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벼 우량종자 공급을 확대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벼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에 대한 차액 보상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 지원금 포당 6천 원 대비 4천 원 증액한 1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벼 정부 보급종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게 됐다. 올해 김천시에 공급되는 벼 정부 보급종은 영호진미, 해담쌀 등 14개 품종으로 116,320kg(5,816포)이며, 전액 시비인 차액 지원 비용은 5,816만 원으로 20kg(1포대)당 1만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2023년산 보급종 공급가격은 메벼 49,080원, 찰벼 50,790원으로 보급종 가격에서 차액 보상금 1만 원을 제외한 금액을 지급하면 농협을 통해서 벼 정부 보급종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올해 벼 정부 보급종 차액 보상을 확대 지원하게 되어 관내 벼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를 줄이고, 앞으로도 순도 높고 우수한 보급종을 확대 공급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오는 3월 말까지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 전수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전수조사의 목적은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하여 복지 욕구 파악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폐지 수집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함이다. 김천시는 우선 지역 내 고물상, 읍면동 담당자와 이통장을 통해서 폐지 줍는 노인현황을 파악하여, 개별 상담을 진행해 생활 실태, 근로와 복지 욕구 등을 조사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노인 일자리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은 “생계를 위해 어려움과 위험을 감수하고 거리를 나서는 어르신이 주변에 있으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사회복지과로 연락해 달라.”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월 15일 감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담수를 시작했다. 감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하천수가 부족하고 모래가 퇴적되어 하상이 드러난 감천의 수량을 확보하고 도심구간을 상시로 담수하여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위와 유량조절이 가능한 높이 1.5m, 폭 130m 규모의 가동보를 김천대교 인근에 설치했다. 김천시는 가동보를 운영하여 김천대교에서부터 한신아파트까지 약 1.1km에 걸쳐 기상 상황에 따라 수위를 조절하여 상시 담수할 예정이며, 모래가 퇴적된 구간은 하상을 정비하고 파손된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등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지속해서 유지관리를 할 계획이다. 향후 가동보에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이번 사업으로 메말라 있던 감천에 하천수가 상시 흐르게 되어 도심 경관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오랜 기간 동안 공사 차량 통행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감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농소면 신촌리, 남면 초곡리, 지좌동 일원에 태풍,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용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방문 건의한 결과 올해 2월 배수개선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국비 140억 원을 연차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그 간 농소면 신촌리와 지좌동 일원은 강우 때마다 내수배제가 지연되어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과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었다. 농소면, 남면, 지좌동 일원 수혜면적 57.0㏊에 배수장 3개소, 배수로 1조를 정비하는 배수 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건의한 후 1월 현장평가를 거쳐 올해 2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140억 원의 전액 국비를 연차적으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김천시는 현재 배수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2개 사업장 봉산지구(56.5㏊, 109억 원), 장암지구(67.1㏊, 103억 원)와 더불어 초곡지구(57.0㏊, 140억 원)까지 신규 지구로 확정 시행하게 돼 총 3개 지구에 수혜면적 204.1㏊, 사업비 352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침수 피해로부터 재산과 인명피해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자살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올해도 자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통계청이 발표(`23.9.21.)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김천시 자살사망자는 37명으로 2021년보다 14명 감소했으며,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26.5명으로 지난해 대비 27.4% 감소(`21년 36.5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이 감소한 이유는 그동안 시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자살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을 묵묵히 수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정부의 자살 예방전략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읍면동 단위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한다. 이들 마을 주민과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기관은 자살 예방에 가장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고위험군 발굴, 자산위험 수단 차단, 인식개선 캠페인 등 5가지 사업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읍면동의 30% 이상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니어클럽(관장 도신스님)은 2월 16일 김천시립문화회관 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362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영숙 강사를 초빙하여 아동학대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아동 관련 4개 사업단(지역아동센터 봉사, 교육시설 봉사, 복지시설 봉사, 학교급식 도우미) 참여 어르신이다. 김천시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 꾸준히 어르신 일자리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언제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인 만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의 경우 지난해 대비 41억 원이 증가한 154억 원을 예산 편성하여 전년보다 587명이 늘어난 3,509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임직원들은 2월 20일 김천시청 전정에서 진행된 ‘사랑의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헌혈 활동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5명의 임직원이 뜻깊은 운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꾸준한 개인 헌혈 참여를 통해 헌혈유공패(금장, 은장)를 수여받은 직원도 다수 있어, 생명나눔에 대한 공단의 높은 참여 의지와 실천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농촌일손돕기, 전통시장 장보기, 무료급식 봉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대감을 구축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현재 혈액 수급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 공단의 헌혈 활동이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헌혈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2024시즌 티켓북 구매 릴레이를 개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월 20일, 2024시즌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충섭 구단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과 배낙호 대표이사,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단에 티켓북 1호 구매의사를 밝혔으며, 이날 행사와 함께 티켓북을 전달 받았다. 김충섭 구단주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구매 릴레이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김천상무의 고유한 행사다.