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1월 25일 오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충의공 정기룡 장군 상주성 탈환 전승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충의공 정기룡장군 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를 주관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을 비롯한 문중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으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였다. 이곳을 정기룡 장군은 무기와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상주성을 탈환해 승전의 기세를 잡았으며, 무예와 지략이 뛰어나 백성들에게는 칭송을 받았다. 조선왕조 선조실록에 따르면 “정기룡 장군이 없었다면 영남이 없었을 것이고 영남이 없었다면 조선도 없었을 것”이라고 기록돼 있을 만큼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임진왜란 당시 얼마나 큰 업적을 남겼는지 알 수 있다. 기념탑은 정기룡 장군 탄신 460주년을 맞아 전국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창호 조각가의 작품이다. 높이 10m, 폭 7.5m로 전체적인 모티브는 상주성을 상징하고 장군의 동상은 진격하는 용맹함을 표현했다. 제막식은 상주 연희단 맥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5일 도청에서 봉화광산 생환 광부와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지고 25~26일까지 1박2일간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산림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생환 광부 박정하 작업반장과 그 가족(8명), 보조 작업자 박 모씨의 가족(3명)이 참가했다. 첫날 진행된 1부 프로그램 ‘싱잉볼 명상’과 ‘다도 명상’을 통해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이후 2부 프로그램 ‘수(水)치유 체험’시간에는 다양한 수중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높여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둘째 날에는 백두대간 능선 속 숲을 거닐며 평소 느끼지 못한 자연을 가족들과 온전히 느끼면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 물줄기의 압력을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치유장비 마사지를 체험하며 건강한 기운을 한껏 충전했다. 박정하씨는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생태 숲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면서“이번 캠프를 준비해준 경북도와 국립산림치유원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적으로 돌아 와주셔서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은 11월 28일 오후 2 도시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하는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6일 이철우 도지사가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찾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육상화물운송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되면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대책상황실은 국토부·경찰청·시군과 실시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물량 수송을 위해 자가용유상운송 허가 등 대체운영수단을 가용하고, 운송 방해등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청과 협업해 적극대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기업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단 없는 물류흐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방시대를 맞아 11월 25일 시청 강당에서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방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자치의 주인인 참석자 모두가 최근 화두인‘인구문제와 구미시의 미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방분권전국회의 노민호 공동대표가 `인구정책과 지방분권'이라는 자유발제 주제로 토크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노민호 공동대표는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지역특성에 맞는 자치분권과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이 커지고 그 중심에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시대의 진정한 주인인 주민들도 인구문제 등 지역현안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의 `인구 증가를 이끌 정책' 에서는 ▲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청년인구 유입방안 ▲ 기업유치를 위한 지방세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도시 조성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회장김기웅)는 11월 24일 임원 및 운영위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부산 일대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의식 개혁을 확산하는데 지역 리더로서 선도적 역할과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실시했다. 김기웅 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도 솔선수범하여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임원 및 운영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견학으로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22 서포터즈 단합대회’를 개최해 팬들과 함께 소통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월 26일 오전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2022 서포터즈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이흥실 단장,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 20명과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9명 및 구단 직원들이 참석했다. 11시부터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김천상무 관련 퀴즈, 고요속의 외침 등 예능형 게임들을 진행했다. 이어 발을 활용한 볼링인 풋볼링(footbowling) 게임을 수사불패 vs 인사이더, 구단 직원으로 나눠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축구 단체전을 통해 단합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수사불패 이승준 단장은 “K리그 구단들 중 서포터즈를 위해 이렇게 신경 쓰는 곳은 김천밖에 없을 것이다. 서포터즈 단합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단장으로서 2023 시즌에도 구단을 향한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비시즌 동안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1월 24일 농협은행 경주시지부와 함께 경주지역 무료급식소 이웃집과 성림에 무료급식 지원을 위한 600만원 상당의 쌀 2톤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공사는 2014년부터 매년 경주시 동천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이웃집’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협은행 경주시지부와 함께 지역 쌀 이용을 촉진하고, 더욱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불국사 성림 무료급식소까지 2곳에 지원하게 되었다. 