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9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와 32개 지역대학, 경상북도 RISE센터 등 대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현 정부에서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 아래 대학 권한의 지방 이양 일환으로 교육부가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3.8.) 됐다. 그 후속 조치로 경상북도 RISE 기반 구축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강조하고, 이와 더불어 개최된 ‘교육발전특구’공청회에서도 교육부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 등이 협력하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주도 교육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경북도는 경상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RISE 기본계획에 지역과 대학이 상생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대학중심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9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경북도립미술관(이하 도립미술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경북 북부지역의 불균등한 문화 향유 여건을 개선하고 경북 고유의 예술적 가치와 미술 문화 창달을 위한 대표미술관으로 도립미술관을 건립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공청회는 도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건립추진의 취지와 의의를 알리며 도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검토한 후 미술관 운영계획수립에 반영해 내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한다.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한 건립 기본계획 중 주목할 점은 미술관의 차별성 확립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미술관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 특화형 미술관 운영을 구상 중이라는 점이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미디어 등을 활용하는 첨단화 시스템 장비를 구축하고 전시는 물론 도민의 평생교육을 실현하며 대중과의 소통이 중심이 되는 미래지향적 문화 복합공간으로서 미술관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3.11.15~’24.03.15)을 맞이하여 11월 9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ㆍ한파)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로 제설 및 교통 소통 대책, 제설제 비축 및 배치 상황, 고갯길 등 취약도로 제설 차량 전진 배치, 한파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 농업시설물 관리 대책 등 겨울철 대설ㆍ한파 자연재난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기상청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50사단, 한국도로공사, 대한적십 자사,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임무ㆍ역할 숙지 및 단체 소통방 등을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 상호 응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어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 도로철도과 및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폭설에 대비한 제설 장비 및 제설 자재 비축 현황, 327개소의 결빙 취약 구간 특별관리 제설 전진기지 46개소 운영, 모니터링 요원 운영 등에 대해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11월 16일 시행되는 대학수능시험 대비 도내 73개 시험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난 3일까지 완료했으며, 지구별 시험상황실을 운영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대구 두류정수사업소에서 ‘2023 경상북도 고향사랑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의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열린다.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정을 되새기고 대구·경북의 화합을 위해 올해 5회째 개최하고 있다. 행사장 내 마련된 40여 개 부스에서는 각종 제철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체험 및 갓 버무린 김치를 현장에서 판매한다. 농산물 경매 이벤트,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고향 사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최병일 (사)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도민회 향우회원 한명 한명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역할을 다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 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9일 구미 문화도시 공간 제1호 ‘각산 1978’의 개소식과 더불어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사)인디053(대표 이창원)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 공간 창출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는 두 기관과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 간 연대를 위한 문화소통공간 발굴 및 조성,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첫 사업으로 금리단길 일원의 빈집을 ‘각산1978’이라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각산1978’은 원평동의 옛 지명인 ‘각산’과 빈집이 처음 탄생한 연도 ‘1978’을 따 지은 이름이며, 올 연말 도시와 농촌의 우수 자원을 연계하는 ‘도시×농촌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자유와 연대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의 역량 결집을 통해 수준 높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시 조성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1969년 감정평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전진기지로 명성을 날리며 ‘수출 한국’과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포항 지역의 중소기업 ㈜한성중공업을 응원하고자 11월 9일 현장 방문과 함께 임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커피차를 제공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한성중공업은 1989년 설립 후 중소업체로는 드물게 통크레인, 코일 리프트, 급속냉각설비 등 제철 핵심설비 제작 기술을 갖추고 있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동국제강, 신일본제철 등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2022년 매출 193억 원과 수출 115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다. 권오을 한성중공업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현상이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가운데, 오늘 경북도에서 준비해 준 커피차 선물은 신규시장 개척 등 수출경쟁력 제고와 철강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기업과 직원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된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경북도에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튼튼한 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처럼 우리 기업도 철강 기술 관련 첨단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수출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상북도는 11월 9일 경북도청에서 KDB산업은행-경북도-포항시-구미시 간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포항-이차전지, 구미-반도체가 선정된 후 특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포럼, 추진단 개소식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특화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차원의 기업지원 정책 마련으로 경북의 힘으로 첨단산업 초격차를 선도하겠다는 고심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특화단지 내 기업 유치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DB산업은행은 초격차 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R&D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해외수출지원 자금까지 단계별 지원한다. 