 대다수가 식품접객업인 점을 고려하여, 제도의 조기 정착과 홍보효과 확대를 위해 관련부서와 함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위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라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우리의 작은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춘화)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8개 읍면에서 직접 다듬고 절인 배추 1천2백포기를 24일 왜관소공원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하여 심청보 군의장,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 이창준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원, 결혼이주여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나눔! 2022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김치 486박스는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노총 칠곡군청 노동조합(위원장 최상근)은 11월 19일 조합원 15여명과 함께 왜관읍 소재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노총 칠곡군청 노동조합은 휴일을 반납하고 대상가구를 방문해 적치물을 치우고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었다. 한국노총 칠곡군청 노동조합 최상근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소외된 주변 이웃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과 함께 등재 추진했던 ‘내방가사’가 11월 26일 안동에서 개최된 9차‘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에 최종 등재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군위군의 의뢰를 받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등재를 추진해 왔던 ‘삼국유사’역시 이번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등재에 성공함으로써, 한국국학진흥원이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한 2개의 기록유산이 모두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 동아시아 여성의 주체적 활동에 대한 증언, 내방가사 ‘내방가사’는 18~20세기, 특히 강한 남성중심주의 사회에서 여성들이 공동으로 자신들의 주체적인 창작과 문화 활동을 향유하면서, 그들만의 주체적인 활동을 해 왔음을 증언하는 기록이다. 이러한 여성들의 주체적 활동은 20세기 극변하는 역사적 변혁기에 대한 표현으로까지 이어졌다. 20세기는 제국주의의 침탈로 인한 전통과의 단절, 국권의 상실과 해방, 그리고 한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압축적인 역사 변혁기였다. ‘내방가사’는 이 시기 여성들이 여성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624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48명, 경산 370명, 구미 366명, 경주 255명, 안동 179명, 김천 155명, 칠곡 106명, 영주 96명, 상주 94명, 영천 90명, 예천 87명, 문경 58명, 울진 49명, 청도 47명, 의성 43명, 영덕 35명, 봉화 30명, 성주 29명, 고령 28명, 청송 27명, 군위 17명, 영양 16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472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638.9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1,231,655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安東湖) 인공모래섬 조성 사업이 쇠제비갈매기들에게 안정적인 서식지를 제공하며 자연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25일 서울 aT 센터에서 개최된 ‘제2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쇠제비갈매기는 호주에서 1만 km를 날아와 4월에서 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하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 여름 철새이다. 지난 2013년부터 내륙 안동호 내 쌍둥이 모래섬에서 알을 낳고 번식하고 있다. 시는 2019년 안동호의 수위가 상승하자 기존 모래섬이 사라져 긴급히 임시 모래섬을 설치했고, 2020년 시비를 투입 1,000㎡ 면적의 반영구적인 인공모래섬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2021년에는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되어 800㎡ 면적의 2차 인공모래섬을 조성하는 등 쇠제비갈매기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종(種) 보존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는 180여 마리의 쇠제비갈매기가 인공모래섬을 찾아왔으며, 짝짓기 이후 81마리의 새끼가 태어나 7월 남쪽 먼 여행을 떠났다. 안동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과거 안동호 건설로 삶터를 잃은 안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1월 25일 오후 3시 대구무역회관에서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 토론회'를 개최하고 승자독식 정치구도 극복을 위한 방법들을 모색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 중 홍석준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 김병욱 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이인선 대구 수성을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충남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이탄희 경기 용인정 국회의원, 김영배 서울 성북갑 국회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과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소영 대구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발제를 하고, 국민의힘 홍석준, 김병욱 의원과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토론에 나섰다. 우선, 이소영 교수는 “정치개혁은 국민과 함께 해야 된다.”며 선거법 개정으로 비례대표제를 확대하고 다당제 국회를 구성해야 하며 정당 민주화를 통해 대의민주주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거대 양당이 기득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토론에서는 홍석준 의원이 “민주당이 활동하기 힘든 대구와 경북에서 지역 할당에 의한 비례대표의원들이 진출하도록 하는 게 정당 쏠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2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9회 계명산학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충곤 에스엘㈜ 회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 계명대 본부 보직자 및 산학협력단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 산학교류 기관장, 계명가족회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계명대는 손일호 경창산업(주) 회장,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 이창섭 계명대 교수를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하고 포상했다. 