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는 김천시 행정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 2023년에는 구매 릴레이에서 파생된 ‘기부 릴레이’ 행사도 진행됐다. 김천상무 5기 전역선수들이 사비로 구매한 티켓북을 관내 유아원과 복지원에 기부하며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후 6기 전역 선수와 정정용 감독 등 코칭스탭도 티켓북을 구매해 김천시가족센터와 유아원 및 복지원, 김천소방서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시즌 티켓북은 1권 당 20번의 홈경기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3만 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간 관내 볼링장(김천볼링장, 유성볼링장)에서 ‘2024 김천컵 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프로볼링협회(KPB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남녀프로볼링선수 384명이 참가하여 총상금 8,000만원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총 8개 조에서 조별 상위 3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하며, 준결승에서 여자부는 합산 스코어 상위 2위까지 남자부는 상위 4위까지 통과한 선수가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KPB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번 대회 전체 경기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되고 3월 4일, 3월 6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에 MBC Sports+ 채널을 통해 2주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프로볼링협회는 국내 프로볼링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순회하여 매년 프로볼링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첫 공식 개막대회는 김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프로볼링 선수를 접할 기회가 드문 시민들과 동호인들에게 프로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7억 5,744만 원의 예산을 들여 372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처리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사업비 15억 7,856만 원을 투입해 주택 335동, 비주택 60동, 지붕개량 12동 등 총 407동에 처리비를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우선 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하며, 비주택의 경우는 최대 5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철거 이후 지붕개량을 같이 신청하면 우선 지원 가구, 일반 가구 각각 최대 1,000만 원, 500만 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2월 21일부터 3월 12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 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개량 사업을 통해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기존 왕복 3회 운행 중이던 김천 ~ 인천국제공항 버스를 오는 3월 1일부터 왕복 4회로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진안고속에서 운행하는 인천국제공항 정기노선 버스는 대구 북부정류장을 출발해 구미와 김천을 거쳐 인천공항 1·2터미널에 도착하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하루 왕복 3회에서 4회로(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 횟수를 늘렸다. 대구발(상행)의 경우 김천 출발 시간은 ▲0시 20분 ▲02시 00분 ▲05시 50분 ▲12시 05분이며, 인천공항발(하행)의 경우 김천 도착 시간은 ▲09시 50분 ▲11시 40분 ▲15시 10분 ▲21시 20분이다. 공항버스 정류장 위치는 부곡주공아파트(부곡동 1026-3) 앞이며, 공항버스 예매는 모바일앱 “버스타고”[정류장명 : 김천 부곡(공항)]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준 교통행정과장은 “버스 증회 운영으로 시간 선택 폭이 넓어져 시민들의 인천국제공항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4일 ‘2024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사전 행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의 빗내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향토 가수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5시 본행사에서는 자산동과 지좌동의 시민대화합 줄다리기와 함께 시립국악단 대북, 강강술래, 지신밟기 등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의 백미로 펼쳐질 ‘화합의 달집태우기’는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태우며 올 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기원한다. 민속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가훈 작성방, 김천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등‘119 안전 체험’도 체험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귀밝이술과 부럼도 준비될 예정이다. 올해는 행사장 옆 직지사천에 김천시 SNS 캐릭터 ‘오삼이’에어풍선을 설치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삼이 에어 풍선은 지난해 벚꽃 철 연화지에서 김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제공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2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장애인 주간 재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협회와 연계하여 기관별 8주간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보건소 등록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장애인 간 공감대 형성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뇌졸중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자가 운동 교육 ▲구강 보건교육 ▲숟가락 난타 ▲다양한 공예 활동 등으로 다양한 운동과 공예 활동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과 장애로 인한 우울감 해소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장애인 주간 재활 교실을 통해 장애인들 간 공감대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장애로 인한 우울감이 해소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과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월 15~16일까지 2일간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생물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새로운 미생물 배양실의 사용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 회차당 200명씩 사전 신청을 받아 시행된 교육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참석인원이 400명에 육박했다. 출석률이 높은 것으로 보아 미생물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굉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천시는 친환경 농업에 앞장서기 위해 2015년부터 유용 미생물을 대량으로 보급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을 운영해왔다.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혼합균(고초균+유산균+효모균) 총 5가지 미생물을 배양하여 김천시민들에게 공급했으며, 매년 최대 공급량을 경신했다. 급증하는 친환경 미생물 수요량에 맞춰 원활한 공급을 하기 위해, 2022년~2023년 총 2년에 걸쳐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을 신축하고 대용량 멸균 배양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축된 미생물 배양실은 예년과 대비해 최대 250% 증가한 미생물이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급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비닐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월 17일 직지사와 황악산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시민들의 산불 예방인식을 증가시키고 산불 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산림 연접지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 등을 홍보했다. 김천시에서는 논 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 산림 연접지 쓰레기 소각 행위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사전 차단에 중점을 두고 총력 대응을 철저히 하고 있다. 그에 따라 산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하고 위반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산불 취약 대상지 위주로 입간판, 현수막, 홍보 깃발 등을 설치하고 마을 이장과 감시원을 통한 앰프 방송 실시,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으로 계도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산불에