이날 지원된 쌀과 기부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힘든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지역 어려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2년부터 취약계층 연탄나눔·여행지원, 농번기 일손돕기, 재능기부, 사랑의 헌혈행사 등 지역에 계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460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89명, 구미 366명, 경산 293명, 경주 204명, 안동 178명, 김천 162명, 칠곡 102명, 영주 86명, 상주 86명, 영천 81명, 문경 79명, 예천 64명, 울진 42명, 영덕 36명, 의성 31명, 청송 31명, 청도 31명, 성주 31명, 고령 30명, 봉화 15명, 군위 14명, 영양 10명, 울릉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496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642.3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1,234,118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사회보장협의체’라 한다)는 11월 25일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지천면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은 지난 10월 지천면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아나바다 행사에서 생긴 수익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에는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를 장애인 및 저소득가정 등 5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해마다, 지천면 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쌀, 식료품,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거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강현구 민간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계층에게 작은 나눔으로 온정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추경호 지천면장은 “부족하지만 매년 주위를 돌아 볼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동해면 공당리 일원에서 열리는 ‘고기능금속기술센터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포스코,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주요 철강기업과 ㈜동방 등 운송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업계의 고충을 들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제품 출하가 전면 중단된 상태인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며,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삼중고에 인력난과 원자재가격 인상까지 겹쳐 중소기업의 피해가 극심한데 이번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회사 문을 닫아야 할 판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원 장관은 "안전운임제 관련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은 국회에서 합의를 통해 해결할 것들이다"며, "포항지역 기업은 태풍 피해로 고충을 겪고 있는데 철강 생산·공급업체와 소비자, 현장 근로자 모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하루 빨리 끝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국회에서 입법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정확히 반영하겠지만 정부와 기업은 물론 국민들이 하나로 단합해 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점에 산업 물류를 볼모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겠다는 화물연대의 투쟁에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고 했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화물차주들과도 만나 “화주 처벌조항 삭제가 반영된 법안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은 지난 25일 포항사무실에서 ‘제35회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이 지난 2016년 국회 입성 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매월 정기적으로 갖는 행사다. 이날 김정재 의원은 △포항시 인구감소 문제 △포항시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재건축·재개발 △수해 대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청하면의 최대현안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주민과 직접 만나 들은 10여 건의 민원과 정책을 지역 도·시의원과 함께 정리하고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해 그 결과를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이 가장 필요한 것을 정확히 파악해 이를 하나하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김정재 의원은 영일만대교 건설, SRT 수서-포항 노선 신설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재민)는 26일 학사골목과 목민로 일대에서 ‘모두의 거리路 페스타’ 행사에 앞서 행사장 일대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유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질서유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규모 인구밀집 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초중고 학생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도 함께 추진됐다. 연합회에서는 캠페인 종료 후에는 모두의 거리로 페스타 행사 교통 통제를 지원해 원활한 행사 진행에 힘을 쏟았다. 배동직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을 떨쳐내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민 회장은 “영주시‧영주경찰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종 행사‧교통 통제 지원, 농산물 도난방지 등 각종 범죄 예방에 힘써 안전도시 영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는 2002년 설립된 단체로, 16개대 270여 명의 대원이 취약지역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지난 26일 남부육거리부터부터 서천 방향 목민로 일대에서 개최한 ‘모두의 거리 페스타’가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에서 처음 추진한 도심 축제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에게 직접 알리지 못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하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난 8년간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결성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경북전문대학교, STAXX(시와 SK스페셜티가 추진 중인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 참여기업, 스마트 창업공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많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체험거리 가득한 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 나와 시에서 처음 개최된 ‘도심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는 식전 첼로공연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퍼포먼스 △부스라운딩 등 1부 행사에 이어 △포토존 사진 콘테스트 △푸드존 맛집 리액션 △도시재생 사행시 짓기 등 현장 참여자를 중심으로 한 2부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교통통제, 안전요원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