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9일 김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직원 간 청렴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에 관한 문제를 풀어 최종 5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골든벨(최우수상)은 3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산림녹지과 최정 주무관이 울렸으며, 우수상은 원도심재생과 전인경 주무관, 장려상은 시립도서관 김나영 주무관, 아포읍 황윤우 주무관, 자산동 김준영 주무관이 차지했다. 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끼리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고, 오늘 쌓은 청렴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에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청렴 김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9일 김천 탑웨딩타운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생산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3 김천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지원전략 특강 진행으로 포문을 연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김천시에 있는 15개 기업과 10여 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하여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맞춤형 상담은 참가기업별 엮음(매칭) 시간표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기업 운영의 기반이 되는 정책자금 및 마케팅 관련 분야를 비롯하여 기업 성장의 핵심이 되는 공공 조달 및 유통 관련 분야의 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경영자총협회의 후원으로 현장을 찾은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각종 기업 지원사업을 안내받고, 참가기업별 제품 전시관 운영 및 안내책 배부를 통해 지역 기업의 우수 생산 제품을 널리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박선하, 최병근 경상북도의원, 박근혜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의원과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2023년 내고장 TOP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는 11월 8일 2024년부터 운용할 아동복지기금의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아동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2024년도 아동복지기금 운용계획에 대한 심의가 심도있게 이뤄졌으며 원안 의결됐다. 또한 아동복지기금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청도군 아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는 지난 9월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돼 공포됐다. 이에 따라 개최된 아동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운용계획의 수립과 결산, 성과분석, 조례의 목적에 해당하는 사항의 심의 및 결정 등을 담당한다. 아동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부군수 장상열)은 “청도군이 처한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하고 인구유입과 아동복지증진에 대한 군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기금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9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및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행복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청도행복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평생교육사업으로 군민의식 선진화와 청도행복헌장 실천으로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하여,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를 건설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청도행복아카데미는 권역별, 민간단체별로 이원화 운영된다. 권역별 아카데미는 1권역(청도·화양읍), 2권역(산동), 3권역(산서)로 나누어 5회씩 총 15회 진행되며, 민간단체별 아카데미는 이장협의회 등 6개 단체를 대상으로 총 6회 운영된다. 1권역 개강을 시작으로 나머지 교육과정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인문학, 교양, 생활, 환경, 건강관리 등 군민의식을 전환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주제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군정 철학 공유와 시민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4년을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선포 재도약의 해로 삼고 군민의식 대전환과 군민 개개인 동기부여를 통해 군민행복지수를 드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신규 임용된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신규공무원 직무역량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8일 회계실무교육을 시작으로 ▶ 보안 및 복무교육 ▶ 전산보안 및 개인정보보호교육 ▶ 새올 및 온나라시스템교육 ▶ 공무원 청렴교육 ▶ 예산실무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빠른 업무역량 향상과 원활한 조직적응을 위해 필요한 직무교육과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및 공직관 확립을 위한 소양교육을 함께 추진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실무경험이 풍부한 팀장들이 직무교육의 강사로 지정돼 교육 강의와 더불어 가지고 있던 행정 노하우도 전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항상 군민에게 봉사하고 열린마인드로 한발 더 다가가는 친절 행정으로 성주군 발전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11월 16일에 치러질 ‘2024학년도 대학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지역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200여명에게 지급된 이번 격려품은 수험생들의 필수 물품인 컴퓨터용 싸인펜, 샤프, 볼펜 등의 문구세트와 마스크, 칫솔 등 위생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수능대박을 응원하는 격려메시지와 함께 전달됐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병환 이사장은 “수험생 모두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최선을 다하여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라며,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도 끝까지 우리 자녀들을 믿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관내 학생들의 품격 높은 학습지원을 위해 별고을교육원 운영, 고등학생 아이비리그 대학투어, 중학생 예체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1월 9일 농업인회관 한우협회 사무실에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경종농가에서 퇴비로 다시 활용하는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전국한우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구교철)와 성주군 쌀전업농회(회장 정주환)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퇴비화 된 양질의 가축분을 경종농가가 농경지에 살포하여 축산농가는 가축분 퇴비를 원활히 처리하고 경종농가는 생산비 절감 및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고 볏짚을 축산농가에 환원하는 농가간 상생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됐으며, 한우협회에서 퇴비 100t을 증정했다. 가축분 퇴비에는 질소, 인산, 칼리 등의 비료성분이 상당량 포함돼 있어 주기적으로 교반할 경우 양질의 퇴비 생산이 가능하며 농경지에 적정 살포시 화학 비료 절감과 토양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경축순환농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산악취민원 해소와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고품질 퇴비 생산으로 수질,토양 등 환경오염 방지의 과도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산농가는 경종농가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경종농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 농업명장에 신길호 씨, 농업인 대상 전체대상에 정동규 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인을 위한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영천시는 2014년부터 우수상, 2015년~2016년 최우수상, 2017년~2018년 우수상,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대상, 2021년~202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까지 대상 1회, 최우수 3회, 우수상 6회로 10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영천시의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으로 고품질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육성, 6차 산업 활성화, 말 산업특구조성, 귀농·귀촌 시책추진, 신규 농업인 전문인력 양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여러 시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북 농업명장, 농업인 대상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로타리클럽(회장 강만수)은 11월 10일 초전면 용성리에서 ‘사랑의 집 7호 준공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집’은 성주로타리클럽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랑의 집 7호는 10월 중순경에 실내 화장실 배관연결 및 정화조 설치 작업을 시작으로 10월 28일에는 로타리클럽 회원과 배우자들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집안팎을 대청소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후 도배, 장판 및 싱크대교체, 천장보수 등의 작업을 시행하여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완료 할 수 있었다. 