이후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이 '미래를 만드는 산학협력 Future Factory'를 주제로 산학성과와 비전을 발표하고, 지역 기업과 대학이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토론 형식으로 포럼을 진행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산업체와 대학이 협력하는데 발생하는 간극과 상호 고충을 확인하는 자리였는데, 기업은 3개월 이상의 장기 현장실습의 필요, 애사심, 애향심을 가진 인재 양성, 인성교육, 대학의 산학협력 목표의 구체성 등을 주문했고,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학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유이창 방사선학과 학생이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열린 ‘2022년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협회장 표창인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진흥 연차대회‘는 국내 방사선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선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방사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또, 연차대회를 통해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방사선 분야의 뛰어난 업적이 있는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날 유이창 학생은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분야 젊은 과학자로서 방사선 기술 연구와 방사선 산업 진흥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이창 학생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방사선 분야에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방사선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어 환자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25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제10회 자원순환 아나바다 GO! 장터’ 운영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지난달 22일, 청소년문화의집 앞 광장에서 열린 자원순환 아나바다 GO! 장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아나바다 장터, 먹거리 장터, 체험 장터, 공연마당 등을 운영해 132만4400원의 수익금 모았다.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은 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신장 투석 환아의 치료비용으로 사용된다. 강매영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원순환 아나바다 GO! 장터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민국 사과의 중심지 영주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리는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GYEONGBUK APPLE’S BACK(경북사과가 돌아왔다!)’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사과주산지 15개 시군별 대표 브랜드 사과 전시 및 시식회, 특산물 전시, 사과 굿즈 기념품 판매 등 소비자들에게 경북 사과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영주사과 400박스(2.5kg)를 한정으로 시중판매가인 8500원보다 저렴한 6000원에 할인판매 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각인시키고 풍기인삼, 사과즙, 한과 등 영주의 대표 농특산품을 함께 전시·홍보했다. 영주사과는 전국 최고의 일조량과 소백산의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영주에서만 생산되는 ‘별사과’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된 별모양의 미니사과로 현재 백화점 및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 판매중이며 베트남, 홍콩 등에도 수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17개동을 권역별로 나누어 8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복지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복지학교’는 ‘2022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마을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교육 순으로, 1부에서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교육으로 성공하는 마을복지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이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역할을 사례중심 교육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사회적으로 소외, 고립된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요즘, 복지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의 역할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대구특수교육원은 11월 24일, 25일 ㈜쓰리에이치 제2공장(대구광역시 동구 율암로 86)에서 ‘지역사회 연계 진로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연계 진로 DAY’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사업체와 연계한 현장중심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업체 탐방, 학생의 장애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직무 체험, 모의 면접 및 취업 컨설팅 등의 과정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장 직원의 가이드로 생산 시설과 제품 제조 과정을 살펴보는 사업체 탐방을 시작으로 제품의 제조 과정 중 일부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부품을 조립해 보는 진로체험과 사업체의 인사담당자가 학생들이 사전에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검토한 후 3인 1조로 모의면접과 취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쓰리에이치는 2014년 동구 혁신도시에 설립되어 전동지압 온열침대, 레이저조사기 등을 생산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이며,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여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사업체 탐방부터 직무체험, 모의 면접까지 취업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경험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지역의 노동단체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감정노동자 실태조사와 권익증진 방안 연구용역(이하‘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고객 응대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전체 임금노동자의 35%로 추정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업무 증가로 관련 노동자의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권익보호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올 3월 ‘경북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감정노동자의 실질적인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방안 마련에 고심해 왔다.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경북도는 도내 감정노동자 실태조사와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의 주요 과제는 ▷경북형 감정노동자의 개념과 범주 설정 ▷도내 감정노동자 일반현황 및 노동환경 조사 ▷권익침해 및 구제사례 조사 ▷타 지역 우수사례와 선진정책 수집 ▷경북권역을 고려한 권익보호제도와 정책 마련 등이다. 향후 경북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기본 계획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