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24년에는 총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시내권역 (9개 동) 389개소에 주민수익창출형 사업을 포함한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상가, 공공건물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10개 읍면 72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 전역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고자 한 ‘영주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3개년 조성사업’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년 연속 선정은 에너지복지도시 실현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와 열정으로 이룬 성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에너지 정책에 박차를 가해 ‘에너지로 행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림엄마와 함께하는 <이야기도, 그림도, 남달라>’ 전시 프로그램을 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휴관일인 월요일 제외)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방문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그들만의 남다른 시각으로 안동의 대표 문화유산을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그림엄마’ 한젬마 예술감독의 기획으로 진행돼 미국 애틀란타를 비롯한 국내외 12개 지역 36명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해 72여 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앞서 10월 8일 한젬마 예술감독과 예술인들은 안동의 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을 방문해 이를 작품으로 나타내기 위한 스케치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예술가들의 스케치여행 및 전시는 지역 출신 기업인 파버카스텔[(주)코모스유통]의 일부 협찬을 받아 진행된다. 또 전시와 연계해 11월 10일 한젬마 예술감독의 <남다른 멘토링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발달장애 예비예술인들이 한젬마 예술감독을 만나 예술 활동을 위한 상담과 지도를 받을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한젬마 예술감독은 “‘한국 정신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대표 신승훈․엄지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1천만 원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김원)에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는 2015년 11월 창업을 시작으로 2016년 친환경사업장 인증을 비롯해 안동시 인증 브랜드인 ‘안동참마돼지’ 상표 사용지정, 농촌융복합산업 및 HACCP 인증 등으로 탄탄한 사업 기반을 닦아왔다. 현재 매년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사업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에 이어, 2023년 경북도민의 날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도민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승훈 대표는 “기업과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잘 산다는 이념으로 우돈엠피피를 정직하고 글로벌한 친환경 축산업체로 키우기 위한 백년지대계를 꿈꾸며, 더불어 우수한 지역인재육성 지원에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축산환경에도 안동시장학회에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드리며, 귀한 성금은 지역의 어렵고 우수한 학생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9일부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수매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 2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2,144톤(건조벼 1,617톤, 산물벼 527톤)으로 12월 초까지 수매할 계획이다. 매입 대금은 당일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40㎏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정부의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 건조벼에 대하여 전량 톤백(800㎏ 포대) 수매를 추진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현대화하여 양곡의 입출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지난해 수매시 약목면‧기산면을 대상으로 톤백 수매를 시범 추진하였고,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PP포대 전량을 군비로 농가에 공급하였으며 톤백용 자동계량기도 지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벼 적기수확 ‧ 적정건조를 통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9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봉화군민, 대구경북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함께 한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봉화군은 올해 3월 경상북도 내 유일하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지난 2일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받았다. 특히 이날 국제학술대회에는 1979년 세계최초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일본 가케가와시의 이무라 요시타카 전 부시장과 나카야마 히로유키 전 기획 총무 부장이 참석했다. ‘평생학습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가케가와시가 평생학습을 활용해 인구 8만 소도시에서 12만 명까지 증가한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사회 실현을 위한 과제와 농촌평생학습 도시의 방향을 모색하는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봉화군민, 대구경북 평생학습 관계자, 평생학습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하며 봉화군과 경상북도의 더 나은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일 양국이 평생학습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해 봉화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호 간 평생학습 협력 체계를 유지해 상생발전에 힘쓰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 김천(구미)역은 11월 6일 한마음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철도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철도체험을 제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철도와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승강장 및 로컬관제실 견학, 자동발매기 및 매표창구 체험 등 역사 이용법을 배웠다. 행사는 평소 철도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철도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철도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성학 코레일 김천(구미)관리역장은 “이번 철도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이 기차역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합창단(지휘자 : 윤동찬)은 11월 21일 저녁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Dan Forrest의 ‘Requiem for the Living’을 시작으로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한국 포크송과 만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가을 노래 모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김은주 교수가 특별 출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오는 13일 낮 12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공연일 전날인 20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다. 잔여석은 공연 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경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다양한 과학실험과 실습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일깨워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자 시행하는 월성본부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이다. 월성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가 돼 교통안전을 위한 공학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경사각 센서를 이용하여 잠들 때 고개가 숙여지면 부저가 울리는 졸음방지안경을 조립하는 등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김한성 본부장은 “학생들이 월성본부의 아톰공학교실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 좋겠다.”면서 “지역의 재능있는 학생들이 추후 원자력 산업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일본 가고시마 지역의 소주 마이스터즈 일행 7명이 대한민국 증류주의 본고장인 안동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안동을 방문한다. 지난 5월 안동소주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안동시 부시장과 경북도 관계자, 안동소주협회(민속주 안동소주, 명인안동소주, 일품안동소주, 버버리찰떡, 회곡양조장, 밀과 노닐다, 농암종택 전통주)가 가고시마현을 방문해 안동소주 홍보 시음 행사를 열었다. 당시 시음회에 참가해‘안동소주의 향이 너무 좋고 맛있다’라는 소감을 밝혔던 가고시마 소주 마이스터즈협회 ‘사메지마 요시히로’ 이사장이 이번에 방문단을 이끌고 온 것이다. 가고시마 소주 마이스터즈 협회는 일본소주 문화의 국내외 확산과 소주 문화 보존 전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주 마이스터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8년에 설립됐으며, 156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가고시마현은 고구마 생산량이 일본 전역에서 1위(3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고구마를 원료로 본격 소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 112개소가 있고 2천여 종류의 소주 브랜드로 일본 소주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마이스터즈협회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봉화군은 지난해 11월부터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군민들이 적극 동참한 결과 모금 목표액 대비 157%를 초과 달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보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공공의료, 청소년교육 분야 등 물적, 인적 구호활동으로 재난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쓰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은 11월 9일 지역의 취약계층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한국국학진흥원 직원 20여 명이 안동시 중구동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듯한 정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기원하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11월 2일과 3일에도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직원 60여 명이 2개 팀으로 나누어 사과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한국국학진흥원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이웃사랑과 행복 나눔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11월 13일(월) 오전 10시 춘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춘양면민 걷기대회 및 화합한마당’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에 성동시장에서 열리는 ‘성동시장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9일 포스코 노사의 임단협 최종 타결에 대해 50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시의회는“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를 시의회를 비롯한 포항시민 모두가 노심초사 기다렸다”며, “어려운 시기에 갈등보다 상생을 택해 50만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신 포스코 노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지역과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포스코 노사가 포스코맨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 걸음씩 양보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결정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철강경기 불황, 태풍 힌남노 여파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우리 포항과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뜻과 힘을 모아나간다면 철강산업 위기를 타개하고 포스코와 포항, 나아가 대한민국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철강업계 종사자들의 근로환경과 노동조건, 산업재해 위험 등 이들이 처한 현실은 여타 업종에 비해 더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철강경기 침체, 힌남노 침수피해 등으로 포스코 또한 힘든 상황에 놓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경상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및 시군, 도의회, 농협중앙회 등을 비롯한 54개의 답례품 업체가 참여해 특별 생방송, 기부 릴레이, 현장 기부 상담 및 접수, 답례품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고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관을 설치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경북 22개 시군의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여 홍보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경상북도 홍보관에 대한민국 도예 명장이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이학천 장인의 도자기를 비롯한 총 4점의 도자기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경상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말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향후 본청 기부금 누적액이 10억 원을 달성하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출산․보육 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