특히 사랑의 집 7호는 성주로타리클럽의 자체기금과 회원들의 재능기부, 공동모금회의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재원이 합쳐져 지원됨으로써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집’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받은 이○○씨는 “집이 오래되고 특히 화장실 사용이 많이 불편했는데 화장실을 실내에서 사용하게 고쳐 줘 너무 기쁘다. 집안을 새집처럼 깨끗하게 꾸며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주로타리클럽 강만수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화북면 별빛테마마을에 소재한 별빛야영장이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야영장 선정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자치단체 공공야영장 가운데 가족친화, 친환경, 무장애, 반려동물친화 등 4개 분야에서 전국 우수야영장 20곳을 발표하고 홍보 등을 지원한다. 별빛야영장은 별빛테마마을 내에 소재한 보현산천문과학관의 천문 체험 시설과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캠핑 시설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가족친화’ 부분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야영장을 취재한 후 관련 소개글을 한국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향후 1년간 홍보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별빛야영장에서 이용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회장 이승원)는 10일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새마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새마을운동 핵심과제인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경제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난 1년 동안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들이 버려진 폐비닐, 헌 옷, 종이, 플라스틱 등을 수거했다. 특히, 토양 오염의 주범인 폐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농촌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폐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생활화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용품을 실은 1톤 화물차 50여 대 및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집결해 환경 살리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수집된 재활용품들을 품목별로 한국환경공단 등에 납품했으며 매각 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원 회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올 한 해 고생해 주신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중요 과제인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무분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우륵박물관은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우륵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1월 11,12일, 18,19일 4일간, 우륵박물관 2층 강당에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체험프로그램은 대가야를 대표하는 악기인 가야금과 대가야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영상수업, 우륵과 가야금 오르골 만들기 체험, 가야금 연주체험으로 구성했다. 오르골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유아의 경우에는 우륵과 가야금 필통 만들기 체험으로 대신 할 수 있다. 1일 6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회당 1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인원은 당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고령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우륵박물관의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대가야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세한 사항은 대가야박물관 홈페이지(www.goryeong.go.kr/daegaya) 공지사항을 참조 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대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본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7500만원을 획득했다. 다산목민대상은 행정자치부 주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국 기초 지자체 3곳을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경주시의 이번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경북 시·군 중 15년 만의 최초 수상으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으로 청렴도 평가 1위, 도내 최초 미혼모자 복지시설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등 목민정신을 실천한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민중심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체장의 율기, 봉공, 애민 등 3개 분야 실천결과와 목민정신 실천의지 등을 중심으로 1차 공적심사, 2차 현장검증, 3차 심사위원 평가 등 엄선 과정을 거쳐 대상(대통령상)에 안양시, 본상(행정안전부장관상)에 경주시와 남해군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세부 항목별로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 △경주-포항 신 형산강 프로젝트 △경주-포항-영천의 노후 산단 대개조 혁신클러스터 △경주-영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딸기의 고장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11월 10일 딸기 첫 출하를 시작했다. 고령군 덕곡면 본리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 이점자(61세) 농가는 이날 오전 설향 품종의 딸기를 수확하면서 제철 겨울을 앞둔 고령딸기 출하의 출발을 알렸다. 이점자 농가는 “올해는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 등으로 인해 정식모종 관리가 여느 해보다 힘들어 농가들의 걱정이 많았는데 첫 수확 한 딸기를 보니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고령딸기는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자연 벌 수정 등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해 색상과 당도가 뛰어난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출하 채비를 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 한해 이상기후로 힘들고 바쁜 가을을 보낸 딸기 농가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딸기가 시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땀방울에 대한 보상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 김명국 의장은 “고령의 농특산물을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로, 시설하우스 1,8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0일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나잠어업(해녀) 보호 및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위기가구 발굴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 ‘2024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안)’, ‘포항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 ‘포항시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대지보상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함정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조속히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을 포항도시공사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김상백 의원은 신광면에 해월 최시형 선생의 기념관 설립과 신광면 지역 역사‧문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성조 의원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위한 경북도와 포스코의 미온적 태도를 지적하고 경북도 광역 차원의 의지와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10회 임시회 회기 결정, 제310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했다. 한편 시의회는 11일~16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