첨단산업 영위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2%p 금리우대, 운영자금 한도 확대(120%), 기계기구·데이터담보 등 폭넓은 담보가치 인정, 신용등급이 낮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0일 오후 2시 30분 웅비관에서 열리는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교육에 참석한다. 4시 30분에는 경주 스위트호텔 스위트홀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과공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3기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을 위해 미래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 발전에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4개 분야(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 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소위원회별로 사전 토론 과정을 거쳐 선정된 안건 등을 본 회의에서 발표․심의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주요 안건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대응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을 통한 출생부터 책임교육․돌봄 실현 방안 △직업 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유보통합 협의체 구성으로 추진 기반 조성과 선도교육청 운영으로 격차 해소를 위한 선제적 과제로 △인구감소에 따른 직업 계고 충원율 미달 △지역의 단순 노무직․저숙련 직업군의 구인난 가속화 등에 대해 집중논의 했다. 아울러, 소통․협력이 있는 경북 유보통합 추진 방안과 경북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9일 성주건강문화캠퍼스에서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2023 고령․칠곡․성주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토론회에는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하여 고령․칠곡․성주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학부모 등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호상 고령교육장과 최원아 칠곡교육장, 채종원 성주교육장은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개선)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 순으로 각 지역의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과 학생 맞춤형 다양한 지원으로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 업무를 개선하는 등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이어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은 현장 참석자들이 경북교육 정책과 지역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건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현장 참석자들의 질문에 경북교육의 성과와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해 나가는 경북교육의 다양한 정책을 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경북연구원 나중규 본부장의 발표로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용역은 (재)경북연구원과 함께 2040년을 향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 및 주변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 지향적 청도군 비전 계획을 수립하고, 혁신성장의 동력확보를 위한 권역별·부문별 발전방안을 통해 청도군의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2월까지 추진한다. 국가·경북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전략 모색,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9개 읍·면별 발전계획 수립, 청도군만의 미래가치를 담은 9개 부문별 핵심과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군은 그간 2030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지역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사업들을 발굴해왔으며,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제4대 성주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명예단장 김이숙, 단장 김상진)은 11월 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16명의 나눔봉사단 회원이 모인 가운데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힘찬 발돋움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에는 22개 시군이 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눔활성화를 위한 기부캠페인 활동, 착한가게 발굴 및 현판식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성주군은 8월 한 달간 인터넷 공개 모집을 통해 제4대 나눔봉사단을 모집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수륜면 김상진이 제4대 봉사단장으로 선출됐고, 나눔봉사단의 활동 및 역할에 대한 교육과 앞으로 2년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제4대 나눔봉사단장 김상진은 “성주군 나눔봉사단 활성화를 위해 명예단장님과 단원들이 함께 힘모아 기부활동에 적극나서 도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의 단장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성주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성주군을 만들기 위하여 제4대 성주군 나눔봉사단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11월 8일 現재구성주향우회장 이동환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하면서 성주군에 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됐다. 성주군은 이날 7호 아너 가입식과 동시에 군청 1층에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을 설치하고 제막식를 가졌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성주군에서는 올 한해 3명의 아너가 가입됐으며, 지금까지 총 7명의 아너에게 그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정신의 확대와 정착을 위해 아너홍보존을 마련했다. 이동환은 글로벌이앤비(주) 대표이사로 現재구성주향우회장을 맡아 성주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고향인 성주에 기부를 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성주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하게 됐다. 기탁금은 경북문화재단에 5천만원, 성주군에 5천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행사는 성주군 7호 아너 가입식 및 아너 홍보존 제막을 축하해주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우헌, 성주군 1호 아너인 제스코 대표 이기원, 2호 아너인 영진토목 대표 이영암, 4호 서부농협조합장 배수동, 6호 한진산업개발 대표 김욱석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나눔이란 작은 실천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1월 9일 오후 명인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 문제와 올바른 생명 가치관 형성을 위한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의 이해와 올바른 인구 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한 ‘비커밍 맘’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강의식의 일방향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시청각 및 감성적 자극을 높이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과 함께 러닝타임 중 인구정책퀴즈,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등 이벤트도 함께 이뤄져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결혼·출산·양육 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및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과 가족사랑, 양성평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성주군은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구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매년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산업은행, 경상북도, 포항시와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11월 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 산업은행은 구미시와 포항시가 각각 반도체 특화단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이차전지)을 지역 주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 전주기 여건을 조성하고 완결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밀착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정책 금융지원 프로그램 마련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관련 리서치 지원 △지역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등의 방안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의 적기 투자를 위해서는 정책금융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구미가 반도체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과 정책금융기관과의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